삼성물산이 싱가포르에서 3000억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LTA)이 발주한 싱가포르 NSL(North South line) 연장 공사를 2억5860만달러(약 2995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 2007년 이후 싱가포르에서만 지하 토목공사만 4건, 총 13억달러를 수주해 향후 싱가포르 지하토목공사에 대한 수주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동남부 마리나 지역의 기존 지하철 NSL 연장선을 건설하는 공사로 삼성물산은 총 연장 1.4㎞중 1.1㎞의 지하터널과 지하철 역사 1개소를 시공하게 된다. 설계시공은 일괄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총 56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 경제가 수출과 소비를 중심으로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7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에서 “명절 효과 등 일시적 요인으로 일부 동행지표들의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대부분의 선행지표들은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0월 광공업생산 및 서비스업생산의 증가세는 둔화되었으나 전반적인 회복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0.2%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세가 유지됐고 서비스업생산은 1.5% 증가해 지난달(4.5%) 보다는 소폭 높아졌으나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소비관련지표의 경우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100)를 넘어선 113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편의점업계가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다. 전문 베이커리점과 제휴해 양질의 케이크를 사전 예약받는 한편, 간편하게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의 미니케이크도 준비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는 조선호텔베이커리, 신라명과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12종을 선보인다. 9000~2만3000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고구마, 아이스크림, 치즈, 쉬폰케이크 등 인기상품을 모았다. 점포를 방문해 카다로그를 보고 주문하면 오는 22·23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다. 훼미리마트는 1만7000원 이상 구매자 전원에게 행운권번호가 적힌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공한다. 오는 28일 홈페이지를 방문해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올림푸스 펜(1명), 닌텐도 위핏(WII F
정부는 올 겨울 저소득층 서민을 포함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동절기 에너지 수급·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 한전, 가스공사 등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따뜻하게 겨울나기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민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을 20% 할인키로 했다. 전기요금 할인(20%)은 이미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에도 적용돼온 것으로 현재까지 54만가구에 85억원이 지원됐다. 장애인·상이유공자·독립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을 가구당 81원/㎥ 할인해주는 정부 지원도 유지된다. 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용 도시가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6일 주류 소비의 프리미엄화 트렌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새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한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씰’(Great Seal)을 출시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씰’(Great Seal)은 스코틀랜드 전역의 21년 이상 숙성된 최상급 원액만을 엄선하여 블렌딩된 임페리얼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최상위 제품이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씰’(Great Seal)은 임페리얼의 최상의 품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새(國璽)’에서 영감을 받아 전각장인 세불 민홍규 선생과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불 민홍규 선생은 2007년 제작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한민국
LG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당초 4.2%에서 4.6%로 상향 조절했다. 또 올해도 0.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5일 ‘2010년 국내경제 전망’에서 “내년 우리경제는 수요회복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상반기에는 5.8%를 기록하는 반면 하반기에는 기저효과 감소로 3%로 낮아지면서 연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보다 높은 4.6%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당초 연구소가 발표한 전망치(4.2%)보다 0.4%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으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수정 전망한 5.5% 성장 보다는 낮고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의 전망치인 4.3% 보다는 조금 높은 수치다. 연구소는 내년에 전반적으로 수출과
SK텔레콤이 7일부터 전국 T 월드(T World)지점에서 SK브로드밴드의 유선상품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취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결합상품 신청 ▲통화내역 조회·열람 ▲각종 변경 신청 ▲요금 관련 업무(수납·감면 신청·청구내역 조회·내역서 출력 등) ▲신규 및 추가 가입 등의 제반 업무를 SK텔레콤 T 월드 지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합 T 월드지점 운영을 통해 국내 통신시장에서 유무선 서비스가 통합되는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영업망에서의 유무선상품 서비스를 강화해 대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고객 접점에서의 편의성과 만족
“낙폭 컸던 종목과 투신권 관심종목을 주목하세요.”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6일 “이번주 관심주는 낙폭이 컸던 종목과 투신권(펀드)의 매매 종목”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LG전자, 현대중공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그동안 낙폭이 크고 주가가 오랫동안 쉬어갔다는 점”이라며 “이들 종목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종목으로 매수 대상을 확산시키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라고 조언했다. 또 이 연구원은 “국내 투신권의 자금 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며 “외국인 선호주만 주목하는 대신 투신권 관심주로 변화를 주는 것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바이 쇼크 벗어난 코스피지수, 1600선 안착 여부와 60일 이동
STX그룹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조선 전시회에 참가, 향후 본격적인 수주 재개에 철저히 대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STX그룹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린 조선 전시회 ‘마린텍 차이나 2009(Marintec China 2009)’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마린텍 차이나’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조선·기자재 전시회로 중국내 주요 조선소를 비롯해 유럽, 일본 등에서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STX그룹은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엔파코, STX 다롄 생산기지, STX유럽 등의 계열사들이 참
지난 5일 제366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5, 12, 19, 26, 27, 44’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8’번이다. 1등 당첨자는 2명으로 53억5155만원씩 받게 된다. 2등은 39명으로 당첨자들에게 각각 4573만원씩 지급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617명(각 110만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1467명(각 4만9000원)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02만851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로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뉴시스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진행된다. 국토해양부는 6일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에서 제작·판매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차종에서는 앞면창유리 와이퍼의 내부 연결대가 눈, 얼음 등으로 인해 얼어서 잘 작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한 운전석에 장착된 에어백 고정홈 2개 중 1개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차량 충돌시 에어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와이퍼의 경우 시정대상은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가 지난 7월27일부터 11월 7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1만4372대며, 에어백의 경우 7월 27일부터 11월 19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1만637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7일부터 GM대우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지난 4일,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지원 확대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남길우)에 특별출연금 5억원을 추가 출연했다.이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한 경남은행 구철회 부행장은 남길우 이사장에게 ‘특별출연금 추가 출연증서’를 전달했다.이번 추가출연은 지난 6월 5일 ‘특별출연·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5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다.구철회 부행장은 “추가로 출연한 특별출연금이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오는 31일까지 100%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고 5000만원 이내이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
‘중국경영관리연차총회’가 발표한 ‘올해의 최고 기업’에서 LG전자가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지난 4일 베이징의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국경영관리연차총회’에서 ‘차이나텔레콤’, ‘쑤닝전기’, ‘유피에스(UPS)’, ‘노키아’ 등과 함께 ‘올해의 최고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총 20개 기업 중 외국 기업은 3개 업체에 불과하며 한국 업체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중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LG전자는 중국지역본부가 경기 불황에도 공격적인 투자와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올해 전년대비 45% 가량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
서울동물원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동물원은 추위를 피해 내실로 들어가는 동물들을 위해 바닥에는 열선이 깔린 온돌침대를 깔아주고 천정에는 열등을 설치하는 등의 난방시설을 완비했다. 관람객들은 9개 정류장으로 나눠져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동물해설가의 안내에 맞춰 각 동물사에서 펼쳐지는 동물먹이주기 및 설명회 등에 참가 할 수 있다. 식물원에서는 통기타 가수의 아름다운 선율과 동물매직쇼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서울동물원 100주년 기념테마광장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열대동물인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과 어린왕자 동화속 주인공 ‘사막여우’, ‘프레리독’의 지하도시와 하늘정원
‘밀수조사 노하우, 이제 책 한권에 담아내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지난 2일 관세청 조사요원들의 조사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서인 ‘관세조사 길라잡이’를 제작해 관세청과 47개 일선세관에 배포했다. 세관에서는 선임과 후임간의 1:1 도제식 전수 등 기존의 교육방식으로는 날로 지능화되고 첨단을 달려가는 밀수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인식, 사건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요령, 조사기법 등 관세조사의 기초단계에서부터 심화된 내용까지 한권에 집약해 수록했다. 이로써 쉽고 재미있게 조사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됐다. 부산세관 김승효 조사국장을 팀장으로 조사요원 4명이 수개월에 걸친 자료수집과 발품으로 완성된 이번 책자에서는 검찰, 경찰 등 외부 수사기관의 실무자료도 관세조사의 관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2010년 희망메시지도 담아보세요.’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존’을 설치운영한다. 경남은행 본점 1층 로비와 영업부 객장 두 곳에 마련된 크리스마스-존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2010년 희망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이벤트공간이다. 특히 영업부 객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 2010년 희망메시지를 담아 매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남은행 김갑수 홍보실장은 “은행 내방고객들에게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크리스마스-존’을 마련했다”며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도 감상하고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존’
5개 세목에서 한정됐던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국세 범위가 앞으로 모든 세목으로 확대되며 양도세 신고 시 인감증명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미분양 주택 리츠 펀드에 대한 법인세 추가과세 배제 기간도 연장된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종부세가 비과세되며 파생상품형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대한 과세 방법도 보다 명확해졌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종부세법, 국세기본세법, 국세징수세법, 국제조세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에 대한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ETF의 파생상품형 투자 이익에 대한 결산 시 분배 과세의 유보를 허용하되 투자자가 ETF 매도 시 배당소득세로 과세되도록 해 파생상품형 ETF가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은행들의 기한이익 상실일과 연체기간 산정방식, 영업시간 후 입금처리 등 대출원리금 지급관련 금융관행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은행 관행상 부과된 각종 대출 연체금들에 대한 부당 이익을 환급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만기가 도래해 대출자가 그 다음날 납부한 경우 그동안 은행들이 부과한 연체이자는 타당하지 않다고 판결함에 따라 이를 참고해 일선 금융기관에 관련 사항을 지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1월 과다부과된 연체이자 환급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며 “세부 환급 방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면 바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일부 은행에서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지난해 대비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부부 모두 충족)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제도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1월 중 주택연금의 신규가입은 89건으로 10월(90건)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0건)에 비해서는 48% 늘어난 수치로 신규가입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1월 중 보증공급액은 1342억 원으로 10월(1400억 원) 보다 4%정도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841억 원)에 비해서는 60
고액체납자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2일 “올해 고액체납자 656명(개인 388명, 법인 268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관보,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름이 공개된 개인 및 법인은 국세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체납자들이다. 국세청은 지난 2월 명단 공개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6개월 동안 현금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국세청은 지난달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이번 발표 명단을 확정했다. 국세청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명단공개로 인한 기업 이미지 하락 등 심리적 효과를 통해 모든 납세자의 체납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