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단계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2018~2022년)에 ‘고성 디노팜랜드 조성사업’을 비롯한 고성군의 9개 사업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5년간 디노팜랜드, 해양바이오·항노화 상품 생산단지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에 사업비 451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관광, 산업·경제, 농림·수산, 지역개발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일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앞서 고성군은 미래발전 방향
사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용현면 구월리 소재 메주가공시설에서 콩 생산농가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주가공시설(농산물가공산업지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산업지원사업은 경남도로부터 2017년도에 사업자로 선정돼 2억 원(도비 4000만 원, 시비 6000만 원, 자부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64㎡ 규모로 메주가공시설을 신축했다. 한편 메주가공시설은 발효실, 건조실, 포장실, 창고 및 사무실로
하동군은 2018년이 되고 윤상기 군수가 관내 6차 산업 우수사업장 5곳을 차례로 찾아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윤 군수의 순방은 1·2·3차 산업을 융합해 생산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유발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윤 군수는 지난 11일 오후 악양면에 있는 사회적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을 시작으로 하동읍 소재 하동율림(대표 최경태), 슬로푸드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 복을만드는사람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안경광학과(학과장 윤미옥) 졸업 예정자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23일 부산시 금정구 금정중학교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7개 안경광학과가 한 곳에 모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 시행된 제30회 안경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14명이 전원 합격해 4년 연속 합격률 100%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제30회 전국 안경사 면허시험은 전체 1787명 응시자 중 1338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74.9%의 합격률을 보였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4년 연속 1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간재활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재활교실은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2회(화·금요일) 밀양시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정신건강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주간재활교실 참석자들은 공예치료, 미술치료, 요리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집단치료, 약물증상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생활능력 향상과 사회복귀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정신장애인 가족
11일 부산 모 일간지는 ‘자유한국당 내에서 경남도지사 공천을 놓고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한국당이 창원시장을 지낸 박완수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로 공천하겠다고 하는데 당사자 박 의원이 거부하고 있다’는 기사가 게재됐다. 이를 두고 박 의원측은 “현재는 국회의원직을 충실히 이행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측근은 “기사 내용이 너무 어이없는 추측성 기사”라며 “경남도지사 공천 제의를 냉철하게 뿌리친 것으로 보도됐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연말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 의원이 출마하면 충분이 승산이 있다”고 언
검찰이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MBC 전직 경영진 4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영기)는 안광한(61) 전 MBC 대표이사와 김장겸(56) 전 MBC 대표이사, 권재홍(58) 전 MBC 부사장, 백종문(59) 전 MBC 부사장 등 4명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안 전 사장 등은 2014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MBC 제1노조 조합원 37명을 보도·방송제작부서에서 배제한 뒤 이들을 격리할 목적으로 신사업개발센터,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를
경남도는 쉬페로 자소(Shiferaw Jars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11일 도청을 방문해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쉬페로 자소 대사는 경남·부산 지역 기업의 대 에티오피아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남과 부산 일원을 공식 방문 중이다. 이날 환담에서 한 권한대행은 한국전쟁 당시 군대를 파병해 우리나라에 도움을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11%를 상회하는 에티오피아의 경제성장률과 동부아프리카 중심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점에
남해군은 2월부터 보물섬시네마의 일반인 대상 영화 관람료를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작은영화관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배급사들은 관람료에 대해 도시지역 영화관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해 왔다. 배급사들은 관람료 인상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현행 작은영화관에 최신영화를 동시 개봉해 오던 것을 개봉 2주 후 배급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군은 2016년부터 배급사의 관람료 인상 요구를 받아왔으며, 올해는 최신영화 동시 개봉을 위해 불가피하게 관람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올해부터 토의식 정책조정회의를 운영, 군정 현안사항 등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풀어키로 했다. 11일 함안군에 따르면 부군수실에서 이일석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 담당주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 권한대행이 기획방안으로 제안한 이날 회의는 매주 목요일에 진행해 온 기존의 보고식 회의를 토의식으로 전환, 소통·공유를 통한 군정 주요 정책 해결로 군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내실 있는 국내외 자매도시
11일 김해시는 올해 복지예산을 전년대비 704억 원 증가한 427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복지예산 규모는 올해 김해시의 일반예산 1조1711억 원 중 36.5%이다. 분야별 예산은 보훈분야는 전몰군경유족, 특수임무유공자에 대해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어 공상군경유공자, 공상군경유족, 전상군경유족, 순직군경 유족, 6·25참전유공자 미망인에 월 3만 원을 신규 지원한다. 저소득층 지원분야는 1만5000여명의 기초수급자와 2만1000여명의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사례관리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창원시는 저소득층 및 고학력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월 15일까지 5개월간 실시되며, 정보화추진·서비스지원·환경정화·기타사업 등 4개 분야 총 206개 사업장에 42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최저임금과 교통비 인상으로 작년에 비해 15만 원이 인상된 평균 115만 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창원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고용절벽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미취업자들에게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해 고충민원, 일자리, 복지, 행정 등 정부와 공공단체 등의 각종 평가 57개 분야에서 대통령표창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주요 수상내역은 고충민원 정부평가 대통령 표창, 국가상징 선양평가 대통령 표창,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1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 최우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 평가 최우수, 지역산업진흥 유공(일자리창출 분야) 최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이다. 특히, 군정사상 최초로 2개 분야에서 대통령기관 표창 수상과 공공기관 청렴도
경남도는 11일 지방분권 개헌촉구 서명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분권개헌을 선도하기 위해 도청 내 민원실에 서명부스를 설치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실국장들과의 정책조정회의 마친 직후 곧바로 서명 부스를 방문하여 서명을 하고, 도청을 찾은 도민들에게 서명을 독려하고 자치분권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직접 홍보에 나섰다. 서명과 홍보를 마친 한 권한대행은 “지방소멸 및 새로운 국가성장동력 발굴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해결을 위해 중앙이 가진 권한을 지방과 나누는 자치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 전제조건이 바로 분권개헌
11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고성군에서 개최된 ‘고성 소가야 역사복원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중 기월리 1호분 복원 준공을 기념하면서 소가야 역사의 성공적인 복원 다짐을 위한 자리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소가야 역사복원 시작과 의지를 다졌다. 고성지역은 해안에 위치해 정치집단 형성과 성장에 유리했던 지역으로 대표적인 유적으로 4~5세기 대 동외동 패총, 5~6세기 대 송학동과 내산리 고분군이 있다. 한 대행은 “가야사 연구복원은 고성을 비롯해 우리 경남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거창군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고효율 LED 조명등 주택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가 4000만 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40만 원 지원 시 100가구에 보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번 LED 조명등 보급 사업은 방, 거실, 주방 3곳에 고효율 LED 조명등을 교체하고자 하는 주택소유자에게 LED 조명등 구입비 50%를 거창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고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설치계획서를 작성
11일 오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청 실국본부장과 농업기술원장 등 직속기관장, 경남발전연구원장 직무대행 등 주요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한 대행은 회의에서 경남FC 사무국장 선임 등 체육관련 기관·단체의 체질강화, 청년일자리와 동계올림픽 지원, 지방분권형 개헌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통한 업무집중도 제고, 장애인복지과 강화 등을 지시했다. 또 경남발전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재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지역산업 육성기관은 업무와 역할 재조정을 하기로 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각 기
국립 창원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단장 박경훈)은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남룡)와 김해시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박경훈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장, 김남룡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도심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 및 지원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김해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공공 인프라의 이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김해시의
거제 도심에 시정홍보를 위한 대형 전광판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시는 고현시내버스터미널 맞은편과 아주터널교각 주변 등 2곳에 시정홍보를 위한 50㎡규모의 대형전광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광판은 각종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관광·축제·행사 등 홍보영상 송출해 거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관광거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범운영기간 동안 전광판 밝기와 방향을 조절해 차량 운전자들의 전방시선 방해를 최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1일 오전 11시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경남도프페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해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수산생물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560건 이상 실시한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도내에서 생산 중인 수산물이 식품 기준에 적합한지를 양식장, 위판장 등에서 유통되기 전 수거해 각종 유해물질 등의 함량을 검사하는 것이다. 식품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