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총선 이후 지역과 공직사회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군은 19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전 실·과·단·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윤억 부군수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다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윤억 부군수는 제20대 총선 이후 지역화합과 공직사회 안정대책으로 ▲민생정책 추진 체제 신속 전환 ▲대테러 대비 청사 출입 등 보안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또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과 주변 환경정비, 기초 생활 질서 조기 확
강 모(76)씨는 올해 1월부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마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실버카페 ‘아리’ 사림점인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일을 한다. 일주일에 1∼2번씩 출근해 2인 1조로 8∼9시간 정도 직접 커피를 내리고 빵을 굽고 판매하는 일을 한다. 한 달 평균 20시간 일하고 받는 월급은 25만 원 정도지만,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손자들에게 용돈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대다수 노인들이 일자리를 원하지만 취업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경남도가 노인들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도는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19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직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성산구 만들기 프로젝트 ‘전직원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이명옥 구청장은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직접 특강에 나서서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일상 속에서 청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직의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취약부서에 대한 직무감찰을 강화하고 선별적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부당하고 소극적인 행정처분에 대해서도
양동인 거창군수는 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18일 거창읍 김천리숲할머니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할머니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기존의 의견청취만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방문으로 군민의 삶 구석 구석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찾는 실질적인 소통 행정으로 지역현안 전반에 대해 격의없는 소통으로 화합의 장을 펼치겠다는 발걸음이다. 특히, 군민들이 가지고 있는 문의사항이나 심사숙고가 필요한 건의사항은 관련부서에서 검토해 결과를 참석자에게 전달함으로써 군민들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청사 신축 입지 선정을 위한 군민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19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민 편의 증진과 노후 청사에 따른 각종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사 신축 계획을 추진, 입지 선정을 위한 군민 의견 수렴을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시가지 내 소재한 현 남해군 청사는 최초 준공 후 56년이 지난 건물로, 협소한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군청 각 부서의 사무실이 분산돼 있어 방문 민원인들의 큰 불편과 직원들의 업무 비효율
경남도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도단위 기관·보훈단체장, 도의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유, 민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학생, 시민이 중심이 돼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4·19혁명 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 4·19혁명 경과보고, 4·19민주혁명 유가족에 대한 격려금 전달,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4·19의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이문수)는 지난 2002년에 설치돼 운영 중인 덕동하수처리장의 노후된 중앙 분산제어시스템 교체사업의 연내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처리 전 공정을 원격으로 감시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중앙 분산제어시스템은 설치 후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시스템의 노후와 잦은 고장 발생 및 주요 부품의 단종에 따른 후속 조치 지연 등의 문제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현 실정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 설치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하수관리사업소는 분산제어시스템 교체사업을 주요 장기계속사업으로 선정해 총 사업비
차정섭 함안군수는 19일 호곡·야촌천 비점오염저감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파악·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곡·야촌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낙동강에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칠원읍 야촌천에 설치된다. 군은 총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2만 8337㎡ 부지에 인공습지 1만 3475㎡를 조성하는 공사를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5월 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차 군수는
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은 문체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100세 시대 과학적인 건강관리지역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천시를 비롯해 서울시 노원구, 광주시 동구, 세종시, 오산시, 천안시, 당진시, 전주시 등 8곳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용현면 덕곡리에 소재한 ‘사천국민체육센터’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올해 중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매년 총 2억 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
하동군이 에너지자립 행복도시 구축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60㎿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린에너지 생산기업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19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에너지자립 행복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동우E&C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 홍호용 동우 E&C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 자리에는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영대 알프스 하동발전협의회 회장, 정윤복
의령군은 지난 17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긴급복구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본청과 사업소, 읍면 직원 200여명을 가장 피해가 심한 의령읍 무전지역과 화정면 삼정, 용덕면 신소, 정곡면 예동, 지정면 성당마을에 공무원을 동원해 비닐하우스 파이프 철거 작업 및 비닐 철거 등 복구작업을 벌였다.
남해군보건소가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 매개모기 사전차단을 위해 지난달부터 군내 10t 이상 정화조 416개소와 지역 중심가 하수구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작업과 연무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또 이달 초 군내 습지와 갈대밭 17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약을 살포했으며, 군내 총 202개소에 대한 유충서식지 제거 작업을 실시, 모기유충 산란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완전한 모기박멸이 어려운 만큼 군민
통영시 북신동주민센터(동장 김석원)에서는 지난 18일 올해 북신동 특수시책인 ‘자생단체 환경지킴이 활동’을 3월 첫걸음을 내딛은데 이어 4월에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환경지킴이 활동은 통우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7개 자생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환경지킴이 활동은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습 불법 쓰레기 배출지에 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게 정리함과 동시에 골목길에 무질서하게 부착돼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말끔하게 제거했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지난 18일 본청 회의실에서 블로그 환경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백운석 청장은 환경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환경정책과 정보들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전달해주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당부했다. 블로그 환경기자단은 지난 3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간의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환경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기자단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대학생, 주부
해바라기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해바라기 재배면적이 지난해 3만5000㎡(약 1만평)에서 올해 11만878㎡(3만평)로 3배나 확대돼 보다 풍성한 축제로 마련된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춰 올해 약 3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법수산권역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안용수)는 최근 축제위원회 총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재배면적 확대와 신규 탐방로 개설을 위한 첫 작업이 시작됐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7월 1일부
경남도는 어린고기 보호를 통한 수산종묘방류사업 효과 극대화 및 봄철 산란기 어·패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4∼5월을 ‘불법어업 합동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어린고기 불법 포획·판매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해상 및 육상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해상단속 도 주관으로 연안 시·군,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등이 참여하고 경남 전 해역에 어업지도선 8척을 배치 운영한다. 또한 육상단속은 해양경비안전서의 협조를 받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횟집, 수산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해상에서는 방류사업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로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간다는 의미의 사업인 ‘2016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참여단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및 단체는 공원, 유원지, 지역명소, 농경지, 하천 등 다중이 이용·관람하는 일정구간(2km 이내)에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를 실시하게 되며, 군에서는 수거된 쓰레기 처리, 참여단체 활동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청소도구·쓰레기봉투 지급 등의 지원과 함께 우수단체에 대한 연말표창, 봉사시간제공 등의 인
도시가스 고객센터장 6명 “사측 일방적 계약해지 고발계약 해지 제출자 3명만 사장 임명 나머진 실업자 전락”사측 “고객서비스 지속 하락·직원 처우개선 매우 미흡언론플레이 이면엔 합의금 요구…합의 없이 법적대응” 최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갑질횡포’. 이에 맞서 ‘사장님 나빠요’를 외치며 각종 서류를 꾸며 정부기관으로 향하는 ‘을질횡포’. ‘甲질이냐’ vs ‘乙질이냐’를 두고 도민들의 시선이 창원으로 몰리고 있다. 경남에너지(주) 도시가스 피해 고객센터장 정수송 씨 외 5명은 18일 오전 11시 30분 창원시청
시행사 사칭 일부 중개업자 공모 1명당 4억~10억 단위 30~40명 불법매각조합장·시행사 대표 임의 매각 못해…대회의 결의 후 감독관청 승인 받아야 각종 개발 붐으로 창원시 북면이 연일 뜨겁다. 이 곳에 있는 마금산온천은 지역 관광상품 중 하나로, 시는 ‘굴뚝 없는 산업’ 추진을 위해 북면권역 관광벨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한 불법이 난무하고 있으며, 선의의 피해자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강력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8일 오전 창원 북면 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18일 주철우 시의원은 창원시의회에서 아동센터와 관련된 제도의 열악함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먼저, 계모에게 학대받다가 숨진 ‘원영이 사건’을 말하며, “이에 대한 잘못과 책임은 아동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정부와 우리 모두에게 있다”라고 말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창원시에는 75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는데 지난 3월 29일 시의회에서 열린 ‘위기아동 보호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지역아동센터 중 상당수가 매우 열악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최근에 바뀐 정부의 운영기준(지침)에 따르면 정부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