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유소년 요트팀이 전국 규모의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나타내며 선전했다. 17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경기대회에 참가한 통영시 유소년 요트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옵티미스트급 (초등부 저학년)에 출전한 김동욱(한려초등 3년)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옵티미스트급(초등부 고학년)의 정건우(남포초등 6년) 선수가 1위, 또 김혜민(남포초등 6년)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전국 시·도 대항 요트 경기대회는 지난 1987년 전남 여천에서의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도를 번갈아 가며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16개 시·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모두 참가 할 수
전 세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이스라엘에 모인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는 “이강두 회장이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이사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생활체육연맹(ASFAA)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 100여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2년 리투아니아 세계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스포츠마케팅 등 2010년 양 단체의 주요 사업을 심의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를 통해 생활체육 국제공조방안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 밖에도 2010남아공월드컵을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에 운동용품을 무상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저소득국가 생활체육 보급’ 방안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64)이 데이비드 베컴(34·AC밀란)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AP통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카펠로 감독이 성명을 통해 “베컴의 부상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2010남아공월드컵 출전을 위해 매우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카펠로 감독은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는 잉글랜드대표팀에서 베컴이 빠지는 것은 큰 타격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고민도 함께 드러냈다.카펠로 감독은 “2012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2)에서는 베컴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 바란다”며 차분히 부상 회복에만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2007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한 카펠로 감독은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에서 뛰고 있던 베컴을 두고 “유럽에서 뛰고 있지 않기
최순호 강원FC 감독(48)과 황보관 오이타 트리니타 감독(43)이 역대 월드컵 베스트골 50위에 선정됐다. 15일(한국시간) 영국 타임즈 온라인판에 따르면 1986멕시코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터뜨린 최 감독의 슛은 역대 월드컵 골 26위로 꼽혔다. 당시 최 감독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오른발 강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4년 뒤 이탈리아월드컵에서 나온 황 감독의 골은 43위에 올랐다. 스페인 전에 나선 황 감독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얻은 간접 프리킥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스페인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슛이었다. 타임즈는 “먼 거리에서 번개 같은 슛을 성공시켰다”고 평가했다. 역대 월
‘전주까지 간다’, ‘서울서 끝낸다’ 기사회생에 성공한 서울 삼성과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전주 KCC가 ‘전주행’을 걸고 결전을 벌인다. 삼성과 KCC는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6강 PO 4차전을 치른다. 전주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졌던 삼성은 지난 15일 3차전에서 92-84로 승리, 기사회생했다. 삼성은 기세를 몰아 승부를 전주에서 열리는 5차전까지 끌고가겠다는 각오다. 반면 일격을 당해 4강 PO 진출 확정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KCC는 서울에서 끝을 내겠다는 생각이다. ‘전주행’이 걸린 4차전에서 양 팀의 운명을 가를 열쇠는 ‘수비’다. 3차전에서 삼성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수비를 철저하게 한 덕분이었다. 1·2차전에서 92점, 9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한 차례 좌절을 맛본 한국 레슬링이 재도약을 위한 야심찬 행보에 나선다.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천신일)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표 선발 포인트 대회 및 꿈나무 프로젝트 도입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제의 본격적인 시행이다. 포인트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가대표 1~5차 선발전 경기 승패 및 최종 결과에 따라 일정 점수를 부여하는 것이다. 레슬링 협회는 향후 대회별 포인트를 기준으로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국가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며, 선수들의 의욕 고취를 위해 각 대회별 우승자 및 단체에게 상금 및 연구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형열 레슬링
두산이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김동주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4승째(4패)를 수확했다. 두산의 방망이가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두산은 김동주의 중전 안타로 이어간 2사 1,3루의 찬스에서 최준석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더했다. 두산은 이어진 2사 1·2루에서 유재웅이 적시타를 터뜨려 3-0까지 앞섰다. 삼성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2회초 채태인 우중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한 삼성은 4회 2사 1·2루에서 터진 진갑용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탰고,
지난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1-1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김병지선수는 베스트11에 각각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오후 지난 13~14일에 열린 3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베스트팀, 베스트매치,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는데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1-1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최고 베스트매치로 선정했다. 또 1명이 퇴장당한 수적열세에도 전성기 못지않은 뛰어난 선방능력을 보인 골기퍼 김병지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매주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팀, 베스트매치를 발표한다. 한편 1라운드경기에서는 이용기선수가, 2라운드경기에서는 루시오선수가 각각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민섭기자sky@gnynew
201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18일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중국 상하이링크스컨트리클럽(파72·7121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상위랭커 133명(한국 73명·중국 60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우승 상금 8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다. 노승열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서 20살 넘게 차이 나는 대선배 최경주(40)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KPGA 정회원 자격 획득 후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지난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는 지난 시즌 나란히 정규 시즌 1·2위를 차지하고도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서울 삼성과 전주 KCC에 패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좌절을 맛본 경험이 있다. 지난해 4강 플레이오프에서 나란히 쓴 맛을 본 모비스와 동부는 오는 20일 모비스의 홈구장인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5전3선승제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은 모비스가 다소 앞서 있다. 모비스는 동부와의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 있다. 특히 지난 6일 정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모비스는 91-68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상무에서 제대한 양동근의 경기 조율과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함지훈, 외국인선수 브라이언 던스톤 등이 버티는
올해로 2번째 시즌을 맞는 여자프로축구(WK-리그)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여자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오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2010 WK-리그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2010시즌 WK-리그에 참가하는 6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올 시즌을 앞둔 포부와 함께 목표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원년 챔피언’ 대교 캥거루스는 팀의 기둥이었던 이장미(25·FFC 프랑크푸르트)의 해외진출로 공백이 생겼지만, 경기도 고양시와 협약을 통해 ‘고양대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해 서울시청과 충남일화, 부산상무, 수원시설관리공단(이하 수원FMC)가 다시 한번 두 번째 시즌을 맞아 우
지난해 극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처지가 1년도 안 돼 180도 바뀌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멀어졌고 이제는 최다연패 기록이 얼마나 늘어날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흥국생명은 지난 14일 현대건설 그린폭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두 달 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흥국생명은 14연패로 V-리그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막 전만 하더라도 흥국생명이 이처럼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리자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몰락의 이유로는 김연경의 공백이 첫 손에 꼽힌다. 빠른 배구로 김연경의 공백을 메우겠다던 어창선 전 감독은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놔야 했다. 팀 전력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두 번째 코리안 루트 개척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골드윈코리아는 15일 “소속 산악인 박영석 대장(47)이 22일 두 번째 코리안 루트 개척을 위해 안나푸르나 남벽(8091m) 원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25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하는 원정대는 내달 1일께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뒤 총 2차례에 걸쳐 신루트 개척에 나선다. 1차로 계획하는 신루트는 고소 적응을 위해 전통적인 극지법으로 등반해 남벽 오른쪽에 루트를 개척할 예정이다. 2차는 5월 10일께 ‘알파인 스타일’로 영국 루트와 일본 루트 사이에 새로운 루트를 개척, 등반할 계획이다. 특히, 2차 신루트 개척에서 시도되는 ‘알파인 스타일’은 고소포터와
‘산소탱크’ 박지성(29)이 활처럼 휘어들어가는 크로스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맨유가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 FC와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득점 선두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맨유는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고 21승3무6패 승점 66점으로 첼시(20승4무5패 승점 64점)를 제치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박지성은 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깔끔한 크로스로 베르바토프의 3번째 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도움으로 지난 챔피언스리그 AC 밀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사냥에 성공했다.후반 28분 안토니오
신인 사상 최고액(1567만달러)을 받은 ‘괴물’ 스테픈 스트라스버그(22·워싱턴 내셔널스)가 시범경기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팀 성적은 바닥을 기고 있다. 스트라스버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의 스페이스 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그레이프프루츠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지난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로 나서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던 스트라스버그는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신인 사상 최고액을 받은 투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11명의 타자를 상대한 스트라스버그는 2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볼넷은 1개만을 내줬다. 1회초 두 명의 타
‘블루드래곤’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이 1도움을 추가, 시즌 13호 공격포인트 작성에 성공했다.이청용은 14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리복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위건 애슬레틱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30라운드에 선발출전,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8분 파브리스 무암바의 쐐기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이청용은 볼턴이 4-0으로 리드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린 후반 26분까지 71분간 뛴 후 블라디미르 바이스에게 바통을 넘기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이청용은 팀의 4-0 대승에 일조함과 동시에 리그와 컵대회 등 시즌 13번째(5골8도움) 공격포인트를 기록,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데 성공했다.지난 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2-1승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아쉬움도 크다. 거스 히딩크 감독(64)이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또 한 번의 ‘마법’을 부리는 대신 의리를 택한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그라프’에 기고 중인 칼럼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감독직을 맡을 경우, 러시아, 터키와의 계약에 영향을 주게 된다”며 사실상 감독직 포기의 뜻을 밝혔다. 오는 7월 러시아대표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히딩크 감독은 8월 1일 터키 대표팀 감독직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동안 축구계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코트디부아르를 이끌고 남아공월드컵에 나설 것으로 보였다. 터키 이동전까지 러시아 대표팀의 A매치 일정이 없는 상황인데다, 본선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지난 14일 개최한 ‘2010 경남은행장배 여성클럽 초청 축구대회’에서 울산중구 스마일팀이 우승했다고 밝혔다.울산 국제문수양궁장에서 치러진 이날 대회는 경남 4개팀과 울산 5개팀, 부산 1개팀 등 총 10개팀이 참가했다.대회사에서 문동성 은행장은 “동남경제권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여성클럽 초청 축구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여성들을 위한 스포츠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2010 경남은행장배 여성클럽 초청 축구대회는 울산 중구 스마일팀과 창원팀간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13경기가 링거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들은 A·B 두 조로 나눠 2경기를 치른 후 경기성적에 따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가졌다.결승전에서는 울산중구 스마일팀과 부산서부팀이 맞붙어 1
60·70년대 국가대표 선수를 거쳐 국내 유수의 프로축구팀, 감독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호(66) 전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이 고향 통영에서 유소년 지도에 나선다.14일 통영시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김호 감독과 통영시 유소년축구클럽 감독 채용 계약서에 서명을 마쳤다.이 계약에 따르면 김 감독은 올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유소년 축구클럽의 전반적인 관리감독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술적인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화려한 경력을 쌓은 스타 감독이 낙향해 고향의 유소년 축구팀 감독을 맡은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한국 축구계 일각에서도 화제다.이번 계약 성사는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김 감독의 뜻과 지역 축구발전과 동계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바라는 통영시의 목표가 딱
지난 12일 한국의 프로축구를 이끌고 있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산하 프로축구단 대표자들이 남해 스포츠경관농업 롤잔디 사업장을 방문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프로축구단 대표자들은 롤잔디 사업장을 둘러 본 후 정현태 남해군수로부터 스포츠마케팅 추진 사항을 듣고 남해군의 앞선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경관농업을 통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한국 축구발전을 위한 활약에 대해 극찬했다.이번 프로축구구단 대표자의 남해 방문은 군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행정과 체육회, 축구계 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추진단’(단장 박경래)을 통해 이뤄지게 된 것이다.이날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 FC 등을 비롯한 10개 구단의 단장과 사장 등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지난 12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