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미국프로야구(MLB)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이날 무안타로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계속된 연속 안타 행진이 5경기에서 마감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5(종전 0.300)로 내려갔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랜디 웰스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중견수 방면으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중견수 후쿠도메 코스케의 다이빙 캐치에 가로막혀 아웃됐다. 이후 추신수는 6회와 8회
‘코리안 특급’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틀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찬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계속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국프로야구(MLB)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전날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처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친 것.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6.02에서 5.90으로 끌어내렸다. 이날 18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는 스트라이크를 12개나 꽂아 넣었고, 최구 구속은 95마일(153km)까지 찍었다. 필라델피아는 2회 그렉 돕스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6회와 8회 각각 1실점하며 1-2로 패했다. 필라델피아
임창용과 구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나가카와가 20세이브 고지에 선착했다. 나가카와 카츠히로(29·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지난 21일 마쓰다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인터리그 마지막 경기에 7-5로 앞선 상황에서 9회초 등판, 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나가카와는 양대리그에서 처음으로 20세이브(1승 3패, 평균자책점 2.93) 고지에 올라서며 구원왕 경쟁자인 야쿠르트 스왈로즈 마무리 임창용(2승 무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0)과의 격차를 벌렸다. 또한 히로시마 구단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20세이브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히로시마는 나가카와의 마무리를 앞세워 올 시즌 인터리그에서 14무 1무 9패를 기록, 교류전 사상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르는
제109회 US오픈 우승의 향방은 반스와 글로버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리키 반스(28·미국)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파70·744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109회 US오픈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루카스 글로버(30·미국)와 함께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전날 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오른 반스와 2위를 지키던 글로버는 4라운드 첫 번째 홀까지 치른 현재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당초 조직위원회는 이 날 3라운드와 4라운드를 동시에 강행하려고 했지만 비로 인해 티오프 시간이 늦춰져 일정을 하루 추가 편성했다. 이로써 우승자는 대회 5일째에 가서야 가려지게 됐다.대회 내내 따라다닌 궂은 날씨
2006독일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가 ‘삼바군단’ 브라질에 0-3으로 완패,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탈리아는 2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프레토리아의 로프투스 베스펠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질과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내준 끝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1승2패 승점 3점(득실차 -2)을 기록, 같은시간 이집트를 3-0으로 완파한 미국(1승2패 승점 3·득실차 -2)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이탈리아 3골·미국 4골)에 밀린 3위가 돼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브라질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준 이탈리아는 전반 37분 브라질의 하미레즈에게 선제
김경문 감독이 계투 요원으로 활약하던 이재우(29·두산 베어스)를 붙박이 선발로 돌릴 뜻을 내비쳤다. 김경문 감독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더블헤더 2차전에 이재우를 선발로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는 지난 2004년 9월 1일 잠실 SK전 이후 선발로 등판한 적이 없다. 올 시즌에도 계투로 활약하며 2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팀이 바뀌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 또 바꿔보는 것”이라며 “계투로 뛰고 있는 임태훈이 제 자리를 찾았고, 선발도 모자르는 상황이라 이재우를 선발로 써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어깨 통증으로 2군에 있는 정재훈이 다시 1군에 와도 많이 던지기는 힘들다”고 말한 김경
서울이 경기 막판에 터진 고명진과 박용호의 연속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힘겹게 리그 선두에 올랐다. FC서울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고명진(21)의 동점골과 박용호(28)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시간의 대부분을 공격으로 진행한 서울은 경기 막판의 연속골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8승2무3패(승점 26)를 기록, 홈경기 6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감과 동시에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많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골문 앞에서 데얀(28)과 이청용(21) 등이 확실한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전반은 1-0 제주가 앞선 채 마무리됐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사천시는 제20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 태권도 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하여 김수영 시장 주재로 숙박업과 음식업, 교통관련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11시 시청 6층 상황실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전국남녀중고 태권도 대회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선수와 임원들에 대해 숙박을 비롯해 음식점, 교통에 대한 불친절과 과다요금 징수행위 등을 근절하고 불편을 최소하기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협의했다. 또 김 시장은 지역에서 전어 축제와 타악축제, 해수욕장개장 등 여러 행사가 동시에 개최됨으로 내외 방문객이 즐거운 경기를 하고, 축제에 참가 하면서 사천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시민의 상냥한 미소와 친절을 가슴깊이
이희솔(19)이 2009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희솔은 21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사라폴발렌타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75kg이상급에서 인상 115kg 용상 150kg을 들어 합계 265kg으로 세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일 문유라(19)가 63kg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 이희솔이 금메달 3개를 추가해, 총 6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주니어대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희솔은 인상에서 115kg을 들어 올려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유리야 카차에바(110kg)를 5kg 차로 따돌리고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용상에서는 150kg을 들어올려 두번째 금메달과 동시에 합계 1위까지 확정지었
이용대가 2009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두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5위 정재성(27·상무)-이용대(21·삼성생명) 조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나 이스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랭킹 1위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0(21-19 21-17)으로 물리쳤다. 지난주 끝난 싱가포르슈퍼시리즈 32강 탈락의 부진을 씻어낸 정-이 조는 21일 랭킹 6위 차이윈-푸 하이펑 조(중국)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정-이 조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맞아 첫 세트를 잡아냈다.기세가 오른 정-이 조는 2세트에서도 상대 추격을 17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확정지었다.이용대는 이효정(28·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춘 혼합
세계선수권에서 또 하나의 신화창조에 도전하는 펠프스가 자신의 접영 기록을 새롭게 수립했다. 마이클 펠프스(24·미국)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컵 수영대회 접영 100m에서 50초48로 자신의 종전기록을 0.1초 앞당기며 1위로 골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좀처럼 선두를 놓치지 않은 펠프스는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하지만, 2005년 이안 크로커(27·미국)가 세운 50초40을 경신하는데는 아쉽게 실패했다.2007 멜버른세계선수권대회에서 7개 종목을 휩쓸었던 펠프스는 다가오는 로마세계선수권대회를 한 달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다관왕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뉴시스
최근 구위를 회복한 박찬호가 시즌 3번째 홀드를 챙겼다.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미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5-3으로 앞선 8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지난 19일 토론토전 이 후 이틀 만에 홀드를 추가한 박찬호는 미들맨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특히,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로 호투를 펼친 터라 더욱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총 투구수 10개 중 8개나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을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이었고 직구 최고 구속은 93마일(150km)을 기록했다. 간간히 섞어 던진 슬라이더 역시 87마일(140km)로 위력을 떨쳤다. 2점차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
3일 내내 악천후가 계속된 가운데 ‘황제’ 우즈가 간신히 컷탈락을 면했다. 선두와의 격차 역시 무려 11타로 벌어져 2연패 도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타이거 우즈(34·미국)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파70·744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109회 US오픈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 공동 34위에 올랐다. 첫 날 4타를 잃는 극도의 부진을 보인 우즈는 1타차로 간신히 3라운드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자칫하면 타이틀 방어는 고수하고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잔뜩 구길 뻔 했다. 10번 홀부터 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13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반격을 예고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남아공을 꺾고 A매치 최다연승 기록을 수립했다. 스페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남아공과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9 A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A매치 15연승을 이어간 스페인은 브라질, 프랑스, 호주가 보유하고 있던 최다연승 기록(14연승)을 갈아치웠고,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A조 선두를 확정지었다. 또 A매치 35경기 연속 무패(32승3무) 행진을 질주한 스페인은 브라질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무패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새로운 기록 경신까지는 단 한 경기 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는 25일 B조 2위팀과 4강전을 벌이는 스페인은 이 대회 우승까지
지난 시즌 신인왕 최혜용이 에쓰오일 챔피언스 2라운드 선두에 나섰다. 최혜용(19·LIG)은 18일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2. 650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솎아낸 최혜용은 2위 김희정(38)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LPGA 시즌 개막대회로 치러진 오리엔트·차이나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용은 시즌 2승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용은 전반 라운드에서만 3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침착한 플레이를 이어간 최혜용은 13
경남도내 배드민턴연합회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함안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안상식)주관 제4회 함안군 배드민턴연합회장기 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함안중학교 체육관과 녹원관, 학생체육관 등 군내 6개 체육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도내 배드민턴 연합회원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꾀하는 이번 대회는 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했다. 도내 20개 시군에서 980개 팀, 1960명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회장기 대회로 높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예상되며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함안중학교 체육관에 가질 예정이다. 군 배드민턴연합회 안상식 회
지난 17일 함안공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경남도함안교육청(교육장 김영범) 주최로 관내 26개 초·중학생 450여명 선수와 학부모 및 교사,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가 열렸다. 이날 김영범 교육장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자”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양하자”고 말했다.또 조영규 함안군 체육회장은 “공부뿐만 아니라 체력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오늘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학교에 따라 초등학교 1, 2부와 중학교 남·여부로 나누어 트랙과 필드경기로 진행됐다.경기 결과 재적수 150명 이상 초등학교 1부는 가야초등학교가 우승, 초등 2부는 월촌초등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처음 시도돼 관심을 집중시켰던 ‘해운대 해변경주’가 바다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마문화(馬文化)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해운대의 여름 테마축제로 탈바꿈 한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와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은 내달 1일 개최하는 해운대 해변경주에 대한 구체적인 행사일정을 확정짓고 해변경주외에 마상무예와 승마체험 등 말과 관련한 풍성한 이벤트를 동시에 선보여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같이 7만2000㎡규모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1km 경주로가 설치되고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하고 기수들이 기승한 9마리 경주마가 해수욕장 개장식 전·후 각 1개 경주씩 총 2개 경주에 출전한다. 경주마는 해운대구 산하 18개 동과 결연해 마명
미 메이저리그(MLB)에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로이 할러데이(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AP통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한 할러데이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할러데이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날짜는 지난 14일로 소급 적용된다. 할러데이는 오는 29일에 복귀가 가능하다. 지난 13일 플로리다 말린스전에 선발로 나섰던 할러데이는 4회 첫 번째 타자를 상대하다가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스캇 리치몬드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할러데이는 지난 17일 경기 전 롱토스를 하고 불펜에서 20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훈련 이후 할러데이가 또 다시 사타구니에 불편함을 느끼자 토론토는 선수 보호 차원
오는 26일 워싱턴전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스몰츠가 마지막 재활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마지막 재활 등판을 가진 존 스몰츠(42)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맥코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16명의 타자를 상대한 스몰츠는 61개의 공을 던져 36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넣었다. 삼진은 2개를 잡았고, 볼넷 1개를 내줬다. 스몰츠는 3회초 선두타자 케이스 긴터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깔끔한 투구를 펼치며 빅리그 복귀전을 기대케했다. 마지막 재활 등판을 마친 스몰츠는 오는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