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연승을 노리는 김동현이 포레스트 그리핀 등 정상급 선수들과 스파링을 통해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UFC 100 출격을 앞두고 있는 김동현(28)은 지난 7일 UFC 국내 주관방송사 수퍼액션과 e메일 인터뷰를 갖고 “현지 체육관에서 유명 선수들과 함께 스파링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려왔다. 김동현은 “지난 UFC 3차전때 보다 인맥도 넓어지고 인지도도 높아져서 그런지 현지 체육관과 선수들이 매우 호의적이다”며 “랜디 커투어, 포레스트 그리핀, 마틴 캠프만 등 유명 선수가 가장 많은 익스트림 커투어 짐, 마이클 비스핑이 있는 탭 아웃 짐과 워리워 짐, 로버트 드라이스데일 주짓수짐, 반다레이 실바 짐, UFC 소유주 로렌조 퍼티타 사장의 개인 짐
‘추추 트레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려내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일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2개나 추가해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4일 오클랜드전 이후 나흘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27번째 멀티히트 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상대 우익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가 아쉽게 돌아섰던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시즌 17번째 2루
이근호(24)를 영입하려던 파리 생제르맹이 미드필더 스테판 세세뇽과 1년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전력보강 완료’를 선언했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셍제르맹(이하 PSG)이 미드필더 스테판 세세뇽(25)과의 계약기간을 2013년까지 1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46) 부임 이후 새롭게 맞게 될 다음 시즌에 대비해 팀의 기존 핵심 멤버들과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전력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PSG는 세세뇽을 비롯해 지난 시즌 팀내 최고의 골게터로 활약한 기욤 오아로(25)와 수비수 주마나 카마라(30), 미드필더 클로드 마케렐레(36)와도 연장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지난 6월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베테랑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이 하반기 성적 극대화를 위해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토마토저축은행 소속 주흥철(28), 정지호(25), 김혜동(23), 맹동섭(22) 등 젊은 선수들은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금강골프랜드 골프연습장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 운동인 골프에서 특히 프로골프선수들이 합숙 훈련을 하는 것은 보기 드문 경우이다. 이번 합숙훈련은 11명의 프로골프선수 후원과 유소년 골퍼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국내 골프를 지 원하고 있는 토마토저축은행이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겠다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이들의 훈련 프로그램은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는 금강골프랜드 골프연습장에서 스윙 연습과 전문 헬스프로그램 관리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빌라에서 스윙폼 비디
두산 베어스는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선발 이재우의 호투와 김현수의 맹타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두산은 42승째(33패 2무)를 올리며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두산 선발 이재우는 5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째(1패)를 수확, 최근 3연승을 달렸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활약했다. 김현수는 1회말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선발 고효준이 2⅔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로 3실점한 뒤 손시헌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지고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어렵게 경
8일 진해중학교(교장 장병덕) 경남FC U-15 클럽 창단식이 8일 오후3시 장병덕 진해중학교 교장을 비롯, 이재복 진해시장, 김영만 경남FC 대표이사, 최재호 무학대표이사 축구계인사, 교직원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해중학교 장병덕 교장은 “진해중학교 축구클럽이 탄생할수 있도록 도와준 경남FC 김영만 대표이사와 조광래 감독, 이재복 시장께 감사한다”며 “축구를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클럽운영으로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복 진해시장은 “진해중학교 축구클럽 창단을 계기로 진해축구를 한단계 발전시키고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만 대표이사는 “진해중학교 축구클럽이 명문클럽으로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내친 김에 US오픈까지’ 한국 여자골퍼들이 더욱 맹위를 떨치는 7월에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이 9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의 사우콘 밸리CC 올드코스(파71. 6740야드)에서 개막한다.이 대회는 지난 1946년에 시작돼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로 LPGA투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이는 그 어느 대회보다 권위있는 대회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선수들은 지난 1998년 박세리(32)와 2005년 김주미(28)에 이어 지난해 박인비(21·SK텔레콤)가 깜짝 우승하며 통산 세번이나 정상에 올랐다.올 시즌 들어 한국선수들은 벌써 통산 5승을 합작했다. 신지애(21·미래에셋)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릭 웨지 감독이 추신수(27)에 대해 극찬했다. 웨지 감독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추신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웨지 감독은 트레비스 해프너가 복귀한 후에도 추신수가 4번타자로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바꿔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추신수는 최근 50경기에서 타율 0.323(186타수 60안타) 9홈런 39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루타도 8개를 때려냈다. 그동안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301까지 올라갔다. 웨지 감독은 “추신수가 4번 타자로 나서 보여주는 활약은 환상적이다”라며 “점수를 만들어내는데도 환상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번 타자로 나서는 빅터 마르티네스를 잘 뒷받침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50·이탈리아)이 프리미어리그 첼시 사령탑에 공식 취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첼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팀이다. 나는 첼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UEFA챔피언스리그는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매우 힘든 여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첼시는 다른 팀들보다 매우 높은 우승확률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어를 구사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 영어를 사용하며 가진 기자회견은 내게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영어를 배우는데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빠른 적응을 다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포르투갈)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호날두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8만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습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내게 R.마드리드 입단은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왔던 꿈을 이루는 순간”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R.마드리드를 위해 뛰는 것보다 더 큰 의미는 내게 없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메울줄은 미처 몰랐다. 정말 인상적이며 행복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는 “6년 간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힘든 곳이었다. 하지만 프리메라리가는 더욱 어렵고 빠르며, 출중한 선수들이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날두는 R.
한국 남자 청소년(U-17) 핸드볼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제압하며 2010유스올림픽 아시아남자핸드볼 예선전 2연승을 달렸다. 이춘삼 감독이 이끄는 남자 청소년 대표팀은 7일 오후 2시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펼쳐진 예선 B조 2차전에서 51-10, 41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지난 5일 B조 1차전에서 태국을 대파(36-19)한 한국은 이날 1승을 추가, 2승 승점 4점으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카자흐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전(19-40)에 이어 2연패를 당해 4강 진출이 사실상 물건너갔다. 전반 5분 만에 승부가 갈렸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이정화(4골)의 첫 골을 시작으로 김정민(10골), 김낙경(7골), 유성경(2골) 등이 7골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러시아를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FC죌레즈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4강전에서 연장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4강에 안착한 한국은 프랑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남자 축구대표팀도 이날 8강전을 치렀지만 우크라이나에 승부차기 끝에 1-4로 패해 4강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녀 태권도 대표팀은 이날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태권도 여자 미들급에 출전한 오혜리(21·한체대)와 남자 밴텀급 김택규(21·동아대)는 결승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여자 펜싱국가대표팀
웰빙 휴양도시 하동의 섬진강과 송림공원, 그리고 하동공원이 여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양산시청 여자 배구팀(감독 강석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30명 선수와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에서 2009년 하계 전지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하동군 배구협회(회장 정필근)의 소개로 영·호남을 가로 지르는 섬진강과 넓은 백사장 그리고 송림공원과 하동공원 등 산, 강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최적의 하계 훈련장이라는 안내에 따라 참여하게 됐다.또 하동중앙 중학교 실내체육관과 하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을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숙소와 식당은 섬진강변의 발리모텔과 하동 섬진강 특산품인 재첩전문식당 등을 이용하게 된다.이
‘너를 넘어야 내가 살 수 있다.’ 4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프로축구 피스컵코리아2009(이하 컵대회) 8강 1차전 4경기가 8일 오후 서울 부산 포항 제주 등 전국 4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성남일화와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 부산아이파크 등 조별리그 A, B조 상위 각 2개 팀 등 4개 팀과 수원삼성, FC서울, 울산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팀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에 앞서 벌인 대진 추첨에 따라 컵대회 8강은 포항-수원, 서울-인천, 부산-성남, 제주-울산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지난해 FA컵을 차지한 포항과 K-리그와 컵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
경남FC(대표이사 김영만)는 8일 오후 3시 진해중학교(교장 장병덕)에서 경남FC U-15 클럽 창단식을 갖는다. 또 오는 18일 오후 8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예정이던 포항과 K리그 16차전은 당초 창원조합운동장에서 마산종합운동장으로 장소가 변경돼 경기를 치른다. 경남FC는 올 초부터 진주와 창원에 U-15 클럽을 창단 운영해 왔다. 경남FC의 U-15 클럽 창단은 지역민 호응도가 고조되면서 이번에는 진해지역에 U-15 클럽을 만들어 오는 2010년도 지역리그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진해중학교에 운영되는 U-15 클럽은 공부하는 선수 육성을 목표로 학업에 충실하면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모델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해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방과 후에 축구를 배울 수 있
밀양경찰서(총경 전창학)는 지난 5일 가곡동 소재 고수부지에서 역전지구대(경감 이우기) 관내 가곡, 삼문, 상남 자율방범대원 100여명과 지구대 직원간의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행사에서 지구대장은 자율방범대와 지구대 경찰관과의 친선 체육대회를 계기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해 정보 공유, 하절기 특별 방범활동에 자율방범대가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가곡동 자율방범대 우대영 대장 등 100여명은 지구대 경찰관과의 체육활동을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안지율기자
창녕군족구연합회(회장 김을곤)가 주관하는 ‘제1회 창녕군수배 영호남 초청족구대회’가 지난 5일 창녕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창녕군 관외 일반부 85개 팀과 장년부(45세 이상) 23개 팀 등 총 108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특히 영호남 족구동인들이 대거 참가하여, 당초 94개 팀 모집 계획이었던 대회 규모를 108개 팀으로 확대했으나, 최종적으로 총150여개 팀이 접수해서 결국 40여개 팀이 대회참가를 못할 정도로 족구동호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한편 일반부에서 전주 올뉴 코스메틱이, 장년부에서는 광주 삼성 하우젠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치루어진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이은정이 힘겹게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이은정(21)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3라운드에서 이 대회 단일 라운드 최저타수 기록(11언더파)에 1타가 부족한 10타를 줄이며 선두를 꿰찬 이은정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모건 프레셀(21·미국)과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선두로 정규 18홀 경기를 마쳤다.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 프레셀이 아쉽게 파에 그친 반면 이은정은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켜 기분 좋은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따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US 여자 아마추어
한국 남자배구가 아르헨티나에 완패를 당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루나파크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B조 예선 8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3(29-31 20-25 23-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전적 3승5패를 기록해, 승점 9점으로 B조 최하위인 4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승점 3점을 추가한 아르헨티나는 4승4패 12점으로 1위 세르비아(5승3패 승점 16)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프랑스(4승4패 승점 11)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좌우쌍포 문성민(17득점)과 박철우(19득점)가 36득점을 합작하며 선전했지만,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아르헨티나의 수비벽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첫 세트부터
산청중학교(교장 이동환)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마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씨름부 7명이 참가해 2학년 최민규 학생이 역사급(90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일반부등 1000여명이 출전, 중학생부는 300여명, 이 중 역사급에서만 40여명이 출전한 전국대회였다. 지난 2007년 7월 1일 씨름부를 창단해 1년 만에 전국대회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린 산청중학교 씨름부는 감독 김삼식 교사와 황천수 코치의 피땀어린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라는 평이다. 이번 쾌거는 산청중 씨름부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정서어린 후원도 큰 성과로 기록되고 있다. 산청중 씨름부 훈련을 위해 산청군생활체육회 최순경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