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송림에서 문화예술회관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의 하동나루터에 섬진강의 아름다운 사계가 담긴 길거리 사진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섬진강 길거리 사진전을 마련한 이는 오랫동안 한국예총 하동지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하동지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섬진강을 카메라에 담아온 청파(靑波) 강태진 대한민국 사진대전 초대작가. 강 작가가 이곳 나루터에 섬진강 사진을 내건 것은 내년 5월 오픈 예정인 ‘사진으로 보는 섬진강 역사관’ 개관에 앞서 이를 바깥에 알리고,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군민은 물론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공유하고 싶어서다. 내년 봄 오픈 예정인 ‘사진으로 보는 섬진강 역사관’은 길거리 사진전이 열리는 하동나루터 맞은편의 물꽃정원 내·외부와 인근 오룡정유지비(五龍亭遺址碑)
사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백운균)는 지난 9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 지역아동센터별 발표회를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는 올해 여덟 번째로 지난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멋지게 펼쳤다. 사천시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기관 역할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취미, 예체능, 놀이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종합적인 아동의 보금자리다. 한편 이날 송도근 시장은 발표회에 참석해 참여자를 격려 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지역아동센터 활
남해화전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겨울방학 특강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4주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예쁜 손글씨, 독후감 쓰기, 칼라&비누클레이, 신나는 댄스교실, 레고교실로 짜여있다. 레고교실과 신나는 댄스교실은 유치원생과 초등생으로 나눠 각각 15명씩 모집하며, 나머지 강좌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각각 15명씩을 모집한다. 재료비를 제외한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며,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전도서관(860-3865·3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감호기자kkh@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블랙라이트와 형광종이를 이용한 조각 체험교실 수강생을 지는 5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오는 16일~24일까지(토·일·월 제외) 6일간 진행 할 계획인 겨울방학 조각 체험교실 ‘바다 속 풍경 만들기’는 문신원형미술관 1층 교육실에서 총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120명(회당 20명)을 대상으로 참가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함께 만들기를 통한 평면·입체·색채(조형요소)를 체험하게 된다. 또 그리기·만들기·찢기·붙이기 등과 같은 소 근육 발달을 위한 창작활동을 하며, 조형요소를 이해 할 수 있고 바다 속 생물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통해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랑하며, 자기표현과 상상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2일 풍류단 시가인·필로스 기타 콰르텟과 ‘재능기부와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풍류단 시가인 대표 강숙현 교수와 필로스 기타 콰르텟의 장형섭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공연의 활성화를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풍류단 시가인 대표 강숙현 교수는 인덕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에게 천년동안 이어온 우리의 노래인 ‘가곡’(중요무형문화재 30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전통을 계승하고, ‘가곡’을 잊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곡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
-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만남 행사 ‘6쌍 부부’ 탄생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각한 가운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의 출산 환경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주시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1년 1월 3일 전담부서를 신설해 임신·출산·양육 분야에 대한 시책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한 전략적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사업 추진으로 출산율 제고에 노력해 오면서 타 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출산장려 공모사업 추진 진주시는 기업·학교·단체를 대상으로 결혼·출산 친화적 분위기 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 1월 15일 부터 2월 3일까지 출산장려 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산청 시천면은 지난 10일 다문화 여성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풀꽃누리’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다문화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약초를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천연염색 체험활동은 지리산 다문화 어울림회(회장 박평길)와 지리산 덕산개발회(대표이사 김성수)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연염색 체험활동에 참가한 다문화 여성들은 황백, 생오배자 등을 이용해 다양한 색을 내는 염색작업에 참여하고 직접 염색한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병주 시천면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여성들의 정착을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핵심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노종욱기자nju@
사천시민들은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흡연율이 감소하는 분석이 나왔다. 사천시 보건소는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적이며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수행과 읍·면·동별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경남권역 심뇌혈관예방관리센터(센터장 박기수 교수)에 의뢰 읍·면·동 건강요인 분석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분석 결과, 음주·흡연율에 관한 삼천포 지역 표본 조사한 바에 따르면 흡연율은 줄어들었으나 금연 계획율 저조, 고위험 음주율 증가, 운동부족 등이었는데 원인으로는 조사 대상자 대부분이 직장을 다니고 있어 직장내의 스트레스와 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미인지로 파악됐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는 간접흡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까지 함께 고려해 흡연의 폐
창원시립도서관이 초·중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알찬 방학생활 지원을 위해 ‘2014년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5년 1월 방학기간 중 운영계획인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역사, 미술, 북아트 강좌 등과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비전캠프 등 40여개 강좌에 초·중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12월중 모집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의창도서관 ‘역사 스토리&보드 창의교실’ 외 7개 강좌 11개반 △성산도서관 ‘처음만나는 인물역사’ 외 10개 강좌 △마산합포도서관 ‘우뇌를 깨우는 수학’ 외 4개 강좌 △마산회원도서관 어린이과학교실 외 4개 강좌 △진해도서관 독후감&일기쓰기 외 16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그 외 도서관별로 다양한 가족체험프로그램, 원
거창군은 지난 9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웅양 동호숲이 전국의 아름다운 숲 11곳에 선정돼 ‘아름다운 공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에 있는 아름다운 숲의 보전을 위해 산림청,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 공동주최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생명의 숲을 찾습니다’라는 주제아래 전국 숲 80곳이 공모했다. 거창 웅양 동호숲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친 후 설문조사를 통해 전국의 아름다운 숲 11곳에 최종 선정됐다. 거창 웅양 동호숲은 솔향기 돌담마을이라 불리는 동호마을 어귀에 조성돼 사방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들에 포근히 안겨 있는 모습을 띠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 소나무를 넓게 심어 재물을
하동지역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2014 우리문화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가 10일 오후 1시 30분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우리문화 골든벨을 울려라’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의 조기정착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난 1년간 한글·문화교실에서 배운 기량을 테스트하고 한국문화를 공유하고자 하동군여성지도자회(회장 윤예순)와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다문화가족, 여성단체 회원, 한글교육지도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가 골든벨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비용을 후원하고, 많은 기관·단체에서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내놔 풍성함을 더했다. 이
창원역사민속관은 오는 16일부터 2015년 3월 10일까지 2014년 특별기획전 ‘어머니의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창원역사민속관의 소장 유물 중 여성들이 사용한 의식주 민속유물을 중심으로 해서 일상생활과 관계가 깊은 유물 50여점을 골라 시간의 순서대로 모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 테마는 총 3개로 구성돼 있으며, 첫번째 테마는 ‘아침’으로 뒤주, 세숫대야, 대접, 발, 놋쇠주걱, 수저 등이 아침시간에 사용한 민속 유물을 선보이고, 두번째 테마는 ‘점심’으로 호미, 빨래판, 멧돌, 지게 등이 선보인다. 세번째 테마로는 ‘저녁’으로 바느질함, 호롱불, 요강, 다듬잇돌 등이 선보인다. 전시장 안에 관람객이 옛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진촬영 포토 존과 직접 절구를 찧
한파가 몰아치고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즈음, 멀리 고국을 떠나와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며느리들은 따뜻한 가족의 품이 그립고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 먹고 싶어 깊은 ‘향수병’에 시달린다. 함양군은 오는 13일 오후 4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이들 다문화가정 며느리들이 향수를 달래고 같은 처지의 다문화가정 군민들과 음식에 관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함양먹거리연구회주관으로 이날 열리는 ‘맛있는 나눔,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전시 시식회’에서는 전통먹거리연구회 회원 12명과 다문화가정 12명이 한국음식과 자국 요리를 만들어 향수를 달래며 음식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와 유관기관, 농업인단체장을 비
의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는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병석 센터장, 한국어강사, 한국어교실 참여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한국어교실 종강식 및 도전 한글 골든벨!’을 진행했다. 종강식과 도전 한글 골든벨은 1년 동안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실력 향상에 대해 격려하고, 한국어교실을 통해 배운 한국문화와 한국어실력 향상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병석 센터장은 1년 동안 한국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한국어교실 참여자 7명에게 수료증과 상품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참여자들과 참여소감 나누기와 프로그램 진행의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전근기자jg@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의 제1회 정기연주회 ‘번데기 나비의 꿈을 꾸다’가 11일 목요일 오후 7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42명의 아이들이 이설호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롯, 클라리넷, 드럼, 심벌즈, 마림바 등 8개의 악기들을 주 2회 3시간씩 꾸준히 연습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에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등’의 곡을 통해 지난 4월부터 갈고 닦아온 실력을 통영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지원 무상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창원시 성산도서관이 ‘2014 책&가족 행사’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오는 13일 오후 2시 성산도서관 성산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으며, 아동극으로 유명한 극단누리가 각색한 작품이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는 하멜른의 전설이야기를 인형과 그림자 등으로 표현한 뮤지컬 공연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병용기자moon@
사진작가 김중만 사진전인 ‘김중만의 세상보기’가 지난 5~28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김중만 작가는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 젊은 작가상 수상(1977년), 23세에 프랑스 ‘오늘의 사진작가 80인’에 최연소 작가 선정돼는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작가이다. 또한 패션·광고 등 상업사진계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6년 이후 상업사진을 중단하고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세계 오지를 오가며 예술사진에 전념하고 있다. /김덕수기자deksookim@
진해도서관(관장 나순용)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12월 한달 동안 ‘연말愛’ 행사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12월 연말을 책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풍수특강, 아동극 공연, 가족체험행사, 원화전시, 영화상영, 라바 크리스마스 포토존, 새해소원트리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극 공연 ‘나무꾼의 소원’은 착한 나무꾼이 늑대에게 쫓기고 있는 토끼를 살려주면서 소원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으로 유아~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3일 오전 11시 동부도서관 지하 강당,
산청군은 1914년 이후(산청군·단성군 통합) 생산된 역사기록물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에서 개인이나 단체가 보관 중인 과거사 관련 기록물 수집을 통해 역사적인 기록물 발굴, 영구보존 차원에서 마련됐다. 수집대상은 농·임업을 중심으로 하는 1차 산업자료, 교육자료, 래프팅·축제·문화재 등의 관광자료, 기타 대형사건·사고 관련 사진·문서·동영상 등으로 가치에 따라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이 있는 아름다운 고장인 산청군은 그 역사가 유구하지만 산업화로 인한 인구유출과 초·중·고등학교의 폐교, 이념갈등으로 발생된 산청·함양사건 등 어려운 근·현대사를 겪은 곳이다. 그러나 한방약초축제, 래프팅 등의 관광산
진주시는 11일 오후 3시부터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시민교양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KBS 가요무대 등 방송프로그램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준희 박사를 초청해 ‘한국 대중음악 고전기의 산실, 진주’라는 주제로 1930년~1950년대 사이 진주출신의 음악인을 중심으로 한국대중음악 발전사에 진주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강연을 실시한다. 이준희 박사는 서울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동양철학과를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남인수 전집’ 등 한국 근현대음악에 관련된 음반 및 저서 집필 활동에 참여했으며 현재 대중음악 및 대중문화에 저명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실시한 진주시민교양강좌는 저명인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