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이 최근 패션 상품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면서 과거 ‘패션 1번지’의 명성을 되찾는 것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부산 유통가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지난달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29% 신장(부산본점 27%, 동래점 22%, 센텀시티점 26%)되는 성과를 올린 가운데, 광복점이 무려 41%의 높은 신장률로 전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곳은 패션 상품군으로 광복점 매출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신장을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여성 패션상품군 모두가 높은 신장률을 보였는데 이 중 영캐주얼, 영트랜드, 진·유니섹스, 스타일리시 등
에어부산이 다음달 2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서 매일 2회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정식 취항을 앞두고 이에 앞서 3월 2일부터는 부정기편(1주 약 5회) 운항을 시작, 2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전편에 대해 60% 할인행사를 펼친다. 에어부산은 부산과 동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로 그간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부산-김포/부산-제주)과 국제선(부산-후쿠오카/부산-오사카/부산-타이베이/부산-세부)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수도권을 기점으로 하는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에어부산 측은 이에 대해 “김포-제주 노선의 연간 평균 탑승률은 무려 82%에 이르러 만성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노선이다”며 “이를 해소하는데 에어부산이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차 시배지 하동 명품녹차가 기상 이변으로 ‘청고현상’이 나타나는 등 생산량 감소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나 현행법상 피해보상 규정이 없어 생산농가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이 정부와 경남도에 관련법의 세부규정 마련을 건의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겨울 강추위를 동반한 기상이변으로 녹차시배지인 화개면과 악양면 일대의 녹차 재배단지에 찻잎이 마르는 청고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5~27일 화개·악양면 일대 녹차재배 지역(1010ha)을 대상으로 샘플링(달관) 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 대상 필지 중 50% 이상 우심 피해지역이 30%, 40% 내외가 40%, 30% 미만의 경미한 지역이 30%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직접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강변을 조성하는 4대강 나무심기 행사가 밀양에서 열린다. 밀양시는 ‘4대강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4월 1일 하남읍 수산리 수산대교 하류 일원 2만㎡에 186그루를 식목일 행사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나무심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에 밀양시 홈페이지 또는 우편, 전자우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수변 생존력과 수리적 안정성 등을 고려해 느티나무, 산딸나무, 팽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는 소유하는 나무를 직접 가져와서 심어도 되고, 나무가 없을 때는 인근 나무시장이나 산림조합을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올해 1분기(2010년 12월~2011년2월) 연안화물선 유가보조금을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접수받아 3월 말께 보조금 심사가 완료된 뒤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청에서는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른 경유세율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화물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01년 7월부터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가보조금 지원대상은 해운법 제24조의 규정에 따라 내항화물운송사업용으로 등록된 선박이 구입한 연료유로 교통세 등이 부과된 유류(경유 및 경유첨가유로 MDO, MF계열 등 블랜딩유 포함)에 한하며, 경유(MGO)의 경우 1ℓ당 유류세연동보조금 지원단가는 345.54원이다. 부산항만청에서는 지난해에도 349개 업체에
김해서부경찰서는 22일 자신이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피시방에서 현금 70만원을 훔친 김모(17)군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진영읍에 있는 한 피시방에서 지난해 11월 16일 새벽 2시 30분께 피시방 내에 있는 금고를 열고 현금 70만원을 훔친 혐의다. 특히 김군은 금고를 털기로 마음먹은 뒤 가게 내부에 설치된 방범용 무인카메라 전원을 내린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김군이 다른 피시방에서 근무하며 동일한 사건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강종복기자kjb@gnynews.co.kr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양산시 물금읍 소재)이 지난 21일 조혈모세포이식실의 문을 열었다. 이로써 어린이병원은 지난 9월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기관으로 최종 승인된 지 5개월 만에 조혈모세포이식을 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병원 8층에 위치한 조혈모세포이식실은 1인실 2개, 4인실 1개등 모두 6병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에 조혈모세포처리실을 비롯해 세포처리장치, 초저온냉동시스템, 액화질소냉동보관시스템, 클린벤치 등을 갖추고 있어 이식뿐만 아니라 조혈모세포에 관한 각종 연구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병원에는 장기 입원환자들을 위해 5층과 8층에 도서관, 세미나실을 갖춘 어린이병원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병원 근처 편의시설동에는 장기 입원환자들의 보호자를 위한 게스트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7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해당 지역에 특별기동조사팀을 가동,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기동조사팀은 △선거구민에 대한 금품·음식물 제공행위 △당내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당원매수 등 위법행위 △자치단체장등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 △비방·흑색선전 및 허위사실 공표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남도선관위는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대표전화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근기자ljg@gnynews.co.kr
경남도와 도내 산업단지개발 사업시행자가 22일 오후 3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8개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자는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지역 건설업체와 생산자재·장비 등을 각각 50%이상 참여·투입토록 하고 경남도는 국비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성실하게 시공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도는 도내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됨을 착안해 도내 건설업체의 시공 참여와 건설 자재·장비 등이 투입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사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8개 사업 시행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결실을 맺게됐다고 협
경남도가 올해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에 예산 27억원을 투입해 보험료의 75%를 지원하고 축산농가에는 25%의 보험료만 부담하게 한다고 2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축산예산 27억원(국비 50%, 도비 10%, 시군비 15%)을 확보해 지난해까지 축산농가가 부담하던 자부담비율을 35%에서 비율을 25%로 낮추게 한다는 방침이다.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나 화재, 각종사고와 질병(법정전염병 제외) 등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78만마리 35억8300만원(보조 26억8700만원, 자부담 8억9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축산농가로서 도내에 사육중인 소(생후 2월령이상 한우·육우·젖소), 돼지, 닭에 한하며, 축산업 등록 대
진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금융결제원의 표준수납대행계약 체결로 7월 1일부터 전국 통합된 ‘지방세수납처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납부는 자치단체별 수납 대행기관 및 카드사와 개별계약 체결로 사용카드 및 이용은행 제한, 수수료 부담 등 납세자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납세자의 수납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는 현행 수납방식과 병행해 운영하고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통합수납처리시스템 주요 개선내용은 △OCR고지서 대신 과세통지 기능의 납세고지서(일반용지) 전환 △납세자는 고지서 없이 은행 CD, ATM기기를 통해 실시간 조회·납부·확인 △전국 모든 은행 및 신용카드 납부 가능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일괄납부
창원시가 다음달부터 복지상담 전담창구인 ‘희망드림 콜 센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3월 2일부터 가동되는 콜 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복지도우미로 노력한다’는 뜻으로 ‘희망을 드린다’를 줄여 ‘희망드림 콜 센터’로 명명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드림 콜 센터’에는 사회복지전담요원 3명과 전담공무원 1명 등 4명이 배치돼 복지관련 상담이나 서비스안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제안이나 건의 등 다양한 복지민원을 총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민원의 어려움을 세세(33)하게 듣고 성심성의를 다해 세세(33)하게 돕는다’는 자세로 복지민원 상담 전용전화를 225-3333번으로 정하고, 전화 한 통화로 복지관련 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산·진해지역에 누비자 시스템이 구축돼 창원시 어디서나 시민공영 자전거 이용이 가능해 졌다. 창원시는 마산·진해지역 누비자 서비스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진해구 일원에 누비자를 시범 구축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지역 내서읍 내서운동장과 진해구 진해루 앞에서 누비자 시범구축 개통식을 각각 갖고 누비자를 시승했다. 시에 따르면,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마산·진해지역 주민들은 누비자 확대 설치를 요청했고, 시는 누비자 구축사업에 앞서 자전거이용 여건, 시민 이용의 편의, 관리운영의 용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진해구 일원에 각각 터미널 5개소, 누비자 자전거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다음달 31일까지 전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고 오는 4월 27일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중점 정리내용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허위신고자 정리, 주민등록말소, 거주 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90세 이상 고령자 거주 여부 특별 사실조사 등이다. 특히 90세 이상 고령자를 가족으로 둔 세대에 대해 특별 사실 조사를 벌여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연금 등 부당수급을 방지할 계획이다. 노지철기자njc@gnynews.co.kr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21일 최근 스마트폰으로 접속 가능한 QR코드(Quick Response Code) 모바일 웹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해 전국 어디서나 사천관광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QR코드는 ‘신속하게 대답하다’라는 뜻으로 바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를 말하며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스캔해 다운해 접속하면 된다. 시는 QR코드 홍보전단을 제작해 오는 2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내나라 박람회’ 행사장에서 홍보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에서 각종 홍보물 제작 때에도 QR 코드를 삽입해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신속 정확한 홍보매체를 통해 수요자들의 입맛에
박완수 창원시장은 21일 마산 산호·합포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오후 3시 산호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 시간에는 △공구상가내 공영주차장 신설 △산호시장 활성화 방안 △상습침수지역 하수구 준설 △회원천 생태하천 조성 △가야상가 특화 및 가야상가 사거리 상징물 건립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에 박 시장은 “이 같은 주민 건의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사안별로 유관기관과의 협의는 물론 추경예산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에 앞서 합포동 주민센터와 산호동 주민센터를 각각 방문,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진주경찰서(서장 채주옥)가 수곡파출소 대평치안센터장 이병민 경위의 기지와 허위 자녀납치 전화로 낭패를 당할 뻔 했던 이모(46·수곡면)씨의 적절한 대처로 속칭 보이스 피싱 사기를 막았다. 21일 진주서 수곡파출소 대평치안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마을주민 이모씨는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면서 치안센터를 방문, 종이에 ‘우리 아들이 지금 납치범에게 납치됐다’라고 적고, ‘지금 지하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울면서 잡혀 있는데 현금 2000만원을 빨리 송금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전화를 신고했다. 이를 접수한 수곡파출소 이병민 경위는 기지를 발휘, 범인과 통화를 유도하면서 시간을 지연시킨 뒤 휴대전화로 112에 이 내용을 전달했다. 이후 보이스 피싱을 당하고 있던 이모씨와 동행, 범인의
신성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외식산업진흥법’이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석 191인, 찬성 182·반대 4·기권 5) 이로써 지난 2009년 10월 22일 법안 제출 이후 1년 4개월의 논의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외식산업진흥법’은 외식산업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제도적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어업과의 연계를 강화, 외식산업을 진흥시켜 새로운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외식산업과 농어업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외식사업자로 하여금 우수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도록 하는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우수 외식 사업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도 외식산업 창업지원, 전문 인력 양성, 연구·개발, 국제교류 및 해외
남해군은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 수납 온라인 서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납세자는 OCR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 창구나 공과금 전용 수납기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를 은행 CD/ATM기에 넣는 것만으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남해 뿐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은행 또는 우체국 등의 금융기관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 지금까지는 지방세 수납이 일부 신용카드로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가 사용 가능하게 됐다. 단, 방문한 은행이 아닌 타 은행에서 발급한 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 900원이 부과된다. 인터넷(위택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군내 3개 하수처리장(창녕·남지·부곡)에 일일 2만4250㎥ 규모의 총인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총인 처리시설은 각종 수질오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총인(T-P)의 효과적 처리를 위해 인을 이용, 약품응집, 여과 등을 통해 이를 제거한다. 미처리된 인 성분은 강과 하천, 호수로 다량 유입될 경우 부영양화를 일으켜 수중의 용존산소 결핍, 어류독소 생성 등을 발생 시킨다. 군은 하수종말처리장 총인시설 설치사업에 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수계기금 8억원, 도·군비 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1월 시운전을 거쳤다. 시운전 결과 방류수의 총인 농도는 0.017~0.2㎎/L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