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 9개 마을로 이루어진 강진만권역(갱번마루)이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진행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강진만권역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영효)는 지난 26일 설천면 진목리 강진만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강진만권역 준공식 및 농어촌 인성학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해군청 김태석 주무관을 비롯한 5명의 권역관련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강진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농어촌인성학교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강진만권역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설천면 금음, 옥동, 문항, 모천 등 9개 마을이 참여하는 강진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5
의령예술단(단장 진형운 성악가)은 ‘군민을 행복하게 의령을 아름답게’란 주제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음악회를 개최한다. 첫 4월 음악회는 지난 26일 저녁 8시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열렸다. 4월 음악회는 성악을 비롯해 기타와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으로 구성하여 연주를 선보였다. 의령예술단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음악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참여자의 연주 능력 향상은 물론 군민의 여가 선용 기회 확대 및 정서 함양을 기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 참여 연주자들은 대부분 음악을 배우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기타와 하모니카, 오카리나를 지도하고 있는 최경환 강사가 특별출연으로 하모니카를 연주했다. 금요음악회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연주를 할 수
전남 장성군 소속 공무원 60명이 청렴문화 정착과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지난 26일 오전 11시 자매도시인 함안군을 찾았다. 총 5기에 걸쳐 6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장성군 공직자들의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과 함께 시설 농업기술과 기업유치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함안군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겸해 실시됐다. 교육일정은 박물관에서 불꽃무늬토기, 마갑, 성산산성 출토 유물전을 관람하고,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말이산 고분군을 견학하며 고대 철기문화를 꽃 피운 아라가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지난해 909만 불 수출 실적을 올리며 경남도내 최고 수출농단으로 선정된 가야원예영농조합을 방문하여 파프리카 재배시설과 기술을 둘러보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진다. 이어 2000여 개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지난 26일 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포항공대, 총장 김용민)과 조선해양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포스텍 김용민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전문역량 강화교육,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협력 등 상호 유기적인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 “세계적인 명성의 포스텍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대우조선해양과 포스텍이 상호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포스텍 김용민 총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국가가 발전하려면 기업
사천시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도민체전 주경기장인 삼천포종합운동장 내에서 ‘도민체전 농수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 사천시는 농·수산물(8개)과 원산지비교관(1개),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1대) 등 총 10개 부스를 설치하고 도민체전 기간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사천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하게 된다. 시는 이날 홍보관을 통해 청정 사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수산물인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키위, 화어, 쥐치포, 조미김 등 20여 종을 홍보 및 판매한다. 또한 도민체전 기간에는 사천시 이외에도 통영시와 남해군, 하동군 등 10개 시·군 홍보관을 설치해 각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군으로 귀농한 50대 후반의 여성 귀농인이 같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서 지난해 4월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로 귀농한 최갑숙(57) 씨가 그 주인공이다. 최 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하동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하동으로 귀농한 ‘하동을 사랑하는 귀농인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육을 했다. 최 씨가 같은 귀농인에게 재능기부 교육을 한 것은 농업·농촌에 대한 귀농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연구회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최 씨의 이날 교육 주제는 ‘원예치료’. 원예치료는 식물이나 식물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교육적·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지난 2월부터 아기 출생을 기념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미아 발생 및 각종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주)베이비메모리즈와 협약을 맺고 DNA가 포함된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최근 DNA아기주민등록증을 수령한 팔용동의 한 아기엄마는 “아기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으니 우리 아기 탄생에 대한 축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휴대용과 보관용 2가지를 발급 받아, 하나는 병원 등 외출시 휴대를 할 수 있고 또 하나는 소중한 아기의 DNA를 보관할 수 있어 더욱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본 증에는 아기의 DNA와 사진,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기본 정보와 함께 태명, 혈액형, 띠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급신청 건수는 2
의령군은 의령관문 인근 남강변(일명 섬들)에 방치되어 있던 묵은 쓰레기에 대해 일제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말부터 4월말까지 1개월간 한시적으로 7명의 인력을 투입, 19일 현재 까지 8톤의 수해쓰레기를 수거 처리하여 깨끗한 수변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 활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환경 정비 작업은 집중 호우시 상류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쓰레기로 남강의 섬들에 오랜 기간 쌓여진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다. 특히 이곳은 하천 유수지장에 폐비닐 및 생활폐기물 등이 걸려있어 주변 환경을 훼손하는데다 의령의 청정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남강 환경정비 작업으로 인근 창원시, 함안군등과
김해시는 제37회 가야문화축제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SNS를 통한 시정홍보로 활기찬 김해, 시민과 공감하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미니 홍보물과 함께‘김해 톡톡’ 이벤트로 축제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김해 톡톡’ 이벤트는 가야문화축제 현장에서 나눠주는 가로 5센티미터, 세로 8.5센티미터 크기의 미니 홍보물 인증샷과 축제의 소감이나 사연을 내달 8일까지 http://blog.naver.com/gimhae4you) 안부게시판에 남기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행사다. 특히, 이 홍보물은 손안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가야문화축제의 일정과 축제의 이모저모를 담은 김해시 블로그에 간단한 스캔만으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어 만들어 진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을 활용해
김해시는 가야음식과 조화된 현대음식 개발로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건강한 상차림을 위해 ‘제 3회 전국 가야음식 개발 경연대회’를 오는 27일 김해시민의 종에서 개최한다. 특히 김해에서 많이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향토적이고 대중적으로 판매 가능하고 외식 상차림으로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 ‘5첩 반상 가야음식 개발 상차림’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상차림 전시와 현장에서 생생한 라이브 경연이 이뤄지며 당일 오전 11시부터 일반인이 직접 관람 할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 시상은 행사 당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7점의 김해시장상과 13점의 가야음식개발 추진위원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50만원을 비롯해 총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25일
‘고독한 미학의 순례자’ 하동 출신 성촌(星村) 정공채 시인의 타계 5주기를 추모하는 달빛 낭송회가 26일 저녁 7시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사랑채 마당에서 열린다. 평사리문학관(관장 최영욱)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시인의 동생 정두수 작사가를 비롯한 유족과 제자,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인이 남긴 주옥같은 시를 낭송하며 한국 문학사에 남긴 그의 족적을 되새긴다. 낭송회는 하동문협 현임옥 씨의 여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인의 약력 소개, 이태규 예총 하동지회장의 추모시 낭송 및 인사말, 강희근 경남시인협회 회장의 경남일보 연재 정공채 시인, 신세훈 전 한국문인협회 회장의 정공채 시인과 나, 경현수 현대시인협회 이사의 정공채 선생의 시세계,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분순)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2013년 상반기 ‘사랑의 알뜰 나눔정터’를 열었다. 사랑의 알뜰 나눔장터는 관내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용 가능한 물품을 수집해 재사용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6일부터 지난 22일까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가 수집한 중고물품이 판매됐으며, 여성능력개발센터 교육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과 지역농산물, 향토음식 등도 함께 판매돼 이곳을 찾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나눔장터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이 다자녀가정 위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에는 현재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23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부자 되는 농업, 살고 싶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영연수원장 오구연 박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 강소농!’이란 주제로 전문 경영지도사의 첨삭 지도, 참여식 교육방법을 통한 자기 소득 및 경영진단, 목표설정, 소득 10%향상을 위한 실천계획서 작성, 실행보고서 작성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훈)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신청·등록한 340개소의 강소농 육성 경영체를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의 핵심 목표인 소득 1억농가 1,000호 만들기와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차별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창석)은 2013년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으로 수승대 관광단지, 금원산 자연휴양림 진입로에 준경관작물(호밀)을 58ha식재하여 위천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위천면 호밀꽃향기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정양순)는 겨울의 잦은 기상변화 등으로 예년보다 생육작황이 불량한 가운데에서도 호밀 58ha의 단지를 조성하여 5월 개장을 준비 중이다. 개장을 위해 지난 23일 비가 오는 중에도 메리골드 6,000본을 식재하고 탐방로, 입간판, 포토존 등을 조성하고 있다. 호밀꽃향기마을추진위는 “이 사업을 통해 사료값 인상 및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게 조사료 공급으로 마을과 축산농가가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관보전직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도로명주소가 생활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지난 23일까지 5일간 펼쳐진 제8회 낙동강 유채축제 행사기간 동안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내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을 앞두고 발생되는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주소의 도입취지와 주소부여 체계, 도로명주소의 편리함 등을 적극 홍보했다. 손흥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고 편리함과 필요성을 홍보함으로써 도로명주소가 군민의 생활속에 정착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나 스마트폰 ‘주소찾아 앱(App)’,
봉사문화가 확산되면서 봉사의 형태나 내용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아름다운 동행에 따뜻한 첫발을 내딛고 있다. 남해대학은 진주보훈지청(지청장 이형남)과 24일(수) 남해대학 회의실에서 재능기부와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공동협력협약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동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나라사랑 앞섬이 구성·운영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선양교육 활성화 △나라사항 함양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보훈기념행사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은 호텔조리제빵과를 중심으로 ‘나라사랑 앞섬이’봉사동아리를 구성하여 국가유공자를 위한 조리 및 제과제빵 음식나누기 재능기부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남해대학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함양교육지원청 2층 영재교육원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 2013.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초교육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대구수성대학 명예교수 정욱호), 심리검사(HTP, KFD, SCT)의 이해와 상담적용(경상대학교 대학원 임상심리박사과정 지은진), 학생상담사례개념화의 이론과 실제(경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양난미)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다. 본 기초교육을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사명감을 함양하여 보다 나은 학부모와 지역인사의 전문적인 상담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갈 것이다. 함양교육지원청 이기백 교육지
밀양 산내남명초등학교(교장 신영준)는 이번 달부터 듣기·말하기·쓰기 시간에 연극을 도입한다. 박홍근 연극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연극 수업’은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연극’이라는 주제로 주 1회씩 약 20주간 이루어진다. 교과와 연계한 연극 활동인 만큼 연극적 테크닉 훈련이나 공연의 목적이라기보다 상상력, 창의력의 개발, 표현성의 발달, 언어 신체 표현력의 증진에 목적을 둔다. 그와 더불어 공동체 경험을 통한 협동심과 바른 인성 배양,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박홍근 강사는 “요즘 아동들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통해 대리만족함으로써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솔직하고 적극적인 자기표
충무초등학교(교장 김진철)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단장 공영찬)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한산도 제승당과 해안가 주변에서 ‘2013 해양소년단 연소간부 훈련 및 신입오리엔테이션 캠프’를 열고 ‘아름다운 통영 만들기(Keep Tong-young Beautiful)’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 관내 12개 초등학교(충무초, 통영초, 죽림초, 진남초, 충렬초, 두룡초, 산양초, 인평초, 벽방초, 원평초, 광도초, 도산초)와 거제 1개 초등학교(제산초) 등 총 13개 초등학교 1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충무초 이종호, 서원민 교사의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 실시 후 학생들과 교사들은 함께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통영 관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해양사고 예방 대책의 하나로 ‘구명조끼 착용 범국민 생활화’ 캠페인을 25일 삼천포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캠페인 참여는 통영해양경찰서, 사천시, 해양항만청, 선박안전기술공단, 사천어업정보통신국, 해운조합, 수협, 어업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새 정부의 안전 중시 국정기조에 따라 해양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 사전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펼쳐진다. 매년 해양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최근 3년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선박사고로 323명, 연안사고로 730명)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통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