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 봄꽃의 대표 주자인 벚꽃을 보기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 여행 명소’를 추천했다. 가장 먼저 추천한 곳은 거창읍 장팔리 곰실마을에 위치한 덕천서원이다. 거창군의 오래된 벚꽃 명소로, 연못을 품은 서원 전체가 벚꽃나무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간식을 즐기면서 나들이할 수 있는 장소로도 꼽힌다. 다음으로 산책하기 좋은 벚꽃길 3곳을 추천했다. 바로 거창읍 건계정 산책길, 거창스포츠파크에서 남하면 심소정을 지나는 산책로, 거창읍 동천저류지 산책로다. 거창군민들의 일상생활 속 산책 명소로,
창원시는 지난 3월 29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2024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군(軍) 문화 콘텐츠로,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미군 군악대 등 11개 팀과 민간 마칭밴드 2개 팀 760여 명이 힘찬 마칭공연, 절도 있는 의장 시범, 호국 행진 등 오로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날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30~31일 이틀간 마칭공연이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주간공연은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4월 13일 오후 5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인기 뮤지컬 ‘가요톱텐’ 공연을 실시한다. 뮤지컬 ‘가요톱텐’은 이문세 ‘첫사랑’, 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김건모 ‘잘못된 만남’ 등 그 시대 우리의 마음을 흔들었던 전설적인 명곡을 중심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우정, 사랑, 꿈, 행복 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가요톱텐’에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유명한 이지훈,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의 박규리, KBS 개그맨 출신의 홍순목, 대학로 연기파 배우
양산시립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일반 부문 선정도서인 ‘유마도’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소개와 선포, 축하공연과 강남주 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돼 있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angsan.go.kr/) 또는 전화(392-5913)로 신청하면 된다. ‘유마도’는 동래화가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돼 일본을 다녀오는 파란만
남해군 이동면 무림리 1164-3번지 일원 에코촌 주변 약 800평 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유채꽃 군락과 강진만의 바다 풍경이 어우러지며 봄의 정취가 짙어지고 있어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채꽃 군락의 인근에 있는 에코촌은 오토캠핑 22면과 카라반캠핑 15면 등을 갖춘 생태체험공원으로, 오는 7월 개장 예정이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따뜻하고 화사한 이동면의 봄날을 마음껏 만끽하시고 노란 유채꽃과 함께 인생컷을 남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손씻기 기자재(뷰박스) 대여사업’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대여사업은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후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진 손 씻기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각종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며,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과 같은 장 질환
정부가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난 3월 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을 통해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3월 23일)보다 7일 늦어졌다. 질병청은 남부지역인 부산·경남·전남·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모기들의 활동이 다소 늦어졌다는 것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
창원시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동일 원인균인 성홍열(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STSS 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일본 STSS 환자는 2023년 941명으로 역대 최다로 발생했다. 올해 2월까지 발생한 환자 414명 중 90명이 숨져 치명률은 21.7%이다. 50세 이상 연령대의 치명률은 24%로 더 높았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시 드물게 발생하는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며, 비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9일 금요일(음력 2월 20일 임진일) ▶ 쥐 - 1948(戊子): 가정의 불화가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1960(庚子): 금전문제가 의외로 득이 된다. 1972(壬子): 대인관계는 불리하니 자중하라. 1984(甲子): 이성과 사랑의 선택의 갈림길이구나. 1996(丙子): 변화나 대세에 순응해야 할 때다. ▶ 소 - 1949(己丑): 남의 말에 현혹돼 손실을 초래한다. 1961(辛丑): 사소한 감정으로 가정불화가 온다. 1973(癸丑): 과격함보다 부드러움으로 승부하라. 1985(乙丑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문화예술회관-(재)부산문화회관 교류공연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한아름, 바리톤 박경종, 대금 연주자 이건석, 남도민요 박성희와 정선희, 사물광대가 한자리에 모여 마에스트로 이동훈의 지휘 아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특별한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봄을 위한 서곡 ‘꿈꾸는 나무’ ▲남도민요와 국악관현악 ‘성주풀이, 액맥이타령, 진도아리랑’ ▲대금 협주곡 ‘바람, 숲’ ▲성악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사천시가 오는 4월부터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한국한공우주산업㈜(KAI)와 한국항공서비스㈜의 항공기 생산 현장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항공산업 관광투어’ 코스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항공산업 관광투어는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을 접목한 국내에서 유일한 관광상품이다. 코스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① 한국항공서비스 정비동 → ② KAI 에비에이션센터 → ③ KAI 고정익동·회전익동 → ④ 사천항공우주과학관·항공우주박물관 →
‘제62회 진해군항제’ 이충무공 승전 기념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지난 27일 오후 8시 진해루 앞 해상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10일간의 일정이 계획된 진해군항제가 중반을 맞이한 가운데, 벚꽃 위에 펼쳐진 불꽃쇼는 행사장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충무공 승전 기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진해안젤루스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해군교육사국악대의 판굿공연으로 사전 열기를 고조시켰다. 만인 앞에서 연인에게 고백을 할 수 있는 ‘프러포즈 이벤트’에 이어 내빈들의 버튼 터치 세리머니와 함께 본격적
김해시 대청천과 율하천 수변공원에 설레는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하천변을 따라 공원 산책길에는 아름다운 연분홍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고 지난해 12월 이른 추위 속에 심은 튤립들도 하나둘 깨어나면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매년 하천변 공원에 8~10가지 품종 8만본의 튤립 구근을 심어 관리하고 있다. 도심을 흐르는 하천과 어우러져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봄꽃이 가득한 공원을 배경으로 각종 축제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꽃샘추위 속에서도 이번 주말이면 벚꽃과 튤립이 만개하면서 절정을 이룰
의령군은 30일부터 자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연다. 숲해설은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휴양림 내의 다양한 식물,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자연의 생태와 특징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총 3회 운영된다.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숲에서 치유와 힐링을 원하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을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최근 입원환자가 110명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해 5월 12일부터 거창군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해 ‘운영 정상화’라는 목표로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입원환자 80명대, 9월 90명대, 11월 100명을 달성한 후 지속적으로 유지해오다 3월 현재 입원환자 11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직영초 대비 ▲입원환자수는 67명→110명으로 43명이 증가 ▲병상가동률은 53%→87%로 34%가 대폭 증가했다. 군은 직영 초 4개분야(▲조직 및 인력예산 분야 ▲시설분
진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70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직무교육을 받은 치매전수조사 요원 12명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이용해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별로 검사비 일부를 지원해 진단, 감별검사로 연계된다. 또한 치매로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8일 목요일(음력 2월 19일 신묘일) ▶ 쥐 - 1948(戊子): 무리한 계획은 다시 재고하라. 1960(庚子): 상대의 눈높이에 맞춰서 생각하라. 1972(壬子): 신중한 일은 전문가와 상의하라. 1984(甲子): 경험은 최고의 자산이다. 직접 뛰어라. 1996(丙子): 요령보다 신의 성실이 우선이다. ▶ 소 - 1949(己丑): 사업가는 전략 수정이 필요한 때다. 1961(辛丑): 인내하면 결국 내 사람이 된다. 1973(癸丑): 미래를 위해 열심히 실력을 쌓아라. 1985(乙
봄 향기 가득한 4월, 산청군에 상춘객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가 한아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에는 해마다 4월이면 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 3매가 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남사예담촌의 5매가 그윽한 매화향기로 상춘객을 유혹한다. 이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를 뒤덮고 있는 꽃잔디가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고, 황매산의 철쭉은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핑크빛 향연의 봄을 선사한다. 특히, 여기에 더해 올해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밀양강 진장둑길 남천강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문화·예술 실현,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아리랑의 도시 밀양, 예술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진, 시화 전시 ▲은공예, 도자기, 종이공예 등 분야별 17팀이 참여하는 공예 체험 ▲한지 소원등
하동군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판매장(티 마켓)과 차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야생차박물관, 체험관, 치유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 판매장과 차 카페는 야생차체험관과 치유관 내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봄철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하동 차를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기존 오후 6시, 7시까지 운영하던 판매장과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