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초등학교 단체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은 정형화된 예술교육이 아닌 창의성 기르기에 중점을 둔 학교 밖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경험하고 자유로운 자기표현으로 창의·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전시 감상활동, 창의활동, 생태미술활동으로 나뉘며 이에 맞는 5개의 세부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 진행이 가능하다. 전시 감상 및 창의활동에서는 예술 강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창녕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암 환자의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중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위암과 여성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간암은 발생 고위험군 중 40세 이상(1년에 2회),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군(2년마다)이 대상이다. 보건소에서는 군민들의 암 검진 독려와 인식개선을 위해 ▲1:1 유선 맞춤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4차(2021~2025)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르면 전국 총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15.7%에서 2030년에는 25%로 증가할 전망이며 고령화 심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은 이미 65세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5%(2024년 2월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7일 수요일(음력 2월 18일 경인일) ▶ 쥐 - 1948(戊子):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에 힘써라. 1960(庚子): 주변의 대세에 따라 행동하라. 1972(壬子): 자신 없는 일은 한발 물러나라. 1984(甲子): 진정한 사랑으로 소중한 하루를 보낸다. 1996(丙子): 주어진 일은 끝까지 마무리하라. ▶ 소 - 1949(己丑): 아랫사람의 실수로 위험해진다. 1961(辛丑):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라. 1973(癸丑): 인간관계 회복이 더 우선이다. 1985(乙丑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열리는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들을 모집한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 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경남도와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올해 ‘도르프 청년마켓’은 5월부터 매월 토요일 1회 정기 운영되고 8월과 12월에는 한시적으로 야간마켓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셀러 모집에 들어갔다. 지역 셀러뿐만 아니라 회원 셀러와 전국 셀러도 모집한다. 전국
경남도가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도내 공연 분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매년 도내 활동 중인 공연 분야 예술단체 10여 개 팀을 선정해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 문화 소외지역 도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지친 삶을 위로하고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모 희망 단체는 4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법인(단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의 첫 행사가 오는 30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지난 2014년 복원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나며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 보존회 주최로 진주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5회에 걸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첫 공연인 진주 공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국내 최고 수온인 ‘78도’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공연, 참여행사 등으로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어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부곡온천축제를 열고 있다.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를 지내며 시작되는 이번 온천축제에서는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취수제 퍼포먼스와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온천수의 영원
BNK경남은행은 오는 4월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의 세 번째 대관전시 ‘조성제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조성제 사진전은 ‘바람거울(a mirror oh the wind)’이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의 풍경이 담긴 사진 50여 점으로 채워졌다. 작가는 대칭·비움·여백의 미, 흘림과 부재의 공허함으로 주남의 자연과 생태가 품고 있는 몽환적인 이야기와 은유적 풍경을 담아냈다. 원광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조성제 작가는 개인전, 해외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고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김해시가 오는 29일부터 테마 및 운영 방식 등을 개편한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 스탬프 투어의 주제였던 ‘가야왕도 김해’를 ‘행복도시 김해’로 변경하고, 김해시 브랜드 슬로건 “Don’t worry, Gimhae’ppy” 및 캐릭터 ‘토더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스탬프 투어 주제와 운영 방식 ▲신규 인증 관광지 추가 ▲기념품 증정 조건과 종류 등이다. 기존의 여권형·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책자형 스탬프투어로 일원화했고 기념품 증
산청문화원은 ‘산청문화의 향기Ⅱ-경호강 물길따라~’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 책은 사회·문화적 영역을 총론적으로 탐색해 ‘산청문화의 향기Ⅰ’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각론을 다루고 있다. ‘환아정’과 ‘경호강’을 키워드로 엄천강과 경호강의 물길을 따라 그 물길을 가로막는 왕산과 필봉산, 매봉산과 소룡산을 거쳐 웅석봉 북부까지 탐색해 작성됐다. 특히, 경호강 물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환아정을 알아보기 위해 누정 문화를 시작으로 환아정의 복원사업 과정까지 다루고 있다. 산청문화원 부설 산청학
창녕군은 감염병 취약 시설인 초등학교의 학생과 노인요양시설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감염병 안전학교’는 학령기 때부터 감염병에 대한 예방·대응법을 인지하도록 하기 위한 체험 중심형 과정으로, 올해 총 9회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9일과 21일에는 총 2개 학교의 30여 명의 학생이 손 씻기 중요성의 체험을 통해 직접 개인 손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학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감염병 전담 관리자 양성교육’은 주로 고령
밀양시는 임신 전·후 건강관리 및 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돕기 위한 ‘임산부 해피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시 보건소 별관에서 실시된 첫 건강 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12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요가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시에 등록된 임산부와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요가 교실 ▲만들기 교실 ▲초보 아빠 육아교실 ▲다문화 가정 여성 임신 및 출산 교육 등 연말까지 4개 과정 총 24회 실시될 예정이
하동군이 오는 5월 20일까지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섬진강, 덕천강 등 강을 끼고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위험률이 높아 2009년부터 매년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군에서 주민 1104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간흡충 감염이 2.8%, 장흡충 감염이 5.1%, 편충 감염이 0.7%로 나타났다.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섭취나 조리 후 교차 오염된 주방 도구를 통해 감염되며, 초기 감염 단계에서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6일 화요일(음력 2월 17일 기축일) ▶ 쥐 - 1948(戊子): 아랫사람이 고민을 해결해 준다. 1960(庚子): 고민거리가 해결되니 마음이 즐겁다. 1972(壬子): 동료의 도움으로 인기를 누린다. 1984(甲子): 부동산 서류를 정리 정돈하라. 1996(丙子): 솔직함이 문제 해결의 열쇠다. ▶ 소 - 1949(己丑): 슬하에 기쁨이 있으니 즐겁다. 1961(辛丑): 명분을 우선시하면 이익이 생긴다. 1973(癸丑): 충동구매는 후회를 낳을 뿐이다. 1985(乙丑): 따뜻한
진주시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방법을 연막소독에서 연무소독으로 전환해 친환경 방역에 나선다. 연무방역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립자형태로 분사·확산시켜 해충에 접촉시켜 치사시키는 방식이다. 연무방역은 희석제로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해 경제적이며, 환경오염 및 인체 위해요소를 감소시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화재나 폭발의 우려가 없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약효가 우수하고 고르게 전달되며, 잔
경남도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점차 기온이 상승해 세균이 번식되기 쉬운 봄철,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내 각 시군별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에 나선다. 과거에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아동·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봄철 유행 식중독 및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홍보하고 소독제 만드는 법, 노로바이러스 관련 토사물 처리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5년(2018~2022
‘생의 궤적’ 뒤틀리고 비뚤어져도서두르지 마삶은 기다리는 거야 ◆ 시작노트 며칠 전 봉은사로 봄꽃을 만나러 갔다.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들은 소리 없이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매화당 앞에 선 운용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몸이 뒤틀리고 이리저리 꼬여 있었다. 그런 모양을 하고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가슴을 쳤다. 그 눈부신 꽃잎 앞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다. 어쩌면 우리 삶도 뒤엉켜 상처투성이뿐이어도,봄은 오고 꽃이 피지 않을까 싶다. ◆ 박주영 시인 약력 - 2020년 ‘뉴스N제주’ 신춘문예 디카시 당선 - 시사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들)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으로 구성돼 있고, 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로 이뤄져 있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1박 2일,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오후, 그 외 프로그램은 모두 지정 날짜에 오전·오후 각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밀양 아리나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1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의 방문객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뮤지컬, 아동극, 인형극 등 26팀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놀이터, 체험극장, 만화 동산 등 특별한 행사들로 가득하다. 지난 주말에는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