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을 대비해 구산면 주요 도로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로봇랜드 개장에 맞춰 국도5호선 석곡IC~ 난포IC(5.1km) 구간의 조기개통과 연계, 석곡IC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를 살펴보고 혼잡이 우려되는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산합포구청 담당부서와 함께 실시했다. 시는 로봇랜드 개장 시 교통 체증이 우려되는 덕동삼거리와 유산삼거리에 먼저 우회전 전용 차선을 설치하고, 장기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로봇랜드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최인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경제 환경, 고용 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지만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위원회 결정이 있었던 지난 12일 아침 회의에서 “3년 내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
경남도가 ‘스마트산단 장기 육성 로드맵’을 마련한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도청 본관 2층 도정회의실에서 스마트 산단 성공모델 발굴을 위한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천성봉 도 산업혁신국장을 비롯해 경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의 그간 추진사항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 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9월까지
김해시는 행정안전부의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격년제)에서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 제4회 수돗물 시민대상 ‘대상’, 수돗물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시 수돗물 ‘찬새미’가 국내 최고 품질임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0개 상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5개 분야, 23개 세부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시는 상수도
고성군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와 고려대학교 해양치유 산업연구단, 경남대학교 항노화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경남대학교 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1일 6시간씩)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으로 고혈압, 당뇨병, 복부비만 등 대사성 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해풍걷기, 해변 노르딕워킹, 해양경관 트레킹 등을 진행한다. 또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차 프로그램은 어깨, 목, 허리, 손목
거제시는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과 세출예산 분야별 우선순위 반영 등을 위해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설문조사와 주민참여 예산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2020년도 재정 운용 방향 ▲세출예산 분야별 우선순위 ▲그밖에 예산 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 21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참여 예산사업 공모는 ▲시 단위 공모사업 ▲면·동 지역참여형 사업 ▲면·동 행사성 사업으로 생활 주변에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로 거제시에 거주하는 주민
함안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창녕군과 합동으로 여항산마을문화센터에서 ‘2019년 성인문해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조웅제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함안군과 창녕군의 문해강사,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문해강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여항산마을문화센터에 도착해 솔뫼학교장 김종천 박사의 ‘문해강사로서의 삶과 의미’, 노병윤 박사의 ‘네트워크를 통한 실천전략’ 특강을 통해 양 지자체의 우수 문해교육 사례를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업전략을
충무공의 후예인 해군사관생도들이 충무공 유적지를 방문해 조국해양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연안실습 중인 해군사관학교(교장 김종삼 중장·이하 해사) 3학년 사관생도들은 지난 11일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해군 3함대사령부를 방문하고 인근에 위치해 있는 충무공 유적지인 고하도 모충각(慕忠閣)을 찾아 참배를 하며 충무공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전남 목포에 위치한 고하도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명량대첩에서 승리한 후 106일간 주둔하며 군량미를 비축하고 전력을 재정비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정유재란 당시 이충무공은 고하도를 핵심 전략기지로
밀양시 부북면(면장 김태성)은 지난 11일 동암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마을회관에서 간단한 회의를 마친 후, ‘동암숲 화합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동해 주민 200여 명과 함께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병희 도의원, 박필호, 설현수 시의원, 신용경 조합장, 설두환 주민자치위원장, 김기도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희 도의원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무사히 완공돼서 기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니 기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창원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3기 화재안전 특별조사 시민조사 참여단’ 위촉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조사 참여단은 화재안전 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건축물의 화재위험요인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조사하고 화재안전에 관한 제반사항이나 화재안전 특별조사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위촉하게 됐다. 이번 선발된 3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10명으로 일반 참여단 9명, 피난 약자 1명으로 구성돼 7월부
여름철 최고의 힐링 휴양지, 남해군 해수욕장 4곳이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피서객들은 이미 물 좋은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등지로 마음이 옮겨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남해군과 각 해수욕장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해수욕장 번영회원, 주민 등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고 개장기간 피서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공식 개장한 4개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송정솔바람해변은 약 2㎞에 이르는 백사장과 거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는 소상공인들이 업종별, 지역별로 제로페이에 앞장서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제로페이 경남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 15일부터 임진태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을 시작으로 김해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 김한기 진주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목하며 시작한다. 지난 앞서 6월 26일 발대식을 통해 제로페이에 대한 정치인들의 릴레이 이벤트가 있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윤영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12일 완료된 제5기 경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노창섭(창원시의원) 후보가 52.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찬반투표로 진행된 경남도당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천은미 현 마산지역위원장, 강동현 현 창원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박종철 전 한국지엠지부창원지회 지회장, 배주임 현 김해지역위원장 등 4명이 당선됐다. 아울러 거제, 김해, 사천, 양산, 진주, 창원, 마산, 남해하동, 한화직장위원회 등 9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13명, 전국위원 3명, 당대회 대의원 18명을 선출하는 등 경남도당 5기
거창군은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거창군민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거창군민상조례는 지난 1982년도에 제정됐으며, 거창군민상은 37년간 운영되면서 현재까지 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분야는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그 밖의 모든 분야로 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시상하도록 조례에 규정돼 있다. 수상 후보자는 제3자의 추천을 통해서만 접수 받는데, 추천자는 후보자 소속 기관장 또는 단체장이 햐야 하고
창원시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울 신촌거리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남도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얼마 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2019 여름휴가지 선호도’에 경남이 3위에 선정됨에 따라 수려한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남해안의 이점을 살린 홍보에 집중했다. 창원의 달천 오토캠핑장, 가포수변 오토캠핑장, 용추계곡, 성흥사 계곡, 장복산 편백숲, 광암해수욕장 등의 청정 자연 관광자원과 해양레포츠 공원, 섬과 섬 사이를 날아가는 짚트랙과 엣지워크(개장 예정)등의 해양레포츠관광지, 해양수산부에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제1회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혁신성장 투어’는 ‘함께 하는 상생의 힘! 혁신과 동반성장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남에서 첫 선을 보인다. 경남은 제조업 혁신의 거점이자, 중소제조업체 비중이 높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 동반위는 경남에서 첫 행사를 개최해 혁신주도형 동반
송도근 사천시장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2시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사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2019년 사천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동서금동 주부 민방위기동대와 철쭉회 회장이 함께 동참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영남119특수구조대(항공팀)의 추천으로 소생캠페인에 참여한 송도근 시장은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강석주 통영시장은 2019년도 6조7000억 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7월 임시국회에서 본격화됨에 따라 추가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10일 고용·산업 위기지역인 통영 경제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 국회 예결위원인 정점식의원, 박완수의원에게 직접 전화 통화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서영준 기획예산담당관 등 통영시 예산팀에게 여야 국회의원 방문 등 예산확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통영시 예산팀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산청군이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간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원하는 사업을 공개할 것을 요청하는 제도다. 기존의 정책실명제가 공개 대상을 기관이 결정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해당 제도는 산청군정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 메뉴를 통해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정보공
거제시는 지난 12일 거제평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평화’를 전면에 내세운 거제평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반공이데올로기에 편승한 안보위주의 전시물과 노후화된 전시시설물,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한 전쟁전시관의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 관광객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자 타개책으로 VR체험관 개관, 거제관광 모노레일 개통,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객 유인책을 편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거제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