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H종합건설이 시공하는 W아파트 모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이 부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아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시민 이모(48·진주시 신안동)씨는 “매일 아침운동을 나갈 때마다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안전펜스 설치로 인도가 없어져 도로로 다니고 있다”며 “시공사가 공사를 하려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로는 마련해 두고 공사를 해야 한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실제 W아파트 모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천수교 방면은 그나마 보행할 수 있으나 신안동 현대아파트 방면은 보행로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기존에 인도로 사용되던 부분이 대부분 개인 사유지로 따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아도 돼 적법절차를 거친 업체측과 도로점용허가 부서인 가로정비계는 시민들의 불평불만에
밀양시가 내년 밀양아리랑마라톤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신종플루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으로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밀양시와 시육상경기연맹(회장 윤주운)은 제7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내년 2월 21일로 확정된 가운데 내년 1월 10일까지 참가자 1만명에 대해 선착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시가지를 통과하는 마라톤 풀코스 42.195㎞, 하프코스 21.098㎞를 공인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이번에 7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내년 2월 21일로 확정된 가운데 대회 참가자 1만명에 대해 내년 1월 10일까지 하프 5000명, 10㎞ 4000명, 5㎞ 1000명 등 종목별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5㎞ 1만
최근 김장채소 수확기를 맞아 갑작스런 추위에 동해를 막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갑자기 추위가 오면 수확을 못한 김장채소가 동해를 볼 수 있다며 저온관리와 저장요령을 농가에 홍보하고 나섰다. 남부지방에서 배추를 수확하기 알맞은 시기는 11월 중순~하순께로 수확 전 추위가 닥치면 동해를 받을 우려가 있고 생육상태가 나쁘면 동해는 더욱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필요할 경우 생육이 좋지 않은 채소밭에 요소나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막바지 생육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배추가 동해를 받는 온도는 영하 8도 정도로 무보다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0도 이하의 추위에 대한 기상예보가 있으면 비닐과 부직포 등을 감싼 뒤 흙으로 덮어주고 바람에
A매치(국제경기)에서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68)은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허정무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복귀한 ‘산소탱크’ 박지성(28)이 에버튼전에 결장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진 에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13라운드 출전명단에서 박지성을 제외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9월 24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칼링컵 3라운드(32강전) 이후 12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박지성은 최근 덴마크, 세르비아와의 A매치에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 맨유에서 다시 주전경쟁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이틀 연속 쏟아진 폭우가 다관왕을 노리는 신지애에게 악재가 될 전망이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리치몬드의 휴스터니언 골프&CC(파 72.6650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는 악천후로 인해 또 다시 순연됐다. 전날 많은 비로 전체 참가 선수의 절반 정도의 선수만이 경기를 시작했을 뿐, 신지애(21·미래에셋)와 로레나 오초아(28·멕시코) 등 상위권 선수들을 포함해 출전 선수의 절반 이상이 시작도 하지 못했던 대회 2라운드는 다시 한번 미뤄지게 됐다. 3번 홀과 5번 홀이 물에 잠기는 등 경기가 진행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경기는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LPGA투어 사무국은 경기일정을 하루 연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가 끝나면서 파이널 진출자 명단이 확정됐다.22일(한국시간) 캐나다 키치너에서 끝난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조애니 로셰트(23·캐나다)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2.90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70.00점)과 합쳐 총점 182.90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총점 176.6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스즈키 아키코(24·일본)는 전날 쇼트프로그램(53.10점)과 프리스케이팅(94.62점)을 합해 총점 147.72점으로 5위에 올랐다.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가 끝나면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자가 정해졌다. 1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피겨 퀸’ 김연아(19·고려대)는
진해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생활지도 담당자와 상담담당교사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해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자살위기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교사의 상담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현장에서 생명존중인식을 확산해 자살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의 학생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위기관리 대응 전문요원으로 활동하며, 전달연수를 통해 생명경시사상으로 우발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극단적인 사고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숙이 전문상담순회 교사는 ‘청소년 자살행동의 이해와 원인’, ‘청소년 자살행동에 대한 위기개입과 예방’, ‘자살방지를 위한 교사의 역할’에
진주고등학교는 지난 1957년에 준공된 본관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1층과 지상 5층(연면적 1만2006㎡, 공사비 98억원) 규모의 건물로 전면 개축한다. 이번 개축공사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해 내년 2월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축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1층은 관리동, 2~4층은 보통교실, 5층은 미술실, 극장식 음악실 등으로 설치되며 학교 주변환경과 비봉산 등이 잘 조화된 입체감 있는 초현대식 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학교는 개축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옛 중앙중학교로 자리를 옮겨 임시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단기방학을 할 예정이다. 2011학년도 1학년 입학식은 준공을 마친 학교에서 할 계획이다.
“정신질환은 우리와는 상관없는 병인 줄 알았어요.” “이젠 인터넷도 많이 안 할래요.” 지난 19일 하동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란 주제로 열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소감이다. 이번 교육은 하동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정신보건센터의 ‘건강한 정신 밝은 하동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사업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하고 있다. 강사는 경상대병원 정신과 전문의 강효승씨로 평소 병원을 찾는 청소년상담내용을 실례를 들어가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신건강 교육을 가져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교육효과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효승 전문의는 군보건소
해마다 열리는 마산의 대표 축제인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때 도심지 꽃거리 조성에 사용된 국화가 거리 재활용에 사용되는 등 또 한번의 변신을 꾀했다. 진동면사무소(면장 서윤성)는 올해 도심 꽃거리 철거로 인해 나온 일회용 화분형 국화를 활용, 진동리에서 광암 미더덕 축제장까지 3㎞ 양쪽 거리(왕복 약 6㎞)에 5000여그루에 달하는 국화를 심었다. 국화꽃의 재활용으로 꽃거리 조성과 국화처리에 소요되는 비용 등 2000여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진동면 관계자는 “국화는 번식이 빨라 내년에는 진동에서 개최되는 미더덕 축제 때 국화 꽃향기 가득한 또 하나의 볼거리가 탄생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거창군이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농업전문지 기자단 간담회’에서 올해의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전국에 발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간담회는 농경과 원예, 월간 새농사, 농민신문 등 20여개의 농업전문지와 월간지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잔류농약 분석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국제적인 추세에 발 맞추어 농촌진흥청과 지자체가 농산물 농약 안전성검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군은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하는 전국 24개 지자체 중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간담회에서 잔류농약분석업무 활용 사례에 대해 장경희 농촌지도사가 발표했다. 발표 이후 기자단은 지자체 잔류농약분석실이 다른 전문분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도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교두보 마련과 평생학습사회지원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평생학습관 지정 계획’을 수립했다. 지정계획에 따르면 도내 평생교육기관, 단체, 학교 중 평생학습관을 희망하는 기관중에서 35곳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지정·운영하며 내달 10일까지 평생학습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 평생학습관은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평생교육 정보수집·제공 및 평생학습 상담 등 지역평생교육기관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곳으로 교육감이 지정한다. 평생학습관 신청자격은 경남도내 평생교육기관·단체·학교 중 평생학습관을 희망하는 기관이며 희
창원시는 2010년도 본예산(안)을 전년 대비 6.3% 증가한 1조341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7007억원으로 교육, 사회복지 및 보건, 읍면지역 개발사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SOC 확충, 환경수도, 중소기업 지원분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도로정비·개설, 하수도 사업, 출산률 저조에 따른 보육지원, 청년 실업대책지원, 서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3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북면 감계·무동·동전지구 개발과 성주지구 택지개발사업, 중소기업·영세 상공인 지원, 상하수도, 경륜사업, 저소득층 전세자금융자, 상복묘지공원 조성공사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3~29일까지 일주일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캐나다 토론토 2개 지역을 대상으로 ‘미주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자동차 열교환기부품 및 콘덴서 등 공조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홍진을 비롯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 업체들은 코트라(KORTA) 멕시코시티, 토론토 무역관 협조를 받아 관련 유력 바이어와 수출상담회와 개별방문 상담 등 현지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신종플루로 멕시코와 캐나다가 경기 불황을 겪고 있지만 올해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
‘우륵의 가얏고’를 소재로 무용작품으로 창작되어 2009년 경남무용제에서 당당히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무용 ‘12현의 춤’이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우륵의 탄생지’ 거창 문화센터에서 다시 무대에 올려진다. 천년을 이어온 가얏고의 혼은 음악을 넘어 이제 다시 춤으로 피어오른다. 무용 ‘12현의 춤’은 기존의 음악공연과는 달리 춤으로 창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악성 우륵 및 가야금’과 관련하여 고령군, 의령군, 충주 등지에서 가야금경연대회, 시화전 등 음악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무용작품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다. 우륵의 탄생지인 거창군에서는 ‘악성 우륵’의 예술성과 우리나라 음악에 기여한 공로를 작으나마 기려보고자 소설 ‘우륵’을 발간(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영산강살리기 사업 6공구’가 22일 착공됐다.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이날 오후 광주시 남구 승촌동 영산강 6공구 승촌보 건설현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살리기 희망선포식(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영산강살리기 사업은 승촌보와 죽산보 등 2개보 설치와 준설(3000만㎥)을 통해 풍부한 유량(1억1000만㎥)을 확보하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수질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특히 기공식이 열린 영산강 6공구는 ‘생명의 씨앗을 형상화’한 승촌보(길이=540m, 높이=6m)가 설치돼 영산호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가 드나들고 인근에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광주시와 전남도민들의 복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온 일본인 1명이 22일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20분께 사하구 장림동 하나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일본인 나카오 카츠노부씨(37)씨가 심장기능 정지로 숨졌다. 하나병원 중환자실 관계자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이 일본인은 피부이식 등의 수술을 받았으나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심장기능이 약화, 혈압이 떨어지면서 이날 새벽에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로 숨진 일본인은 7명과 한국인 4명을 포함 사망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 뉴시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차관(58)이 22일 8개월의 형기를 채우고 석방됐다.법무부에 따르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지역 1년6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징역 8월로 형량이 감경된 장 전 차관이 이날 오전 형기를 채우고 석방됐다. 서울고법은 지난 20일 “다른 정치인에게 충분히 경종을 울렸고, 피고인에 가해진 고통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며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8월에 추징금 8억원을 선고한 바 있다.장 전 차관은 2004년 6월 경남도지사 재보궐선거 전 박 전 회장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8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3월22일 구속기소된 뒤 그간 8개월의 형기를 채웠다.뉴시스
연쇄살인으로 사형이 확정돼 복역중이던 정남규가 자살하면서 국내 교정시설에 수감된 사형확정자(사형수)는 59명으로 줄었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남규가 자살하기 전 국내 교정시설에 수감됐던 사형수는 가장 최근 사형이 확정된 연쇄살인범 강호순을 포함, 모두 60명이었다. 강호순은 부녀자 8명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모두 사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를 포기, 60번째 사형수가 됐다. 이에 앞서 혜진·예슬양 살해범 정성현이 대법원 판결로 사형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정남규 자살 전 사형수 중에는 살인범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도살인범이 23명, 미성년자약취유인살인이 5명, 강간살인 3명, 존속살인 2명, 방화치사 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사형수 가운데 가장
정남규(40)는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13명의 시민을 잇따라 살해하고 20명에게 중상을 입힌 연쇄살인범이다. 그는 2004년 1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초등학생 두명을 납치·성폭행 한뒤 살해한 것을 비롯해 경기도와 서울 서남부 지역를 돌아다니며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살해하거나 거주지에 침입하여 살인과 방화를 함께 저질렀다. 2006년 4월 22일에 한 남성과 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의해 체포되면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조사과정서 또다른 연쇄살인범인 유영철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던 이문동 전모(24·여)씨 살인사건의 진범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정남규는 경찰조사에서 부자들에 대한 증오감이 자신의 범죄의 단초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서민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