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56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서 2015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남지 고곡소하천은 연장 1.7㎞, 장마 왕거소하천은 연장 1.9㎞로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사업인 남지 신전소하천은 연장 1.53㎞로 지난 6월에 착수해 오는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밖에도 소하천 20곳 및 비법정 하천 31곳의 유지관리를 위해 18억 원 사업비로 경사가 급하고 수계 연장이 짧은 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조균환 산청군의원은 16일 산청군 얼굴인 군청 민원과 고충사항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우리 군청의 민원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하루에 수십명에서 수백명에 이르고 찾는 민원인의 민원사항과 요구사항도 다양해 민원인 욕구를 100% 충족시켜 주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 “주민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민원을 주로 처리하는 민원과는 연간 건축민원 2008건과 복합민원 1808건 등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 복합민원부서 경우 연간 개발행위 998건, 농지전용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 모(49)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구속 위기에 처해졌다. 이 사건을 수사한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도 이날 심사 결과에 앞날이 갈릴 전망이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30분 김 지사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박 부장판사는 이날 심사에서 특검팀과 김 지사 양측의 주장을 모두 검토한 뒤 밤늦게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드루킹과 그가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6+4대책을 브리핑했다. 이는 창원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미세먼지 평균농도 대비 1.1%, 100만 이상 광역시 평균 보다 3.5%정도 높은데다가 지난3월 정부에서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한 것에 따른 대책으로 보인다. 허 시장이 밝힌 6+4대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6개의 신규대책과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 강화한 4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50% 저감을 목표로,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밀양시 등 3곳의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으로 분류된 전국 70개 시·군(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민참여를 위해 상향식 접근방식을 토대로 지자체 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는 70개 시·군에서 총 49개 사업이
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16일 2차 회의를 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 조사의 큰 틀을 만들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론화위는 위원회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운영계획과 운영세칙에 대해 위원 간 치열한 토론을 거쳐 그 얼개를 잡았다. 또 위원회는 정부의 신고리 5, 6호기와 최근 대입제도개편 공론화 과정을 수행한 조사기관 실무전문가를 초청해 ‘공론화와 공론화의 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어석홍 위원장은 “공론화라는 길은 아직 지자체에서는 익숙한 길이 아니다”며 “하지만 성숙된 시민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6일 관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합포구는 올해 초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점검과 학교·학부모 등 관계자와 수차례 간담회를 가지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눴고, 지난 4월 중순 월영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블럭 및 펜스 설치, 나무식재 등의 정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달 방학기간 중에는 완월·교방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확보 공사를 시작해 10월까지 노란신호등, 안전펜스, 과속경보시스
현재 함양군은 4만선을 근소하게 유지하고 있으나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시책발굴로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함양군은 경남 최초 체류형 주택인 ‘더함양 빌리지’를 운영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함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전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2018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군은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됐다. 16일 사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에 따르면 올해 4월 14일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개통 4개월 만에 52만 명이 탑승하는 등 관광대박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별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친
사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장인 박성재 부시장을 주재로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부서별 세부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사천에어쇼의 보다 내실 있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엑스포 추진위 사무국을 포함한 각 부서에서 맡은 업무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군과 함께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공군, 경남도, 사천시, KAI가 공동주최함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산청군이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건강·힐링 프로그램 지도·안내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산청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약초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 등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관련 전공자·경력자, 자원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주민등
김해시가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서민경제 안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정부의 중점과제로 추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재정인센티브로 3500만원의 특별교부세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6월말까지 지방재정신속집행 대상액 8661억원 중 5189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55.5%를 초과한 59.9%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올 초부터 목표 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수시점검 및 보고회 개최
‘진보연합’은 16일 오전 11시 30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판 바꾸기가 아닌 기무사 완전 해체를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진보연합은 “문재인 정부는 시민진영의 많은 문제제기에도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을 통과시켰다”며 “이로써 기무사는 간판만 바꿔단 채 그대로 명맥을 유지하게됐고 개혁은 무위로 돌아갔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법령이 부여하는 임무와 목족이 동일하기 때문에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기무사와 다를 것 없다”고 일축하며 “기무사가 민간인 사찰의 명분으로 들먹이던 ‘군 관련
자유한국당 엄용수(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밀양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양 아리랑의 옛 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은 국비 20억 원, 시비 14억4300만 원을 투입해 단절된 아리랑 길의 연결과 밀양아리랑의 스토리텔링 및 연계사업을 활용해 아리랑 고갯길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내용으로 밀양시 내일동(용평동) 일원에 아리랑 고갯길 보도교 조성, 아리랑고개 숲길 복원 및 스토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엄 의원은 “사업 추진을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 유치원 및 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7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오후 정기인사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소통과 공감, 안전과 건강, 청렴으로 교육자치를 구현할 역량과 실천의지를 갖춘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놓고자 노력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교육감 2기 정책을 연속성 있게 펼칠 수 있도록 본청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재신임했다”면서 “특히 지역사회의 현황을 잘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반도착공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10명은 16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희는 2월 이전의 황종률이 운영했던 비대위가 아니다”고 밝히면서 “오로지 원활한 사업 진행을 고대하는, 반도건설의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결성된 순수 조합원 모임이다. 우리집을 짓기 위해 저희들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그래야만 하루빨리 우리사업을 정상화시킬 수 있으며, 브릿지대출에서 벗어날 수 있게된다. 조합원들이 선택한 반도착공이 조속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추진위원회에 힘을 실어달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프레스클럽)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에 제39차 총회에 참석, 지방자치·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999년 1월 설립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도 상호간 교류협력 증진, 지자체 간 공동문제 협의 등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지방분권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출된 것은 2006년 이후 12년 만이다. 회장 임기는 선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거제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과 거제시장 운전비서의 도덕성 논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최근 한 언론보도에 민주당 강병주 거제시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과거 수년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내용이 보도돼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 의원은 반박문을 통해 정치적 의도가 있는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보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성매매 알선 수법에 관한 내부고발자의 진술이 상당히 구체적이라 향후 경찰 수사 과정에서 명
합천군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문준희 군수와 김윤철 도의원, 실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군정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군은 33건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건의와 보고를 실시하고,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합천군은 △황강 직강공사 재추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등 민선 7기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율곡 노양~야로 분기간 도로개설 공사 △합천호~
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능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 강연 행사인 ‘2018 이그나이트 진주’ 참가자(발표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진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들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즐기는 강연 행사이다. 모집인원은 14명이며, 신청방법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능력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Ignite.Jinju)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