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13년째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지역민 희망나르미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자활센터(센터장 이상미)가 보건복지부의 ‘2016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하는 것으로, 올해는 자활성과·사업단 운영 성과·센터 운영 및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등 7개 성과지표를 근거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14일 가뭄 주의단계 발효 지역인 합천군 가회면 현장을 방문해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이날 현재 도내 강수량은 254.9㎜를 기록중이다. 모내기 등으로 저수지 저수량도 줄어들어 평균 저수율은 54.9%대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영농철 모내기까지는 차질이 없겠으나 앞으로도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으면 가뭄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영농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가뭄상황 점검회의를 매주 2회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는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시정방침을 실현하고 이에 걸 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 교육은 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항공산업단지 유치, 항공 MRO 산업단지조성,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 전략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초급반 6기 180여 명, 고급반 1기 30여 명으로, 총 6기에 걸쳐
진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 31억원의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실적 12억원에 비해 250% 늘어난 것이다. 이런 결과는 지난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팀이 신설돼 체계적인 체납관리, 고액·고질 체납자 집중 관리, 책임 징수제 실시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낮은 납부의식과 간접재제 미흡으로 인해 저조했던 세외수입 체납 징수율을 상당히 높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삼가면 소재지인 금리·일부리·소오리 960가구 1865명에 기존 삼가정수장에서 공급되던 생활용수를 지난 12일부터 합천정수장에서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가정수장은 취수원인 양천의 잦은 한발에 따른 수질악화, 시설노후화로 인해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이에 합천군은 쌍백, 삼면 지역에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쌍백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삼가배수지에 합천정수장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창원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18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 대회(행사기간: 6.15.~6.19.)’개최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행사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4일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 담당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창원소방서, 창원서부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제 행사
마산회원구 양덕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찬식)는 지난 13일 ‘우리고장 명소 가꾸기사업’ 일환으로 돌탑공원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산호천에 EM용액을 투입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프로그램 강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건의사항등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검토 후 적용하기로 했다. 양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반기별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실시, 주민자치위원들과 프로그램강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역량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7년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인형극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순회아동 예방접종 인형극 공모 선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예방접종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생후 4주이내부터 실시하는 결핵예방접종을 시작으로 B형간염, 소아마비, 수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경남도의회 박동식 의장은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지사장 조방식)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공단의 주요사업을 청취했다. 조방식 지사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특히 “내년 7월부터 소득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로 개편돼 시행되면 저소득층과 서민층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박 의장은 민원실과 건강증진센터, 지사의 여러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창원시는 ‘제22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탄소포인트제 경진대회 우수아파트’, ‘2017 창원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유공자 격려와 우수아파트·입상 어린이에 대해 축하했다. 이날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는 경남야생물보호협회, (사)경남환경연합을 비롯한 민간환경단체 소속 회원과 환경미화원 등 16명이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향후로도 창원의 환경보호를 위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경남도는 오는 17일 ‘2017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 필기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965명을 선발하는 이번 8·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총 1만8253명이 응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실시된 제1회 지방공무원(수의직 및 수의 등 연구사)과 제2회 지방공무원(사회복지직) 채용에 이은 세 번째 채용시험이다. 17일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창원과 진주 지역 소재 총 31개 시험장(학교)에서 시행된다. 도는 이번 시험에서 8급 2개 직렬 42명, 9급 14개 직렬 923명 총 965명을 선발한다.
청와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마감일인 14일 “오늘까지 보고서 채택이 안되면 재송부를 요청할 것”이라고 사실상 임명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청와대는 전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했다. 인사청문회법에서는 청문회 안건이 채택 안 되면 대통령이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다시 요청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만일 재요청 기간에도 채택이 안 되면 대통령 직권으로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의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동 위원장인 김문군 변호사의 주재로 통영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11일 부터 4월 20일 까지 생활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하고 그동안 규제개혁 주요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생활 속 규제개선 공모는 총 63건 접수되었으며 규제개혁 관련부서의 예비 심사를 거쳐 1차 20선을 선정하고 창의성, 실현성, 효과성, 적정성 등 4개의 심사기준을 두어 최종 선정된 10선에 대해 개별포상(10만 원 상당
14일 양동인 거창군수는 학교앞 교도소 외곽 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등에 거창군 입장과 거창군민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양 군수는 군민을 기만하고 부적절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대형APT와 학교가 밀집돼 있는 도심지역에 교도소가 일방적으로 건립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거창군 발전과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권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양 군수는 취임과 동시, 관련부서를 재정비하고 국회와 법무부를 방문해 지역민심을 전달하고
거창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마을기업 공모에 거창 2개 마을기업(㈜다정, 감국마을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비를 1차 연도에 5000만 원, 2차 연도에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수익을 추구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기업체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선정된 ‘㈜다정’은 일본 서민음식인 타코야키 및 일본 가정음식을 판매하는 다문화음식점이며 감국마을영농조합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들깨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인구증가를 위한 10대 추진과제를 발굴·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10대 추진 과제는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강화 △귀농·귀촌 주택신축 및 빈집 리모델링 지원 △귀농·귀촌 주민 갈등해소 대책 추진 △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시민단체 및 실거주자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 △기업인·근로자와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인구증가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맞춤형 과학영농 추진으로 미래 생산환경 조성 △출산장려 보육지원 대책 △모든 곳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이다. 밀양시는 외부 인구유입을 통한 인구증
합천경찰서(서장 배진환)는 지난 13일 합천호수로 군도15호선 일원에서 교통사고 상황대비 교통관리계, 지역경찰, 112종합상황팀 합동으로 실제훈련 실시로 2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차량을 뒤따르는 후속차량들이 시속 50km 이하로 주행하도록 유도하고 순찰차를 방호벽처럼 사용해2차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통제 방법이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로 사고현장에서 50m 전 대각선으로 세운 후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시켜 사고발생을 알리고 주행하는 차량들을 신호봉으로 서행
남해안의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과 창원·마산·진해 도심의 풍광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관광용 케이블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진해 벚꽃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순항을 탈 것 같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배효선 법문사 회장, 양원석 ㈜알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조상복 제암(주) 회장, 심인섭 BMF Group AG 한국대표 등과 ‘진해 벚꽃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 벚꽃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진해구민회관 체육관~하늘마루~장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진주혁신도시에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최고 17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마감을 기록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후속물량이다. 진주혁신도시 C2, C3, C4블록에 위치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는 총 1337가구의 대단지다. 블록별로는 C2블록 △전용 84~117㎡ 560가구, C3블록 △전용 84㎡~99㎡ 333가구, C4블록 △전용 84㎡~
민선 5기 후 취업자·경제활동 등참가율·인구·사업체 모두 증가지난해 상반기 고용률 60% 상회‘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항공산단, 고용창출로 잇다 이달 말이면 민선 5·6기 이창희 진주시장이 취임한 지 7년을 맞는다. 이에 그동안 진주시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각종 경제지표 중심으로 진주시정을 진단해 본다./편집자 주 조선업 등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진주시는 민선 5·6기인 최근 7년간 각종 경제지표가 성장도시 답게 괄목할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통계자료와 진주시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진주시의 고용률이 지난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