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면 평사리들판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통 생태둠벙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생산한다. 하동군은 평사리들판 동정호 인근에 10㎡ 크기의 생태둠벙을 조성하고 12일 오후 2시 토종 민물어류 입어식을 가졌다. 평사리들판의 생태둠벙농법은 지난달 이곳에서 선포식을 가진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평사리 황금들판 10차산업화’ 실천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시범 운영된다. 둠벙(웅덩이)은 과거 한국의 벼농사 환경에서 다양한 생물의 삶터로 자연적인 병해충 방제 기능은 물론 가뭄과 홍수의 완충역할을 하던 전통적인 구조물이었으나 경지정리
밀양시 청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장 김춘택)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물놀이장이 오는 15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물놀이장은 밀양시 청도면 청도로 105-11에 위치하며, 약 330㎡의 면적에 미끄럼 물놀이 외 7가지 보조 물놀이 시설과 물놀이장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9월 15까지 운영 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요금은 1가족당 1만 원, 단체는 개인당 30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도시 진해’ 구현에 앞장선다. 임인한 구청장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며 진해구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해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노인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실현으로 홀로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함양군은 국제우호교류단이 9~12일 3박 4일 일정으로 우호교류지인 베트남 남짜미현과 꽝남성을 방문해 상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우호교류단은 임재구 군의 회의장을 비롯해 진병영 도의원, 정복만 행정과장,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박성서 회장, 군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제우호교류단은 첫 일정으로 10일 오전 새마을운 동 함양군지회 관계자와 함께 남짜미현 짜린마을에서 열린 짜린 유치원 준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공적원조를 통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호꽝브어 남짜미 현장을
진주문화원 김진수 원장 3선 출마포기로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9대 진주문화원장 선거에 현 진주문화원 김민수(76)부원장과 김길수(65, 경상대학교 교수)이사 간 양자구도로 압축되면서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측 모두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호 2번 김길수 후보는 “현재 경상대학 교수로 몸담아 오면서 경남교육위원을 지내고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 경남유도협회장, 경남환경교육연합회장, 진주문화원 이사 등 두루 요직을 거치면서 인맥을 쌓아 왔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진주문화원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원으로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멘토링지원은 영농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퇴직한 지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 3명과 영농 정착 의지가 강한 우수귀농인(멘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보 귀농인들은 △작목별 시기별 작물재배요령, △귀농·귀촌 종합컨설팅, △농촌문화 차이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귀농인의 고충상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된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거제 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월1일 일제히 개장한다. 거제시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른 ‘지정 해수욕장 변경 및 개장’을 12일 고시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와현·구조라·명사·덕원·물안·농소·황포·흥남·덕포·죽림·옥계·사곡·구영·학동·함목·여차·망치 등 모두 17곳이다. 이 중 학동·함목·여차·망치 등 4곳은 시와 국립공원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나머지 13곳은 시가 직접 관리한다. 일부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와 폭, 면적 등이 소폭 변경돼 ‘해수욕장 변경’을 고시했다. 해수욕장은 오는 7월1일 일제히 개장해
진주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민원편의시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시민 이용 실적을 철저히 분석해 무인민원발급기 재배치를 통한 시민편의 증진에 나섰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진주시 관내에 19대를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등·초본 등 7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민원창구에 비해 50%이상 저렴해 젊은 층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19개소 중 8개소에서는 업무시간에 서류를 발급 받기 힘든 민원인을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12일 창원시 창업지원센터(센터장 홍정효)와 ‘예비창업자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비창업자의 연구 개발된 기술의 특허정보제공 △지재권 권리화 확보 노력 및 교육과정 개설, △지식재산 및 창업과 관련한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 교육 및 컨설팅으로 우수 창업자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2일 인구증가시책 추진 관련 읍면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창녕군은 2010년을 인구증가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해 2017년 5월 말 기준으로 6만4049명이 됐다. 이는 2009년 말(6만 1252명)에 비해 2797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8년 연속 인구증가를 위해 전입정착금 지원 개선방안, 개인사업자, 기업체, 기관·단체 홍보방안 등을 설명하고, 읍면별 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받아 발전방향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개최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부 출범 이래 첫 핵심 외교 무대를 외교 컨트롤타워도 없이 치르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준비 부족에 따른 부실한 결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온다. 지난 7일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야 3당은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반대 입장을 뚜렷하게 내고 있다. 위장전입과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 등 도덕성 검증에서 흠결이 여럿 있다는 게 야당 의견이다. 야당은
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포구공원에서 바다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섬진강의 유지수량 확보를 위한 재첩어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김상진 안전총괄과장·방이호 경제수산과장 등 군청 공무원과 정의근 하동군의원, 최규현 영산강홍수통제소 예보통제과장, 재첩어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첩어민들은 이날 회의에서 섬진강의 유지수량 부족으로 재첩은 물론 종패까지 폐사해 생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하루 40만t의 하천 유지수량을 50만t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규현 예보통제과장은 “섬진강 강수량
창녕군의회(의장 안홍욱)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243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안홍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안과 추경 예산안의 심도 깊은 심사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과 악습에 대해서는 따끔한 지적과 함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창녕군수로부터 제출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김충식 군수의 제안설명과 기획감사실장의 개요설명이 있었다. 2016회계
영국 선사의 ‘칼레도니안 스카이(Caledonian Sky)’호가 12일 오전 7시 창원시 마산항에 입항해 2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마산합포구 소재 부림시장, 마산어시장 등 창원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한 대를 보냈다. 지난 5월 1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산항을 방문한 칼레도니안 스카이호는 4200t으로 길이는 90m의 중소형 크루즈선으로, 동경에서 출발해 가나자와 등을 거쳐 울산을 통해 한국을 입항한 후 창원과 제주를 거쳐 오사카까지 간다. 크루즈를 타고 창원을 찾은 관광객은 호주, 미국, 영국 등 외국인 200여 명으로,
지난 2015년 5월 12일 규모 6.3 지진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남긴 네팔 신두팔촉지역에 경남도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등의 도움으로 데비중학교가 완공됐다. 12일 경남도교육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네팔 신두팔촉 지역에서 데비중학교 완공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의 이번 데비중학교 방문은 지난해 기공식에 이어 2번째로 KBS 창원방송총국, 경남도교육청, 경남상공회의소, 농협 경남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하는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사업 중 2017년 희망여행(네팔) ‘나를 반올림(#)
11일 경남도는 양산시 토종닭 사육농가에 이어 지난 9일 고성군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고성군 대가면 소재 토종닭을 주요 축종으로 오골계, 오리, 거위 130여 수를 혼합 사육하는 농장으로 최근 폐사증가로 축주가 고성군에 지난 9일 오후 8시께 AI 의심신고를 했다. 도는 고성 토종닭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위해 도 AI 정밀진단기관인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최종 검사결과는 오는 14일께 판정될 예정이다. 도는 신고농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
11일 오후 문 대통령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포함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김상곤(68) 전 경기도교육감으로, 김 부총리 후보자는 민선 1·2기 경기교육감 시절 전면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진보적 교육 정책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문 대통령 대선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광주 출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법무부 장관엔 안경환(69)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로 비(非) 검찰·비 고시 출신 법학자를 법무장관에 지명한 이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어시장 일대는 지난 13년 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부)이 조개·석화껍질·생활폐기물 등을 공유수면에 불법 매립하는 행위를 수수방관하는 사이, 바다오염은 악화일로를 치닫고 쓰레기 더미 위에는 가건물 촌이 형성됐다. 여기다 무허가 가건물·노점 상인들은 소방도로를 점유, 세금납부 등 국민의무를 성실히 수행 하고 있는 상인들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며 매일 배를 불리고 있다. 결국 이 지역은 관할청 해수부와 진해구청 묵인으로 악취, 깔따구, 모기, 파리 떼가 들끓는 쓰레기 천국, 탈세 온상으로 탈바꿈 되고 말았다.
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신용인)는 수승대농협 관내 북상면 당산마을회관에서 거창군상공협의회 최순탁 회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교류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인 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형남현 군의원, 정연석 북상면장, 관내 조합장, 상공협의회 회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거창군상공협의회 최순탁 회장은 지역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첫 교류활동으로 마을에서 생산된 오미자 설탕절임 72박스를 구입 했다. 최순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농가소득 5000만 원 달
부산시는 최근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1%중·후반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AI(조류 인플루엔자)·구제역 여파로 달걀, 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특히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행락지 음식값·숙박비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행락철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물가상승·행락철 물가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월 말까지 행락철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운영할키로 했다. 중점관리 품목(20개)에 대해 지속적인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