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월례조회에 참석한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통해 “당을 살려가고 수권정당으로 갈 수 있도록 희생하는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한 사람이 들어와 모든 것을 좌우하고 인맥으로 자기 사람을 꼽아놓고 정치활동에서 계파를 갖고 움직이는 행태를 과감하게 탈피해야 당이 제대로 갈 수 있다” 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말도 안 되게 정권을 뺏겨 비록 야당이 됐지만 우리가 뭉치면 다시 살아나고 우리가 수권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온다고 생각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경남혁신도시공공기관, 장애인생산품 관련 단체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소득향상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와 한국주택공사 등 11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경상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남협회가 참여했다. 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지원과 관련기관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관 간 통합조정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은 도내 중
13일 오후 남해군 남면 한 도로가에 때 이른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우)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기관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13일 오전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증인선서, 군수의 인사와 간부 소개가 있은 후에 부서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225회 임시회에서 위원장에는 강철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최광열 의원이 선임됐으며 첫날 기획감사실, 민원봉사실, 행정과, 기업지원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오는 21일까지 예정된 일정에 따
올들어 하동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등 가뭄이 장기화함에 따라 행정당국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대책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13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현재 하동지역 강수량은 277.5㎜로, 평년 559.7㎜보다 282.8㎜나 부족하고, 하동호 저수율도 평년 60%보다 16% 낮은 44%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가뭄을 겪고 있는 지역의 원활한 농업 용수공급을 위해 양수시설 정비·점검을 완료한데 이어 강수량 부족에 따른 용수확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김해시 산하 출연기관인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비즈니스센터)가 김해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대형 국비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창업도시 김해, 일자리 넘쳐나는 도시 김해로 도약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경남도)’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6600만 원 도비 1억4100만 원을 확보한데 이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사업에도 선정돼 3년간 총 6억28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총 12억 규모의 국비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국민의 삶이 고단한 근본원인은 바로 일자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면서 초지일관 ‘일자리’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 내내 열악한 일자리 현실을 드러내는 안타까운 사건을 차례로 소개하며 감성적 설득 전략을 취했다. 문 대통령은 이력서 백장 쓰는 것이 기본인 구직 세태, 실직과 카드빚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청년, 인력 부족으로 과로사한 우체국 집배원 사건을 언급하면서 “일일이 말씀드리자면 끝이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국민들의 고달픈 하루가 매
12일 함안군은 1500년 전 철기문화를 꽃피우면서 강력한 부족 연맹체를 이뤘던 아라가야 고장 함안을 역사 정립과 재조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의 이번 사업은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주문한데 따른 것으로 아라가야 중심에 선 함안은 이번 복원사업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먼저 군은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함안말이산고분군’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최종 등재 추진과 가야문화 연구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879억 원을 들여
경남도는 지난 3일 양산에서 고병원성 AI가 1건 발생하고, 이어 9일과 10일 고성에서 AI 의사환축이 2건 발생한 가운데, AI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 고병원성 AI 발생현황은 의심농장을 포함해 35건 발생했다. 180개 농장에서 18만4923수를 살처분 했다. 경남도는 3개 농장 1343수를 살처분했다. 도는 양산·고성 AI 의심농장에 신고가 접수된 농장에 간이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해당 농장은 24시간 이내 살처분을
부산시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한 교훈과 도로하부 공동(싱크홀)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 공유와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신공법연구회) 주최, 부산시 후원으로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은 13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부산시와 구·군 시설직공무원과 공사·공단 관계직원, 학회, 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부경대학교 이동욱 명예교수는 ‘지진 재해에 대한 구조물과 비구조물 안전 대책 교훈’ 주제로, 일본 응용지질㈜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에 있는 ‘장산숲’이 초록으로 물들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군 마암면사무소를 기준으로 개천면 방향으로 3분 정도를 달리다보면 왼쪽 편으로 아름답게 자리 잡은 장산숲을 만날 수 있다. 12일 고성군은 1987년 지방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된 장산숲은 약 600년 전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에 바다가 비치면 좋지 않다는 풍수 지리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한 숲이라고 전해진다. 처음 숲을 조성했을 때는 길이가 1000m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길이 100m, 너비 60m 정도가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12일 산청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에서 재배한 홍화꽃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홍화는 산청군의 대표약초로 산청읍 정광들 약초재배단지 내 약 8264㎡에서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하고 있다. 홍화꽃은 6월 중순께 꽃잎이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가 수확 시기로 7월까지 수확이 이어지며, 홍화씨 수확은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홍화꽃은 주로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색을 내는 용도로 사용되고 혈액 순환과 타박상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강호동 마산합포구청장은 지난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이하 코스카) 경남도회(회장 심상범)에서 주관한 ‘2017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12호점 준공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준공식에는 심상범도회장을 비롯한 정계태 창원시협의회회장, 조대호 마산지회장등 많은 회원사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집을 보수할 여력이 없는 이웃을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노후돼 붕괴의 위험이 있으나 수리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던 기초생활보장수급·장애인세대인 이00씨의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영농 철 농작물에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와 연계해 지난 9일부터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으로 창녕읍 소재 송고저수지 저류작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와 함께 창녕하수처리장 방류수 1일 4000톤 중 하천 유지수를 제외한 1일 2000톤 이상을 저류하고 있다. 이는 창녕읍 직교리, 대지면 구미리 일원 62.5ha 농경지에 농업용수가 공급돼 가뭄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진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모성엽)는 내서읍 감천마을 ‘전기화재 없는 그린타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산간 오지 지역을 자체 선정해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내서읍 감천마을이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소속 봉사자와 감천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전기화재 없는 그린타운’ 조성을 위한 협약식과 현판식을
김해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예방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주촌선천지구 센텀Q시티 신축공사현장 외 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재해예방을 위해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이를 불이행 할 경우 관계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과 인근 건축물 피해 가능여부, 방재장비·자재확보·보관 현황, 위기관리 현장매뉴얼 작성과 준수여부·비상연락망 등 확인, 인명피해 취약요인 사전대비 상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사계절 꽃피는 도시를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녹색도시 진해’ 조성에 여념이 없다. 임인한 구청장은 “진해구는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로변 완충녹지 수목을 정비하고 산책로 개설을 통해 특색 있고 운치 있는 녹지공간을 창출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진해구는 오는 7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진해대로변 완충녹지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석동사거리에서 냉천사거리까지 완충녹지 지역에 산
창원시 의창구 세무과(구청장 신용수)는 2017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9만3433건 120억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히며 구민들에게 기한 내 자동차세 납부를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건설기계와 125㏄를 초과한 이륜차 소유자가 납세대상이며, 오는 3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다만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주민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온라인납부시행으로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자동이체 납부 또는
이재환 국민의당 창원 성산구 지역위원장이 12일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7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당 혁신위원회 위원 등 추가 임명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총선 때 출마를 하며 국민의 소리를 잘 듣고 해 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며 “이후 정당 활동을 하면서 말을 잘하는 것 보다 잘 듣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앞으로 중앙에 지역 현안과 민심을 제대로 알리고 당의 뜻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듣는 자세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성산구(구청장 양윤호)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됨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지난 2년간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범 평가를 실시했고, 올해는 면적이 330㎡이상 대형음식점 72개소를 목표로 첫 평가를 실시하며 연도별로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서, 등급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업소에서는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