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디바로 통하는 가수 엄정화가 약 1년 만에 새 앨범을 내며 ‘여왕의 귀환’을 알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엄정화는 11월 정규 10집 파트 2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가수로서는 8년 만에 내놓은 앨범 10집 파트 1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후 새 앨범이다. 총 5곡의 신곡이 실릴 예정이다. 엄정화와 절친한 가수 이효리와 가수 출신 배우 정려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지난 앨범은 엄정화가 8년 만에 발표한 신보라 기대가 컸다. 10~20대 위주의 음원시장에
배우 추자현(38)♥우효광(36)이 부모가 된다.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추자현은 현재 임신 2개월차다.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출연 무산과 관련해서는 “출연 논의 단계에서 고사했다. 임신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자현·우효광 부부에게 주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한다”고 했다. 추자현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23일 오후 6시 정규 9집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에픽하이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카운터를 가동시키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에픽하이는 정규 9집 발표에 이어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앨범은 2014년 ‘신발장’ 이후 3년 만의 신곡 발표라는 점에서 높은 완성도와 장인정신을 갖췄다는 의미로 통한다. 더블 타이틀곡 ‘빈차’, ‘연애소설’을 비롯해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빅뱅’이 11개월 만에 서울 콘서트를 연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곡의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 ‘빅뱅 2017 콘서트 - 라스트 댄스 인 서울’로 12월 30~31일 2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연다. 빅뱅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연말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빅뱅 멤버들의 바쁜 개별 일정을 소화하고 뭉치는 자리다.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 ‘권지용’을 발표하고 홀로 세계 29개 도시 투어를 벌였다. 태양 또한 솔로 앨범 ‘화이트 나이트’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대성은 일본에서
전국언론노조MBC본부(이하 MBC노조)의 총파업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이 결방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는 MBC가 이번에는 드라마 결방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MBC노조 드라마본부 조합원은 19일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드라마 릴레이 결방’이라는 초강경 파업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라마본부 조합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결방을 시작으로, ‘별별 며느리’ ‘밥상 차리는 남자’ ‘돌아온 복단지’가 뒤를 이어 결방 투쟁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결방은 22일 오후 9시부터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잠시 활동을 쉬고 있던 멤버 솔지가 녹음에 참여했다. 17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EXID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풀 문(Full Moon)’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며 오는 11월 7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바나나컬쳐는 “미니앨범 명 ‘풀 문(Full Moon)’답게 꽉 채운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솔지의 활동 여부에 관해서는 “솔지가 녹음에는 참여했지만, 아직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몸 상태를 지켜봐야
12일 방송된 엠넷 ‘BTS 카운트다운’을 끝으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의 4주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외투어에 나선 방탄소년단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9월 오리콘 월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현지에서 발표한 오리지널 앨범이 아니라 국내에서 9월 18일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승-허’의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어 수입 앨범이라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앨범 출시
그룹 ‘워너원’이 3개월 만에 컴백한다. 16일 위탁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워너원은 오는 11월 13일 새 앨범 ‘1-1=0(나싱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를 발매한다. 공개된 티저영상은 첫번째 앨범(1x1=1)의 테이프가 갑자기 리와인드 되며, 강렬한 퍼플의 두번째 앨범(1-1=0) 테이프로 바뀌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는 새로운 앨범이 데뷔앨범의 프리퀄임을 나타낸다. 뒤이어 어둠속, 얼굴의 일부분에 한 줄기 빛이 비춰진 멤버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 결핍됐던 과거의 모습을 형상화하며 앨
가수 박진영은 오는 16일 여자 가수와 발라드 듀엣곡을 발표, 컴백한다. 박진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여자가수분과 듀엣으로 불렀다”면서 “힌트는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라고 말했다. 그가 신곡을 내는 건 지난해 4월 댄스곡 ‘살아있네’ 이후 처음이다. 박진영은 이와 함께 12월 8일~1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블루 & 레드(BLUE & RED)’라는 타이틀로 연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대구 엑스코, 31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을 돈다.
“10여 년을 참고 견디며 살았는데 아마 저에게도 한계가 왔던 것 같습니다.” 12일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SNS에 온라인 악성 게시물에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저만이 아니라, 가족을 거론하며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험한 말과 욕설을 하는 글들”이라며 “혼자 참아서 좋은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하루 하루 커가는 예쁜 아들에게, 착하고 멋진 아내에게 떳떳한 아빠가 그리고 남편이 되고 싶다”며 악플러 고소 배경을 전했다. 또한 정준하는 “
음원강자 여성 듀오 ‘다비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비치 새 생글 ‘나에게 넌’이 12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뮤직과 엠넷, 벅스, 올레, 소리바다 등 5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다비치는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나에게 넌’은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곡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하프(HALF)’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다비치가 이번 신곡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로맨틱 팝 스타일의 가을 발라드다. ‘히트 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과 협업한 곡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와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10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NA’는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87위, 이 곡이 실린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빌보드 200’ 35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핫 100’과 ‘빌보드 200’ 차트 동시에 3주 연속이나 머문 경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특히 한국어 앨범으로 빌보드 2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배우 김하늘을 대신해 임윤아가 장동건과 함께 개막 무대에 선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여자 사회자가 김하늘에서 임윤아로 교체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김하늘이 갑작스런 2세 소식에도 참석할 의지를 피력했으나 의료진의 만류로 불참한다고 10일 전했다. 임윤아는 장동건과 함께 12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영화 ‘공조’(201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태우와 한예리가 선정됐다. 27일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올해 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태우와 한예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두 배우는 오는 10월 21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 무대에 올라 열흘 간의 뜨거웠던 축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1996년 드라마 ‘첫사랑’으로 데뷔한 후 영화 ‘접속’(1997)을 통해 주목받은 김태우는 지금까지 활발한 작품활동과 독보적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대표적인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그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한류그룹 ‘슈퍼주니어’가 11월 6일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2년 2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D-40’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11월 6일 컴백을 앞두고 음을 알렸다. 데뷔일인 11월 6일에 맞춰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다. 이번 컴백은 2015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데빌’과 ‘매직’ 이후 처음이다. 특히 데뷔 12주년 기념일에 발매하는 앨범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활동에는 이특, 희철, 신동, 예성과 최근 전역한 시원, 은혁, 동해 등 7명의 멤버가 함께한다. 군 복무
가수 아이유(24)가 약 2년 만에 투어 콘서트를 연다. 26일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11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광주, 12월3일 청주, 같은 달 9~10일 서울로 이어지는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마련한다. 특히 아이유의 콘서트 투어는 2015년 이후 약 2년만에 열리는 것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아이유는 오는 11월 25일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홍콩을 방문,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현지 단독 콘서트를 열고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기도 하다.
그룹 ‘에픽하이’가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위브 돈 섬싱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열고 신곡을 공개한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의 의미는 급변하는 힙합 신에서 나름의 발자취를 남겨온 세 남자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앞서 에픽하이는 2014년 8집 ‘신발장’을 발표하고 감성힙합인 타이틀곡 ‘헤픈엔딩’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바 있다. 3년 만의
‘음원 퀸’으로 통하는 가수 아이유가 18일 오전 7시 새 음반 ‘꽃갈피 둘’에 수록될 신곡 ‘가을 아침’을 깜짝 선공개했다. 아이유의 데뷔 9주년 기념일인 이날을 맞아 사전에 알리지 않고 발표한 곡이다.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팬과 아이유에게 있어 모두 소중한 하루인 만큼 ‘특별한 아침’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뜻에서 ‘가을아침’을 선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곡은 양희은이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협업해 아침이슬 20주년 기념음반 ‘양희은 1991’에 수록된 곡으로 동명 원곡을 재편곡했다. 아이유의 감성을 담아 재탄생한 ‘가을 아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4)가 다시 한번 합작한다. 이번 작품은 홍 감독의 22번째 장편영화이며 김민희와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14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달 초부터 김민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촬영 중이다. 이번 작품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등에서 김민희와 호흡을 맞춘 배우 권해효, ‘그 후’에서 홍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김새벽, ‘클레어의 카메라’에서 홍 감독 작품에 처음 출연한 정진영 등이 합류했다. 홍 감독은 2015년부터 김민희와 함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2017 부산촬영 영화 제작지원 사업’ 지원작으로 김태균 감독의 영화 ‘암수살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암수살인’은 감옥에 갇힌 살인범이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며 시작되는 형사와 살인범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로,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암수살인이란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가 있지만 신고가 되지 않고 사체 역시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살인 사건을 의미한다. 지난달 크랭크인한 영화는 광안대교, 자갈치시장 등 부산을 여러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