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김태우가 가수로 데뷔한 친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김태우는 절친한 친구인 신인가수 수호의 데뷔 음반 타이틀곡 ‘봄 여름 가을…겨울’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 수호를 위해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을 자청,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김태우는 오는 13일 강화도 사거리를 배경으로 촬영될 뮤직비디오에서 수호와 함께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호는 “태우가 말없이 친구를 돕는 모습에 고마움보다 눈물이 앞섰다”며 “이번 음반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정을 쏟은 태우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뉴시스·유상우기자
금요일 밤의 유쾌한 만남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연출 사화경)가 14일부터 새 코너 ‘앙케트 붐붐’과 ‘살리고 노래방’을 신설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새 코너 ‘앙케트 붐붐’은 별난 모임, 별난 동호회들을 찾아가 앙케트 조사를 실시하며 생생한 답변 베스트 5를 꼽아보는 국내 최초 다수결 토크쇼. 또한 ‘살리고 노래방’은 80년대 유행가요를 80년대 세트와 80년대 분장으로 부르며 추억의 향수를 이야기하는 코너. 출연자들은 원희팀 재석팀으로 나뉘어 복고댄스와 함께 흥겨운 대결을 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뉴시스·김용호기자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디지털 삼인삼색’이 세계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의 ‘디지털 삼인삼색’ 작품을 모아 회고전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에릭 쿠,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이 참여한 ‘디지털 삼인삼색2006’을 신설, 경쟁섹션 ‘현재의 시네아티스트’ 부문에 공식 초청했다. /뉴시스·이승영기자
수요기획 ‘어머님전상서 그 후 1년’(KBS1 밤 12시) 지난 2005년 방송된 는 16세에 추풍령 산골로 시집와 89세가 된 어머니 한성분씨와 환갑이 된 아들 김응교씨가 가슴으로 부르는 눈물의 사모곡이다. 평생 자식과 가정을 위해 헌신하며 고향집을 지켜온 어머니. 그 어머니가 위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너무 쇠약해 수술은 할 수 없는 상황. 아들 김응교(60)씨와 딸 김응분(56)씨는 이제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지켜봐야 한다. 열두 남매 중 남은 것은 아들 하나 딸 하나, 통한의 세월을 보낸 어머니. 어머니에겐 남편의 전 부인이 낳은 자식 4명에다 8명을 더 낳아 모두 12명의 자식이 있었다. 서른셋에 한국전쟁 와중에 남편을 잃고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도록 고된 농사를 짓고 품팔이를
DR.깽(MBC 밤 9시55분) 연지와 함께 떠나려던 달고는 공항에서 무리들에게 잡힌다. 유나는 오빠 김형사의 유품을 들여다보다 상어지느러미파 계보도를 발견한다. 만신창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은 달고는 광호가 자신의 편을 들어주자 감격스럽기만 하다. 광호는 달고에게 부탁이 있다고 하는데.
굿바이 솔로(KBS2 밤 9시55분) 새로 만난 남자와 헤어지고 불쑥 찾아온 수희의 엄마 때문에 수희는 마음이 편치 않고, 주민과의 관계를 정리한 경혜가 민호에게 친부를 만나러 가자고 하자 민호 역시 복잡한 마음이다. 그러는 가운데 민호와 수희 사이는 더욱 서먹해진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엄마와의 과거를 털어놓은 영숙. 미영은 그런 영숙을 조용히 끌어안아 주고.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을 위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뭉쳤다. 오는 14일 발매될 ‘김형석 위드 프렌즈 앨범’이 그것. 지난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바에에서는 ‘김형석 위드 프렌즈 앨범’ 출시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작곡가 김형석과 이현승을 비롯해 음반에 참여한 옥주현, 김조한, 성시경, 서예나, 별, 나윤권, 스윗 소로우 등이 참석했다. 김형석은 고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시작으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등 인기 가수의 곡과 드라마 ‘올인’, ‘느낌’, 영화 ‘엽기적인 그녀’, ‘태풍’ 등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형석은 쇼케이스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제가 작곡을 시작한지
‘허준’의 전광렬이 왕으로 돌아왔다. MBC 특별기획 ‘주몽’(연출 이주환 김근홍, 극본 최완규 정형수)에서 전광렬은 영웅 해모수(허준호)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주몽(송일국)의 어머니 유화부인(오연수)의 아름다움의 포로가 된 동부여의 금와왕을 연기한다. 금와왕은 절대 권력과 모든 것을 가졌지만 진정 원했던 사랑을 가지지 못한 비운의 인물. 외면의 권위와 내면의 고뇌를 함께 표현해야 할 금와왕의 캐스팅은 전광렬 아닌 다른 사람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전광렬도 금와왕 역할을 처음 제안 받고 대본을 천천히 읽어 본 후, 자신이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것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광렬은 “왕이기 이전에 한 남자인 금와왕의 모습을 보여주
미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33)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펠트로의 대변인 에밀리 욤토비안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펠트로가 아들 모제스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2003년 12월 미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리드싱어인 크리스 마틴(29)과 결혼한 펠트로는 2004년 딸 애플 블리스 앨리슨을 출산한 바 있다. 1998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펠트로는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뉴시스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밤 8시 25분) 식구들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석현과 종남은 희망을 놓지 않고, 기웅과 해인은 석현과 종남의 편에 서서 어른들을 설득해 본다. 민숙은 아이를 지우겠다는 나라의 말이 자꾸 맘에 걸려 결국 석현에게 전화를 건다. 나라의 손에 이끌려 병원까지 간 종남은 산부인과 앞에서 나라에게 울며 사정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석현은 급히 병원으로 향하는데.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은비, 희본, 보라, 현경이 만든 도시락을 먹고 비보이들이 배탈이 나 공연을 못 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여자 아이들이 대신 비보이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요. 마침 명훈이가 힙합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하네요. 명훈에게 춤을 배우는 깜찍 발랄 힙합 걸즈! 춤의 고수가 되는 길이 쉽지만은 않네요! 다짜고짜 희진에게 청혼하러 나타난 농촌총각 김C. 알고 보니 희진이 옛날 대학생 시절 농활가서 지나가듯 서른 넘어서까지 미혼이면 둘이 결혼하자고 했던 말 때문이라네요. 곤란한 희진은 자신이 결혼을 했다고 속이는데.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내 몸 안의 돌, 암을 부른다! 담석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한밤중에 찾아오는 극심한 복통과 함께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체하는 증상을 보인다. 복부 초음파나 CT 촬영에 의해서만 발견되는 담석증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치료시기를 놓친 담석은 2.5~3cm의 거대담석으로 성장해 담도 암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평소 잘 체하거나 복통, 명치부분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담석증 및 담낭검사를 실시하였다. 과연 그 결과는?
진실게임(SBS 밤 8시 55분) 대한민국을 강타한 얼짱 신드롬. 이제 진실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 얼짱들을 만난다. 진짜 얼짱 대회 수상자를 찾아라. 시선집중 초절정 얼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두근두근 남학생들의 우상! 이효리 얼짱 선생님? 깜찍 발랄한 외모! 어린이 중에 제~일 예쁘대요. 어린이 얼짱 1위? 외모 순으로 치면 벌써 대학갔다? 얼짱 재수생 1등. 샤론 스톤 닮은 엽기발랄 얼짱 모녀 1위. 그의 눈에 빠지고 싶다!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1등? 사진발 제대로 받아 얼떨결에 얼짱되다? 웬일이니 얼짱. 이 중 얼짱 대회에서 1등을 한 진짜는 단 한명! 나머지는 단 한 번도 대회라곤 나가본 적 없이 집안에서만 얼짱으로 인정받는 가짜들이다. MC유의 가슴을 설레게
봄의 왈츠(KBS2 밤 9시 55분) 필립은 재하와 은영의 키스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필립은 친구인 재하를 보며 차마 말하지 못하고 가슴앓이 하는데. 재하 또한 은영을 만나는 시간은 행복하지만 필립 때문에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재하와 은영이 함께 있는 게 못마땅한 지숙은 은영을 찾아가는데.
배우 최진실이 스릴러 영화 ‘실종’으로 돌아온다. KBS 드라마 ‘장밋빛인생’ 이후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약속했던 그녀가 전혀 새로운 이미지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영화 ‘실종’으로 돌아온 것이다. ‘실종’은 어느날 갑자기 4명의 아이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들이 어떻게 사라졌는가보다 사라진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포인트를 맞춘 추리형식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단적비연수’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최진실이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게 될 ‘혜정’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과자의 집에 살고 있는 마녀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캐릭터다. 그녀는 아픈 과거를 잊기 위해 외딴 섬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혼자만의 세계를 구축한 채 살아가는
프라임엔터테인먼트(옛 이노츠)는 자회사인 엘제이필름이 글로벌 영화 가칭 ‘줄리아 프로젝트(The Julia Project)’를 미국 포커스피처스사와 공동으로 제작,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엘제이필름의 미국 지사(LJ Film America)와 포커스가 영화의 예산을 50%씩 투자하고 대부분의 대사를 영어로 제작해 포커스가 전세계에 배급을 하게 된다. 줄리아 프로젝트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구(Kyu Lee)와 결혼한 미국인 여성 줄리아 멀록(Julia Mullock)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조선의 왕실 남자와 1959년 국제결혼을 하면서 어렵사리 사랑을 이루어나가고 격동의 혼란기를 맞는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자 노력한 멀록 여사의 일대기를 그리게 된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에 따
드라마 ‘올인’의 정유석-최정원 커플이 씨야 뮤직비디오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방송된 SBS ‘올인’에서 결혼하자마자 죽음을 맞는 슬픈 결말을 맞았다. 정유석과 최정원은 씨야의 1집 ‘여인의 향기’ 후속곡 ‘구두’의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다. ‘구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잊어보려는 한 여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발라드곡. 뮤직비디오에서 정유석은 화류계에 몸담고 있는 최정원에게 첫 눈에 반한 대기업의 촉망받는 남자로 출연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근교와 안면도에서 촬영됐으며, 빅마마의 ‘여자’와 MC몽의 ‘천하무적’,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 등을 만든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유석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사랑 앞에서 강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
‘어쩌다가’의 1대 란 전영애에 이어 2대 란 정현선이 2집 음반 발매에 앞서 수록곡을 온라인에서 선 공개했다. 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를 비롯해 멜론과 도시락, 싸이월드에 공개된 란의 2집 수록곡은 ‘그런사람’, ‘연인의 연인에게’, ‘나쁜여자’, ‘떠나지마’ 등 총 4곡. 2집에는 린의 ‘사랑했잖아’, 가비엔제이의 ‘눈사람’ 등의 김세진과 김종국의 ‘한남자’의 황찬희, 버즈의 ‘거짓말’을 만든 이상준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란의 두번째 보컬 정현선은 고등학교 때부터 그룹 활동을 통해 다져진 원숙한 보컬리스트로 이번 음반의 12트랙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탤런트 오윤아가 도발적인 매력으로 감우성 유혹에 나섰다. SBS 월화드라마 ‘연애시대’에서 당찬 이혼녀 미연으로 분한 오윤아는 손예진의 전남편인 감우성을 두고 미묘한 갈등구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처음 등장한 오윤아는 수영장 장면에서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오윤아는 동진(감우성)과 한차례 스쳐 지나가는 짧은 인사를 나누었을 뿐임에도 은호(손예진)을 불안케 하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수원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촬영된 이 수영장 장면은 앞으로 은호(손예진)가 미연(오윤아)으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을 암시한다. SBS ‘그 여자’를 통해 악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재조명받은 오윤아는 이어진 ‘연애시대’에서는 당당하고 푼수 같은 역할을 맡아 색다른 모
넌 어느 별에서 왔니(MBC 밤 9시 55분) 갑작스런 승희의 키스에 놀란 복실. 어느 순간 스르르 팔을 풀고 이성을 되찾은 승희는 뭔가 수줍게 말을 꺼내려는 복실에게 가자며 가방을 챙겨든다. 승희를 찾던 정훈은 승희를 발견하고 반갑게 다가서려 하지만 뒤따라 오는 복실을 보고 멈칫 선다. 정훈의 차를 타고 집에 가는 복실은 승희의 태도가 속상하고 화나고, 정훈은 복실에게 승희와 무슨 일 있었냐고 묻지만 복실은 당황하며 아니라고 한다. 다음날 정훈은 승희에게 복실을 다치게 하지 말라고 하고, 그 말에 승희는 걱정하지 말라며 정훈이 걱정하는 일은 아마 없을 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