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진주시장기 전국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주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족구연합회(회장 김창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시에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전국 최우수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2009년 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우수한 일반부 96팀, 장년부 16팀, 여성부 12팀, 관내부 16개팀 등 총 140개팀에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부별로 우승, 준우승, 공동3위에게는 상장, 상금, 트로피를 수여하고, 공동 5위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됐다. 최관호
‘수비도 불안 6강 진출도 불안’ 경남FC가 지난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1라운드 성남일화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김동찬이 선제골을 넣고도 내리 3골을 허용하며 1대 3으로 역전패했다. 경남은 경기시작 초반부터 성남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3분 이동국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린데 이어 11분에는 성남의 김철호가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성남의 파상공세는 그칠줄 몰랐다. 이에 경남도 전반 막바지에 들어 몇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성남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히는 등 일진일퇴의 공방을 계속했다. 후반들어서도 성남의 날카로운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승리의 여신은 경남의 손을 들어주는듯 했다. 경남은 후
2007년 12월25일 인도네시아 복싱스타 헤리아몰과 방어전에서 헤리아몰의 심한 버팅으로 승리를 거두고 의식불명이 되면서 올해 1월 3일 6명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아름답게 우리 곁을 떠난, 前 세게 챔피언 최요삼선수, 그를 기리는 대회인 故 최요삼선수의 복수전 WBO플라이급·슈퍼플라이급 타이틀 매치가 오는 11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SBS스포츠채널에서 현지 생중계하고 홍콩스타TV에서 녹화 중게한다. 단순한 권투대회가 아닌 이번 대회는 한국권투발전을 위해서 WBO(세계복싱기구)리온 파논시요(Leon Panoncilo)회장과 한국을 빛낸 前 세계 챔피언들이 마산을 방문해 권투홍보를 위한 팬 싸인회를 가질 에정이다. 상대선수 인도네시아의 헤리아몰과 복수전을 치룰 선수로는 故최
‘8-8-8-8-5-7-7’ 2000년대 들어 롯데가 기록한 팀 순위다. ‘만년 꼴찌’, ‘꼴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었던 롯데는 올 시즌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 내내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군 부산발 롯데 돌풍이 마침내 8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 롯데는 지난 9월16일 꿈에 그리던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순간 롯데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가 그 간의 설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롯데는 전반기 막판 4연승을 포함해 후반기에 들어서자마자 7연승을 보태 무려 팀 최다 연승인 11연승을 내달렸고, 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달라진 롯데를 이야기하면 빼놓을 수
2라운드 선두였던 최나연이 주춤한 사이 또 다른 한국인 골퍼 김송희가 순항을 이어갔다. 김송희(20·휠라코리아)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 문 베이의 하프 문 베이 골프 링크스(파72·6450야드)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송희는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김송희는 5번홀에서 한 타를 잃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5번홀까지 파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던 김송희는 16번과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新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27·멕시코), 호주의 캐서린 헐과 함께 공동 3위에
‘예비 세계1위’ 옐레나 얀코비치(23·세르비아)가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에 올랐다.옐레나 얀코비치는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단식 4강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28·미국)를 세트스코어 2-1(6-7 7-5 6-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얀코비치는 이날 왼 발톱이 부러지는 바람에 진통제 주사를 두 방이나 맞고 경기를 치르는 등, 악전고투했다. 경기 후 얀코비치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진통제를 맞을 때 고함을 지를 정도로 아팠다. 운이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비너스 윌리엄스는 “얀코비치가 잘 했다. 반대로 나는 실수가 많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러나 “하지만 내가 잘 한 점도 몇 가지 있었다. 좋은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했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3연승을 달려 20년만에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구로다 히로키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이로써 다저스는 3연승을 내달리며 1988년 이후 20년만에 리그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다저스는 1988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 4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번번이 디비전시리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날 다저스 선발 구로다 히로키는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으로 컵스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고, 팀 3연승을 이끌었다.다저스 러셀 마틴은 2루타 2개를 포함,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7)이 후반 교체투입, 약 14분을 소화했다.‘스나이퍼’ 설기현(29·풀럼)역시 후반 교체출전으로 27분 간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박지성은 5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블랙번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홈팀 블랙번 로버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008~2009시즌 7라운드에서 후반 31분 웨인 루니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나섰다.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21일 첼시, 27일 볼튼 원더러스전에 이어 리그에서 3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하게 됐다. 사실 박지성은 이날 경기 선발출전이 유력해보였다. 지난 24일 올보르BK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결장, 체력을 비축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여유가 있던 터였다.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맨
올 시즌 탈삼진왕은 누가 될까? 사실상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류현진(21·한화 이글스)과 다승왕을 거의 확정지은 김광현(20·SK 와이번스)이 탈삼진왕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까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9월 30일 현재, 류현진은 26경기에 출장해 165⅔이닝 동안 탈삼진 143개, 김광현은 26경기 155이닝 동안 138개를 잡아냈다. 류현진이 5개 앞서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9월 30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한화 이글스가 페넌트레이스 1경기만 남겨둬 사실상 시즌을 마무리했다. 반면, 김광현은 SK 와이번스가 5경기나 남겨둔 상황이어서 삼진을 잡아낼 기회가 더 남아있다. 선발 로테이션과 등판일수 등을 고려하면 김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는 지난달 29일 부산, 영남지역의 겨울 동계 스포츠 활성화와 겨울 스키, 보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유남규(탁구 국가대표 감독) 감독을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홍보대사로 위촉 했다.에덴밸리 리조트는 유남규 홍보대사를 통해 동계 스포츠에 취약한 부산, 영남 및 타 지역에 에덴밸리 리조트 알리기 및 스키 보드 인구의 저변 확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남규 홍보대사는 보드 실력이 프로급으로 매주 주말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부산, 영남지역의 꿈나무들의 보드 교실을 개설한다. 에덴밸리 리조트는 오는12월 초 개장 시부터 ‘유남규와 함께 하는 꿈나무 보드 교실’을 개설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박현준기자
선택된 20명 가운데 9명이나 되는 한국여자골퍼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우승을 다툰다. 초대받은 20명의 출전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이 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 문 베이의 하프 문 베이 골프링크스(파72·6450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00만 달러(약 12억 원)이지만 이를 두고 20명의 선수가 격돌하기 때문에 상금 규모는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없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상금랭킹 1위 등, 올 시즌 활약이 좋은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신지애(20·하이마트)를 비롯해 이선화(22·CJ), 한희원(30), 지은희(22), 김송희(2
‘흑곰’ 우즈가 방출됐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1일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가 타이론 우즈(39)를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출신 거물 외야수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주니치와 3년간 재계약을 하는 오치아이 히로미쓰 감독(55)이 팀의 핵심이었던 우즈를 내친 것은 팀의 리빌딩에 힘을 쏟겠다는 그의 의지를 잘 보여준 대목이다. 오치아이 감독은 데일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5년 동안 해온 것에 이어 더욱 강한 주니치를 만드는 것이 내가 책임지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한국무대(OB 베어스-두산 베어스)에서 활약, 한국 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선수다. 우즈는 지난 2003년 두산 베어스에서 주니치로 둥지를 옮겨 2003년,
팀 당 162경기를 치르는 정규시즌 대장정을 끝낸 미 프로야구(MLB)가 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각 리그별 디비전시리즈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내셔널리그는 박찬호의 LA 다저스(서부 1위)와 시카고 컵스(중부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동부 1위)와 밀워키 브루어스(와일드카드)의 대결로 압축됐다.아메리칸리그는 LA 에인절스(서부지구 1위)와 보스턴 레드삭스(와일드카드)의 대결이 확정됐고, 탬파베이 레이스(동부지구 1위)가 1일 지구 1위 결정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제압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맞대결을 펼친다.디비전시리즈 승자는 10일(아메리칸리그 11일)부터 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시작한다. 월드시리즈는 23일부터 열린다. ▶내셔널리그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밀양교육청(교육장 이우걸)에서는 초, 중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강 줄넘기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 및 비만관리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건강 줄넘기 대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건강줄넘기 대회에는 밀양교육청 이우걸교육장을 비롯 관내 초·중학교 교장, 교감들이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경기 종별은 개인줄넘기(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부), 단체줄넘기, 창작줄넘기(음악줄넘기), 시범종목(2인마주보고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평소 학생들이 즐겨하는 줄넘기대회를 통해 신체활동량이 부족한 초·중학생들에게 건강의 소중함과 기초체력기르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특히 2인 마주보고 뛰기 및 2인 줄넘기릴레이 등을 통해 협력
진주교도소(소장 이종원) 경비교도대가 지난달 29일 부산 사상구 삼락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법무부장관기 전국경비교도 축구대회 ‘대구지방교정청 산하기관’에서 준우승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1981년 진주교도소 경비교도대가 창설된 이래 최고의 성적을 일궈낸 이들의 뒤에는 그들만의 봉사정신도 숨어 있었다. 진주교도소 경비교도대원들은 매월1회 사회복지단체 등 불우이웃을 찾아가서 장애자 목욕시키기와 청소를 하는 등 소외된 곳에 일손을 도와주며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칭송을 듣고 있다. 이종원 진주교도소장은 군복무를 하는 경비교도대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강조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열린교정’의 수행에도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 최관호기자
“UAE전 선수선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허정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53)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을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허 감독은 30일 오후 2시 55분 1주일 간의 해외파 점검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허감독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월드컵 예선을 위해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해 코칭스태프가 직접 현지에서 경기를 관찰했다. 나와 박태하 코치는 독일과 프랑스를 돌며 이영표(31·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박주영(23·AS모나코) 등을 체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주영은 이적 후 첫 시즌이어서 리그 적응이
“정신 개조 후 좋은 결과 나왔다. 이번 주에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발돋움한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입국기자회견을 갖고 올 시즌 두 번째 한국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앤서니 김은 오는 10월2일부터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 7047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하나은행 제51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의 출전을 위해 귀국했다.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렸던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한국무대 출전이지만 당시의 앤서니 김과 지금의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유망주에 불과했던 앤서니 김은 불과 한 시즌 만에 미 프로골프(PGA)투어 2승과
‘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추신수를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9월 뜨겁게 달아올랐다. 9월 한 달간 총 24경기에 출장한 추신수는 타율 0.400(85타수 34안타) 5홈런 24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장타율은 0.659에 달한다. 추신수의 팀 동료인 아스드루발 카브레라(22)도 ‘이 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카브레라는 9월 타율 0.416, 2홈런 22타점의 성적을 거뒀지만 추신수에게 밀리고 말았다. 추신수는 9월 타율 0.348 8홈런 23타점을 올린 행크 블레이락(28, 텍사스 레인저스)도 제쳤다. 8월에
최근 오른쪽 무릎부상을 입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의 김두현(26)이 최대 6주 간 재활을 실시하게 됐다. 김두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하우스포츠의 신지훈 총괄이사는 30일 오전 “김두현이 어제 구단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촬영(MRI)을 실시한 결과, 내측 무릎인대만 부분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초 우려했던 십자인대 부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재활에는 4~6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미들즈브러와의 프리미어리그 2008~2009시즌 6라운드에 출전한 김두현은 전반 2분께 패스를 받기 위해 급격히 몸을 돌리다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구단 의료진이 급히 그라운드로 달려나가 김두현의 상태를 점검했지만,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수리고)가 올 시즌 선보일 새 갈라프로그램 곡명을 발표했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30일 “김연아가 올해 사용할 갈라프로그램을 미국의 배우 겸 가수 린다 에더의 ‘골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IB스포츠는 ‘골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몇 개 곡을 놓고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추천 곡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IB스포츠는 “갈라프로그램은 쇼트나 프리프로그램에 비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만큼 안무가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 곡 해석 등에 대한 선수의 부담을 가능한 줄이려 했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새 곡에 대해 “‘골드’는 ‘온리 호프’에 비하면 클라이맥스가 더 확실하고, 전체적으로 힘있고 웅장한 느낌이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세계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