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은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알코올을 벤조산과 수소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촉매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촉매 과학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되며, 지속 가능한 화학 공정 및 에너지 생산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하는 촉매 분야 최상위급 SCI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환경’(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에 게재됐다. 최 교수 연구팀은 펄스 레이저 용해법을 이용해 니켈-테트라페닐포르
경남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전문가 집단인 ‘학습코칭단’을 구성하고 심층 진단, 학습 지도, 심리 상담, 학습 치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초등·중학생 1137명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 학생 95.4%, 학부모 92.9%, 담임교사 92.0%가 만족하는 것으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김지율 학술연구교수는 고향 ‘진주’의 장소에 대한 책 ‘나의 도시, 당신의 헤테로토피아’를 출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의 시와 연구의 뿌리이자 출발인 ‘진주’의 역사와 그와 관련된 내밀한 이야기를 진주 곳곳의 ‘장소’를 통해 전한다. 하나의 장소를 기억하고 그곳에서 치열하게 사는 이들과 기억을 나누는 일, 말하자면 그들이 그 장소에서 이룬 삶의 무늬가 바로 시이고 문학임을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몇 년간 심혈을 기울인 이 책은 남성당 한약방, 옛 진주극장과 진주역, 남강과 개천예술제, 박생광과 국립진주박물관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함안여자중학교는 지난 5일 각 학년 학급별로 담임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급별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을 가졌다. 서로가 잘 모르는 낯설고 서먹서먹한 관계로 시작되는 새 학기, 새 학년을 나부터 시작해서 나의 바로 옆 친구, 우리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이르기까지 알아가며 공감과 이해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을 가졌다.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잘 몰랐던 친구와 선생님에 관해서 써클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파악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함안여자중학교는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오전 10시 산청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천왕봉미래교육지구 마을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협력형 마을강사 21명과 마을배움터 소속 마을강사 13명 등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미래교육지구와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이해’와 ‘학교 현장과 아이들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 현장과 아이들 이야기’는 마을강사 5~6명을 1팀으로 해서 총 4팀이 현직교사들과 각각 매칭돼 수업 계획을 컨설팅 받았다. 또한 학교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
양산시는 지난 1월 개관한 양산지혜마루(양산시 동면 강변로 30) 내 양산시 평생학습관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주간 프로그램 21개, 야간 프로그램 3개,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3개 총 27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수강료는 1개 프로그램당 8만원으로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양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방법은 추첨제로 1인 2개 프로그램까지 수강 가능하다. 특히, 장애인도 편리
경남도교육청은 김해시 장유동에 있는 (가칭)장유신문초등학교를 오는 2025년 9월에 개교한다. 지난 2022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장유신문초는 애초 42개 학급(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포함), 학생 수 1099명 규모로 2025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지난해 12월에서 2025년 12월로 2년 연장되면서 학교 용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유신문지구 내 체비지에 설립 예정이었던 (가칭)장유신문초의 학교 용지를 매입하더라도 ‘도시개발법’상 사업 기간이 끝나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남명사랑·경남지역사회연구원이 ‘남명 닮은 지도자 육성’을 표방해 시작한 ‘아카데미 남명’ 후반기 10개 강좌가 지난 7일 시작됐다. ‘아카데미 남명’ 첫 강의는 7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제5호관 대강당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 총장이 ‘남명사상 및 K-기업가정신의 교육과 확산에서 경상국립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했다. 권 총장은 이날 강의에서 남명정신과 K-기업가정신의 내용, 그리고 이들 내용의 연구와 교육과 확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교육에서 경상국립대의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산청교육지원청은 3월 한 달 동안 직원 대상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공감 업무 협의회를 실시한다. 지난 8일 처음 시작해서 오는 28일까지 직원들을 6개 팀으로 나눠 실시하며, 청렴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 내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뿐만 아니라 업무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기관장에게 건의 사항 등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업무 담당자 김미숙 주무관은 “기관장과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직장 만족도 제고와 출근하고 싶은
합천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관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선 넘은 줌마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이다. 관내 결혼이주 여성들이 직접 강사가 돼 일본, 필리핀 등 각 나라 소개와 함께 음식 체험을 진행하고, 한국 전통 음식인 인절미와 두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첫날 일본 문화 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각기 다른 문화와 소통의 기회를
경남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대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전문 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한 교육을 통해 약 100여 명의 수료생도 배출하는 등 디지털 교육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대는 오는 10월
경상국립대학교는 각종 홍보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제고할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 오지용(수학과) 학생 등 17명을 선발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지난 8일 오후 칠암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아톰홀에서 ‘2024학년도 학생 홍보대사 임명식 및 2023학년도 홍보대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대외협력부처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 관계자와 신규 선발된 홍보대사, 2023학년도 홍보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는 ▲학내·외 각종 행사 지원 ▲대학 탐방 안내 ▲홍보책자
양산시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배달강좌’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배달강좌’는 양산시민 7명이 모여 희망하는 평생학습 분야의 강좌(강사)를 신청하면 강사와 매칭돼 시간 및 장소를 협의하고 최대 20시간까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배달강좌’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양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20팀 정도 선정할 계획이며, 학습자 대표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배달강사 현황은 양산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2024 창원의 책’을 통해 함께 느끼고 소통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한 ‘2024 창원의 책’ 독서릴레이팀을 모집한다. ‘2024 창원의 책’ 독서릴레이란 가족, 이웃, 친구 등 5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서 ‘2024 창원의 책’ 선정도서 중 1권을 선택해 같은 책을 돌려 읽는 독서 운동이다. ‘2024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비스킷(김선미)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사자마트(김유)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김달님) 중 한 권을 선택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오는 20일까지 도서관사업소 누리집 독서릴레이 게시
삼동합동노인대학은 지난 5일 ‘2024년 개강식 및 학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만학의 꿈을 실천하는 노인대학 학생을 비롯해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 이재신 대한노인회 지회장, 김지영 삼동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했다. 개강식에는 그동안 2년간 삼동합동노인대학을 활기차게 이끈 이치영 학장에게 최효민 신임 학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최효민 삼동합동노인대학 학장은 “배움엔 끝이 없다는 걸 보여준 노인대학 학생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김재구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유학생들은 총 8명으로, 중국에서 전기 관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립거창대학에 입학하게 됐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다문화적인 요소와 경쟁력들을 갖추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6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2024년 선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입학생 40여 명과 강정화 남명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선비대학은 오는 11월 27일까지 3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했다. 교육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교양대학 과정으로 올해에는 한문고전강독(논어)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강의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이 명실상부한 선비의 고장이란 이
경상국립대학교 행정대학원은 7일 오전 11시 KAI 본부임원회의실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안전실(KAI 안전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 행정대학원과 KAI의 발전,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부수현 행정대학원장, 김준효 부원장 등 5명과 KAI 안전실 문희찬 실장, 최태은 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대표 인사 말씀, 협정서 내용 소개, 협정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
창원시는 6일 창원시진해가족센터에서 창원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과 입학생, 지도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졸업식 및 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창원다문화엄마학교는 롯데복지재단 후원·(사)한마음교육봉사단 연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엄마의 기초학력 향상 및 자녀 학습지도 능력 배양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 교과목 학습(온라인+원격+대면)과 가정학습지도 훈련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학습에 매진해 5개월간 학습과
창원 마산회원도서관은 생애 전환기를 맞이하는 5060 세대들을 위한 ‘신중년 아카데미’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50세 이상 신중년들의 자기 계발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강좌, 힐링 특강, 상식 퀴즈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신중년 맞춤형 강좌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총 6주제 24강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한다. 상반기 강좌는 4월에 인문학 주제로 ▲식탁 위의 인문학, 5월에 취미 주제로 ▲오일 파스텔 그리기, 6월에 자기관리로 ▲슬기로운 노후 준비 등이 있다. 4월 강좌는 오는 4월 4일부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