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김어준씨가 비키니 수영복 시위를 한 젊은 여성의 가슴을 두고 “생물학적 완성도에 감탄했다”는 표현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논쟁에서 문득 든 의심은 과연 그 완성도가 생물학적이냐는 것이다. 어느 장년주부의 일갈이 문득 생각났기 때문이다. “지꺼 아니니까 막 보여주는겨.” ‘가슴 큰 여자는 머리가 나쁘다’ 따위의 속설에 맞춰 숨겨야할 치부 쯤으로 인식되던 젖가슴이 섹시함의 척도로 부상했다. 외국 여성들처럼 클리비지(유방 사이의 오목한 부분)를 보여주는 데 연예인들이 앞장서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시점이 분명하다. 가슴에 무엇인가를 집어 넣었는지 갑자기 커진 가슴으로 나타날 때다. 큰돈 들이고, 아픈 수술까지 참고 나왔으니 자랑 삼아 드러내고픈 게 인지상정인 듯
“이집트 오리는 위험한 동물입니다. 한번 그 부리에 물리면 열병에 걸려 평생을 이집트 연구에 바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했던 프랑스의 고고학자 ‘마리에트’. 그런데 이곳에 와서 보니 오리 열병에 걸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피라미드나 유적 주변 곳곳에 천막을 치고 연구하느라 세월을 잊어버린 사람들이야말로 마술 오리에 물리지 않고서야 어찌 무덤가에 집을 짓고 떠날 줄을 모를까. 수업시간에도 모처럼의 모임에서도 스마트폰에 빠져 키득대고 있는,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이 첨단기술세계에 빠진 한국 사람들 눈에 그들은 오리에 물린 바보 천치들일지도 모르겠다. 카이로의 세계적인 고대 이집트 박물관은 이집트 오리 마술에 걸린 프랑스 고고학자 오귀스트 마리에트(Auguste Mariette(182
필자가 이집트 여행을 하기 전 파라오시대의 음악을 벽화로부터 복원했다는 ‘Ancient of Egypt : Music in the Age of Pyramids’음반에 대한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음반은 “피라미드 속 음악의 복원”이라는 구호 하나 만으로도 온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1808년 프랑스의 장 샹폴리옹이 피라미드 상형문자를 해독한 이후 고대 이집트의 신비가 하나 둘 풀리기 시작했지만 고대 피라미드 시대의 음악이 재현되기는 처음이라 필자도 상당한 기대를 했다. 56페이지에 이르는 해설지에서 10년에 이르는 복원 과정과 이를 재현하기 위한 녹음과정에 대해 읽을 때는 그야말로 그 음반 속에서 파라오들의 음악이 들려올 것만 같았다. 그러나 막상 음악을 들어보니 기원전의 음
‘전략적 웃음에 속지 마라!’ 신부들은 웃는다. 놀리는 사람도 웃는다. 학식이 높은 괴짜, 물건을 파는 사람, 정치인, 바람둥이 사디스트, 유명 연예인, 자신을 입양해주기를 바라는 어린이 모두 웃는다. 웃음이 무엇을 보여주는지, 무엇을 전달하는지 이해하지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웃음의 심리학’은 웃음은 단순히 즐거운 표정이라는 정의에서 벗어나 ‘웃음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회적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예일대 마리안 라프랑스 교수(심리학)는 웃음 짓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 입꼬리를 올리는 작은 근육의 움직임이 어떻게 큰 결과를 불러오는지 증명한다. 의식적으로 혹은 자신도 모르게 거짓으로 웃을 수밖에 없는 인간 내면의 심리를 탐구한다. 웃음의 매력에 숨겨
어느 후배 의사가 맞선 자리에서 아가씨와 나눈 이야기라며 들려줬다. 그는 상대 아가씨 눈을 바라보다가 쌍꺼풀 수술을 한 것처럼 보여 직업의식이 발동했고 마땅히 말문을 열 만한 거리도 없고 해서 물어보았단다. “그 수술 어디에서 했어요?” “어머! 수술이라니,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 그대로라고요.” “거짓말 말아요. 쌍꺼풀 수술한 것이 제 눈에는 보이는 걸요.” “정말 아니에요.” “에잇! 속일 사람이 따로 있지. 저도 성형외과 전문의랍니다.” “진짜로 수술한 걸 아시고 하는 말씀이에요?” “그럼요. 매일 제가 하는 일이 쌍꺼풀 수술입니다.” “역시 성형 전문의는 다르군요. 지금까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제가 봐도 너무 잘 된 수술입니다.” “아, 그래요?
한국의 교육문제만큼 풀기 어렵고 오래된 문제도 드 물다. 한국 교육은 세계적인 관심사이기도 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교육에 대한 칭찬과 부러움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한국의 교육열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09년 3월 오바마는 “미래는 시민을 가장 잘 교육하는 국가의 것”이라며 “미국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보다 매년 학교에서 한 달 정도를 덜 보낸다. 이렇게 해서는 21세기 경제 시대에 대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0년 2월 백악관에서 주지사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이 수학, 과학, 외국어 등 가능한 모든 것을 다 잘하기를 원한다. 교육을 잘 시키는 나라가 미래에 미국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들은 자녀들이 뛰어나길 원한다”
경남연합일보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후손들에게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전·충청지역 의병 기록을 중심으로 10회에 걸쳐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대전·충청지역 의병 기록은 최근 국가기록원이 발간한 ‘독립운동 관련 판결문 자료집’ 의병운동 Ⅰ(2011)을 기초로 탐사 보도할 예정이다. 글을 싣는 순서는 ①송귀근 국가기록원장이 말하는 기록이야기 ②유성서 을미의병의 횃불이 타오르다 ③들불처럼 타오르는 홍주벌 의병 ④제천 포수가 일제 심장에 겨눈 가늠자 ⑤당진서 울려 퍼진 구국의 함성 ⑥허위, 13도 창의군을 지휘하다 ⑦민족의 제단에 목숨 바친 이강년 ⑧의병장 이인영 형장의 이슬되다 ⑨민종식 유배의 길 떠나다 ⑩그 날의 기록과 역사를 기억하리 등이다. ◇역사는 무엇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의 길이 드디어 열렸다. 해운대구는 날로 유실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모래를 복원하기 위한 백사장 복원사업이 지난달 국가사업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관련 업무가 해양항만청으로 이관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모래를 복원하려고 1990년부터 매년 2800㎥의 모래를 투입하고 있지만 모래 유실을 근본적으로 막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항공사진을 분석한 결과, 연간 5000㎥의 모래가 파도에 쓸려가 유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인 모래 유실 방지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백사장 살리기 운동인 ‘샌드트러스트 운동’을 추진하기도 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는 등 백사장 복원 대
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4~13일 ‘Hello, Asia!’(아시아의 재발견)를 콘셉트로 뉴질랜드, 대만, 벨기에 등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경성대 콘서트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연극제는 아시아 지역의 공연예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아시아의 공연예술이 어떻게 전통의 끈을 이어가면서도 변화하는 동시대의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는가에 의문을 두고 해답을 구해 나갈 예정이다. ‘Hello, Asia!’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BIPAF CONCEPT’를 비롯해 콘셉트 이 외의 세계 우수 작품들로 구성된 ‘BIPAF OPEN’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내년 프랑스의 아비뇽 OFF 축제에 참가할
남도예술은행의 토요그림경매에 출품됐다가 위작 논란에 휘말린 남농(南農) 허건(1907∼1987) 선생의 작품이 진품으로 확인됐다. 또 남도예술은행이 함께 감정을 의뢰한 나머지 작고 작가들의 소장작품도 모두 진품 판정을 받았다. 1일 전남문화예술재단과 미술품 경매전문업체인 A(에이)-옥션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린 ‘토요그림경매’에 특별경매품으로 올랐다가 위작 시비를 낳은 남농 선생의 ‘강변산수’(세로 33㎝, 가로 112cm)에 대해 감정을 실시한 결과 진품으로 최종 판명됐다. 이번 감정은 한국고미술협회에 의뢰해 실시됐고, 서화 분야 6명 등 전문가 12명이 감정에 참가했으며, 서화 전문가 6명 모두 진품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강변산수와 함께 감정의뢰된 또
예전에는 신문이 주로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했다. 요즘 신문은 새로운 소식과 더불어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교육 등의 지식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며 아울러 전 세계의 소식과 급변하는 IT환경, 우주, 천문, 지리, 과학, 사상, 도서, 주택, 무역 등도 다루고 있다. 섹션을 나누어 분야를 더 전문적으로 나누기도 한다. 신문을 꾸준히 읽는 행위는 지식을 축적하는 일이다. 지식을 확장하는 일이다. 오래된 지식이나 잘못된 지식을 수정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하는 일이다. 그러나 한정된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효율적으로 읽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은 내용과 필요한 지식을 파악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시간 관리를 잘하는 유명 정치인 중 한명은 1주
올해 임진년은 4년마다 찾아오는 윤달이 끼인 해이다. 윤달이 지닌 전통적인 의미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미뤄지거나 앞당겨지고 있다. 윤달은 장례와 관련해서는 좋은 의미로, 결혼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이야기된다. 따라서 윤달에는 수의를 장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결혼은 미루거나 앞당기는 경우가 많다. 조선시대의 동국세시기를 살펴보면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없다’고 할 정도로 무슨 일을 하든지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다. 또 ‘풍속에 결혼하기에 좋고, 수의를 만드는데 좋다. 모든 일을 꺼리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전통적으로도 윤달은 결혼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윤달결혼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잘못된 관습인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김치와 김장문화’(이하 김치)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찬반투표와 김장문화 관련 사진 공모에 관한 설문 웹페이지를 개설,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치는 대한민국 전 국민의 생활문화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해당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 적극적인 동의와 활발한 참여가 중요하다. 따라서 설문 웹페이지는 김치 등재신청에 대한 전 국민의 동의와 등재자료 준비에 대한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개설됐다. 설문 웹페이지(http://www.cha.go.kr/kimchi)는 문화재청 홈페이지 내에 김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찬반투표와 김장 관련 사진 공모로 구성돼 있으며 찬반투표와 함께 등재를 기원하는 응원 댓글도 남길 수 있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미등 스님)와 함께 부산·광주·전남·제주지역의 폐사지(廢寺址) 문화재에 대한 각종 옛 문헌조사와 정밀현황조사를 시행해 ‘한국의 사지 - 부산·광주·전남·제주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의 사지는 지난해 ‘한국사지총람’에 수록된 부산·광주·전남·제주지역의 폐사지 672개소를 대상으로 사역 확인, 식생, 유구·유물 수습, GPS 좌표 기록 등 사지 발자취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정리했다. 특히 사지의 운영시기를 추정하는데 중요한 기와편에 대해서는 3차원 스캔 작업을 통해 그 이미지를 탁본처리 후 수록했고 중요 문화재가 남아 있는 사지는 현재의 주변 환경을 기록한다는 차원에서 항공촬영을 해 보고서에 담았다. ‘한국의 사지’는
김영나(61)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오는 9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김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을 재미있고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었고, 대내외적으로 박물관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풍속화실 신설과 선사전시 영역, 신안해저 문화재실을 개편했다. 또 외규장각 의궤, 초상화의 비밀,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문화 등 특별전을 열어 2년 연속 박물관 관람객 300만명을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교류도 활성화했다. 아시아·유럽박물관 네트워크(ASEMUS) 의장기관 역할 수행, 국제청방패위원회 개최, 한·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장인정신 한국의 금속공예’ 호주 파워하우스박물관 전시, 인적·학술적 교류를 통
자신의 치유재생세포(자가지방 줄기세포)와 혈장을 이용, 손상된 관절의 연골과 뼈를 재생시키는 ‘재생세포, PRP 시술’의 임상효과가 입증됐다. 관절내시경 수술 후유증인 퇴행성관절염과 슬개골연골연화증 가능성을 염려한 반월상연골파열 환자와 인공관절수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 환자가 재생세포, 혈소판풍부혈장(PRP) 시술을 받았다. 4주가 지나자 무릎통증, 고관절통증 등의 증상이 크게 완화됐고, 약 12주가 흐르면서 반월상연골판 연골재생으로 연골파열 부위가 많이 감소되고 또 대퇴골두 안에 뼈가 재생된 것이 자기공명영상(MRI) 상으로도 나타났다. 재생세포, PRP 시술 3개월 후의 반월상연골판 연골재생 결과와 뼈 재생 결과는 영국 학술지(The Journal of Medical
요즘 아름다운 입술이나 시원한 입꼬리를 가진 여성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많다. 단순한 입의 크기나 볼륨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시원하며 밝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그녀들의 입 꼬리 모양이다. 그녀들의 입 꼬리는 표정을 짓지 않았을 때도 부드럽고 호감 가는 이미지로 보이며 미소를 머금으면 더욱 사랑스럽고 세련되게 돋보이게 된다. 이렇듯 살짝 올라간 입 꼬리가 얼굴의 이미지를 은근히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는 것이다. 얼굴의 이미지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지만 동적인 움직임을 갖는 입매의 모습도 아름답고 생기 있는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특히 밝은 미소를 머금은 아름다운 입술의 모양은 본인의 이미지를 더욱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이게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취업을 앞둔 여성들이
남농(南農) 허건(1907∼1987) 선생의 작품이 위작 시비에 휩싸여 지역 미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역 미술계는 유명 작가의 작품에 대해 위작 논란이 불거져 ‘지역 미술시장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술품 위작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는 것이 지역 미술계의 설명이다. 한국화랑협회가 지난 2007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82년부터 2001년까지 20여년 동안 의뢰 작품 2525점을 감정한 결과 745점 30%가 위작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작 비율이 높은 작가로는 이중섭 작품이 75%로 가장 많았고, 박수근 36.6%, 김환기 23.5%, 장욱진 작품 20.5%순이었다. 한국화가 남농 허건의 경우도 17점중 11점
올해 성 발렌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에는 연인들이 ‘어쿠스틱 카페’에서 사랑을 고백할 수 있게됐다. 일본의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가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기 때문이다. 어쿠스틱 카페(Acoustic Cafe)는 1990년 일본에서 여러 연주가들이 카페에 모여 각자의 오리지날곡으로 콘서트 활동을 하면서 결성됐다.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키보디스트인 츠루 노리히로,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 첼리스트 마에다 요시히코 등 3인이 자신들의 솔로 활동과 병행해 출범했다. 지금은 그룹 리더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아야코, 피아니스트 히라누마 유리가 함께 활동 중이다. 한때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던 34·39세 남성이 자신의 재생세포(치유 줄기세포)와 혈소판풍부혈장(PRP) 시술을 받았다. 3개월 후 대퇴골두에 뼈가 재생돼 고관절 통증이 호전됐고, 7개월과 1년 4개월이 지나자 뼈가 더 재생해 고관절통증이 크게 줄었다. 지방유래 재생세포와 PRP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치료하는 시술은 스템스 관절재생 클리닉의 박재우 박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 영국 학술지 ‘더 저널 오브 메디컬 케이스 리포츠’ (http://www.jmedicalcasereports.com/content/5/1/296)에 발표했다. 이번 두 번째 논문은 지방유래 재생세포와 PRP를 사용하는 P스템 시술의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 장기적 치료 결과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미국 학술지인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