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2020~2024년) 무장애도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8월 28일 중간보고회 후 조규일 진주시장과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 실무·인증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경과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 논의를 통해 용역에 대한 최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 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하는 이번 제2기 중장기 계획은 생활밀착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부분인증제, 안전하
남해군이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동편의 제공 및 교통안전을 위한 공영버스를 새로이 제작해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운행 중인 남해군 공영버스는 2009년 구입해 10년째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번 교체로 군민들과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좀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공영버스는 매일 5개 노선에 12회 남해읍 주요마을을 경유해 운행한다”며 “노령층이 많은 남해군민의 발이 돼 남해전통시장, 군보건소, 남해병원 등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편의증진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도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에 참여하는 ‘사회혁신 실험(리빙랩)’이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 추진한 ‘2019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프로젝트’가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모델이다. 기존의 리빙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나지 않도록 이해 관계자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전문가 등이 협업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경남도는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권’을 구매했다. 서부영업본부 고영준 상무와 고성지점 이균창 지점장은 지난 1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백두현 군수에게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권 구매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를 통해 구매한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권은 모두 3000만원 상당이다. 고영준 상무는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매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게 됐다.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하동군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지방세로 인한 고충 민원·세무 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부과·징수와 관련된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나 체납처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리보호 요청,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요구 등 납세자의 권리보호 업무를 수행하며 납세자의 권익을 적극 대변한다. 지방세 고충민원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지방세 부과제척기간 종료일로부터 고충민
함안군의회는 군민의 직접참여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군정 전반에 관한 군민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민이면 누구나 제보할 수 있으며, 군정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기타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에 대해 전화, 팩스, 이메일로 제보할 수 있다. 다만 국가사무, 국회감사사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허위·비방, 익명 제보는 받지 않는다. 제보자에 대한 개인정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 지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본격 가동에 따라 지난 15일 오전 일찍 국회를 찾아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과 안일환 예산실장을 차례로 만났다. 경남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경남의 주요 사업들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강석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한자리에서 만나 정부안에 반영된 경남 사업들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줄 것과 상임위, 예결위에서
자유한국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잃자 지역구 주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과 함께 ‘예상한 결과’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법원 확정판결 소식이 알려지자 밀양의 A(62)씨는 “이미 예상한 일이지만 너무 안타깝다”며 “지역민들은 이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내년 깨끗한 총선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자는게 지역 정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는 정직한 인물, 지역 주민과 침체해 가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그런 일꾼을 뽑기 위해서 지역민 모두가 신중해야 한다”고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 합천군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제19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본부위원 구성에 따른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부구성은 대회장에 문준희 합천군수, 자문위원에 임창무, 준비부위원장에 이명우, 김기종, 이재근, 김호근, 노상도, 유달형, 김갑숙 강길수 체육회 부회장, 박무곤 체육시설과장, 운영분과위원장에 전해진 체육회 사무국장, 경기시설분과위원장에 이해남 합천군육상연맹 전무이사, 대외협력분과위원장에 서춘만 경남연합일보 기자, 21명의 분과별 위원 등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지난 15일 창원교육지원청과 경상남도교육청시설감리단을 대상으로 창원교육지원청에서 현지감사를 했다. 이날 현지감사에서는 경남도교육청시설감리단의 도내 학교 신축·보수 공사 현장에서의 감독 부실과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병희 의원(밀양1)은 경남도교육청시설감리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남해 꽃내중학교 신축공사 시 시설 건물 처마 아래 다수의 자작나무가 식재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준공 검사를 해줬고, 율하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네 번째 매각에 나선 성동조선해양 매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성동조선해양의 4번째 매각 본입찰이 마감됐다. 총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앞서 성동조선은 지난해 3월 법정관리가 결정된 이후 세 번째의 매각을 실패했다.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매각이다.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던 HSG중공업이 기업재무안정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와 손잡고 입찰에 참여했다.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이날 성동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했다. HSG중공업이 전략적투자자(SI)로 성동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고성군 ‘해안지역 둠벙관개시스템’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4호에 선정됐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랜 기간 형성한 유·무형의 농업자원을 보전가치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돌담밭 등 15곳이 지정됐으며, 경남도에서는 하동 전통 차농업(제6호/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이번 농업유산지정은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현장조사와 발표심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 항소심에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총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총 징역 5년을 구형한 1심보다 형량을 높인 것이다. 김경수 지사는 최후진술을 통해 “찾아오는 지지자를 만난 것과 불법을 함께 공모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며 “재판부께서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반드시 밝혀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14일 김 지사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특검팀은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는 14일, 소방본부·경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성동은 의원은 지난 2월 27일 산불진화 훈련도중 합천호에 추락한 경남도 소방헬기에 강이나 바다에 불시착할 시 헬기를 수면위로 띄우는 비상 부유장치가 미 장착된 사유를 따져 묻고,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질타했으며, 현재 임차했 운행 중인 소방헬기의 안전장치 점검 등 유사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송오성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공상 중 약 22%가 교육훈련 중에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교육에 철저를 기해
창신대학교는 지난 4일 중앙도서관의 문을 지역사회에 활짝 개방했다. 창원시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일반회원(연회비 2만 원 발생)신청이 가능하며 도서관 시설 및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회원은 중앙도서관 △1F·2F 정보자료실 (1주 3권 대출), △4F 열람실 4 (외부인 열람실), △홈페이지 전자정보원 (전자책, 학술DB 등) 이용이 가능하다. 창신대학교는 대학도서관 자원을 지역사회에 적극 환원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자 한다. 한편 창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문덕
거창군은 지난 13일 2019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180명에 대한 경품 추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는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거창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품 추첨은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 3건 이상 지방세를 단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 858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80명을 선정했으며, 당첨자에게는 감사서한문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거제시는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지난 13일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실에서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예산 집행실적 점검과 함께 연말까지의 재정집행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 중 집행률이 낮은 72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경기 불황 및 관급공사 발주 감소로 관내업체들이 극심한 경영난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재정집행률을 높이기만 하는 것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 86곳 시험지구, 1185곳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수능에는 54만 873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수능 지원자(59만 4924명)에 비해 4만6190명(7.8%)이 감소한 수치다. 고등학교 재학생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5만 4087명 감소한 39만 4024명이다. 졸업생은 6789명 증가한 14만 2271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08명 증가한 1만 2439명으로 파악됐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남에서는 고사장을 못 찾거나 준비물을 빠트린 수험생들로
창원시는 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IBM 왓슨 연구소(Watson Research)본사를 방문해 스마트도시의 현실적인 구현방안과 스마트 선도산단에 제조AI 기술을 접목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빅데이터와 AI가 가져올 변화에 주목하고, 스마트 시티를 통한 시민 삶을 변화 시키는 다양한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전세계 5대 스마트 항만중 하나이자 유럽 전체 물동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의 최고 항만인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의 터미널 항만관리
대통령비서실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이 14일 창원시 재료연구소와 김해시 의·생명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간담회는 과학기술 분야 주요 정책 과제인 창원 소재·부품·장비 분야, 김해 강소특구와 연계된 의료·바이오 분야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은 이날 오전 재료연구소를 방문해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이정환 재료연구소장, 이재현 창원대학교 부총장, 관련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