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보이저호(14만t)를 내년에 한국에 첫 취항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총 14층 높이로 승객 3840명을 태울 수 있는 보이저호는 스펙타클한 아이스 쇼가 펼쳐지는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카페와 샵들이 줄지어있는 4층 높이의 실내 거리인 로얄 프라머네이드,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뮤지컬과 쇼가 상연되는 3층 규모의 대극장, 테마별로 꾸며져 있는 바와 라운지, 복층으로 된 나이트 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승객 1919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우아한 다이닝 룸과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인 포토피노, 50년대 미국 서부 스타일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조니 로켓 등을 갖춰 다양한 분위기에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선내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3.3㎡당 600만원대를 넘어섰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1년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및 주상복합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641만원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685만원을 기록한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특히 경남 지역의 분양가가 크게 오르며 평균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다. 경남 지역 중소도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2010년 603만원에서 106만원 오른 709만원이다. 경남에서도 통영, 창원, 김해의 분양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통영의 3.3㎡당 분양가는 지난해 534만원에서 올 들어 728만원으로 194만원 올랐으며 창원은 같은 기간 686만원에서 155만원 오른 841만원을 기록했다. 김해도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5년간 총 1조2500억원을 투입해 노후되거나 내진·재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철도시설을 대폭 개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철도안전시설 개량예산은 올해에 비해 72% 증액(967억원)된 2300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개량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던 고속철도도 완공 후 1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돼 성능 개량을 위한 예산 400억원을 확보했다. 또 신호설비 장애나 레일 유지보수 미흡 등 시설로 인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후레일과 침목, 교량 개량에 381억원, 신호설비 이중화 등 전기·신호·통신 시스템 성능 개량에 773억 등 총 1154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최근 일본 동부 대지진과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등 자연 재해에 대한 높아진
다음달 농지를 허가 받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농지불법전용에 대한 전국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시·도 주관 ‘2011년 하반기 농지불법전용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단속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구간 교차단속, 단속실명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단속은 법질서를 확립하고 농지보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농지불법전용, 불법 용도변경, 농업진흥지역의 토지이용행위 위반을 중점적으로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농지불법전용 단속 실적은 106건(13.4㏊)로 전년 77건(9.8㏊)보다 37.6% 증가했다. 허가받지 않고 농지를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등으로 불
수출호조와 민간소비 증가 등에 힘입어 4%대 성장을 유지하던 우리경제가 2분기 연속 3%대 성장을 하는데 그쳤으나,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뜻하는 ‘실질 국내총소득(GDI)’는 3분기 만에 반등했다. 지난 1분기 4%대 성장률을 기록한 우리경제가 2분기 연속 3%대 성장에 그치는 등 상승세가 완연히 꺽이면서, 한국은행이 지난 7월 수정전망한 4.3% 연간 경제성장율 전망치도 상당폭 하향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1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 대비 3.4%,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유가 상승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올들어 2분기 연속 하락했던 실질국내총소득(GDI)는 전기 대비 0
경제계가 국회에 계류돼있는 의원 발의안 중 반시장적인 독소조항이 포함된 대·중소기업 관련법률 제·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는 26일 국회에 계류 중인 대·중소기업 관련 15개 의원발의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하도급법·상생협력촉진법 등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 제출했다. 경제계는 건의자료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법제화하는 법안, 중소기업 사업자 단체에 납품단가 협상권을 위임하는 개정안과 부당한 납품단가 결정에 대한 3배 배상제 도입 법안 등 15개 사항이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에 위배되고 자율적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며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현재 국회 지경위와 정무위에는
김해시와 KT는 김해 글로벌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MOU) 체결했다. 26일 양해각서에 서명하기 위해 김해를 방문한 이상훈 KT사장은 “김해는 미래 산업인 국제데이터센터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사장은 “지금은 수많은 데이터가 세계 곳곳을 이동하고 있다”며 “비행기가 다니기 위해서는 국제공항이 필요하듯 데이터센터도 국제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에서 가까운 김해글로벌데이터센터는 갈수록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12월부터 센터가 문을 열면 일본 소프트뱅크사의 협력회사와 IT 관련업체들의 김해지역 투자유치를 통한 고용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KT 김해 글로벌데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한 ‘2011 부산국제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1)이 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나흘간 일정을 개막했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린 부산국제해양대제전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 Port), 국제조선 기자재 및 해양장비전(Kormarine) 등 3개의 전시회가 하나로 통합된 조선해양 및 방위산업 분야 종합전시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관진 국방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사공일 무역협회장,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등 민·관·군 관계자와 외국 해군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현황보고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식전행사로 해군군악대와 의장대의
11월초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던 브라질 정부의 공업세(IPI) 30% 포인트 인상 조치가 12월15일까지 일단 유예됐다. 26일 외교통상부 이시형 통상교섭본부장은 “브라질 국내에서 위헌 여부가 논란이 되서 (공업세 인상조치가) 12월15일까지는 일단 유예가 돼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시형 통상교섭본부장은 교섭단장자격으로 지난 13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발상공부 차관과 외교차관 등을 잇달아 면담한 결과를 브리핑했다. 이번 면담은 남미 3국(페루·우루과이·브라질)과의 경제협력 논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본부장은 “공업세 인상조치가 WTO규정에 합치 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조치여서 차별적인 결과가
미국의 유통업계가 국내 시장에서 중국을 대체할 발주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 유통업계는 현재 한국을 중국을 대체할 유력 발주처로 꼽고 있다. 위안화 가치상승과 중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중국산 제품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고, 최근 세계경기 악화로 미-중 간 환율갈등이 고조되면서 신규 대체공급선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 한국제품은 적당한 가격에 품질이 보장되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미국 소비자내에서 자리를 잡고 있으며, 한-미 FTA 발효를 앞둔 수혜 기대감도 큰 원인이다. 이에 코트라는 오는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슈퍼밸류 초청 구매정책 설명회 및 소싱플라자’를 개최해 한국 시장에 관심 있는 미 업계를 국내로 유인할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6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세운 제2 생산기지의 준공식을 갖고 소형 굴삭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쑤저우 공장은 급성장하는 소형 굴삭기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중대형 위주의 산둥성 옌타이 공장과 투톱 체제로 중국 굴삭기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연면적 24만㎡ 규모인 쑤저우 공장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자회사인 DICI(25%), DICC(75%)가 2007년부터 729억 원을 투자해 완공했다. 이 공장은 연간 9800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8t 이하 소형 굴삭기를 생산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내 자회사를 통해 2015년까지 2단계 공장 확장을 추진, 연간 1만3600대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내 제2의 생산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888.65)보다 5.66포인트(0.30%) 오른 1894.31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가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해법이 도출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실망감과 경제지표 부진이 더해지며 나흘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그러나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수를 비롯해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가 늘면서 주가를 소폭 끌어올렸다. 이날 기관은 506억원을 순매수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1599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국내주식을 각각 959억원, 54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2.53%)와 화학(2.03%), 음식료업(1.95%), 건설업(1.60%),
국토해양부는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9억6218만t으로 전년동기(8억9015만t)에 비해 8.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9월 항만물동량은 1억138만t으로 전년동월(9567만t)에 비해 6% 늘었다. 항만별로 보면 평택·당진항과 울산항, 부산항은 무연탄과 유류, 섬유류 등 수출입 증가로 전년동기에 비해 29.1%, 12.1% 및 11.7% 증가했고 인천항은 유류, 양곡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0.3%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유류와 자동차 및 철재의 수출입 물량 증가로 전년동기보다 11.4%, 10.6% 및 10.4% 각각 늘어난 반면, 화공품과 모래는 전년동기 대비 9.7%, 4.6% 각각 줄었다. 3분기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온라인몰에서 일명 ‘뚱딴지’라고 불리는 독특한 이름과 생김새의 ‘돼지감자’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돼지감자가 다이어트에 좋고, 특히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돼지감자 열풍이 불고 있는 것. 25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돼지감자 관련 상품 판매량이 전달에 비해 35% 가량 늘었다. 옥션 관계자는 “최근 돼지감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돼지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 등이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얼핏 보면 생김새가 마치 생강처럼 보이는 돼지감자는 ‘사람은 못 먹고 돼지나 먹는 감자’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곳 저곳 아무 곳에서나 돋아 나와서 밭을 버린다는 의미로 ‘뚱딴지’라는
채용 과정에서, 인사담당자가 만난 가장 꼴불견인 구직자의 태도는 무엇일까. 2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680명을 대상으로 ‘채용 중 구직자로 인해 황당하거나 불쾌했던 경험 여부’를 설문한 결과 85.7%가 ‘있다’라고 답했다. 꼴불견 유형으로는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하는 유형’이 7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각, 복장불량 등 면접태도 나쁜 유형’(52.3%), ‘입사의향도 없으면서 지원하는 묻지마 유형’(50.9%), ‘능력보다 높은 연봉 등을 요구하는 유형’(44.1%), ‘자격미달인데도 일단 지원하는 유형’(21.6%), ‘기업명 틀림, 오타 등 기초적인 실수하는 유형’(20.8%), ‘자기과시 및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유형’(17.5%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최근 성장률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는 중국경제에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잠재적인 위험요인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5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14층 뱅커스클럽에서 거시정책실무협의회를 열고 “중국경제가 연 9%대 고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주택가격급락·비은행권 부실 등 잠재적 위험요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주택가격 급락, 비은행권 부실 등 잠재적 위험 요인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가 유동성을 축소한데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양 기관은 분석했다. 관계자는 “중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더라도 이러한 잠재적인 위험 요인들이 단기간에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중국 경제가 연
은행권에 이어 증권가도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에 나선다. 2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증권사들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에 상장된 상품 거래 수수료를 연말까지 면제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증권사에 부과하는 주식매매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증권사는 거래대금의 0.001333%와 결제 건당 500원의 수수료를 예탁결제원에 내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세부적인 인하 내용은 유관기관인 거래소와 논의를 거쳐 27일 발표할 계획”이라며 “해마다 연말 시장 상황이 안좋을 때는 투자자들
경제단체장들이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하고 나섰다. FTA 민대위 공동위원장(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25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미 FTA 비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회가 서둘러 한미 FTA 비준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은 한칠레 FTA의 예를 들며 한미 FTA를 서둘러 비준할 필요성이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칠레와 FTA를 체결하기 전에는 일본의 칠레 시장점유율이 더 높았지만, 우리가 일본보다 칠레와 FTA를 3년 먼저 체결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역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칠레가 우리와 FTA를 체결 하기 전 칠레산 포도주의 시
그동안 획일적으로 부과되던 ‘건축물 이행강제금’이 위반규모 및 경위에 따라 조정될 전망이다. 건축물 이행강제금은 건축물의 위반부분이 시정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강제금을 부과해 심리적·금전적 부담을 느낀 의무자가 자진 시정하도록 할 목적으로 1991년 건축법에 도입된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건축물 이행강제금을 위반 규모와 경위에 따라 감경하거나 가중해 부과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관계부처인 국토해양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경남도 H군의 기초생활수급자 K씨는 거주하고 있는 불법 건축물을 철거하지 못해 매년 약 1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시 P동 단독주택의 경우 무단으로 경계벽을 증설, 12개의 다가구 원룸으로 변경해
우리 정부와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이 한층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인니 경제협력 제2차 실무 TF회의를 개최하고 경제협력 사무국 설치 등에 합의했다. TF회의의 주요 합의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양국은 인니 경제개발 마스터플랜 협력을 전담 지원하기 위해 양국 정부 부처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제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 양국은 일단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협약(TOR)에 합의하고, 올해 안으로 사무국을 정식으로 발족할 예정이다. 경제협력 사무국은 인니가 추진한 최초의 양자 경제협력 사무국으로, 향후 인니 경제조정부내에 설치돼 인니 경제개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는 일을 전담하게 된다. 양국간 경협 상징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