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PLS는 수입 및 국내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제도다. 이 제도는 국내 또는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 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일률기준 0.01ppm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현재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에 대해 우선 시행중이며, 내년 1월 1일 전면시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잔류허용기
거창군 이광옥 부군수는 지난 24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인 거창읍 대동리 동산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산마을은 마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치된 축사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문제, 노후화된 주거공간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가축분뇨 악취문제는 동산마을만의 문제가 아니고 인근 마을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항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거환경 정비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지역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행정협의회와 주민협의회, 도새재생 지원센터를 구성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전격적으로 개최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대접하지 못한 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자 “평양을 방문해서 제대로 대접받는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남북 정상이 쉽게 만나자, 좋다, 이렇게 했을 때 판문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남북 간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게 아닌가(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진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다시 한번 (의지를) 재확약하고, 이런 계기(정상회담) 통해서 마음이 더 가까워지고,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당면주요현안 사항 및 읍면 협조사항 전달을 위한 실과사업소장, 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추진, 법정선거사무의 차질없는 이행,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독려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창환 군수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은 정치 중립의 의무가 있는 만큼 엄격히 준수하고 선거관여 줄서기 등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선거 분위기에 편성한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이천년 가야역사 ‘가야왕도 김해’를 표현하는 ‘제29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상징물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상징물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27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6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에 대해 1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보완 작업을 진행한 후 대축전 추진 시 홍보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출마자들 대진표가 확정됐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최종 후보등록 마감 결과, 경남도지사 선거 3명, 경남도교육감 선거 4명, 시장·군수 선거 63명, 지역구 도의원 141명, 지역구 시·군의원 510명, 비례대표 도의원 18명, 비례대표 시·군의원 74명, 김해시을 국회의원 보궐 4명 등 총 817명이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50), 자유한국당 김태호(55), 바른미래당 김유근(44) 후보가 경남도지사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됐다. 창원시장 예
신비로운 청보리와 꽃양귀비 지난 26일 합천군 황강변 청보리와 꽃양귀비가 산책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발길을 머물게 하고있다.
경남도의 정상적인 도정 업무를 수행하던 간부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도청 파견 여직원에게 폭언과 갑질을 행사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던 강철구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이 결국 해임됐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강철구 원장을 해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재단 이사회에서는강 원장에 대한 해임 안건과 관련해 그간 원장이 직무와 무관한 내용으로 도청 간부공무원을 고발하고, 정상 추진 중인 로봇비즈니스벨트 국책사업을 불법으로 매도한 사안과 직원에 대한 폭언과 갑질 사안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이사
6·13 지방선거 거창군의회 선거 다(가북·고제·웅양·주상)선거구에 나선 자유한국당 이홍희 후보는 지난 26일 11시 웅양면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강석진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당직자, 조선제 경남도의원, 최광열 군의원, 무소속 김향란 군의원,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자, 지지자, 지역 주민 등 구름 인파가 몰려 세를 과시하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4년간 함께 의정활동을 해온 최광열 군의원은 “셈이 날 정도로 능
지난 26일 한중대영베어링 2층 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인성 자유한국당 합천군 수석부위원장이 탈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소회를 밝혔다. 이날 진 수석부위원장은 탈당하려 했으나 탈당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탈당을 철회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진 수석부위원장은 당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문준희 합천군수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 행복·희망 합천’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인구 5만 회복 및 증가 대책 시행 △국제복합도시 유치 추진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국 교통망 확보 △먹고 즐기고 머무는 관광산업 정착 △황강 가치 재조명 및 수변 개발 △500억 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공공비축미곡 6만 원 유지 △지역상품 우선사용 조례 제정 등을 내세웠다. 문 후보는 “합천의 최대 현안인 인구 증가와 ‘먹고 살 거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황강 대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김기범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치소 부지 청소년비전타운 건설에 김경수 도지사 예비후보, 박종훈 교육감 후보와 정책 연대를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거창군의 모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거창구치소 부지를 외곽 이전할 것을 공동공약으로 결의했고, 저는 기존 가지리 성산마을 구치소 부지를 교육도시에 걸맞게 ‘청소년비전타운’ 건립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저는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구치소 부지 이전 및 청소년비전 타운 건설사업과 관련해 연대할 것을 확인
6·13 지방선거 의령군수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충규(63) 의령군수 후보는 지난24일 후보 등록 후 선거사무실에서 ‘미래의 희망! 변화의 의령! 행복한 군민!’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인구증가 단기 3만 명 중장기 5만 명 목표시책 추진, 의령 연고 대기업 유치, 백산 안희제·홍의장군 곽재우 일대기 영화제작세트장 및 대형 아울렛 유치, 일자리 550개 창출, 서부 신도시 개발, 보건의료원 신설, 남강~낙동강변 관광벨트 조성, 농업안정기금 700억 조성, 교육청 조기 이전, 농업 6차산업 육성을 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용철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군수선거캠프에서 함안군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선거’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은 돈 선거로 얼룩졌던 지난 선거의 상흔을 지우고 인물과 정책선거 분위기 확산과 깨끗한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 후보는 선언문을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과 공약 그리고 비전으로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 아름다운 경쟁으로 새로운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군민앞에 엄숙히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우리 함안이 잘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서형수·전재수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와 당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시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날 오후 양산시 물금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이번 선거는 여당 후보로서 그 어느 때보다 긍정적인 분위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자유한국당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문화관광체육·지역경제분야 등 거창도약을 위한 9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거창군이 서부경남의 교통, 경제, 문화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달빛내륙철도 거창역 유치와 거창읍 대동 로타리 재정비 사업으로 도심속 랜드마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기능을 못하고 주차장으로 변해버려 군민들로부터 불평을 사고 있는 대동 로타리를 재정비해 도심속 광장의 모습으로 변화시켜 거창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도심속 관광명소로
27일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예후보는 ‘위기의 경남경제’를 살리고 4차 산업혁명에 앞서가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남 일자리 중기 계획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일자리 계획지도는 2년 단위의 중·단기 전망을 바탕으로 경남 각 시·군 일자리, 변화하는 업종별 상황을 반영하여 경남도민들과 기업들이 일자리 수급 전망, 새로운 일자리 유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고용·직업훈련·진로선택·교육을 통합적으로 준비하는 ‘경남 일자리 위원회(GyeongNam Employm
안상수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는 27일 ‘시내버스의 창원형 준공영제 2년 이내 시행’ 공약을 발표했다. 시민이동권 완전 보장과 서비스 혁신, 운전기사의 고용안전과 근로조건 개선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의 창원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현재 많은 시민들로부터 시내버스의 난폭운전과 불친절, 정류장 통과 등 서비스 질의 개선 요구가 많은 상태”라고 밝히고 “시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질의 문제는 비수익노선 적자 일부 보전과 수익노선 이익금 투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과 밀양·의령·함안·창녕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들은 28일 오후 4시 밀양시청에서 공동번영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4개 시·군의 새로운 공동번영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선언 △자족경제도시, 공동생활권, 문화 관광생태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과 공동번영을 실현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라는 것을 확인 △공약 실현을 위해 지역구 엄용수 국회의원과 정례회동, 실질적인 당정 협의 추진 등을 알릴 계획이다. 엄용수 의원은 “공동번영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창원을 방문해 무소속 안상수 후보와 한국당 조진래 후보를 만나 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안 후보 측에 따르면 김 원내 대표는 25일 오후 창원시내 모 식당에서 안 후보를 만나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안 후보는 창원시장 재임 당시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한국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안 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으며, 안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현 시점에서 또 다시 경쟁을 하는 것은 모두에게 불리하게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