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의 도시인 밀양에서 24일부터 배드민턴의 열전이 펼쳐진다. 밀양시에 따르면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미리벌관을 비롯해 시 일원에서 제42회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초·중·고·대학교 120개 팀 1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학교부 최강자가 되기 위해 열전이 펼쳐진다. 한국배드민턴 연맹(초등, 중등, 고등, 대학 4개 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배드민턴 협회(회장 황철곤)와 밀양 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진)이 공동 주관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밀양에서 두 번째 개최하게 된다.밀양시는 지난해 전국 가을철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 밀양시청이 2위, 밀양고등학교 1위, 밀양중학교가 3위의 성적을 거두어 명실상부한 배드민턴의 메카로 명성을 떨쳤다.엄용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확
박경배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 홍보단’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체코 라시세에서 열리는 ‘세계 23세이하 조정선수권대회’에서의 막바지 유치 홍보를 위해 22일 출국했다. 홍보단은 8월 말 폴란드 포즈난에서 개최되는 FISA총회에서 최종 개최지 확정을 앞두고, 대회에 참가한 56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국제조정연맹 및 각국 선수단 임원을 대상으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 흥보활동을 벌인다. 이미 지난 12일 FISA 집행위원회에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추천을 받았지만, 아직 FISA 총회에서의 인준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인지도가 낮은 충주를 세에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단은 체코에서 4박6일간 다각
롯데가 8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이대호와 카림 가르시아의 맹타를 앞세워 14-2로 대승했다.이날 승리로 연승행진을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과 같은 ‘8연승’으로 늘린 롯데는 47승째(42패)를 올렸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이대호가 또 다시 팀에 승리를 안겼다.1-1로 맞선 3회초 1사 1, 3루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려낸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나선 6회 쐐기 솔로포를 날리는 등,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가르시아도 팀이 4-2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상대 구원 금민철을 상대로 만루포를 쏘아올려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롯데는 1회말 선발 손민한이 고영민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허용
LG가 마이너리그 출신 투수 제레미 존슨(27)을 영입했다. LG 트윈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산하 트리플 A 팀에서 뛰고 있는 우완 투수 제레미 존슨(27)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영입한 릭 바우어(32)가 최근 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돼 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던 LG는 대체 선수를 물색한 끝에 존슨을 선택했다. 활발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투수진의 난조로 7위에 머물러 있는 LG는 존슨의 합류로 후반기 대반격을 노리게 됐다. 186cm 90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난 존슨은 최고 148km에 이르는 직구와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11만달러(한화 약 1억3800만원)를 받게 된 존슨은 오는 주말에 입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FC로 돌아온 ‘스나이퍼’ 설기현(30)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친선전에서 4게임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설기현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딘 카운트 경기장에서 열린 4부리그 팀 본머스와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다. 팀은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지난 8일 호주의 골드코스트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복귀를 알린 설기현은 11일 열린 멜버른 빅토리전, 15일 퍼스 글로리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4차례의 친선전을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에 임대됐다가 6개월 만에 다시 소속 팀으로 복귀한 설기현은 로이 호지슨 풀럼 감독(62)의 강한 신뢰를 받으며 2009~2010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풀럼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시작한 ‘초롱이’ 이영표(32·알 힐랄)가 데뷔전을 치렀다. 알 힐랄은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쯔 돌로 문투 경기장에서 열린 라피드 린쯔와 친선 경기에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팀에 합류하여 적응력을 끌어올리고 있던 이영표는 이날 처음으로 알 힐랄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 동안 활약을 펼쳤다. 골은 알 힐랄 쪽에서 먼저 터져 나왔다. 후반 6분 압달라 알조레가 선제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0분 모하메드 알란베르가 팀의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하지만 알 힐랄은 일찌감치 잡은 두 골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프리킥 상황에서 연달아 두 골을 내줘 2-2 무승부로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하던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 등 20타수 2안타(0.100)로 저조했던 추신수는 10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86으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세 차례나 타점 기회를 놓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1회초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토론토 선발 브렛 세실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고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중국의 미녀 다이빙 스타 궈징징이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에 성공했다. 궈징징(28)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09로마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388.20점을 얻어 2위 에밀리에 헤이만스(캐나다·346.45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궈징징은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목 5연패를 차지한 것은 궈징징이 처음이다. 궈징징은 이 부문 5연패와 함께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10번째 금메달을 얻어 기쁨이 남달랐다. 유망주들의 성장에도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궈징징은 “2011상하이세계선수권과 2012런던올림픽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4일 만의 구원등판에서 완벽한 피칭으로 팀의 10연승 행진에 밑거름을 놓았다.박찬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에 구원 등판,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지난 18일 플로리다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번째 홀드를 기록한 박찬호는 이날 모두 33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가 25개에 이를 정도로 제구가 완벽했다. 또, 3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탈삼진을 무려 5개나 잡아냈고, 최고 구속은 95마일(153km)을 기록했다. 5.46이던 시즌 평균자책점도 5.20로 낮아졌다.1-1로 맞선 연장 10회초 마무리 브래드 릿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한때 텍사스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09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 합천에서 개막돼 10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5개 팀, 중등부 12개 팀, 고등부 13개 팀, 대학부 6개 팀 등 총 46개 팀이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19일 초, 중, 고등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대학부 결승전까지 합천군민공설운동장을 포함해 총 5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경기가 열리는 합천군은 국제규격 축구장을 15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주로 4계절 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혹서기 불볕 더위를 피해 야간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합천공설운동장에 LED메탈할라이드 조명탑을 설치하
함안군과 에코원 선양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에코싱싱(Echo-singsing) 함안 뚝방 마라투어대회 홈페이지가 개통돼 접수를 받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27일 10시 마라톤 마니아와 건강 걷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법수면 악양둔치에서 함안군체육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제1회 에코싱싱 함안 뚝방 마라투어대회 참가신청을 홈페이지(www.ecosingsing.co.kr)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이며 종목은 5km 가족건강걷기와 10km 단축마라톤, 하프(half)마라톤이다.제한시간은 3시간 30분이며 참가연령은 제한없이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는 5km는 5000원, 10km는 1만원, 하프는 2만1000원이며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1회 청룡기 전국고교 축구대회’가 오는 24일~8월 3일까지 11일간 김해시 일원(김해운동장 외 3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김해시,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41팀 15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해 조별 리그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열을 가리게 된다. 2002년 월드컵 이후 국민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축구경기를 스포츠 메카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는 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김해FC와 수원FC간 전반기 결승 경기에서 김해FC가 우승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은 꿈나무들 경기에 더 많은 관심으로 응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2005년까지 매년 중등부 대회와 고등부 대회를 함께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자신들의 최다인 18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6-7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처음으로 7연승을 기록하게 된 롯데는 SK전 연승행진도 ‘4연승’으로 늘렸고, 46승째(42패)를 올렸다. 이대호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이대호는 이날 4타수 3안타로 6타점을 책임지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가르시아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5이닝 동안 8피안타로 6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9승째(6패)를 챙겼다. SK는 박경완의 부상 이후 안방을 지켜오던 정상호가 2회초 수비 도중 이대호와 충돌해 병
추신수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17일과 18일 안타를 때려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18일 삼진만 3개를 당하는 등, 타격감에 다소 문제가 있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무안타에 그쳤다. 2번이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체면을 구겼다. 시즌 타율은 0.287(종전 0.291)로 떨어졌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8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1점밖에 뽑아내지 못해 시애틀에 1-3으로 패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눈 앞에 둔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협상차 영국으로 떠난다. 볼튼 원더러스 이적을 추진 중인 이청용(21)은 오는 20일 최종 협상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다고 그의 소속팀인 FC 서울이 19일 밝혔다. 이미 기본 사항에 대해 합의가 끝난 가운데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르는 이청용은 강명원 축구지원팀장과 함께 현지로 날아가 세부적인 조건에 대해 본격적인 협상과 동시에 메디컬체크를 받을 예정이다. 최근 볼턴으로부터 이청용 영입 제의를 받은 서울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이 한창임에도 선수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적에 동의한 서울은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를 위해 핵심선수인 이
맨체스터시티가 네 번째 거물급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엠마뉴엘 아데바요르(25)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맨시티가 아데바요르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2500만파운드(한화 약 51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망했다.이로써 맨시티는 기존의 호비뉴(25)와 크레이그 벨라미(30), 벤자니 음와루와리(31)의 공격진에 로케 산타크루스(28), 카를로스 테베스(25), 아데바요르까지 EPL 정상급 공격진의 위용을 드러내게 됐다.올 시즌으로는 산타크루스와 가레스 베리(28), 테베스에 이어 EPL 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의 네 번째 영입이다.맨시티행이 확정된 아데바요르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던 나상욱이 잠시 숨을 골랐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 디어 파크GC(파70·675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뱅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 공동 9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를 7개나 잡아내면서 공동 5위까지 점프한 나상욱은 이 날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하며 타수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선두와의 격차가 4타에 불과해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더블 보기가 아쉬웠다. 라운드 초반 파세이브를 이어가던 나상욱은 4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다. 순식간에 2타를 잃은 나상욱은 선두 경쟁에서 멀어지
올해로 환갑에 접어든 왓슨이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눈 앞에 뒀다.베테랑 골퍼 톰 왓슨(60·미국)은 지난 18일 밤(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턴베리골프코스(파70·7204야드)에서 열린 제138회 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32년 전 브리티시오픈에서 잭 니클라우스(69·미국)와 명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왓슨은 또 한 번의 신화창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왓슨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1983년이 마지막이다.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맞이한 왓슨의 출발은 썩 좋지 못했다.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왓슨은 전반 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1개로 1타를 잃었다.후반 라운드에서도 부진은 계속됐다.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왓슨은 15번 홀에
한국이 세르비아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한국 배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09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세르비아와 B조 예선 최종전에서 1-3(25-23 17-25 21-25 22-25)으로 역전패했다. 14년 만에 결선행을 노리던 한국은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승9패(승점 9)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 월드리그 출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국제배구연맹(FIVB)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팀 중 하위 2개 팀은 내년 대 회 직행 티켓을 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D조의 베네수엘라(1승10패 승점 5)가 탈락을 확정지은 가운데
함양군에서 지난 17~19일 경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 대회가 개최됐다. 경남태권도협회의 주최로 함양군체육회와 함양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개국 200여명 외국인선수를 포함 1100여명 선수들이 출전해 일반부, 여자부 초중고등부 등 11개 종목에서 3일간 열전이 펼쳐졌다. 경남에서 우수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300명 태권도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군은 이번까지 6번 국제 태권도대회를 유치할 정도로 저변이 확대돼 있다. 이상철 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황태진 원점조씨 등은 함양 태권도 중흥에 앞장서고 있는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함양 태권도인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일반 관람인까지 2000여명이 참여한 대회로 함양관내 모텔과 식당이 모두 사전 예약을 마쳤을 만큼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