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다시 링으로 컴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10일 뇌하수체 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최홍만(28)은 18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올해 후반기에 복귀하고 싶다고 전했다. 미니홈피 메인화면에는 ‘후반기에 다시 링에 컴백’이라는 글귀가 걸려 있다. 또한 미니홈피 왼쪽 상단에는 “난 아직 20대,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도전해 보고 싶다. 누가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 홍만의 도전에는 끝이 없다”라는 글이 남겨져 있다. 이 글은 지난 7일 최홍만이 수술하기 전 남긴 글로 수술 이후 복귀 의사를 알린 것이다. 국내 K-1 주최사 FEG코리아 측은 “최홍만이 6월말이나 7월초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직 최홍만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어 그의 복귀 여부는 알 수
북한이 정대세를 비롯한 홍영조 안영학 등 해외파를 중심으로 한 서울경기 출전 멤버를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010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조 6차전에 나서는 북한이 출전선수 명단 20명을 통고해왔다고 18일 밝혔다. 김정훈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비롯해 미드필더 홍영조(26·FK베자니아), 안영학(30·수원), 문인국(30), 박남철(23·이상 4·25) 등 주전 멤버들을 모두 포함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충칭 2008동아시아선수권대회와 3월 상하이 월드컵 3차예선 2차전 경기 등, 올 두 번의 남북 맞대결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으며, 끈끈한 조직
창원시청 축구동호회가 경남도지사기를 탈환했다.지난 14·15일 양일간 합천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 경남도 축구연합회 주최 ‘제3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클럽축구대회’에서 경남소방청을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창원시청동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 2연패를 달성, 경남대표로 오는 7월 중순 울산에서 개최되는 영남권예선대회(임페리얼대회 영남권역별 예선) 참가자격을 획득했다.지경대 총감독은 “많지 않은 회원들과 높은 연령이었지만 열정과 패기만은 우리 시청팀이 가장 높았다”며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이 대회는 ▲관공서부 ▲기업체 1·2·3부 ▲시군 축구클럽부(청·장년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 관공서부에는 창원시청을 비롯해 13개팀이 참가했다. 옥명훈 기자
사천시는 복싱연맹회장배 ‘경남중고선수권대회’ 및 ‘제89회 전국체전 복싱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사천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천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박용운)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중고학생 및 일반부 복싱선수와 임원, 가족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복싱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사천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복싱의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모우고 있다. 여자부를 비롯, 중등부 14체급, 고등부 및 일반부 12체급에서 겨루게되는시합으로, 개회식은 19일 오후 2시 사천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국복싱의 차세대 복싱스타를 꿈꾸는 경남 아마튜어 복서들이 신인등극을 위한 발판의 계기가 되는 대회”라며 “중등
올해 최초로 시행된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간 교류경주에서 부산경남 말들의 잔치로 이끌었던 ‘개선장군’과 ‘절호찬스’가 지난 5월 코리안더비 이후 2000m 일반경주에 출전해 남은 경기에서 맹활약을 예고 하고있다.개선장군과 절호찬스는 오는 20일 2000m로 펼쳐지는 9경주에 출전해 휴양 공백 이후 뛰어난 경주능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원하리’ 등의 기존 능력마와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간 교류경주에서 연속 2착을 기록한 ‘개선장군’과 암말로써 뛰어난 경주능력을 보여준 ‘절호찬스’는 오는 10월에 예정돼있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배 특별경주 출전에 앞서 거리적응과 경주능력을 가늠하기 위해 출전한다. 여기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고장성’이 강력한 복병마로 나서 치열한 경쟁을
보스턴이 22년만에 통산 1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미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는 18일(한국시간) 보스턴 TD뱅크노스가든에서 벌어진 NBA 파이널(7전4선승제) 6차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31-92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챔피언에 등극했다.보스턴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17번째 챔피언반지를 끼게 됐고, 지난 1986년 휴스턴 로케츠를 꺾고 우승을 맛 본 이후 22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이와 함께 21년 전 레이커스에 당한 파이널에서의 패배도 깨끗히 설욕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NBA 파이널 ‘MVP’에는 폴 피어스가 선정됐다.이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빅3’는 69점을 합작해 승리를 이끈 반면,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22득점)가 분전했지만 혼
박찬호의 선발 등판이 결국 무산됐다.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래드 페니(30)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으며 빈 자리는 트리플A에서 올라온 에릭 스털츠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페니는 약 한 달여 전부터 어깨의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선발 출장을 거르지 않았다. 하지만 페니는 지난 1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직전 고통이 심해졌고 결국 3⅔ 동안 7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조 토레 감독은 17일 페니가 부상자명단(DL)에 등재되지 않을 경우 박찬호(35) 또는 궈홍치를 선발로 등판시킬 예정이었다. 페니가 DL에 등재될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를 승격시키겠다는 뜻도 함께 전한 바 있다. 결
이탈리아가 극적으로 죽음의 조를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1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08 본선 조별 리그 C조 예선 3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안드레아 피를로(29·AC밀란)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다니엘 데 로시(25·AS로마)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1승1무1패를 기록, 같은 시간 네덜란드(3승)에 0-2로 패한 루마니아(2무1패)를 제치고 8강행 티켓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8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45)은 루카 토니(31·바이에른 뮌헨)와 안토니오 카사노(26
프로농구 2군리그가 탄생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7일 KBL센터에서 10개 구단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군 리그를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각 구단들의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받아 2군 팀을 창단하는 구단에는 지원금을 주기로 결정했다, 2군 리그의 대상은 각 팀의 벤치 멤버와 수련 선수이며 각 팀은 전담 코치 또는 감독과 8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해야 한다. KBL 관계자는 “현재 상무를 포함해 2-3개 구단이 2군 리그에 참여할 의사를 보였기 때문에 9월1일부터 리그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옥명훈기자
‘일본 격투 영웅’ 사쿠라바 카즈시(40)의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사쿠라바는 지난 15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드림4’ 미들급 ‘타격 몬스터’ 멜빈 마누프(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분 30초 만에 TKO패를 당했다. 이날 사쿠라바는 이렇다할 반격도 하지 못하고 방어에만 급급했다. 경기 시작 1분후 하이킥을 맞은 후 30초간 수 십대의 파운딩을 허용했다. 경기 직후 왼팔 통증을 호소한 사쿠라바는 검사 결과 척골 골절 판정을 받았다. 또한 양쪽 무릎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의 사사하라 케이이치 프로듀서는 “사쿠라바가 마누프에게 패한 뒤 무척 분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르면 9월 복귀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충분한 치료를 거칠 것이며, 내년에라도
“와일드카드,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강력한 와일드카드 후보 김치우(25·전남)가 2008 베이징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치우는 17일 낮 12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소집 장소인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감기 증상으로 다소 지친 모습을 내비친 김치우는 “올림픽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포함된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내게는 올림픽이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생에 한번 뿐인 기회다. 큰 대회에서 뛴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올림픽대표팀의 박성화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 김두현(26·웨스트브롬)을 비롯해 왼
‘마지막 한경기, 승리로 장식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17일 낮 12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재소집돼 5일 앞으로 다가온 북한전 준비에 들어갔다.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대표팀은 지난 15일 투르크메니스탄(이하 투르크)과의 3차예선 5차전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틀간의 짧은 휴식을 가졌다. 이들은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파주NFC에서 훈련을 시작,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한과 월드컵 3차예선 마지막 경기인 6차전을 치른다.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밝은 표정을 보였으나 오범석(24·사마라), 김치우(25·전남) 등 일부 선수들은 가벼운 복통과 감기 증상으로 약을 챙겨오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미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박찬호가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박찬호 혹은 궈홍치가 선발 등판할 수 있다고 17일 전했다. LA 지역신문인 ‘LA 타임스’도 이날 “최근 어깨통증을 호소한 브래드 페니 대신 박찬호가 21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다저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토레 감독은 페니가 부상자명단에 오를 경우,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투수를 불러올릴 예정이다. 따라서 17일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받은 페니의 어깨 상태에 박찬호의 선발 등판 여부가 걸려 있다. 만약, 박찬호가 21일 홈 경기에
2008 US오픈 우승을 거머쥔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통산 65승을 거둠과 동시에 2008 상금랭킹 1위 질주도 이어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3·미국)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파71·7643야드)에서 열린 로코 미디에이트(46·미국)와의 미 프로골프(PGA) 투어 ‘2008 US오픈 챔피언십’에서 연장라운드 후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즈는 샘 스니드(82승), 잭 니클로스(73승)에 이어 통산 다승 3위에 이름을 올리렸다. 이 대회 우승 전까지 우즈는 벤 호건(64승)과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극적인 연장 승부 끝에 단독 3위에 올랐다. 동시에 우즈는 이번 2008시즌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복귀 전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다시 한 번 골프 팬들에 알렸다.타이거 우즈(33·미국)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파71·7643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2008 US오픈 챔피언십’ 연장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 108회 US오픈 챔피언십’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지난 2000년과 2002년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따낸 바 있는 우즈는 자신의 세 번째 US오픈 우승컵과 함께 통산 1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이어나갔다.통산 연장 전적에서 10승1패를 기록 중이던 우즈는 이 날의 승리로 다시 한 번 연장전에서도 변치 않는 ‘황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US오픈 사상 최고령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는 스페인으로 향하는 것일까?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제소를 공식 기각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R.마드리드가 호날두 이적과 관련해 불법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FIFA 이사회는 “R.마드리드가 호날두 이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도 없었다”며 “그동안 참고한 여러 문건들에서도 계약 위반에 대한 혐의는 드러나지 않았다. 이 문제에 관해서 FIFA가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R.마드리드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맹비난에도 불구하고 최근 호날두 이적조건에 대해 구
‘우승 후보’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독일은 1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08 본선 조별리그 B조 3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미하엘 발락(32·첼시)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2승1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 폴란드에 1-0 승리를 거둔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오스트리아는 독일의 강력한 수비진을 넘지 못해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로써 공동 개최국인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는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독일은 미로슬라프 클로제(30, 바이에른 뮌헨)와 마리오 고메즈(23·슈투트가르트) 투 톱을 앞세워
프로야구가 300만 관중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전체 504경기를 치르는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의 일정 50%를 소화한 253경기 만에 누적관중 292만843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지난 해 대비 총 관중 237만8780명에서 23% 증가한 292만8431명을 구장에 불러모았고,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했던 1995년의 261경기 만에 300만 관중돌파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 당 평균관중은 9402명에서 2173명이 늘어난 1만1575명으로 1995년 이후 13년 만에 500만 관중시대를 열기 위해 순항 중이다. 뉴시스
진해시육상연합회(회장 안광남)는 15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육상발전과 시민건강증진, 생활체육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제1회 진해시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해공설운동장 내 트랙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체육의 기초종목이라 할 수 있는 육상의 저변확대와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시민들의 체력공간을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대회는 연령대별로 남자부는 30대에서 60대, 여자부는 30대에서 50대까지 나눠 치러졌는데 100m, 800m계주 및 5,000m 등 세 종목이 펼쳐졌다. 진해시 육상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육상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기초종목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시육상연합회는 지난 8일 개최된 2008 진
“박지성, 와일드카드로 차출 안 할 것” 박성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53)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성화 감독은 “박지성은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 차출 0순위 선수였지만, 오늘 오전 이영무 기술위원장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결과 뽑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박지성을 올림픽 팀에 차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감독은 “지난 6월초 요르단 원정을 떠나기 전 박지성을 직접 만났고 본인의 출전 의사도 확인했지만, 일단 원정 2연전이 끝나고 나서 논의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박지성과 차출에 관해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박지성이 지난 7일 요르단 암만에서 2010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 4차전 요르단 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