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8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제7대 총장을 역임한 예봉 조무제(80) 박사의 학문적 업적과 대학발전, 우리나라 교육 및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는 기념홀을 설치한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전현직 대학 구성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홀 등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동실험실습관은 조무제 박사가 국내 대학 최초로 건립한 이공계 관련 연구·실험·실습 기관이자 건물이다. 조 박사의 제자와 후배 교수로 구성된 예봉문하생회는 지난해 12월 조무제 박사의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김민
사천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2022년 6월 30일)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됨에 따라 저감장치를 미부착한 시설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단, 배출허용기준 30% 미만인 경우나 오는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관내 민간·공공시설(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우체
경남도가 도 본청과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CCTV와 재난안전시스템(NDMS) 메시지에만 의존한 기존의 재난관리 체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더욱 입체적인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드론은 산불 감시, 축제·행사 인파밀집 관제 등 재난 상황관리를 비롯해 접근이 힘든 재해위험지역·시설의 안전점검에도 활용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여러 기관에서 도입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리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 방안으로 도선관위 청사 1층 로비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도내 22개 시·군·구선관위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의 CCTV영상을 24시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편투표함(거소·선상투표함,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투표함, 관외사전투표함) 보관장소는 관할 선관위가 거소투표함 비치 전인 3월 29일(선거일전 12일)부터, 관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는 사전투표 마감 후 관할 선관위에 관내사전투표함이 인계되는 4월 5일(사전투표일 첫날)부터 선거일 개표소 이송까지 해당
창원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아수 안심확인제’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질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시정 모니터 및 장애인 가구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에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부스를 설치해 현장 접수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청아수 안심확인제’는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세대를 대상으로 창원시 수질연구센터 담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합천지사는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금’을 오는 4월 15일 지급한다. 합천지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을 받아 왔으며, 29일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한 농업인들이 대상이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79세 이하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 농업 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
김해시는 하나금융그룹과 민관 협력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는 시설 관리 및 감독 ▲진영휴먼시아어린이집은 시설 운영 ▲하나금융공익재단은 비용 지원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은 사업 홈페이지 구축 등 4자간 협약을 체결해 추진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
진주시가 오는 4월부터 바우처 택시를 늘려 운영하기로 하면서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6일 진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 발대식과 함께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 4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확보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개인택시지부 및 법인택시 관계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 택시기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바우처 택시는 지난 2022년 6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0대가 운행돼 비 휠체어 교통약자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양산시는 소규모 여성 1인 사업장에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1인점주 안심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1인 사업장의 지속적인 증가와 여성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라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12곳 정도의 이미용업, 제과점, 카페, 교습소 등 소규모 여성1인 운영 사업장에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안심벨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은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정책제안사업으로 양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호출번호를 부여받아 위급시 안심벨 작동으로 112상황실로 긴급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 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젖소의 수태율 개선을 위해 경남도 축산연구소가 개발한 ‘코팅 베타카로틴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수태율 개선 낙농사양 기술시범사업’은 이날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창원, 함안, 고성, 남해, 함양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젖소 경산우 40두 이상인 유우군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수태율 개선 사료첨가제(코팅 베타카로틴제)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000만원이다. 베타카로틴은 암소의 번식기관(난소, 자궁)에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부족할 경우 수태율 감소와 유사산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올 상반기 장학생 640명을 선발해 9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대학입학 등 8개 장학사업에 대해 지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822명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다자녀 가정 장학생’ 선발 대상에 2자녀 가정까지 포함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관내 대학의 지역전략산업(의생명,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관련한 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장애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용 장난감 및 특수교구 대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진주시 거주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장애 소견이 있는 발달 지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0여종의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장애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장애영유아용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통한 놀이는 장애가 있거나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치료 환경에 잘 적응하거나 발달
남해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설천면 덕신리 일원 ‘덕신1교 재가설’ 공사 구간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군도 21호선 내 덕신1교 재가설 공사는 남해군 소하천 정비 종합 계획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덕신소하천 정비사업의 일부 공종사업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군은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해대교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 이후인 4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7월 31일까지 118일간 차량과 보행을 전면 통제하고 가설도로를 개설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
양산시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산시 관내에서 치러지는 경기장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월 합기도 경기가 진행되는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이달에는 볼링경기장 4개소, 탁구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야구소프트볼 경기가 개최될 강민호 야구장을 점검했다. 지난 14일 탁구경기를 대비한 실내체육관 사전 점검에는 양산시를 비롯한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 체육회,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동으로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서 경기장 규격 및 탁구대 설치 위치, 선수
의령군 화정면에 화정초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22일 화정면 임대주택 앞에서 ‘화정초 작은학교 살리기 임대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정면 임대주택의 탄생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도 사라진다는 위기감 속에 의령군과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LH, 지역 주민이 합심해 추진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결과물이다. 지난 2021년 대의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이 의령군에 생겼다. 준공된 공공임대주택은 사업비 35억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단속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9주간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룸카페, 성인용품 판매업소 등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술·담배 대리구매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유형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인 룸카페에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1건, ▲술·담배 대리구매·제공행위 2건이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A룸카페는 창문과 문을 시트지 등
창원시 진해구는 제62회 진해군항제 축제 기간에 여좌천 주변에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해 판매한 무신고 음식점 1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안전한 행사 개최와 도시 미관 유지를 위해 행사장 주변 건축물과 나대지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 기간 동안 무신고 음식점 불법영업 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축제 행사장 주변에 불법행위 단속반을 투입해 식품위생법 및 건
하동군은 가축전염병 구제역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지역 농가 658개소의 소·염소 2만 557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증상으로는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생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식욕이 저하돼 어린 개체이거나 심하게 앓는 경우 폐사가 발생한다. 군은 이번 접종에서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담당 공수의 7명을 동원해 접종을
산청군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목욕 바우처카드 지원금액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분기별로 1인당 1만2000원의 목욕비를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물가상승에 따른 목욕비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부담이 늘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분기별 2만원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목욕 바우처카드는 지역 내 등록 가맹점 9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지원금이 카드에 자동 충전돼 연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어렵고 복잡한 민원신청서,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작성하세요.” 거제시는 25일부터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는 모바일 간편인증 한번으로 본인정보, 차량정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A4 한장을 빼곡히 채웠던 종이신청서를 대신해 대형 키오스크 화면으로 보기 쉽게 구현했으며 키오스크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자동으로 민원신청서가 작성된다. 진행 중 어려운 용어가 있으면 AI챗봇을 통해 음성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챗봇 버튼을 누른 후 “촉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