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시는 업체당 2억원 한도내에서 관내 기업 활성화을 위해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는 일반운전자금은 2년, 시설(기술개발)자금은 3년으로 시와 융자협약을 체결한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우리은행, 국민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에서 시중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 3%를 시에서 지원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는 소기업 △현재 매출이 발생하며 가동중인 업체 등이다. 단, △자금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밀양시세 체납업체 △기존 자금의 상환이 끝
부산은행이 대학생 등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해도 4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부산은행 대학생홍보대사 홈페이지(uni.busanbank.co.kr)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김해, 양산포함)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웹홍보, 영상·디자인, 일반홍보 분야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서류전형과 면접 결과는 대학생 홍보대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다. 최종합격 발표는 3월말 발표 예정이며,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은행측은 지난해 3기 선발의 경우 500여명이 신청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도 지난해 수준
코스피지수가 미국 소비지표 부진 소식 탓에 1612포인트까지 떨어졌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28.90)보다 16.07포인트(0.99%) 떨어진 1612.8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올랐던 지수는 지난 19일 이후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16.55포인트로 12.35포인트 하락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해 장 초반 코스피지수 하락을 예고했다. 미국 3대 지수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최근 10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 1% 하락했다. 미국 증시 하락은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았다. 국내 2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소식과 현대차의 신형소나타 미국 판매 잠정 중단 소식도 낙폭 확대에 한몫했다.
티타늄 원소재의 비싼 가격 문제와 성형 및 가공상의 어려움을 개선, 티타늄합금 볼트의 생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춘 저비용 생산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재료연구소 구조재료연구본부 염종택 박사팀은 온간성형 기법을 이용해 생산 과정 중 제품단가를 상승시키는 주요 요인이었던 기계가공을 생략, 타이타늄합금 볼트의 제조비용과 생산시간을 최대 30%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티타늄합금 볼트의 경우 제조 비용 중 원소재 비율이 50%, 나머지가 성형 및 기계가공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기계가공이 필요 없어 티타늄합금 볼트(M7기준, 개당 가격 5000원) 생산시 개당 1500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국전기연구원 전기기기평가본부 이동준 박사팀은 최근 변압기, 개폐기, 차단기, 배전반 등 전력기기의 대전력 시험에 사용되는 핵심기기인 시퀀스 타이머(Sequence timer)를 국산화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력계통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시간이 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만 변화해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퀀스 타이머는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며 현재는 전부 수입제품에 의존해 오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대전력 시험을 할 때 각종 기기 등을 약 46us(마이크로 세컨드 : us는 100만분의 1초) 단위로 정밀 제어할 수 있으며 ±6us내의 오차 특성을 갖는 등 정밀도에 있어 외산제품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외산제품 대비 약 40%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이 가능해
경남도가 소, 돼지, 닭을 대상으로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자연재해나 화재,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보전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가축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가축 재해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보험료 50%인 16억원을 축산발전기금으로 지원하고 농가가 부담하는 50% 가운데 15%인 5억원을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는 실질적으로 35%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축산농가 및 축산단체 등으로 도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돼지, 닭에 한하며 축산업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는 제외된다. 경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축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지난해 56
최근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엔진 메이커인 만디젤(MAN Diesel)과 함께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덴마크의 만디젤과 함께 고압 천연가스를 주연료로 하는 선박용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공동 개발에 나선 양사는 만디젤이 개발한 ME-GI(가스 분사식) 엔진에 주연료인 고압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만들고 테스트를 마칠 계획이다.이 시스템은 청정 고압 가스로 선박용 주엔진의 연료로 사용, 여기서 발생하는 추진력으로 직접 프로펠러를 돌리게 된다.특히 같은 출력의 디젤엔진에 비해 배출 가스도 크게 줄어든다. 이산화탄소는 23%, 질소산화물(NOx)은 13%, 황
경남도가 금융 전문가를 영입, 경남 금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4일 경남도는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 금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은행과 인적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은행에 금융산업과 관련해 경제정책자문관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은행은 24일자로 이창기 한국은행 대전충남 부본부장(56·2급·사진)을 경제정책자문관으로 파견했다. 이번에 경남도 경제정책자문관으로 파견되는 이창기 신임 자문관은 내달 4일부터 출근할 계획이다.경제정책자문관은 정부의 경제정책을 경남도 차원에서 수용해 국책사업화하고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경제시책을 완벽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하
경남은행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의 주요 경기를 영업점 TV로 방송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주요경기를 영업점 TV로 방송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첫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의 경기를 비롯해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첫 금메달을 딴 이정수 선수 그리고 한국 남녀빙속 사상 첫 금메달을 이뤄낸 모태범·이상화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하는 경기를 방송했다. 특히 24일에는 국민 여동생 김연아 선수의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영엄점 TV로 내보내 은행 내방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한습 홍보실장은 “국제 스포츠경기가 있을 때마다 고객들로부터 영업점
장중 1616포인트까지 떨어졌던 코스피지수가 두바이 호재 덕에 강보합권까지 올랐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27.10)보다 1.8포인트(0.11%) 오른 1628.9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26.75포인트로 0.35포인트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유럽증시가 하락해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 하락을 예고했다. 미국증시는 24~25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의회 출석 발언을 앞둔 경계심리 때문에 약보합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그리스 재정위기 불안감 재확산 탓에 하락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중국증시 급락 개장 여파로 한때 1616.04포인트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평안보험 보호예수물량 해제 우려로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앞으로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물품 중 4대강 살리기에 투입되는 탄성포장재, 미끄럼방지바닥포장재, 인조잔디 등 주요물품에 대한 가격·품질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Multiple Award Schedule)는 조달청이 다수의 조달업체들과 각종 상용 물품에 대해 단가로 연간계약을 체결 후 공공기관에서 수요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계약 없이 조달업체에 직접 납품요구를 하고, 물품을 공급받는 계약 방식이다. 조달청은 연간 6조원 상당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한 MAS물품의 공급체계를 양 위주에서 질 위주로 전환하고, 물품의 가격·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가격 및 업체실태 조사’ ‘표준 규격서 제정’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참깨와 팥, 고구마 등 밭작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우수한 종자가 농가에 보급된다. 지난 22일 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원장 조용조)은 지난해 수확한 밭작물 팥 등 6개 품목 가운데 5980㎏의 원종을 도내 전 시·군 농가 채종포 생산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농가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관리원에서 시·군 채종포 생산을 위해 공급하는 밭작물 원종물량은 참깨(평안)120㎏을 비롯해 들깨(대실)40㎏, 땅콩(아광)330㎏, 팥(경원)340㎏, 녹두(금성)150㎏, 고구마(진홍미)5000㎏ 등이며 양질, 다수성 품종들이다. 이들 원종은 시·군 농가 채종포 52㏊에서 114t의 종자 생산이 가능하며 경남
청년층들의 취업난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휴학생과 대학 5년생이 늘어나고 있다. 각 대학들의 졸업식이 잇따르고 있지만, 취업전쟁에 나서야 하는 학생들에겐 졸업장이 한없이 무겁게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세대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학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다함께 축하하는 경남도내 한 대학의 졸업식.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생에 한번 뿐인 날을 기념하느라 야단법석이다. 비슷한 시각 이 대학 도서관 열람실마다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자격증 시험공부에 매달린 학생들이 제법 눈에 띄는 모습이 대조를 이뤘다.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을 한두 학기 미루는 학생도 이제는 흔한 풍경이 됐다. 도서관에서 만난 이 대학 4학년생 김모씨는 “예정대로라면 오늘 졸업을 해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 이하 기품원)과 (재)경남 테크노파크(원장 강성준)는 23일 오후 2시 30분 부터 삼천포 남일대 리조트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유관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항공분야 감항인증 업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수출항공기 감항인증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감항인증 제도발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세미나로 ‘군용항공기 수출증대 지원 및 감항인증 제도 발전방안 제시’라는 주제로 산·학·연·군 관계자들을 초청,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제도 구축 현황 및 수행 방안, 수출 항공기 감항인증 요구분석과 수출지원을 위한 감항인증 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방위사업청 인증기획과 남웅우 팀
경남도내 1월중 어음부도율이 0.59%로 전월(0.44%)대비 0.1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집계한 1월중 경남도내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부도업체수는 7개로 전월(10개)보다 3개 감소했지만, 일부 제조업체의 거액 부도로 부도금액이 172억원을 기록해 전달 보다 증가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창원·마산(0.95%)과 통영(0.28%)이 상승한 반면, 김해(0.14%), 양산(0.57%), 진주(0.03%)는 하락했다. 산업별 어음부도금액은 제조업과 도·소매업이 각각38억8000만원, 3000만원 증가했으나 건설업과 기타서비스업은 각각 17억7000만원, 4000만원 감소했다. 한편 1월중 신설법인수는 242개로 전월대비 10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은 건설업
지난 1월 경남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1월 경남지역 수출입동향을 조사한 결과, 1월 수출은 29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했다. 수입은 21억6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5.5% 감소했다. 1월 한국 무역수지는 4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반면 경남은 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114.1%) 및 건설중장비(179.6%), 섬유기계(52.4%) 등 산업기계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선박(-16.5%), 무선전화기(-63.6%)는 감소했다. 관계자는 “우리나라 1월 수출이 적자를 기록한 와중에도 경남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으나 주요 품목의 수출감소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인터넷전용펀드 가입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인터넷전용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와우! 와우! 인터넷 펀드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뱅킹으로 펀드(적립식, 거치식)에 가입한 고객에게 문화상품권과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대상은 납입기간 3년 이상으로 매월 20만원이상 자동이체 등록 후 신규 개설한 적립식펀드 가입고객, 그리고 500만원이상 거치식으로 신규 가입한 고객(선착순 3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준다. 또 이벤트기간 펀드가입고객 3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는 50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지급하며, 2등(1명)과 3등(1명)에게도 30만원권 기프트카드와 20만원권 기프트카드를 각각 지급한다.
지난해 수주물량 감소와 구조 등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었던 도내 조선사들의 선박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인 소난골사와 16만t급 원유운반선 5척을 건조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4000억원에 달하며, 이 선박들은 2011년 중순부터 2013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원유운반선은 길이 274m, 폭 48m, 높이 24m에 평균 15.4 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번 계약은 대우조선과 소난골의 오랜 신뢰 관계가 이루어낸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소난골은 1995년 대우조선해양에 처음으로 해양 플랜트를 발주한 후 지금까지 12건의 해양 프로젝트를 비롯해 3척의 LNG 운반선
진주 연암공업대학(총장 정광수) 창업동아리 ‘텔레비트팀’이 타 지역에서까지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텔레비트팀은 제주도소방본부와 양돈장 화재예방을 위해 1여년 간에 걸쳐 공동연구 개발한 ‘양돈장 화재안전지킴이’를 제주지역 양돈농가 20개소(사업비 6000만원)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텔레비트팀과 제주도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 양돈장 화재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양돈장 화재안전지킴이’를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2곳씩 시범 설치한 후 5차례에 걸쳐 1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따라서 제주도가 긴급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이 사업은 양돈장 환경을 24시간 실시간 감시해 전기가 과부하로 전압이 떨어져 화재가 예상되거나 정전, 저온, 고온, 환기팬 고장 등 이상이
건설플랜트 사업진출을 위해 대우건설 인수를 적극 검토했던 STX그룹이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STX그룹은 22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대우건설 인수 여부를 검토한 바 있으나,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것보다 기존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낫겠다는 종합적인 판단을 내렸다”고 배경을 전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대우건설 인수 문제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원론적인 차원에서 검토했을 뿐”이라며 “그룹은 이번 검토 결과에서 효과가 기대하는 것만큼 클 것 같지 않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TX그룹은 이번 검토과정에서 향후 다른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을 검토하기보다는 가나,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