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올해 3200억원을 투입해 8만90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은 2개팀 12여명으로 구성하고 강승순 경제정책과장이 단장을 겸임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경상남도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은 올해 3,200억원을 투입해 도민체감 친서민 일자리 8만9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시책에 맞춰 각종 축제·행사 경비와 경상적 경비 5%인 250억원을 절감해 기존 일자리사업 외에 지역공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민족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풍성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은 오는 12일까지 송금 및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전액 면제하고, 명절기간 동안 금융기관 휴무로 인한 불편 해소와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 올 수 있도록 고객의 현금, 유가증권, 등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귀중품 보관 안심서비스’를 오는 19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26일까지 농협의 어린이 전용 인기상품인 후토스통장 가입 어린이고객 1000명을 추첨, 후토스 캐릭터 인형을 제공하는 ‘어린이 꿈 이벤트’와 정기예ㆍ적금을 가입한 만 60세 이상 고객 100명을 추첨해 농협쌀(20㎏)을 제공하는 ‘어르신 효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농협 비씨카드 이용고객에 대해서는 2월 한달간 백화점, 할인점 등에 2~3개월 무
양산 넥센타이어가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가운데 11년째 첫 주주총회 테이프를 끊는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12일 양산시 유산동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주총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신임이사 선임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주총에 앞서 전년 매출 9662억원, 영업이익 1622억원, 당기순이익 114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202% 증가,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신임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이현봉 전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사장을 신임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주총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11년째 이어오는 첫 주총 기록은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회사의 투명 경영
우리은행은 설 연휴기간(2월13~15일) 중 총 6시간 동안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우리은행이 전산센터를 잠실에서 상암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13일(토) 오전 4~7시, 15일(월) 오후 11시~16일(화) 오전 2시까지 서비스 업무가 제한된다. 중단 업무는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입·출금 이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체크카드 사용,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각종 조회 등이다. 그러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의 물품구매, 타은행 자동화기기 및 대행사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서비스 등의 업무는 가능하다. 업무중단 기간에도 사고신고 및 문의는 우리은행 콜센터(1599-5000/1588-5000), 우리카드 콜센터(1588-9955)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호그룹 호재 속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52.79)보다 17.70포인트(1.14%) 오른 1570.49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550대까지 떨어졌던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해 157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50.80포인트로 하락 출발했다. 그리스 등 유럽국가의 재정적자 우려감에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지수 1만 포인트 선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코스피지수의 하락 출발을 유도했다. 그러나 개장 직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1560선 위로 올랐다. 또 유럽 증시 반등 소식과 저가 매수세 유입도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탰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1570포인트까지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악재 여파로 1550포인트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1567.12)보다 14.33포인트(0.91%) 떨어진 1552.7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종가 1552.79포인트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7일(1524.50포인트)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11월 27일은 이른바 ‘두바이 쇼크’로 국내 증시가 타격을 입은 날이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65.24포인트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국내 증시 투자심리 위축 분위기는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우려감이 지난 주 후반에 이어 이날까지 국내 증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최근 제도권 금융회사의 신용관리가 강화되면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신용카드 불법할인 행위인 이른바 ‘카드깡’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불법 사금융 이용을 막기 위해 8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불법 카드깡을 통해 자금을 융통한 사람이 자진 신고할 경우 ‘금융질서 문란자’ 등록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현재 신용카드로 현금을 융통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5년간 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또 카드깡업자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가맹점이 카드깡에 직접 가담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각 카드회사에 통보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뉴시스
지난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3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12만8000명에 비해 1만1000명(8.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산업별로 공공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행정 분야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지난해 7400명에서 2만2500명으로 202.3% 증가했으며,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분야는 지난해 5000명에서 9200명으로 82.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1~65세가 3만8900명에서 5만500명으로 29.7% 증가했으며 그 뒤로는 20대 초반인 21
거제시는 10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지역설명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거제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내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이재성기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철안)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나선다. 경남중소기업청은 홍석우 청장이 직접 참석해 마산시를 비롯한 이업종교류연합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지역의 경제단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 방문객에게 고급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최근 발행이 확대되고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에서는 시장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48개 전통시장 및 인접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용 21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4인 기준)이 전통시장이 평균 13만9000원, 대형마트는 평균 16만6000원으로
올해 들어 경기가 회복 국면을 맞으면서 설을 앞둔 재래시장과 소매업계가 모처럼 기대감에 가득 차 있지만 유통 현장에서는 명암이 뚜렷했다.지자체들의 대대적인 전통시장 살리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재래시장은 썰렁한 반면, 고급 선물세트가 진열된 백화점은 고객들로 붐비고 있는 실정이다.대형 마트 등 유통업체는 기대 이상의 특수를 누리고, 서민들이 주 고객인 재래시장 상인들은 불황 후유증을 벗어나지 못하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올 명절에도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올해는 설 안 쇨 모양이지?”설을 6일 앞둔 8일 오전 가랑비가 내리던 김해시 부원동 재래시장의 한 상인은 “손님이 없어 설 대목이 다가왔는지를 의심하게 한다”고 푸념했다. 하루전인 지난 주말 부원동 거리에도 외국인 근로자들만이 간간이 보일 뿐 손님을 거의 찾아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설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랑의 우리농산물 나눔행사’를 도내 20개 전 시군에 걸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우리농산물 나눔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지원과 이를 통해 지역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과일, 채소, 육류 등 우리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으로써 농업인의 실익증진에도 기여함을 목적으로 펼쳐진다. 경남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주부터 관내 20개 농협 시군지부에선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기 위한 품목을 선정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함께 식사하기 등의
경남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은 어류 양식장 생사료(습사료) 사용으로 연안 양식장 환경악화 방지와 사료용으로 사용하는 어린 물고기 어획방지를 통한 수산자원보호 목적으로 배합사료(건사료) 사용을 권장·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수산업법에 따라 양식어업 면허, 허가, 신고를 취득하거나 행사계약을 통해 해면어류 양식어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로서 배합사료를 2개월 이상 100% 사용계획이 있는 양식어가라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사용한 배합사료금액 30%로 가두리의 경우 6000만원·면허면적 1㏊이고 수조식은 6000만원·수면적 3500㎡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한파가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급격히 불어난 미분양 물량이 여전히 적체상태인데다 최근에도 ‘청약률 제로(0)’ 단지가 속출하는 등 회복기미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과거 지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건설사들도 올해 지방 사업을 대폭 축소했다. 이에 정부는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청약 1순위 요건을 6개월로 줄이고 청약가점제 적용여부를 지방자치단체장이 결정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방청약제도의 개선이 미분양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으며 양도세 한시감면 혜택 연장과 같은 추가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지방 미분양은 9만763
6일 제37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4·8·19·25·27·45’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15억8128만4058원씩 받게 된다. 2등은 42명으로 당첨자들에게 각각 4392만4558원씩 지급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279명(당첨금 각 144만2402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4951명(각 5만6807원)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09만6831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로 휴일인 경우 다음 날까지 지급된다. 뉴시스
농협중앙회 전산시스템 서버가 다운돼 전국에서 이용자들이 5시간이 넘도록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께 중앙 전산시스템 서버가 다운돼 전국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서버 다운으로 한때는 모바일 뱅킹도 에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산장애로 이날 농협 일부 지역본부에 이용자들의 항의전화가 잇따르자 농협은 복구작업을 벌여 5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께 시스템을 복구했다. 하지만 시스템 복구 후에도 일부 현금자동입출금기는 작동되지 않고 있어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농협 관계자는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은 현금자동입출금기의 경우 전원을 끈 뒤 다시 켜면 정상적으로 작
경남도가 친환경 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67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경남의 대표 브랜드 ‘한우지예’를 광역브랜드로 육성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유통기반을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도는 지난 5일 오후 2시 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시·군 축산관계 공무원과 축협 및 축산관련 단체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녹색성장과 연계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 등 61개 사업에 167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0년 축산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구도권 농수산국장은 “올해 투입하는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사업비 1345억원보다 24% 정도 늘어난 1670억원을 확보했다”면서“주요재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소장 박정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육류 공급대책과 부정 축산물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원활한 육류수급을 위해 도내 9개 소·돼지 도축장 작업시간을 도축처리 능력에 따라 평소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6시 30분부터 실시키로 하고 토·일요일에도 도축검사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 도축작업 관리와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깨끗하고 안전하게 도축한 식육을 공급하기 위해 도축 전후 도축시설에 대한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과 함께 위, 장 등 내장 부산물은 반드시 고기와 구분 처리토록 하고 검사를 통해 발견된 질병 감염축은 도축을 전면 금지토록 했다. 병원성 미생물(살모넬라, 대장균 등)과 유해물질(항생제, 농약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강성준)가 IT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IT발전기금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산업화센터는 지능형 홈을 비롯해 IT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IT발전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입을 활용, 경남지역 지능형 홈 및 IT융합 산업체에 기술개발, 설비투자 운영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오전 11시 팔용동 경남테크노파크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 경남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IT발전기금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간 경남도와 농협, 경남은행이 경남 IT산업 발전을 위해 총 75억5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조성했다. 경남IT발전기금 지원 대
창원시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 물류기지를 이용해 통관, 물품분류, 재포장, 배송 등을 담당하는 종합적인 물류지원 서비스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창원시 주관 해외시장개척단 또는 해외박람회 참가업체이거나 해당 지역 수출 실적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물류센터(미국·중국·네덜란드·파나마·러시아·캐나다·일본·벨기에·싱가포르·브라질·영국의 20개 소) 물가 등을 고려해 해당 국가별로 차등 적용되며 창원시는 업체별 참가비의 80%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