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한은은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5개월에 걸쳐 기준금리를 3.25% 인하했다. 현 기준금리 2.00%는 한은이 지난 1999년 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은 최근 유럽 몇몇 국가들의 부도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전세계적 금융불안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최근 국내경기를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유로지역 재정문제에 따른 금융시장의 교란 가능성 등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출구전략 우려감이 다소 해소되자 투자심리가 안정됐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1600선에 육박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70.12)보다 27.69포인트(1.76%) 오른 1597.81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74.95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였고 프로그램 매수세도 유입됐다. 상승세를 탄 지수는 오전 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2.00%로 동결했다는 소식에 1590선을 넘어섰다. 중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도 출구전략 우려감을 해소시켰다. 이는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고 지수는
경남도가 2월부터 3월까지 열리는 경남의 전략산업인 기계, 선박,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도는 지난해 각종 해외박람회와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3억5000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둔 것을 토대로, 올해는 이보다 높은 계약을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경남전략산업과 관련된 해외 유명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분야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모집 내용을 보면 ‘아테네 선박기자재박람회’에 참가할 업체 7개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함부르크 조선기자재박람회에 참가할 업체 7개사를 26일까지 모집한다. 또 ▲경남 주력 품목인 기계·자동차 부품류 전시회에 참가할 ‘호치민 기계전’ 10개사(19일) ▲프랑크푸르트 자동
지난 1월 경남지역 경제활동인구가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경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15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0.8%)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58.8%로 전년동월대비 1.4%p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만4000명(1.5%) 증가한 91만1000명, 여자는 2만5000명(-4.0%) 감소한 60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0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4000명(5.4%), 전월대비 3,000명(0.3%) 각각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14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1.1%)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광공업이 2만1000명(5.3
경남은행은 AIA생명과 제휴로 ‘(무)프리미어인덱스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무)프리미어인덱스유니버셜보험은 주가지수(KOSPI200)와 연계로 주가 상승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또 주가 하락시에는 최저보증이율 보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주가지수 연동기간은 5년(최초 5년 후 1년 단위로 최대 2년 연장 가능)이며, 가입시점을 기준으로 1년마다 발생한 수익은 공시이율에 따라 복리 운용된다.특히, 주가지수 연동기간 후에는 안정적인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2.0%)이 적용돼 주가지수와 금리상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게다가 의무납입기간(최대 7년) 경과 후에는 자유납입·추가납입·중도인출 등을 통해 다양한 목적자금 활용이 가능하며, 10년 이상 유지하면
양산시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방세전자신고납부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위택스는 시청이나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전국의 지방세 신고·조회,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택스에 가입하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5년간 세금 납부 내역 조회도 가능해 영수증을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 특히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위택스를 통해 전자고지 신청을 하면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지 않고 개인메일·위택스 전자 고지함에서 고지 내역을 조회한 뒤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전자고지 서비스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인 재산세, 면허세, 주민세(균등할), 자동차세 등이며
진해시 의창수산업협동조합 제18대 조합장에 정일상(55) 후보가 당선됐다. 진해시선관위에 따르면 10일 실시된 의창수협 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 2379명 중 2130명(투표율 89.5%)이 투표한 가운데 현 수협장인 정일상 후보가 과반수가 넘는 1,189(55.5%)표를 얻어 919(43.2%)표를 얻은 전 의창수협이사 김춘용 후보를 27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의창수협 정일상 조합장 당선자는 진해시 용원동 출생으로 용원초, 웅동중, 진해제일고, 부산동명대학을 졸업했다. 의창수협 전무와 한국수산회 이사 등을 역임해 실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배정한 기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철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지역 식품가공업체를 인솔, 일본 시마네현 하마다시와 경제교류 협력 및 히로시마식품박람회에 참가한 결과 일본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10만달러 이상의 수출협의가 이뤄지는 등 높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역 식품가공업분야 1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한·중·일 경제교류회 결과 하마다시와의 지속적인 경제교류는 물론 함께 참가한 중국 산둥성 관계자와도 산둥성식품박람회 참가를 요청받는 등 향후 중국 산둥성과도 경제교류를 추진해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에서 총 200여 업체가 참가한 히로시마 박람회에 전시·상담한 진주의 장생도라지의 경우, 일본 바이어로부터 10만불정도의 수입의사를 제의받고 반응이 좋으면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금리 상승기 고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금융신상품 ‘NH채움 토지보상예금’을 개발해 12일부터 판매한다. ‘NH채움 토지보상예금’은 계약기간, 회전주기를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하고 유동성 확보를 위해 회전주기를 1년 이내에서 월 단위로고객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월 1회 분할인출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농협거래 고객에게는 거래실적에 따라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토지보상자금 등을 예치시에는 지역농협별 자체 기준을 적용 최고0.7%까지 특별 우대이율 혜택을 제공한다. 정종민기자
STX그룹은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1회씩 신입사원 공채를 해온 STX는 올해부터 상반기에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와 해외우수인재 채용 등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스템을 세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첫 도입되는 ‘STX 인턴십 제도’는 STX그룹만의 다양화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과 조직 적응력이 검증된 인재를 선발하는 새로운 채용 시스템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STX 인턴십은 성격과 기간에 따라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직무별 세부 필요역량에 알맞은 인재를 선발해 6개월간 효과적인 인턴실습을 진행하는 ‘장기 인턴십’, 플랜트·건설 부문 해외 주요 산업현장에서 6개월간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방학기간을
지난달 실업자가 121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6만8000명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2000년 2월 122만3000명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5.0%로 전년동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하는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실업률은 2001년 3월 5.1%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56.6%로 전년동월 대비 0.7%p 하락했으며, 취업자는 2286만5000명으로 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만5000명(1.8%) 늘어났으며 여자도 12만8000명(1.3%) 증가했다. 연령별
국내외 이벤트를 앞둔 코스피지수가 관망세 속에 약보합 마감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70.49)보다 0.37포인트(0.02%) 떨어진 1570.1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78.83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직후 1581.56포인트까지 올랐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해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 상승을 예고했다. 미국·유럽 증시가 상승한 것은 유럽연합과 독일이 재정 위기에 빠진 그리스를 도울 것이란 소식 때문이었다. 이후 지수는 보합권 부근까지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고 프로그램 매물도 쏟아졌다. 지수는 장중 1565.79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김태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늘 전강후약 흐름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내(옵션만기
경남도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올해 경남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한 예산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권 창출과 특허정보서비스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재권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사업예산의 확대에 따라 선행기술조사·특허출원비용지원·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PM)사업 등 기존사업의 지원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지원사업으로 해외출원비용지원, 대응특허조사분석사업, 기술거래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먼저 다양한 분야의 지재권 출원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재산권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특허경영지원단’을 더욱 확대해 ‘특허전문가 순회 상담실’을 운영, 기초자치단체의 현장
경남도가 해양산업 중심국가인 스페인과 포르투갈과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경남은 이번 스페인·포르투갈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등 아시아~유럽~대양주~남미를 연결하는 국제협의체를 구성해 해양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안상근 정무부지사는 지난 4일 부터 11일까지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방문, 요트산업 기술협력을 논의했다. 안상근 부지사는 지난 6일 스페인 차터(임대)요트협회가 있는 마요르카를 방문해 현지 상공회의소 회장과 스페인차터요트협회장 등 10여명을 초청, 경상남도 요트산업에 대한 소개를 겸한 투자 상담회를 가졌다. 발렌시아주는 스페인의 경제력 3위 지역으로 최근들어 아메리카스컵, 볼보오션레이스, F1 등 세계적인 이벤트를 유치하여 지중해 해양레저산업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경남은행이 졸업·입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우대금리와 상해보험 무료가입, 경품 등을 지급하는 특판행사를 갖는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 )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적립식예금 특판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내달말까지 진행되는 ‘졸업·입학시즌 적립식예금 특판행사’는 ‘아이드림 자유적금’에 신규 가입한 19세 이하 학생 및 개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 20세 이상도 적금가입은 가능하나 우대금리 및 경품지급 대상에서 제외됨)행사기간 아이드림 자유적금에 가입하면, 단체안심 상해보험 무료가입(월10만원이상 자동이체시)혜택과 함께 ‘네이밍서비스’를 통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문구도 통장에 기입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가입대상별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1.0%p에 달하는 우대금리 외에도 최고 0.4%p의
지난해 경남지역 환전영업자는 늘어난 반면, 환전실적은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해 도내 환전영업자의 환전영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경남지역 환전영업자는 68개로 전년에 비해 2개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전영업자는 외국통화의 매입 또는 매도, 외국에서 발행된 여행자수표(T/C) 매입 등 환전업무를 영위하기 위해 한국은행에 등록한 자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경남도내 농·수협등 제2금융권(11개), 호텔(3개) 등 14개 업소가 환전영업을 신규 등록한 반면 제2금융권(11개), 호텔(1개) 등 12개 업소가 폐지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업(42개), 호텔(21개)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거제(25개), 마산(9개), 창원(8개) 순이다.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2010년도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투명하고 깨끗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전국 최고농협 구현을 다짐했다.경남농협은 올해 전국 최고농협 도약과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2010년도 사업조기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10일 관내 60개 일선 영업점에서 동시에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경남농협 전 임직원들은 실천결의문을 통해 올 ‘경남농협 위상제고의 해’로 선정하고 ‘청렴한 농협·투명한 농협·깨끗한 농협’ 구현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업인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전국 최고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이부근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철저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경남농협을 구현하고, 올해 종합업적 전국 1위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의
경남은행 모기업인 우리금융지주회사의 민영화 움직임이 가시화 됨에 따라 경남은행의 분리매각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그동안 경남은행을 경남지역 상공계에 넘겨줘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움직임은 이 은행이 경남도민의 품으로 돌아올지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우리금융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등에 따르면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이 다른 금융지주사와 합병방식으로 굳어지면서, 경남·광주은행을 분리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경남은행은 우리금융지주회사에 묶여 있어 사실상 경남지역 은행이라기 보다 우리금융의 한 계열사 형식을 유지해 왔다.경남은행이 우리금융으로부터 분리될 경우,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 경남지역 상공계를 중심으로 민영화해 인수하는 방식이 있다. 경남
자운영을 심었던 논에 벼를 재배할 경우 질소비료 기준량의 50~70%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수확량도 3%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우량종자 확보와 함께 논의 땅심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가에서 가축사료비 부담 경감 등의 이유로 볏짚을 조사료로 이용하는 축산농가가 늘어나면서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해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논은 볏짚에 의해 보충되던 유기물의 결핍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논 땅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볏짚 되돌려주기’는 화학비료 대신 유기물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어 널리 이용되는 친환경 농법이다. 그러나 사료값 급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볏짚 조사료 이용이 증가해 대부분 논에서는 벼 수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줄어들자 서부경남의 시ㆍ군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각 시장 입구와 중앙로터리, 광미사거리 등 도심에서 ‘값싸고 질 좋은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는 내용의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벌이는 이번 캠페인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적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또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이용하는 날’로 정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사천시는 오는 15일까지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9일과 10일 삼천포 중앙시장과 사천읍 시장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시장바구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