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가 열린 상동면 금산리 산60-1번지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벌채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 곳이다. 이날 시 공무원과 산림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3ha의 면적에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산수유나무와 편백나무 2700여 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이 ‘생태 전환교육’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소등을 실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올해 어스 아워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계자연기금
산청군은 21일 동명식품이 군청을 찾아 산청군 향토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재동 동명식품 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재)산청군 향토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지난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회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동 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시 아이들과 교육 격차를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장학기금이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해성농장에 명예장, 변호사김봉균법률사무소에 금장, 강한특장과 ㈜한민푸드, 경동산업에 은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성농장은 창원시에서 양돈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지난 2015년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18~2021년 매년 적십자 회비로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변호사김봉균법률사무소는 창원시에 위치해 민사와 기업 법무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1919년 3월 21일 사천초등학교 전신인 사천공립보통학교 졸업식 날에는 졸업 축하행사로 열린 축구경기에서 첫 골인과 함께 만세 소리가 지축을 울렸다. 첫 골인을 신호로 숨죽여 기다리던 학생들은 가슴속에 품고 있던 태극기를 꺼내며 일제히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일본 헌병대의 무자비한 총칼 앞에서도 사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일본 헌병을 제압한 뒤 일장기 철거와 동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학교 운동장을 행진하다가 거리 시민과 합류해 큰 물결을 이뤘다. 사천초등학교 총동창회 기미년독립만세운동추진위원
지난 20일 창녕군 남지읍 자원봉사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이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봄맞이 플로깅을 펼쳤다. 이날 오는 4월 4일부터 시작되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한껏 다가온 봄의 기운을 느끼며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밀양시 삼랑진읍은 21일 봄을 맞아서 삼랑진을 찾는 관광객, 주민을 위해 삼랑진읍 일대에 봄꽃을 심었다. 이날 급수탑, 송지 지하차도, 삼랑진 IC 등에 형형색색의 화사한 색감을 지닌 마가렛, 데이지, 왕팬지, 리빙스톤 데이지 등 총 9100본을 심었다.
양산시는 21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목인 이팝나무를 비롯해 9종 총 4700여 본의 묘목을 식재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회원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방치된 빈집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빈집을 대상으로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출입 금지시설을 설치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소방장비 운용 능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하고, 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방차 확인뿐만 아니라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0일 본사에서 ‘2024년 기빙클럽’ 115호 로사플라워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사플라워는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해 화초 및 식물 소매를 영위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 20일 오후 칠원 호암초등학교 일원에서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하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신문고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하동소방서는 지난 19일 하동시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정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시장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제 소방차량을 출동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창원시 성산구는 다가오는 봄나들이 이동객 증가를 대비해 창원시의 주요 진출입로인 창원터널, 석동터널 및 IC(토월·대방·삼정자)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실무원 30여 명과 노면 청소차 4대를 투입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진주시는 21일 선학산 일원에서 공무원, 시의원, 산림조합, 봉사단체 등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에 따라 빨라지는 개화 시기를 고려해 4월 5일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됐으며,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의 주산인 선학산 약 1.1ha 부지에 편백나무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편백나무 식재로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나무 심기를
산청군은 21일 덕산중학교, 덕산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강춘앵 덕산고등학교장, 김봉애 덕산중학교장이 참석해 교직원 전원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춘앵 교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교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경남도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1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새봄맞이 반려식물 갖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고, 숲과 나무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을 알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관상 및 조경수로 인기가 높은 측백 품종 테디, 에메랄드그린, 포에버골디와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미니 장미 품종 큐피티아 등 4종 1250여 본을 600여 명의 도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산림관리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임업후계자 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 임업인 단체도 함께하며 내 나무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 성적 우수 장학생을 배출한 하동고등학교와 금남고등학교에 우수 학교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 장학생을 배출한 관내 고등학교에 학생의 성적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한다.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는 300만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5등급(문과) 또는 6등급(이과) 이내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하동고등학교의 이세민·이준권 학생과 금남고등학교의 김채영·이지환 학생이
합천군 덕곡면은 20일 덕곡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율지리 일원에서 ‘봄철 대형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및 산 연접 경작지 불 놓기 금지 등 전 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통영시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통영 이마트 2층 문화센터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근 우리 시의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두 기관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민의 경각심을 재차 촉구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7월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의 ‘언어의 품격-아동학대 인식 개선 캘리그래피 공모전’에서 ▲아동부 도지사상을 수상한 ‘소: 소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통:제보다 믿음을’ ▲성인부 도지사상을 수상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