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보건소는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한 보건예방교육을 실시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집중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검진은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증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기억력, 주의집중력, 언어기능, 이해판단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 여부를 판정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해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협약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등 확진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여름과 함께 바람으로 걷는 부잣길 걷기’를 주제로 제32차 부잣길 걷기 행사를 오는 21일 10시 정곡면 중교리에 위치한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부잣길 걷기 코스는 호암 이병철 생가를 둘러보고 월현천과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 예동마을, 무곡마을,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와 성황마을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17.4㎞의 길이다.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는 부잣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이고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1분 강의와 산속
보건복지부가 오는 9월 시행되는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앞두고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복지부는 오는 17~26일 열흘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으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내달초 참여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상황에 따라 올해 말께 추가로 참여기관을 모집하기로 했다. ‘만성질환 관리사업’은 의사가 ▲월 1회 환자와 대면진료를 통해 관리계획을 세우고 ▲다음 대면진료까지 주 1회 이상 혈압·혈당정보 관찰 ▲월 2회 이내 전화상담 등을 병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동네의원이 환자의 주치
사천시보건소는 나날이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곤양면 안도마을회관 외 2개소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건강대학’을 8주간 운영 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대학은 시의 ‘10대 사망 원인’으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각종 건강강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마을을 방문해 체감도 높은 건강관리 사업이다. 이번 건강대학은 주 1회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일정으로 곤양면 안도마을회관은 월요일, 동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고성에서 여름철 한방진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온 ‘동의보감연구회’(회장 정선민, 지도한의사 김진목)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고성을 찾았다. 군은 동의보감연구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가면복지회관과 구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약 450여 명의 면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의사와 한의대학생 등 동의보감 연구회 회원 15명은 허리, 무릎 등이 아파 고생하시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침·뜸 시술, 진맥 등의 진료와 함께 무료한약처방을 실시했다. 아침 일찍부터 진료를 받기
하동군보건소는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인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약품은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로 일선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12~13세(2003∼2004년생) 연령의 여성청소년은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으며 접종대상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1차 6개월 후 2차 접종이 실시되며 하동에서는 하동군보건소, 하동여성산부인과의원, 하동중앙내과정형외과의원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는 20일 오전 9시, 갈모봉 산림욕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피톤치드, 올려요! 건강지수’ 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산림욕장에서의 걷기를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운동 실천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수종의 63%가 편백나무로 이뤄져있는 갈모봉 산림욕장은 숲속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인 피톤치드 방출량이 많아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군은 주민들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갈모봉
하동군은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상태 유지·관리를 위한 하반기 힐링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과 다목적실 등에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힐링 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군은 성인병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21회기에 걸쳐 힐링 건강교실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만성질환자 중 당뇨·고혈압·고질혈증 등 성인병의 경우 사람이 노화하면서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장기기능의 악화를 초래한다
남해군 국민체육센터가 지난해 6월 개관 후 약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남해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남해군 국민체육센터는 개관 이후 월 평균 600여 명이 회원으로 신규 등록 또는 재등록했으며, 지난달까지 총 12만 1000여 명이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했다. 또 개관 후 4억 1500여만 원의 자체수익을 기록해 군 세수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1층 수영장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수영을 배우려는 군민으로 연일 붐비고 있으며 다양한 운동기구를 확보한 2층 헬스장은 운영시간 중 상시 근무하는 강
창원시 진해구 석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해구 석동근린공원에서 여름철 열대야를 건강체조로 날려 보내기 위해 ‘스마일 건강체조 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 따라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자는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과 함께 체력을 단련 시키고 있다. 스마일 건강체조 교실(강사 황경숙)은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율동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11일 이틀간 도내 중?고등학교 흡연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 금연학교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금연 캠프는 경남교육청에서 ‘2016. 청소년 금연학교’ 위탁사업자로 선정한 인제대학교(책임교수 원종하)와 한사랑병원(원장 신진규)에서 공동 주관한다. 참가자는 20명으로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현재 흡연 중이며 금연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금연학교 캠프는 건강과 꿈에 대한 이론적인 강의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궁금증과 꿈에 대
진주시는 여름철에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우려된다며 바닷물을 이용해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에 대해 바닷물 관리 및 어패류 취급(수족관 위생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암, 간경화 등)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거나 85℃이상 가열처리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며 어패
하동군은 오는 10월 29일 청암면 묵계리와 악양면 등촌리를 잇는 회남재(해발 740m) 일원에서 ‘2016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남재’는 경의사상을 생활 실천철학으로 삼은 조선시대 선비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악양이 명승지라는 말을 듣고 1560년경 이곳을 찾았다가 돌아갔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 고갯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하동시장 등을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으며 지금은 주변의
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는 생명을 지켜주는 국민안전상식인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과 내년 2월 4일까지 완료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내용을 홍보하는 부채 1000개를 제작 배부했다고 밝혔다.부채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각종 소방안전교육, 훈련, 캠페인, 소방검사시 배부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타원살 양면부채로 앞면에는 주택에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내사항을, 뒷면에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순서를 누구나 보기쉽게 그림으로 표현한 홍보물로 제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복지관과 경로당 4개소 총 15회에 걸쳐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구활용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창의인성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거제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체인 ‘두드림’과 연계해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진행을 막고 고위험군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솔리테어, 펜토체스 등 반복적 교구학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소 경로당에서 TV 보기, 화투놀이 등으로 시간을 보내던 어르신들은 처음 접해보는 교구를 신기해하면서 손가락 소근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해 미접종자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해 노인들의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에서 1회
함안군보건소는 균형적인 영양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유도로 군민의 성장발달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영양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1억 11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임산부, 영유아, 노인, 만성질환자, 암환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상황으로는 과일과 채소를 쉽게 섭취할 수 없는 저소득층에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건강과일바구니사업’으로 관내 아동센터 5개소 132명과 노인 6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창원시 표본 1350가구 내 만 19세 이상 성인 2712명을 대상으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조사 내용은 ①흡연·음주 등 건강관련 생활습관에 관한 사항 ②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질병 예방에 관한 사항 ③질병 및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실태에 관한 사항 ④사고 및 중독에 관한 사항 ⑤활동의 제한 및 삶의 질에
거창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 웹 시스템을 통해, 임의로 추출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6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올해로 9회째 추진하고 있다.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수행을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금연·음주), 만성질환, 합병증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거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 형식으로
‘1 BILLION RISING’ UN 통계에 따르면 60억이 넘는 전 세계의 인구 중 여성 3명 중 1명인 약 10억 명(1 billion)이 일생동안 한 번은 강간과 폭력을 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2년 이브엔슬러가 ‘원 빌리언 라이징’ 캠페인을 창립해 여성에 대한 모든 차별과 종식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하고자 춤으로 만들었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9일 오전, 고성읍 일원에서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열린 ‘원 빌리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