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소장 최영곤)는 재가암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 프로젝트 ‘뉴-아토즈 사업’을 관내 노량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남 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취약지역의 암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남해군은 고령의 암환자가 많고 교통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해 암환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진료소에서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상담, 웃음치료, 운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
의령군 의령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구정규)는 20일 읍사무소 3층에서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운영되며 전문 강사와의 1대 1 맞춤형 퍼스널 트레이닝을 통해 체형교정은 물론 지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동시에 근력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함께 즐기는 여가활용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이 농·어업인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뼈·인대·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경상대학교병원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지난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경상대병원 경남농업안전보건센터, 경남어업안전보건센터와 농·어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삼권 하동군보건소장과 박기수 경남농업안전보건센터장, 김록범 경남어업안전보건센터장이 참석해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농·어업인 근골격계
여름철, 귀 관련 질환 진료인원 3명 중 1명은 외이도염 진료인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외이도염에 대해 최근 5년 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특히 여름철에는 귀 관련 질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중에서도 외이도염 진료인원이 많다고 밝혔다. 외이도염은 고막 밖인 외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겉으로는 큰 이상이 없지만 귀의 통증, 멍멍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 지난 2015년 8월 ‘귀 및 유돌의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약 95만 명(상병별 중복인원 포함)인데
진주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어린이, 유치원, 학생들이 대부분 가정이나 학원 등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 내에서나 학원을 다녀 온 후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학교나 어린이집(유치원)등의 집단시설에서 지속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수두, 수족구병이 개학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부모님들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진주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9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은 장애인들의 염원을 담아 총 사업비 3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창녕읍 탐하리 59번지(41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445㎡ 규모로 준공했다. 별관은 중증장애인전용 목욕탕, 프로그램실, 체육관을 갖췄다. 중증장애인전용 목욕탕은 대중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목욕할 수 있도록 유압식샤워트롤리, 전신구동형 목욕의자, 목욕리프트 등 각종 편의설비를 구비했고 욕탕 턱도 일반 목욕탕 보다 낮
하동군 북천면에 암 진단 및 수술 환자의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요양병원이 문을 열었다. 하동에 암 재활병원이 개원한 것은 진주권역에서 처음이다. 20일 하동군에 따르면 의료법인 명의의료재단 다온자연요양병원은 지난 4월 의료법인 설립 발기인 발족에 이어 지난달부터 의료재단 및 요양병원 설립 및 허가 절차를 거쳐 이날 개원했다. 명의의료재단 다온자연요양병원(대표이사 김명숙)은 북천면 옥단로 1만 106㎡(약 3057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4459㎡(약 1348평) 15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다온자연요양병원은 가정의
창원보건소는 7월 말까지 대형건물, 목욕탕, 찜질방,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점검에 앞서 지난 1일부터 3주간 환경수계시설의 청소와 소독기준, 예방관리 등 사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건물관리자가 사전검점을 실시했다.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균은 습기 찬 환경에서 잘 번식하고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분수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경우 조기에 발견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지난 18일 오전 거창군 위천면 당산마을 당송농장 이승원(60세) 부부가 두 딸과 함께 탐스럽게 익은 친환경 아로니아를 수확하고있다. 이씨 부부는 4000평의 게르마늄 토질의 농장에서 10년째 무농약으로 아로니아 농사를 짓고있다고 한다. 아로니아는 숙취 해소, 눈 건강, 치매 예방, 당뇨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제1회 비만 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웹툰과 포스터, 2개 부문이며 포스터 부문은 일반부(만 19세 이상)와 청소년부(초·중·고등학생)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지목한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면 무엇이든 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5일 공단 홈페이지(.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한다.
하동군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군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일본뇌염 경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전체 모기의 50% 이상이거나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발령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채집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64.2%를 차지해 지난 1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시기는 지난해보다
밀양 삼랑진읍에서는 지난 16일 삼랑진읍 낙동강변 체육공원에서 삼랑진읍체육회가 주관하고 삼랑진읍, 삼랑진농협, 양수발전소, 삼랑진이장협의회가 후원한 ‘제3회 삼랑진읍민 100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정윤호, 조인옥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 65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코스모스와 금계국이 아름답게 가꿔진 제방변길 4.0km 구간을 걷는 대회로써 이날 140점의 경품도 내걸려 역대 걷기대회 중 가장 풍성한 규모로 치러졌다. 김호근 삼랑진읍체육회장은 “이른 아침 맑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진주시는 여름휴가철과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8월 5일~8월 21일), 제15회 리우패럴림픽(9월 7일~9월 18일)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이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와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뎅기열·말라리아·지카바이러스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A형간염·장티푸스·등),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
오는 9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공용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 27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 등은 공동주택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의 요청을 받아 공용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관리소 등 공동주체 관리주체 등은 게시판·알림판, 방송, 교육 등을 통해 입주자 등에게 공지하고 금연구역을 알리는
함안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질환에 대한 이해와 자가관리법을 교육해 합병증예방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자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질환 상식과 예방법, 자가관리법 등을 군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6명이 알기 쉽고 유익한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 오는 19일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관리를 26일에는 치매, 중풍예방, 8월 2일은 아토피질환예방, 8월 9일은 치주질환관리에
모기 조심하세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일본뇌염 경보 발령시기가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짐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7월부터 오는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
17일 초복(初伏)을 맞은 가운데 무더위를 잊기 위해 무조건 찬 음식만 찾을 경우 몸이 냉해지고 입맛도 잃는 등 건강을 해치기 쉽다. 여름철 삼복더위일수록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을 선호하지만 삼계탕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보양식은 아닐 수도 있다. 황민우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의 체질을 고려한 맞춤 보양식에 따르면 소음인은 삼계탕, 소양인은 오리구이, 태음인은 설렁탕, 태양인은 연포탕이 각각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분석됐다. 황 교수는 사상의학을 기준으로 이같이 각 체질별 보양식을 분류했다.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을 마
스프레이 제품 가운데 방수코팅제가 화학물질에 의한 흡입 독성의 위험성이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 흡입독성시험연구센터 이규홍 센터장은 지난 13일 한국독성학회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가습기 살균제 사고 계기로 본, 주변의 호흡기 관련 물질’ 기자간담회에서 “스프레이 가운데 방수코팅제를 요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방수코팅제로 작업을 할 때 냄새가 나서 밀폐된 곳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들은 사람이 없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작업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진주시는 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른 방역강화 및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의 채집밀도가 전체의 64.2% 이상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난 1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읍면동 전 지역에 방역
함안지방공사(사장 김봉수)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이 적극적인 신규 프로그램 도입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군민의 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사는 올 초부터 필록싱, 아쿠아로빅, 스피닝, 요가·필라테스 등의 GX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군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음으로써 2016년 상반기 동안 군민 1000여 명이 GX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6000여만 원의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공사 본연의 역할인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