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암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대적으로 건강검진 및 국가암 검진 수검율이 낮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좋지 않은 읍·면을 대상으로 전문 검진기관과 함께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동 건강검진은 전문 검진기관의 의료 인력 및 검진 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지난 7일과 8일은 내서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했으며, 9일에는 구산면보건지소에서, 10일에는 진동면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 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진주시 이현동건강위원회 회원과 주민, 촉석초등학교 교사 등 30여명은 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촉석초등학교 정문에서 영양성분표시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해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영양성분표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읽으면 보여요, 영양성분 표시’란 주제로 식품과 스낵류 등에 기재된 영양표시 성분을 확인하고 먹도록 당부했다. 또 ‘영양표시 성분이란?’ 설명과 왜 영양표시 성분을 확인해야 하는지, 표시 영양소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팜플렛과 함께 ‘우유먹고 우유빛깔 탄산먹고 시커먼스’ 등 초등학생들이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4월 25일에 인도 스와미비베까난다 요가대학 그리고 경남도와 함께 밀양시 요가스쿨 개설 및 한-인도 문화교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한 데 이어 오는 18일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 행사를 경남 요가인 및 도민과 함께 요가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과 경남의 시ㆍ군의 요가인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함께 참여해 요가의 새로운 문화도 체험하며 건강도 증진시키는 축제가 될 것이다. 특히 서울의 안따라비베까 요가학원의 전문요가인과 경산의 대경대학교 공연예술단도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최근 5년새 아동의 치아 건강상태는 개선되고 있지만 간식을 많이 먹는 만 5세 아동의 경우 썩은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오히려 늘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2세 중 영구치가 썩은 경험이 있는 아동(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은 전체의 54.6%로 지난 2010년 60.5%보다 5.9%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만 5세 중 유치가 썩은 경험이 있는 아동은 전체의 64.4%로 5년 전 61.5%보다 2.9%포인트 늘었다. 치과의사가 직접 전국 만
이상고온과 습한 날씨를 오가는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물 조심이 필요한 시기다. 혹서기와 장마철을 오가면서 오염된 식수를 마시거나 해산물을 날 것으로 먹었을 때 바닷물 속에 들어있던 균에 감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이 여름철에 기승을 부린다. 이들 전염병중에는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이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께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환자는 37명으로 6월(5명)부터 7월(5명), 8
하동군은 2003·2004년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실시되며,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바릭스’와 ‘가다실’이다. 자궁경부암 접종은 그동안 국가차원의 지원이 없어 회당 15만 원∼18만원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무료 접종이 도입됨에 따라 예방 가능한 여성암으로 유일한 자궁경부암 접종부담을 덜게 됐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
진주시 평거동 건강생활실천센터에서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중인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다문화가족의 똑똑한 밥상이야기’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족의 더 건강한 이야기’를 주제로 영양·구강·신체활동·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교육과 체험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건소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씩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잘못된 식습관 및 운동 미 실천, 구강관리 부족 등 건강문제를 개선시켜 다문화가정 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의창구 명곡동(명서동) 주민 2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 4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상태에 대해 전국 규모의 대표성과 신뢰있는 통계를 산출해 국가보건정책에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1998년 제1기 조사를 시작으로 현재 7기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조사 내용으로는 검진·건강 설문조사 및 영양
함안군보건소(소장 강경희)는 2일 오전 10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를 둔 부모, 자녀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IQ·EQ를 높이는 아가사랑 터치교실’의 첫 시간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아기마사지 전문가인 마산대학교 이경옥 교수의 진행으로 이유식의 중요성과 주의사항, 성장발달단계에 따른 다양한 이유식을 소개해 영아의 올바른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이유식 정보를 제공하고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어 3일에는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법에 대한
진주시 신안동 건강생활실천센터에서는 지난 1일 주민자치회원과, 지역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시 보건소 치과의사 김명섭을 초빙해 구강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평생행복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고령화로 인해 심혈관질환 발생률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제고와 구강건강관리를 통한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교육 했다.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등 구강건강이 악화되면 전신건강에 악영향을 주며, 치주질환이 생기면 주변 혈관을 통해 세균이 전이 돼 심혈관질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의 사기진작과 권익신장을 위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로 ‘제22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다녀왔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회장 김홍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으며,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별신굿 탈놀이 공연도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지체·시각·청각·언어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참석해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은 오는 17일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이하 센터)’는 진주시 칠암동 경상대병원내에 총면적 1만 4847㎡ 부지에 건축면적 3040㎡의 지하 1층, 지상 8층의 121병상 규모다. 센터는 총 사업비 455억 원(국비 250억 원, 자부담 205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준공하고, 의료 장비를 도입해 지난해 12월 7일부터 외래 진료를 개시했다. 센터 1층에는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재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연일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노인들을 위한 폭염대책 등을 시행하고 폭염대비 홍보부채 등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현재 성산구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93개소 및 각 주민센터에 냉방기 등이 갖춰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등이 발령될 경우에는 주민센터 담당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을 활용해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확인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폭염 등을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 2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할 때 관공서 및 통장 등에게 전화할 수 있도록 ‘S
중앙동건강위원회(위원장 박사문)에서는 지난 5월 31일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동피랑 까망길 입구에서 동피랑 벽화마을 금연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시의원, 건강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금연거리 선포식과 제막식을 마친 후 동피랑 거리 일대를 걸으면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동피랑 벽화마을 금연거리 조성은 동피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소한의 담배연기로부터 불쾌감을 해소하고 동피랑을 건강한 생활환경과 문화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마을 주민들을 찾
함안군보건소(소장 강경희)는 조기검진과 관리가 중요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 ‘뇌 총총 행복건강교실 2차’를 운영해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인지 강화를 통해 인지 기능을 최대한 유지·향상하고, 참여자 상호간의 관계 속에서 사회성 향상과 동시에 우울감은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칠서면 유계·신기마을, 칠북면 영동마을, 산인면 신당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달 말부터 오는 9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후원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제4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토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청소년부(중1~고3)와 대학·일반부(대학(원)생~일반인)로 나눠진다. 출품작은 건강검진·금연·운동·영양·비만예방·절주·구강보건을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9세 이상~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본인부담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건보공단은 1차로 선정된 2800여 명의 대상자에게 건강검진표와 안내문을 지난 5월 20일 신청주소지로 발송했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485개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하는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와 함
경남도는 경상남도 한의사회(회장 조길환)와 난임부부 한방치료지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6월부터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난임부부에게 양방 치료를 지원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의약적인 치료와 보완을 통해서 저출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38명에 6080만 원(도비 3000만 원, 자부담 3080만 원)으로, 1인당 16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5월 말 현재 한의사회 추진단의 심사결과 33명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해서 도는 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경남지방병무청(청장 박명규)은 ‘자진 병역이행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31일, 파티마 안과의원 시티세븐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자진 병역이행자’란 영주권취득자 또는 학력, 질병 등의 이유로 병역면제 혹은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이 검정고시 등으로 학력을 보완하거나 질병을 치료해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자진해서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난 2015년의 경우, 자진 병역이행자는 전국적으로 773명에 이르며, 질병을 치료하고 병역을 이행한 사람은 189명으로, 치료하는 데 드는 비용은 개인의 몫이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이해, 6월 1일부터 한 달간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은 UN에서 매년 6월 15일로 지정, 세계 각국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관심 촉구를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은 노인인구 증가 및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학대가 신규 치안수요로 급부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10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전체인구의 7%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