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이 군민의 건강을 위해 신체의 기(氣)를 높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운영에 나섰다. 군은 공중보건한의사가 없는 대가면 삼계마을, 구만면 용당마을을 대상으로 4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각각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에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기공체조를 통해 군민의 만성·퇴행성 질환 관리를 돕고 군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양우진 한의약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실시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풍성해진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지역 정신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과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달부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다도교실, 라인댄스, 수묵화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예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심리적 치료효과가 기대되는 다도교실은 이금숙 강사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활력을 되찾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윤희선 강사가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채로운 표현기법으로 안정적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동장 김말둘)와 용지동주민자치회(회장 강창석)는 지난 14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10세대에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용지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자치위원들이 반찬 4~5종을 직접 만들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닭볶음탕, 김치, 쇠고기국, 도토리묵 등을 전달했는데, 특별히 쇠고기 국, 도토리 묵을 관내 식당에서 후원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
경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은 보건복지부와 경남도로부터 지정받아 학대받는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적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학대예방사업 및 노인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게 위해 UN에서 지난 2006년 6월 15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본 기관은 제 11회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4시 창원 시티세븐에서 기념 캠페인을 진했했다. 경남노인보호 전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행복한 노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 개소한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실버요가교실 ▲활기찬 건강교실 ▲몸짱교실 등 운동처방 및 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행복한 노후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복한 노후교실’은 행복한 노후에 대한 강의를 통해
결핵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옛날 소설 속의 병약한 주인공들이 앓던 질병이라는 인식이다. 이미 우리와는 관련 없을 것 같은 질병이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86명의 결핵 발생률로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 1위 국가이다. 15세 이상이 되면 결핵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공기를 매개로 한 감염 질환 결핵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원인인 공기 매개 감염질환 으로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국가적 만성질환 진료비 부담 경감·경증환자 중증 확대 줄일 수 있어 정부가 내달부터 동네의원을 통해 만성질환자에 대해 관리계획을 세우고 스마트폰이나 전화 등으로 관찰·상담하는 밀착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우리나라 국민 10대 사망원인 중 7개와 연계된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국가적인 만성질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간병, 돌봄 등 추가적 비용 지출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우선 관리가 상대적으로 쉬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부터 시범사업을 도입해 제도를 1년간 운영하고, 향후 심장질환, 천식 등 다른 질병으로 범위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지원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고 지원내용을 강화한다. 사업대상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하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전국가구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원과 예외지원자(소득 관계없이 지원 가능)로 셋째·둘째 이상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자녀 및 장애아, 쌍생아 이상, 결혼이민자 자녀로서 아토피·천식(상병코드 L20·J45·J46) 진단을 받은 자이다. 지원내용은 아토피·천식질환으로 발생한 의료비·약제비 중 본인 부담금(비급여 포함) 연간 최
남해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을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오피스 건강타임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피스 건강타임은 5인 이상 직장, 단체에 방문해 직장인 ‘오피스 건강타임’, ‘이동 금연클리닉’, ‘금연교육’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과 검사 등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매우 유용하다. 직장인 오피스 건강타임은 직장인들의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의 관리를 시작으로 스트레칭·영양·건강검진 상담까지 실시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6주 동안 주 1회 방문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치매고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 취약지인 경로당 2개소(서호·항남 경로당)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4회기에 걸쳐 치매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선별검사와 더불어 고무신 아트 페인팅, 협동화 그리기, 칠교놀이(퍼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장애를 지연시키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는 ‘밀양시 요가의 날’ 행사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예정지 내에 전략적 관광컨텐츠 사업으로 한-인도 문화밸리 조성사업을 계획해 차별화된 관광트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25일 경남도와 인도의 스와미비베까난다 요가대학과 함께 밀양시 요가스쿨 개설과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인도와의 문화교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에 밀양시는 인도 모디수상의 제안으로 지난 2014년
진주 망경초등학교(교장 김도용)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흡연예방 및 금연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 건강을 위해 흡연의 해로움과 피해를 적극 알리고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흡연을 사전에 막고 나아가 이러한 교육활동 효과가 가정까지 확산돼 전 국민의 건강증진을 가져올 수 있도록 금연 선포식을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지난달 흡연 예방주간을 운영해 교직원의 평생 금연 선서식, 금연 서약서 작성으로
해마다 농촌마을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층을 지원하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함양군 서상면을 찾아와 어르신 건강을 보살폈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림대의료원(원장 이혜란)은 지난 11일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 예정지인 서상면 상남리 게이트볼장 앞 마당에서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종합병원을 운영했다. 남덕유산 자락의 산간마을 서상면 상남리에는 166가구 313명의 주민이 벼농사·사과·오미자 등 농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으며, 65세 이상 주민이 171명으로 고령화율
함안군보건소는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가야전통시장에서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세계금연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중이용시설 등의 금연구역·흡연예방사업·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이 진행됐다. 또한 흡연자에게 폐활량과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금연상담을 해주고, 지역주민들에게 흡연예방 리플릿 등의 홍보물을 배부해 금연 풍토 조성으로 담배 없는 깨끗한 함안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영시 보건소는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문화마당을 찾은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칫솔 바꾼 Day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치과의사회에서 200만 원 상당의 구강위생용품을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구강검진과 바른 잇솔질 방법, 틀니 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무료로 불소도포, 구취검사 등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길용 통영시치과의사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칫솔의 교체주기(최소 3개월)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바른 구강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밀양시 가곡동(동장 조이제)은 오는 12일 오전 6시에 가곡동 체육공원에서 동민의 건강한 생활과 화합의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곡동민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곡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출발해 게이트볼장까지 가곡둔치 일원 3㎞ 코스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및 추첨을 통해 자전거, 선풍기 등 다양한 행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곡동체육회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동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하해 매년 걷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조이제 가곡동장은 “걷기 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최고의
의령군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질병이환 및 건강악화를 예방하고자 건강취약계층(독거노인·거동불편자·만성질환자 등), 특히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장마 및 폭염발생 시기인 6월부터 9월말까지를 폭염대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및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을 집중 교육한다. 이에 따라 지역전담 방문간호사를 투입,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의 건강문제에 따라 혈압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영양제 및 의료용품 지급, 합병증 관
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최근 일부지역의 기온이 30℃까지 올라가는 등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포털(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총 1429건의 식중독 사고로 3만 156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6~8월)에 444건(31%)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8월 155건(10.8%) 다음으로 6월에 153건(10.7%) 순으로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6월중 식중독 유발 원인물질은 병원성대장균(17%)과 캠필로박터균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특수한 근무환경으로 정신건강 위해 요인에 노출 빈도가 높은 해군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8일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정보단 신기원함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병들의 정신건강문제의 인식 및 대처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스트레스·불안·불면·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생명존중 미 생명사랑에 대한 정신건강의 이해를 도모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를 위해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Gate Keeper)’를 양성하고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함안군보건소(소장 강경희)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고자 지난달 23일부터 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행사 첫날인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새길동산, 정다운 집과 장애인복지시설인 로사의 집을 방문해 노인, 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칫솔질 체험, 치주질환 예방 잇몸마사지, 틀니관리요령 등의 구강보건교육, 치근면우식증과 시린이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과 개별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함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