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짙어가는 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5월 1일 경남 의령의 한우산(해발 836m)에서는 제17회 한우산 철쭉제가 개최된다. 이번 한우산 철쭉제 행사는 지역의 봉황청년회가 주관이 돼 행사참석자에게 기념품을 배부하며, 오전 11시에는 철쭉제례가 개최되고 학생 사생대회, 의령사랑퀴즈,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산중 보물찾기와 경품추첨, 향토음식 판매점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1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의령의 가수 배아현이 출연해 자신의
28일 충렬사에서 기념제 열려·김동진 통영시장 “애국심 고양 계기 되길”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1주년이다. 공휴일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영화 ‘명량해전’으로 우리는 이순신 장군의 충과 얼을 엿봤고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에서 인간 이순신, 남자 이순신의 고뇌를 본 적이 있다. 명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 가운데 하나로 전술과 전략이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다. 지금으로부터 471년 전에 이 땅에 태어나 이룩한 업적을 세계사 해전 부분에 전무후무한 전공을 남겨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
통영시 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지속적인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달빛 체조교실을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월요일~금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통영 공설운동장과 미수해양공원에서 6개월 간 운영한다. 달빛체조교실은 평소 운동을 하고 싶어도 시간이 나지 않는 바쁜 직장인을 비롯해 가족, 남녀노소 상관없이 참여 할 수 있으며, 전문 체조강사의 체조 프로그램 진행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이 일상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한손에 잡히는 복지’ 팸플릿을 제작해 복지 대상자들에게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와 홍보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팸플릿은 A4 양면 분량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돼 평소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나 복지 대상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팸플릿 내용은 평소 복지 대상자들이 잘 알지 못해 놓치기 쉬운 수급권자에 대한 지원 제도에 관한 내용이나,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나 유의점들을 평소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빈도수에 근거해서 작성했다. 먼저 보건복지
오는 6월부터 매년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만 12세)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가 지원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1년에 두 번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은 국가차원의 지원이 없어 1회 접종에 15~18만 원 가량을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으로 시행 첫해인 올해는 중학교 1학년도 포함된다. 즉, 2003년 1월~2004년 12월 생이 해당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을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7일 오전10시, 함안 공설운동장 내 함안 체육관에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전환과 편견해소를 통해 함께하는 건강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함안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김정선 군의회의장, 이만호 도의원, 군의원, 강호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직능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도내 20개 시군 보건소·정신의료기관·요양 및 사회복귀 시설 등과 정신장애인, 정신의료 관계자 등 27개소 1300여 명이 한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 유치 성공…세 번째 도전 만에세계 각지 경제·기업인 3000여 명 참여·韓 최대 비즈니스창원시 “관광산업 활성화·제2의 경제 도약 계기 기대” 창원시에서 ‘2017년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게 됐다. 창원시는 27일 오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강력한 경쟁도시였던 서울시를 제치고 ‘2017년 세계한상대회’ 개최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재외동포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섬진강변 문화예술회관 정순일 작가 개인전 알프스 하동에서 융프라우·마테호른·몽블랑 등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사진작가 정순일(70) 씨가 스위스 알프스의 3대 미봉(美峰)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29일∼오는 5월 3일 섬진강변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정 작가가 준비한 세 번째 개인전 ‘알프스 그곳은’ 산(山) 사진전이다. 그는 세계적인 명산 알프스를 카메라에 담고자 작년 여름 스위스를 다녀왔다. 피라미드처럼 우뚝 솟은 몬테로사산맥의 주봉 마테호른, 산악열차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는 실감나는 5D 입체 영상 ‘고성 다이노토피아’를 만나볼 수 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5D 영상관은 한반도공룡발자국 화석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상관 크기는 지름 18m, 높이 5m에 달해 한 번에 200여 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총 16대의 영사기가 설치돼 있으며 스크린의 크기는 가로 57m, 세로 5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좌석은 5D의 특성상 어디서 어떤 화면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모든 좌석이 스탠딩 석으로 돼 있다. 관람객들은 1
함안군 보건소(소장 강경희)는 메르스·에볼라·지카바이러스 등에 의한 신종 감염병의 위기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감염병 관리에 나서고자 감염병 관리 의료장비를 확보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보건소는 26일 군청 1층 로비에 기초체온 38℃이상 시 경보음이 울려 감염병의 주증상인 발열을 감지하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기능과 대처법을 숙지했다. 열화상카메라 외에도 이번 장비 확보 사업에 약 6000만 원을 들여 공기살균기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소독할 방역소독기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 장애인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 가요제가 26일 남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9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의지 고취와 정보교류를 촉진,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과 사랑의 집의 마술 공연과 풍물놀이 공연, 그리고 시각협회의 흥겨운 민요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본격적인 기념식이 열려 모범 장애인과 유공자 표창, 장애인 복지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과 내빈 축사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6일 군청 앞 로터리에서 군청·경찰서·거창교육지원청·여성단체협의회·거창 성가족 상담소 등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관련 기관 100여 명이 참가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성매매·성희롱 및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인천 11살 소녀 탈출 사건 등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아동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여성의 폭력 예방과 인권이 보호돼야 된다는 군민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가두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3월 15일 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보육시설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고성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총 6명으로 군은 지난달 공모틀 통해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부모 5명, 보육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보육전문가 1명을 선정했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보육 전문가와 학부모가 2인 1개조로 팀을 이뤄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어린이집의 건강·급식·위생·안전 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매월 2회 이상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4월 30일 저녁 7시 창원문화재단 3·15 아트센터 대극장‘마음 속 현의 울림 느끼길’…창원 위한 깜짝 이벤트도 “창원 시민들이 일상에서 오는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들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으면 합니다.”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 리더 츠루 노리히로가 이달 오는 30일 저녁 7시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츠루 노리히로는 이번에 2년만에 다시 창원에서 공연을 하게 돼 설레고 창원시민들을 다시 뵐 수 있는 인연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
5월 1~30일 이은경 작가 초대전 ‘세상을 힘이 아닌 사랑으로 보길’ 사천시 리 미술관 유은리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주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바로 이은경 작가의 ‘러브 코끼리, 어린 왕자를 만나다展’이다. 이번 전시는 한 권의 그림 동화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러브 코끼리가 어린 왕자를 만나 모험을 하며 어린이대공원으로 간다는 줄거리를 담아 그림 동화를 읽듯이 작품을 감상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처음 코끼리를 기증받을 때 코끼리가 들어있던 컨테이너박스를 이은경 작가의 러브 코끼리 시
28일까지 개교 100주년 기념관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원예학과(학과장 최경옥)는 26일 오전 11시부터 28일까지 대학 내 개교 10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서 ‘제17회 원예학과 도시원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17회 도시원예 전시는 원예학과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디쉬가든·테라리움·난 등 봄꽃을 소재로 장식한 다양한 원예소품과 실내정원 등을 꾸며 친구들과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써 초본류·관엽류·다육식물 등의 전시 및 판매, 압화 체험, 허브차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원예학과 최경옥
27일 저녁 7:30 함양문화예술회관전통타악기 중심·관람료 1000원 함양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타악앙상블 바람의 숲’ 천원의 행복음악회를 27일 저녁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바람의 숲’은 지난 2006년 창단돼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상하는 등 여우락페스티벌, 사천세계타악축제, 브라질미국오스트리아일본 등을 투어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힐링 공연단이다. 이들이 들려줄 곡은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며 아시아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한국의 전통타악기 ‘장구’를 중심으로 타악기·색소폰·태평소·
22~24일 ‘아름다운 어촌 100곳’ 대변항…부산 대표 행사 자리매김멸치 무료 시식회·미역 채취·노 젓기 등 각종 체험 행사 호응↑ ‘제20회 기장멸치축제’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개막 기원제를 시작으로 3일간 이어졌다. 내빈·추진위원회·상가번영회·대변초등학교 전교생 및 지역주민·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행군을 펼치는 장관을 이뤄냈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대변항에는 축제를 맞아 바다에서 갓 잡은 멸치를 건져 올리는 어부들의 손놀림으로 분
22~24일 함안공설운동장·연꽃테마파크 함주공원서함안 낙화놀이 시연·댄스·퓨전 한복 페스티벌 등 호평차 군수 “7만 군민 대화합·함안시 발전 계기 믿는다” 함안군민의 화합 대축제인 ‘군민의 날·제29회 아라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연꽃테마파크 등 함주공원 일원에서 6개 분야 85개 종목의 프로그램으로 오감이 즐거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인 지난 22일 오후 3시 함안충의공원에서 군민의 안녕과 함안의 번영을 기원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제등행렬로 축제분위기를 돋우
제2회 이호섭가요제가 지난 23일 의령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1만 여명 관객들의 성원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가요제는 200여 팀이 신청해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었고 예심을 거쳐 진행된 이날 본선에서는 부산에서 온 김지연 외 3명이 ‘넌 is 뭔들’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천년의 만남’을 부른 최순호씨, 은상은 ‘정말 좋았네’를 부른 최성진씨, 동상은 ‘고백’을 부른 강명수 외 1명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3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 그리고 의령출신 작곡가 이호섭씨가 참여해 신곡 제공과 음반을 취입하는 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