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3일.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명의 수험생일 뿐이었던 내가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산청군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그 날이 아직도 기억 속에 생생하다. 그토록 꿈꿔왔던 공무원이 되기 위해 간절히 노력해왔던 지난날을 떠올려보면 합격은 나에게 더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었고, 내 마음 속을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채워 주었다. 햇살이 따가웠던 8월이 지나 어느덧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이 다가왔다.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투른 신규공무원인 나를 보면 아직도 얼떨떨하기는 하지만, 공무원이 되어 3개월가량 생활을 해보니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지역사회의 구석구석에 공무원이 하는 역할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무적인 일을 처리하는 것 뿐만
진주시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동 주민센터에서 이현 해피 패밀리 축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어 배추 350여 포기의 김치를 담근 후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와 녹색가게운영위원회가 주관해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대, 적십자봉사회 및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 조직단체협의회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김치 소진으로 식탁을 제대로 꾸리지 못한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장행사 기금은 지난 6월 농산물직거래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등 350만원으로 배추 및 부재료를 구입했다. /이 도균기자
고성군 칭찬·친절실천운동추진협의회(회장 김성규)가 25일 서울 사회통합위원회에서 개최된 ‘풀뿌리 지역화합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지난 8월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에서 지역화합운동을 추진하는 전국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경진대회에 ‘밝고 화합된 사회, 웃음고을 고성만들기 사업’을 지원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고성군 칭찬친절실천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 2006년 출범해 찾아가는 칭찬친절 교육 실시, 칭찬친절 범군민 동참을 위한 캠페인 전개, 칭찬친절 우수군민 선발 등 밝고 화합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형섭기자press9803@
의령군은 지난 24일 의령읍 중심 시가지인 의병로 일원(GS중앙주유소 ~ 시외버스터미널)의 무분별하게 난립된 간판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의병로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의령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대상 사업지 일대 건물주·영업주 및 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설명회에서 간판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위해 업소대표 5명의 주민협의회를 구성, 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디자인 용역을 착수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의령읍 동동리 GS중앙주유소에서 의령읍 서동리 시외버스터미널 까지이며 도로 양측 정면에
정부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제5회 반도체의 날'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반도체 산업육성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시스템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재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IT융합의 핵심으로서 부가가치가 높고 시장규모가 큰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장비·재료산업을 반도체 육성 중심축으로 삼기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속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팹리스 및 장비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화함으로써 진정한 반도체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에
대우건설은 24일(현지시각) 알제리에서 11억1300만달러 한화로 1조2300억원 규모의 라스 지넷(Ras Djinet)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알제리 전기가스공사 소넬가즈(Sonelgaz)의 전력생산 계열사인 알제리 전력생산공사(Societe Algerienne de Production d’Electricite)가 발주한 이 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65㎞ 떨어진 부메르데스(Boumerdes)주 깝 지넷(Cap Djinet) 지역에 1200㎿급(400㎿급 3기)의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우건설이 EPCM(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Management : 설계, 구매, 시공, 관리)를 단독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카자흐스탄 굴지의 기업인 카스피안(Caspian) 그룹과 공사비 7000억원 규모의 '코얀쿠스(Koyankus)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이 건설하게 될 코얀쿠스 주택사업은 카자흐스탄이 향후 15년에 걸쳐 개발하게 될 'G4 신도시 개발사업'의 1단계 프로젝트다.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인 알마티(Almaty) 시의 북측 경계로부터 1.5㎞ 떨어져 있는 게이트 시티(Gate City)내에, 8000여 세대에 이르는 뉴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기간은 설계기간을 포함해 총 69개월, 공사비는 6억4000만 달러(한화 7000억원)다. 전체 공사금액이 50조원에 이르는 G4 신도시 개발사업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캅차
올 3분기 신설법인는 1만8650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하는 등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12년 3분기 신설법인수가 1만8650개로 전년동기 1만5535개 보다 20.1%(3115개) 증가, 신설법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3분기 수치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9월 신설법인은 5695개로 전월비로는 2.3%(133개)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19.4%(925개) 증가,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3분기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업종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제조업(22.9%, 875개), 서비스업(20.7%, 2011개), 건설업(9.7%, 144개)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
은행별로 다른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대출금리 비교공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 등을 위해 은행별 가계·중소기업대출 기준금리 및 가산금리를 신용등급별로 은행연합회 홈페이지(http://www.kfb.or.kr)에 비교공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교공시 대상대출은 분할상황과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 가계신용대출, 중소기업대출(신용, 담보, 보증서담보) 등이다. 공시주기는 최근 3개월 신규취급실적을 기준으로 매달 1회씩이며, 은행 자체 신용등급을 10등급으로 변환해 공시하게 된다. 금감원은 현재 가산금리 비교공시의무를 도입하는 은행업감독규정 및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 중이며, 내달 6일까지 의견수렴을 마친
고령자가 포함된 가구소득 최상위(10분위) 가구의 54.2%가 기초노령연금을 받은 반면 저소득층(2·3·4분위)가구의 수급률은 58.1~78.2%에 분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5일 '기초노령연금의 대상효율성 분석과 선정기준 개선방안'(윤희숙 연구위원)을 발표하고 "기초노령연금의 대상효율성과 경직성 측면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초노령연금은 전체 노인의 70%에 매달 최고 9만4600원(부부수급 기준 최고 15만1400원)의 연금을 지급, 노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고자 하는 제도다. KDI는 기초노령연금의 문제점과 관련, "가구 경제력을 고려하지 않고 고령자 경제력만을 선정기준으로 사용해 부유한 자녀와 세대를 같이 하는 고령자를 배제할 수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설치하거나, 임직원 인사평가에 동반성장실적을 반영하는 등 동반성장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대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25일 발표한 '200대 기업의 2012년 동반성장 추진성과 실태조사'에 따르면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거나,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CEO와 임직원 등의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200대 기업은 응답업체의 87.8%, 79.1%로 전년 대비 각각 14.8%, 25.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구축한 기업은 '9.29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전에는 42.6%(49개사)에 불과했지만 2011년에는 73.0%, 2012년에는 87.8%로 늘어났다.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CEO와 임직원 등의 인사평가에 반영하
우리나라의 새도우뱅킹 규모가 126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은행 등 예금취급기관 자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잠재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새도우 뱅킹은 은행과 유사한 신용중개기능을 수행하지만 은행과 같은 엄격한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은 금융기관 및 금융상품을 말한다. 25일 이범호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자금시장팀 과장은 'BOK경제리뷰' 시리즈로 발간한 '우리나라 새도우 뱅킹 현황과 잠재리스크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안정위원회(FSB)의 광의 기준에 따라 추정한 새도우뱅킹 규모는 126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은행 등 예금취급기관 자산(2485조원)의 51%에 상당하는 규모다
프로축구 울산현대의 올 시즌 목표는 K리그가 아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하피냐, 김신욱, 이근호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다소 껄끄러웠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해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의 부담을 덜게 됐다. 비기거나 최소한 2골차 패배만 당하지 않으면 결승행 티켓을 따낼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분요드코르와 4강 2차전은 31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다. 2차전에서도 울산이 승리하면 결승전도 같은 장소에서 치르게 돼 우승까지 유리한 일정이다. AFC 챔피언
'꿀벌 굴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물리쳤다. 도르트문트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마드리드(2승1패·승점 6)에 승점 1점이 앞서 D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19일 아약스(네덜란드)를 1-0으로 꺾은 도르트문트는 지난 3일 맨시티(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마드리드까지 격파하며 '죽음의 조' 맨 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마드리드는 2승1패(승점 6)으로 2위를 달리고 있고, 아약스는 맨시티(잉글랜드)를 3-1로 꺾고 1승2패(승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월드컵 2연패와 함께 월드컵 랭킹 1위에 도전한다. 김자인은 27일 일본 인자이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월드컵 시리즈 8차 대회 리드부문에 출전한다. 지난주 목포에서 열린 7차 월드컵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자인은 이번 인자이 월드컵에서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23일 벨기에 퓌르스 4차 월드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맛 본 김자인은 이달 1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5차 월드컵까지 정상에 올라 월드컵 2연승을 달렸다. 지난 14일 중국 시닝에서 열린 6차 월드컵에서 동메달에 그쳤지만 지난주 목포에서 열린 7차 월드컵에서 다시 정상 탈환에 성공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이번 8차 월드컵까지
2012 F1 그랑프리 시즌 17차전인 인도그랑프리가 26일부터 사흘 간 인도 부다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인도그랑프리는 코리아그랑프리에 이은 네 번째 아시아 레이스이다. 지난해 최초로 개최돼 아직 드라이버들이 서킷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탐색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챔피언십 종합 1위는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다. 베텔은 코리아그랑프리에서 우승 포인트(25포인트)를 추가, 합계 215포인트로 2위 페르난도 알론소(209포인트)를 추월했다. 키미 라이코넨(167포인트)이 뒤를 쫓고 있지만 사실상 베텔과 알론소의 대결로 압축된 모양새다. 인도그랑프리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베텔이다. 베텔은 인도그랑프리 첫 대회인 지난해 폴투윈(예선 1위가 결선 레이스에서 우
그리스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재무장관은 24일 국제채권단이 구제금융 조건을 충족하는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으나 유럽중앙은행(ECB)과 독일은 이는 그리스의 '추측'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스투르나라스 재무장관은 이날 지속적인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필요한 향후 2년간 135억 유로의 추가 긴축안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오늘 구제금융 조건 충족 기간 연장을 얻어냈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는 135억 유로 대신 185억 유로의 추가 긴축조치를 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는 그동안 재정적자 목표치에 맞추는 시기를 2004년 말에서 2006년 말로 연장해 줄 것을 채권단에게 요청해왔다. 추가 긴축 조치와 노동시장 개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스투르나라
미국 증시는 24일 소폭하락했으나 전날의 폭락세는 진정됐다. 이날 증시는 기업들의 희비 소식이 어울려 잠잠하다가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제는 아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함으로써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올들어 세번째 큰 낙폭을 겪은 다우존스지수는 25.19포인트가 떨어져 1만3077.4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36포인트가 떨어져 1408.75로 나스닥지수는 8.76포인트가 떨어져 2991.70으로 마쳤다. 자니몽고메리스코트의 수석 투자 전략가 마크 러시니는 "오늘 우리는 어제 입은 손실을 검토하고 있다. 어제 우리는 호되게 맞았다"고 말했다. 23일 증시는 뒤퐁 3M 제록스 등 대기업들의 매출감소에다 기업 전반의 4분기 전망이 어둡다는 발표로 다우지수가 243포인트나
리언 파네타 미 국방장관은 지난 24일 북한은 지역과 세계 안보에 여전히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며 지역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네타 국방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제44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가진 후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한미 양국은 이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네타 국방장관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사망한 김정일과 다른 지도자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우려는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과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고 국제규정을 위반한 우라늄 농축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북한은 한국과 미국, 그리고 주변국의 안보를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행동을
유엔안보리는 24일 이슬람 명절기간 시리아의 휴전을 촉구한 시리아 국제특사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날 유엔과 아랍연맹(AL)의 시리아 특사 라크다르 브라히미는 이 휴전이 성립되지 않으면 시리아의 폭력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그것은 유엔이 시리아에서의 폭력을 완화하기 위해 취한 유일한 조치지만 그런 작은 노력도 성공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브라히미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명절인 에이드 알 아다 기간 동안 휴전을 제의했고 유엔 안보리는 통상 시리아 문제를 두고 분열됐던 관례를 깨고 아사드의 동맹국인 러시아와 중국도 이 잠정휴전에 찬성했다. 이 잠정휴전은 19개월에 이르는 시리아 폭력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