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산불조심기간 중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 유지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구축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될 때 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과 산불감시원 66명, 산불진화차량 5대를 구역별로 배치하고,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10대를 활용해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에 온힘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덕수기자
고려말 공민왕때 문익점선생이 목화씨를 붓통에 담아와 처음으로 파종했던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목면시배유지내 목화재배장에서 25일 새하얗게 핀 목화솜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이날 수확한 목화솜은 오는 27일 목면시배유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무명베짜기보존축제에서 시연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단성면 사월리에 위치한 문익점 목면시배유지는 고려 말 공민왕때 문익점 선생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곳으로, 전시실에는 물레와 베틀 전시를 비롯해 목화가 무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무명으로 만든 각종 고유의상이 전시돼 있다. /노종욱기자nju@
창원시 성산구는 공정한 세정구현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구청·동 체납차량 합동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구는 직원 4개조 16명 합동영치반을 편성해 상남동 상업지역과 창원산업공단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활동을 펼쳐 번호판 53대(3300만원)를 영치했다. 성산구는 올해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3억5600만원(1235대)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번호판을 부착해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다. 한편 성산구는 체납세 정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번호판영치 활동과 더불어 대포차량에 대해서는 공매처분 등 고강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주공아파트 뒤편에서 군청 뒤 상동리를 잇는 우수골 도시계획도로가 22일 개통됐다. 도시계획도로 소로 2-69호선인 이 도로는 전체 구간 중 서동리 쪽이 좁고 비포장이어서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곳으로 군이 7억원을 투입, 지난 3월에 착공해 7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도시계획이 장기 미집행 되었던 지역으로 기존 1차로의 협소한 굴곡 도로를 길이 285m, 폭 8m의 2차로로 확?포장하여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치안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골 도로 확포장으로 인해 서동리 일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농 및 성묘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낚시객의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재산보호를 위해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신고된 낚시어선 76선을 대상으로 낚시 어선 안전장비 관리실태를 지도·점검한다. 통영해경과 함께하는 이번 점검에는 △안전설비기준 준수여부 △낚시어선의 정기검사 여부 △승선 정원과 승객준수사항 게시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받은 낚시어선은 지적사항을 보완할 때까지 운항을 제한해 행락철에 발생하는 해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낚시어선 지도점검과 함께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을 집중 홍보한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의 주요내용으로는 납추 등 유해 낚시도구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전시영)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개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최하고 경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이날의 행사에는 15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했으며 뇌졸중의 증상과 예방,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으로 진행됐다. 경상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수경 교수의 ‘알기 쉬운 뇌졸중의 증상’ 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시작으로 신경과 손승남 교수의 ‘뇌졸중 어떻게 치료하나요?’, 신경과 최낙천 교수의 ‘뇌졸중, 미리 알면 백전백승’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장 외부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검사 및 혈압 측정과 콜레스테롤 검사도 실시됐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경남도 최초의 농업기술 전문박람회인 ‘2012 진주국제농업박람회’가 내달 7일부터 5일간 진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진주국제농업박람회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첨단농업의 실현과 희망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은 생명산업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2 진주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전시품목과 참가 국가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컨퍼런스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1:1 수출상담회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진주국제농업박람회가 ‘농업, 또 하나의 과학’이라는 주제에 맞춰 과학기술이 응용된 첨단농법과 제품 등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농업은 생명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담쟁이캠프 경남선거대책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해 대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남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 경남선대위는 이날 오후 함안군 가야읍 함안실내체육관에서 경남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문재인 후보를 비롯해, 민주통합당의 모든 역량이 결집한 ‘민주캠프’, 깨어 있는 시민들의 힘이 모인 ‘시민캠프’,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정책을 생산하는 ‘미래캠프’ 등 경남지역 16개 선대위 관계자와 도민들이 참석했다. ‘새로운 경남,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경남’이라는 구호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민주통합당과 시민사회,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도민 모두의 도민선대위로서 혁신하고 통합하는 축제의 장으
부산 동구(구청장 정영석)는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에게 도시·건축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동구건축사회의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청소년 우수건축물 토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청과 동구 건축사회는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9일 첫 탐방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27일 두 번째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지식을 가진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북항재개발 사업장, 조선통신사역사관, 영화의전당, 벡스코오디토리엄 등을 탐방하며 건축물에 대한 건축사의 작품의도, 역사적, 기술공학, 디자인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넗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미래의 희망인 청소들에게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
2012 의령예술제가 오는 28일 궁류면 평촌리 의령예술촌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촌장 이종규)이 주최하는 의령예술제는 작가와 관람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들로 진행된다. 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행사로는 공예작품과 시화, 사진, 그림 등을 전시하는 제14회 아름다운 의령전이 그림사랑 등 5개의 전시실에서 선을 보인다. 올해로 열네번째 여는 아름다운 의령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를 한다. 관람객과 함께 하는 행사는 제12회 사생대회와 제6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가 있다. 사생대회와 사진촬영대회 모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상과 금상은 각각 1백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은상, 동상, 특선 등은 상장과 상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관람객을 위한 또 다른 행사는 민속놀이대회와
‘한국승강기대학 정상화를 위한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거창군수 이홍기)’는 25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대학 정상화 추진사항을 마무리 확인하고 해산했다. 2010년 3월 기능대학에서 승강기대학으로 기능 전환된 한국승강기대학교는 학교법인 설립·운영에 필요한 수익용 기본재산 70억원 등 안정적 재원확보가 시급한 실정이기에 이를 범 군민적 차원에서 해결해보고자 한국승강기대학 정상화를 위한‘범군민대책위원회’를 2011년 4월 28일 발족·운영해왔다. ‘범군민대책위’는 정상화의 가장 빠른 길은 사학육영사업에 뜻있는 재력가를 영입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사립대학을 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과 사학육영사업에 뜻이 있는 재력가 15명과 접촉해 왔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김해시에 거주하는 김천영씨와
‘2012창원페스티벌’은 철의 꿈(Dream of Iron), 빛나는 도시(Bright City)를 주제로 해 27일과 오는 28일 양일간 창원 중앙대로에서 열린다. 25일 창원시는 브리핑을 통해 ‘창원페스티벌’은 삼한시대 철의 주산지였던 과거의 저력을 배경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기계산업 도시로 성장하고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수도’로서 세계 일류도시의 모델이 되고 있는 창원의 미래를 밝히는 거리퍼레이드를 주행사로 해 창원시민 화합의 장인 창원사랑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행사인 퍼레이드의 특징은 창원의 특성을 나타내는 11개의 기본행렬과 전국공모를 통해 참가하는 퍼포먼스팀의 전국공모팀 10팀과, 시민자율참가 11팀, 군부대 6팀, 중국 자매결연 마안
홍준표 후보는 25일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혁신에 대한 구상과 전날 발표했던 도청이전 및 제2청사 건립, 진해 의과대학 부지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산적한 도정현안과 통합창원시 출범 등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도정개혁단을 출범시켜 도민화합, 부패근절, 균형발전의 3대 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날 발표했던 도청이전 및 제2청사 건립, 진해 의대캠퍼스·산청군 한의대 유치와 관련하여 도지사가 된다면 취임 즉시 도청이전 기획단을 출범시키고, 2년 내에 도청이전과 제 2청사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다른 지역갈등을 조장한다는 경선 후보들의 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화를 위한 경남은행의 노력이 한국메세나협의회2012 메세나 대상 문화경영상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난 24일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등이 후원하는 ‘2012메세나 대상 「문화경영상」’을 수상했다. 2012메세나 대상 문화경영상 수상 기업에 선정된 경남은행은 지역문화예술지원단체(경남메세나협의회)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빈 은행장) 설립과 운영에 깊이 관여함은 물론 직간접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영빈 은행장은 경남메세나협의회 회장으
아침·저녁으로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요즘, 저물어 가는 10월을 달래주기라도 하듯이 사천에서는 이번 주말, 관내 곳곳에서 축제의 물결이 넘실댄다. 사천 비행장과 항공우주 테마공원에서는 경남사천 항공우주 엑스포(10월 25일~28일)행사가 열리고, 농업 한마당 축제도 항공우주 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또 올해 처음 사천에서 열리는 경남 차사발 초대 공모전에는 160점이 넘는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8회 경남 사천 항공우주엑스포’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사천 비행장 및 항공우주 테마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경상남도와 사천시, 공군제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공동 주최하는 항공우주엑스포가 올해는 탑승
창원시가 국내 동계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창원시는 경남의 수부도시이면서 행정·문화·산업·교육의 중심도시로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망과 온화한 기후조건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국내 최고의 축구시설을 자랑하는 1만5000석 규모의 창원축구센터를 비롯한 창원종합운동장, 시립테니스장, 실내운동장과 지난해 10월에 준공된 롤러경기장을 비롯한 국제적 시설인 창원종합사격장 등 최첨단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해 232개 팀 5000여명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올해도 축구, 사격, 테니스, 육상, 수영, 롤러 등 6개 종목을 중심으로 300팀 6000여명을 유치, 국내 스포츠메카로 자리를 굳히는 동시에 약 6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한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이광원 학생이 지난 15일 런던올림픽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술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 등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에 주변에 감동의 물결을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더욱 큰 가치를 만들어 낸 100명(고교 60명·대학 40명)을 선발, 대통령 상장 및 메달과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하는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국내 최고의 상이다. 이번에 대학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게 된 이광원 학생은 청각 2급 장애를 딛고 스포츠에 매진, 올해 개최된 제7회 아시아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 육상국가대표로 선
‘20% 싼 착한 기름값’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는 ‘국민석유회사’의 경남준비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국민석유회사 설립 경남준비위원회는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연데 이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남준비위는 “다음달 말까지 ‘1만명 주주 모집’을 목표로 매주 수요일 거리 선전전과 가두 약정에 나서며, 추진위원 모집과 ‘1인 1주 갖기’ 약정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화 공동대표는 “기존 4대 석유회사들의 견제가 심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국민석유회사 설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준비위 공동대표에는 정동화 경남청년희망센터 이사장, 강기묘 전 농협 창원본부장,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박종훈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여영국 경남도의원,
조용하던 경남도지사 선거가 논평 대 논평으로 선거판을 달구고 있다.(관련기사=2면) 새누리당 홍준표 예비후보의 도청사 이전에 대한 박완수 예비후보의 논평에 대해 홍 후보가 ‘박완수 후보에게 묻고 싶다’며 논평을 하면서 제2라운드에 돌입했다. 25일 홍준표 후보는 논평을 통해 “박완수 후보는 자기 눈 속에 들보가 보이지 않는가”라며 “박완수 후보에게 묻고 싶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도청사를 옛 마산 지역으로 이전, 진주시에 2청사 건립’이 공약의 어떤 부분에서 도민의 분열을 부추기고 경남을 지역싸움으로 몰고 간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2년이 넘도록 청사 입지선정에 대해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한 채 창원시를 갈기갈기 찢어놓은 박완수 후보가 과연 이런 말을 할 자격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NLL 문제를 갖고 계속 공세적으로 나가는 것이 대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과거 6·25도 겪고 남북관계 긴장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상당히 우려를 표시하는 측면도 있지만 55세 이하 국민은 그러한 인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0년 천안함 폭발도 굉장히 안보의식을 고취해 당시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선거 결과(6·2 지방선거)는 정반대로 나오지 않았냐"며 "이런 것을 생각해 볼 것 같으면 선거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