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의 '2012년 기업환경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185개국 중 8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기업환경 평가에서 세계 10위권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현 정부 들어 기업활동을 지원하고자 걸림돌을 제거하고 투자활성화 노력을 지속 추진한 결과, 2008년 이후 평가 순위가 15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의 순위는 동아시아 3위, 주요20개국(G20) 국가 3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6위로 주변국에 비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WB 기업환경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싱가포르였으며, 뒤를 이어 홍콩, 뉴질랜드, 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 한국 순이었다. 중국은
2012.10.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