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문화·예술의 고장 하동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새해 군정방향인 ‘군민 행복동행, 뉴 하동시티’를 테마로 1월 9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주관하는 신년 음악회에는 하성호 음악총감독이 지휘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정경, 소프라노 이종미, 재즈가수 나디아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자체 편곡한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비발디의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설 노래 메들리, 비틀즈의 ‘Hey Jude’,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 주옥같은 클래식과 팝송
부산시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2014 겨울방학 어린이박물관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 강의실 및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하루에 2회(화~금, 오전 10시~12·오후 2시~4시)씩 총 8회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금동관 만들기(1.14) △칠두령 만들기(1.15) △목걸이/갑옷 만들기(1.16) △투구 만들기(1.17)이며 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주제별로 준비된 파워포인트 자료를 보고, 직접 전시실에 올라가 전시 해설을 들은 후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접수기간은 1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복천박물관 홈페이지(bcmuseum.busan.go.k
남해향교는 30일 오전 11시 남해향교 유림회관에서 이동선 남해향교 전교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남해향교 유림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수료식은 △대성전 향배 △윤리선언문낭독 △학사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11과목에 20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유림학교 관계자는 “오늘 수료식을 포함 그간 6회에 걸쳐 총 1228명의 유림이 수료했다”며 “민족의 전통적인 예와 정신을 계승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흥미로운 수업내용을 짜서 주민의 참여율을 높이고 유림학교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향교 유림학교는 유림정신을 기초로 전통문화계승과 도덕사회 진작을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돼 그동안 유림반, 선비반, 예절반 등의 10여개의 과
제16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입학식이 30일 10시 30분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느티나무 남해군장애인부모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입학식은 군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및 부모,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열린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지적·발달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지원해 사회적응 능력과 자립 생활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1월 24일까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부모회는 이번 열린학교에 주교사, 부교사 3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80명이 장애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언어, 미술, 음악활동 등 학습활동과 도예, 요리 등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
27일부터 경전여객과 천일여객이 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함안터미널과 칠원사거리를 경유해 서울 남부터미널까지 1일 4회 운행한다. 함안(함안터미널)에서는 오전 7시, 10시 30분, 오후 2시·5시 출발하며, 칠원(빠리바게트 앞)에서는 오전 7시 20분, 10시 50분, 오후 2시 20분, 5시 20분 각각 1일 4회씩 출발하게 된다. 또한 서울발(남부터미널)에서 함안으로 오전8시 10분, 10시 50분, 오후 1시 50분, 5시 1일 4회 운행된다. 요금은 함안(함안터미널)에서 출발요금은 일반은 22400원, 중고생 17900원, 초등생 11200원, 상이군경(6-7급)은 15700원이다. 칠원(칠원사서리 빠리파게트 앞)에서 출발요금은 일반은 21500원, 중고생 17200원, 초등생
국회 국정원개혁특위가 구랍 31일 의결한 '정보기관 개혁안'은 7개 법률안의 25개 항을 개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개혁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정원이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 주도아래 개혁되는 것이다. 이번 개혁안은 겸임 상임위인 국회 정보위를 전임 상임위화해 정보기관에 대한 국회의 통제를 강화한 데 의미가 있다. 대국민심리전과 국정원 정보관(IO)의 불법적인 국가기관 파견이나 상시출입을 사실상 금지했다는 것도 큰 변화다. 국정원개혁특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보기관은 대통령 보좌기관으로 정보수집만 해야지 집행기능을 하면 안 된다. 거기서 사이버심리전 문제가 나왔고 그로 인해 정치관여가 된 것"이라며 개혁안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파업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체인력 양성과 필수유지 업무의 범위 확대 등 중장기적 보완대책 등을 철저히 마련하겠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구랍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철도노조 파업 종료와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불법파업으로 인해 국민 불편이 초래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중장기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이번 불법파업으로 막대한 국민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 데 깊은 반성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노조도 더 이상 변화를 외면하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철도공사 국민의 신뢰를 받는 건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이번 파업과 관련 정부의 입장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했
철도파업 사태의 파괴적인 화염은 사그러들었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22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면서 전국 철도 현장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파업에 참여했던 철도노조원은 구랍 31일 오후 3시30분 수배자를 제외하고 전원 현장에 복귀했다. 열차운행은 수도권 전철의 경우 오는 6일, KTX, 일반열차, 화물열차의 경우 14일부터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일단 사태가 정리되는 양상이지만 불씨는 여전하다. 철도노조가 민영화 저지를 위한 현장투쟁을 선언한데다 코레일도 징계와 민형사 고소고발 강행 의지를 천명해 혼란이 쉽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코레일 "불법파업" VS 철도노조 "합법파업" 코레일은 이번 파업은 불법인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
정부가 지난 6월 내놓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안'(택시발전법)이 진통 끝에 구랍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택시발전법안은 △택시 운전자와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택시 과잉공급 해소 방안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 택시에 대한 지원으로 △복지기금 조성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 △CNG 차량 개조 및 충전소 건설 지원 △조세감면의 근거 마련 △운송비용 운전자 전가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과잉공급 지역 신규면허 발급 금지 △정부·지자체·택시업계 공동재원 조성 감차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승차거부 및 도급택시 운행 등 위법행위 처벌 강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택시
여야가 26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에게 협조를 당부하며 손을 내밀긴 했지만 뚜렷한 입장차 탓에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철도 개혁과 경영 효율화에 민주당이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노조와의 대화에 동참하라며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철도파업으로 누적 손실액이 5000억원을 넘었다"며 "야당도 집권여당 시절에는 철도 경쟁력 강화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개혁에 노력해 왔다. 야당도 그 때를 돌이키면서 철도 개혁에 동참하고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최경환 원내대표 역시 "방만 경영과 철밥통 백화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철도노조가 사회적 약자 행세를 하며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26일 "박근혜 정부가 노조와 소통이 없었다는 사실은 우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당시 '대통합'을 가장 큰 구호로 내걸었는데, 노조 입장에서 봤을때는 서운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위원은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대장 내지는 보스가 말을 아끼는 게 트렌드였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세대가 원하는 것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철도 경쟁체제 도입 문제에 대해 의지를 가지고 말씀하시면 어느 누구보다도 신뢰감 있게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내전이 일어 유혈사태로 번진 남수단에 재건임무차 파병한 한빛부대의 철군에 대해 국방부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전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철군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상황변화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교전 상황을 맞게 될 경우 철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현재로서는 철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교전하는 상황이 되면 철군) 그러하지만 우리가 항상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놓고 있는데, 그 부분은 미리 예단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빛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남수단 보르기지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보르기지 주변과 인근 공항, 시내를 정부군이 완전히 장악해 안정화시킨 상태"라며 "반군은 보르 동북부 지역으로 퇴각
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겨울철 대표 테마축제 ‘2014 해맞이 부산축제’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일간 용두산공원,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4 해맞이 부산축제’는 시민의 종 타종식(12월 31일 밤 11시 용두산공원)과 갑오년 해맞이(1월 1일 새벽 6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로 진행되며 말 퍼레이드, 소망풍선 날리기, 새해 포토존, 가덕신공항 조기건설 염원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민의 종 타종식은 송년음악제, 타종식, 신년사, 용승천 퍼포먼스, 희망불꽃, 부산찬가 합창 순으로 실시된다. 송년음악제에서는 시립합창단, 여성팝중창단, 군악대 관악연주
거창군 거창읍 서변정보화마을에서는 덕유산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벗 삼아 딸기도 먹고 담아 갈 수 있는 ‘딸기 따기 체험행사’를 낭수대 딸기농원 (대표 김형일)에서 부산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딸기 따기 체험 을 하고 있다. 딸기 비닐하우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딸기 따기 체험은 추위걱정도 없어 방학을 맞은 어린 자녀와 함께 자연학습의 기회도 가지게 되고 체험에 참가한 후 수확 한 딸기는 마음껏 먹고 가져 갈 수 있다. /장명익기자jmi@
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갑오년 새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14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하동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기상청은 내년 1월 1일 약간 구름이 낀 가운데 맑은 날씨를 보여 해돋이 감상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하동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0∼35분께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하동군에서는 하동공원을 비롯한 8곳에서 해맞이와 시산제, 신년음악회 같은 새해 행사가 열린다. 섬진강과 하동읍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하동공원에서는 오전 6시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갑오년 새해 하동발전을 기원
불후의 국문소설 ‘구운몽’, ‘사씨남정기’ 등을 남기고 운명한 서포 김만중의 섬 경남 남해군 노도에 ‘문학의 섬’이 조성된다. 남해군은 26일 오후 2시 노도민속체험관에서 정현태 남해군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기관단체장, 추진위원, 남해유배문학관 관계자, 지역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노도문학의 섬’ 조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노도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열고 다음 달 공사를 발주, 착공해 201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노도 문학의 섬은 국비 75억, 지방비 75억원으로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노도 전체 면적 45만㎡ 중 7만2천㎡가 정비된다. 주요시설로는 △서포문학관 △서포의 문학을 형상화하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26일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취미. 교양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는 군민의 배움에 대한 동기유발과 프로그램 홍보로 복지관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올해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저녁 7시부터 군민문화회관에서 김채용 군수, 전춘원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배움의 즐거움, 행복한 군민, 하나 되는 의령’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식전 축하공연인 풍물교실팀의 영남사물놀이와 휘모리를 시작으로 난타, 밸리댄스, 요가, 고전무용, 댄스스포츠, 색소폰연주, 우쿨렐레 연주 등 18개팀 231명이 참가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남해군이 현장학습 투어를 통해 ‘보물섬 관광대학’의 내실화에 힘쓰는 한편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서비스 종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수강생의 관광마인드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6일 보물섬 관광대학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보물섬 관광대학’ 현장학습 투어를 실시했다. 관광대학생은 순국선열의 얼과 불굴의 호국정신이 깃든 남해충렬사와 관음포 이충무공유적 방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유배문학 기록관인 남해유배문학관을 찾았다. 이어 탈공연예술촌, 가천다랭이 마을,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을 견학한 후 창선면으로 이동해 남해사우스케이프오너스 클럽과 힐링빌리지 사업예정지를 방문하고 이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오늘 투어로 관광대학 학생들이 관내 관광지의 특성, 서비스의
민주당 문재인 의원 측은 24일 철도노조 파업사태와 관련해 공권력 투입을 둘러싸고 제기된 말 바꾸기 논란에 대해 "이번에는 합법파업이고 당시는 불법파업이었다"고 반박했다. 문 의원 측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2003년 철도파업에 대해 "민영화 논란으로 1차 파업이 일어나자 청와대가 중재에 나서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철도청을 철도공사로 전환하기로 합의하고 파업을 안 하기로 약속했다"며 "노조가 민주노총과 합의하지 못해 2차적으로 불법 파업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노총의 요구사항이었던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해 "참여정부는 3심 법원 판결이 확정된 사람은 복직시키겠다고 했지만 민주노총은 판결이 진행 중인 해고자에 대해서도 복직을 요구해 우리가 못 받겠다고 한 것"이라며 "그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4일 "내년 6·4 지방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4년 지방선거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경찰의 민주노총 강제진입과 관련, "분열을 치유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정해서 국론 분열을 하나로 통합해도 모자랄 판에 대통령은 국민을 상대로 싸우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이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순종하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것이 박 대통령의 일관된 원칙 같다"며 "박 대통령의 불통정치 이면에 민주주의와 서민, 중산층의 몰락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사회적 갈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