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0일 "당의 단결을 헤치거나 당 이해와 배치되는 언행에 대해서는 대표로서 단호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때로는 개인 소신 발언이 당 전력을 훼손시키기도 한다는 점 감안해 각자 발언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어떤 경우에도 대통령의 위해를 조장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양승조 최고위원이 어제 발언의 진위가 심하게 왜곡됐다고 두 차례나 해명 했음에도 새누리당은 발언의 일부를 침소봉대하고 뒤틀어서 전혀 엉뚱한 뜻으로 몰고가고 있다. 정쟁 불씨를 살리려는 불순한 흐름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장하나 의원은 당론과 다른 개인적 입장을 공개해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세릭 아흐메토프 카자흐스탄 총리와 접견을 갖고 "카자흐스탄은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협력 확대에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고 강조하면서 양국 협력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수교한 이래 카자흐스탄 총리로는 첫 방한이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한국이 날씨가 추워서 많이 춥지 않으실까 걱정했는데 카자흐스탄이 여기보다 더 춥다고 해서 조금 안심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우리 정부는 유라시아 협력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선정해서 추진하고 있다"면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하는 데 두 나라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 9월에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을 들면서 "후속 조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5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시낭송, 무용, 어린이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정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만남 지란지교’라는 주제로 현악기와 관악기들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창작국악관현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월광’을 시작으로, 시인 김은영이 ‘비창’ 그리고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시낭송한다. 또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무용단원의 현란한 무용과 민속학자 심우성이 채록한 가사를 국악가요로 만든 작품 ‘꽃분네야’와 대표적인 국악가요인 ‘배띄워라’를 국악인 오정해가 부르고, 주약초등학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백영옥, 이하 조합)은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지리산권이 가족여행의 최적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가족과 함께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행은 각각 부자(父子), 모녀(母女), 3대(3代) 가족 여행을 콘셉트로 지난달 23일부터 매 주말 1박 2일의 일정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번째 여행이었던 부자(父子)여행은 지리산권 7개 시·군 중 남원, 장수를 방문하여 뱀사골 트레킹, 장수목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학생, 초등학생인 아들 두명과 함께 부자여행에 참가한 정우진씨는 “아들들과의 여행은 처음”이라며, “아이들이 커갈수록 대화할 시간이 줄어드는데 요즘 무엇을 좋아하고 고민하는지 새삼 알게 됐다”면서 “지리산의 좋은 기운을
- 지역 내 지자체 등 긴밀 협력 통해 실질적 지원 효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 박영빈 은행장이 지난 9일 오후 금융감독원ㆍ금융위원회ㆍ금융권역별협회 주최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금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금융인에게 주어지는 2013년 대한민국 금융대상에서 ‘은행 대상’을 수상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2013년 대한민국 금융대상 ‘은행 대상’을 내년에도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대표은행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대한민국 금융대상 ‘은행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영빈 은행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통해 경남은행의 경영실적뿐만 아니라 금융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감동시킨 대한민국 대표공연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오는 14일 오후 3시,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 차례 공연된다. 지난 2008년 5월 인사동에 전용관을 오픈해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춤’은 2004년 10월 초연 이후 현재까지 3000회가 넘는 공연 동안 전국문화예술회관 60개 도시 초청 공연과 일본, 영국, 모스크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초청 공연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춤 열풍을 일으키며 120만 관객을 돌파한 댄스 뮤지컬이다. 주 표현 소재를 세계적 언어인 춤을 선택하고 있는 넌버벌 형식의 댄스 뮤지컬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정용근)는 지난 6일 학교 구재관에서 전국적인 명강의로 이름난 푸름이 닷컴 최희수 연구소장을 초청해 ‘자녀 독서지도 함양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량초등학교는 평소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독서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3 경남도교육청 독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강사는 수도권에서 멀어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부모들이 평소 아침활동으로 1주일에 2번씩 순번을 정해 독서교육 재능기부를 하고, 도서실을 아주 즐겁게 드나들며 책 읽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먼 거리도 마다않고 응해 줬다. 또한 이번 연수에 적량초 학부모들만 한정으로 아쉬움이 커 관내 전 초등학교 및 유치원 학부모는 물론 인근 시·군의 학부모에게도
함안군은 “지난 2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아라가야’를 ‘가야문화권 특정지역’에 추가로 포함시킴에 따라 역사문화자원 복원 등 3개 분야 5개 사업에 국·도비 등 72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라가야(阿羅加耶) 천오백년 고도(古都) 함안군(咸安郡)을 기존의 ‘가야문화권 특정지역’인 경남도 거창·합천·의령·창녕·경상북도 고령·성주, 대구시 달성군 등에 추가로 포함한 국토교통부가 ‘가야 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11일 변경 고시한다. 특정지역개발 사업별로는 △역사·문화자원복원 및 개발정비사업으로 ‘말이산 고분군 정비’사업에 약 438억원 △지역관광자원 정비 및 조성사업으로 ‘법수 자연생태늪 정비’사업과 ‘여항산 자연 체험단지 조성’ 사업에 약 139억원 △
사춘기 때부터 우리 피부는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 정도의 차이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고 가족력과 유전적 소인과 관련이 깊다. 성호르몬은 피지선을 발달시켜 피지 분비를 왕성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 표면과 모공 주위의 표피에 과각화현상을 일으켜 모공 입구를 막게 된다. 이는 모공에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여드름 등을 일으키게 되고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이다. 우리 얼굴에 피지는 액체 상태로 피지선에서 분비돼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하며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피부를 보호하고 자연적인 유분을 공급한다. 그러나 피지가 모공 밖으로 원활히 흘러나오지 못하고 모공 속에서 굳기름으로 고이게 되면 공기에 노출된 끝 부분이 공기의 산화작용에 의해 검게 보이게 되는데 이를 블랙헤드라고 부른다
미국 남플로리다 대학병원 치매치료센터가 인간을 대상으로 면역 줄기세포 촉진제의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8명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무작위 배정, 면역줄기세포 촉진제를 주사한 결과다. 줄기세포 촉진제를 투여 받은 환자들의 기억력은 향상됐다. 연구책임자 산체스 박사는 면역 줄기세포 촉진제가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세계적인 학술지 ‘저널 오브 알츠하이머스 디지즈’에 보고했다. 이 대학병원 치매치료센터는 인간 대상 임상실험 전 동물 임상에 면역 줄기세포 촉진제를 사용했다. 면역 줄기세포 촉진제를 주사한 알츠하이머 치매 쥐 군과 주사하지 않은 군의 뇌 조직을 비교했다. 면역 줄기세포 촉진제를 주사한 알츠하이머 치매 쥐의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현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두피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예민하고 민감한 두피는 가렵고 따끔거릴 뿐만 아니라 비듬이 늘고 빠지는 머리카락도 증가한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것처럼 두피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어나고 머리를 묶거나 당겼을 때 금세 아픔을 느끼거나 두피가 울긋불긋하게 변하면 민감성 두피일 가능성이 높다. 민감성 두피는 외부의 자극적인 물질이나 환경 변화, 알레르기 등에 정상 두피보다 민감하게 반응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잦은 샴푸는 두피나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하고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민감성 두피는 이틀에 한번 정도 머리를 감되 되도록 저녁에 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정남호)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MBC경남과 지엔에이인터네셔널이 주관한 ‘2013 경남건강의료박람회’에서 건강체험터를 실시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건강의식 고취와 경상남도 건강의료산업을 증진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개인의 건강관리법과 질병예방법 등을 알려 찾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스트레스검사, 조갑주름모세혈관검사, 심전도검사, 유방촬영(여)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종갑기자jgkang@
‘이명’ 증상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질환일수록 방치할 확률이 높다. 이명이란, 외부의 청각적 자극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귀에서 “삐~” “뚜~” 등의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이명은 환자 스스로만 느끼는 증상이다. 어느 날 갑자기 귓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심각한 것은 아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명을 방치하면 병을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쪽 귀에만 들리던 이명 증상이 양쪽 귀에서 나타나고, 나아가 어지럼증과 두통,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청까지 동반하면 청각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지난 9일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명을 단순한 증상으로만 여기고 방치한 환자의 70%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9일 "새로운 시대 새정치에 대한 확신이 강하게 뿌리박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정책네트워크 내일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새정치추진위) 첫 회의에 참석해 "여의도에 와서 느낀 점은 국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정치도 사라지고 민생도 사라지고 미래에 대한 논의도 사라졌다. 더불어 희망도 사라진 그런 정치들"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새 정치, 좀 다른 정치, 좋은 정치, 요즘 표현으로 착한 정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새겨듣겠다"며 "우리들이 가진 생각들을 전달하고 서로 토의하고 동의를 구하고 설득하
헌정 사상 최초로 국회 주도의 국가 정보기관 개혁 논의가 이뤄질 '국정원개혁특위'의 첫 회의가 9일 열렸다.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국가 정보기관의 정치개입을 제도적으로 근절하되, 국가 안보기관으로서의 고유 업무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개혁의 큰 방향에는 공감했다. 하지만 향후 논의 의제와 회의 공개 여부를 두고는 시작부터 기싸움을 벌였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이날 처음으로 열린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이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해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국민 위에 군림하는 조직이 돼서는 안된다는 게 국민의 요구이자 명령"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우리 위원회의 목표가 국정원
북한이 9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부정부패, 마약 중독, 도박 등 반국가적 행위로 숙청했다며 장성택 실각설을 처음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북한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의 고모부인 장 부위원장의 '2인자의 삶'이 막을 내리고 김정은이 2년 전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후 권력을 장악하면서 그의 오랜 멘토로 여겨졌던 장 부위원장이 없는 김정은 유일 지배체제가 공고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발표한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서 장성택에 대해 그가 권력을 남용해 해외 도박장 출입, 외화 사용, 마약 중독 등 부정부패 행위를 일삼았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가 여러 여성과 부당한 관계를 맺었으며 호화 식당에서 접대도 받았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
민주당은 9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초래한 사태"라며 철도 민영화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철도노동자들의 대량해고와 철도서비스 축소·중단으로 인한 국민불편 초래 등 엄청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10일 예정된 임시 이사회 개최를 중단하고 사회적 논의 기구를 구성해서 장기적인 철도 정책부터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철도민영화와 관련해 '민영화를 위해선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고 보완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19대 국회로 넘겨서 여야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지금이 그 약속을 지킬 때"라고 압박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국민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은 국민행복의 기초를 만드는 소중한 일이며, 우리 경제가 발전하는데도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 일·가정 양립 실천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가정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터전이자 국민행복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육아휴직과 직장 어린이집, 유연근무 등을 통해서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의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일은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물론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한 번 일터를 떠난 여성들의 복귀가 어렵다 보니 많은 여성들이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출산을 포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함안지역의 인물과 학문(Ⅲ) 학술대회가 학생, 관계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함안군과 함안문화원(원장 차채용)이 주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함안지역의 인물과 학문(Ⅲ)에 관해 3번째의 학술대회로 세계최초 인삼재배법으로 백성의 고역을 면하게 한 목민관으로, 미국의 하버드대학보다 93년 빠른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대학인 소수서원의 창시자인 신재 주세붕선생의 행적과 학문, 사상을 전문가를 통해 집중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 토론해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의 ‘주세붕 연구의 현대적 의의’라는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장성진 창원대 국문학과 교수의 ‘신재 주세붕의 문학과 사상’
하동읍 시가지와 섬진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하동공원 전망대에 대형 크리스마트 트리가 불을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8일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하동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문용철 목사 등 관내 교회 목회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조유행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50만 내·외 군민들의 가슴 속에 사랑과 희망의 불이 켜져 꿈과 희망이 이뤄지고, 갈사만의 기적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점등식에 참석한 군민들은 이날 기독교연합회 미션콰이어 합창단들과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하며 하동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및 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