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보물섬 남해에 새로운 드라마 촬영이 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2월 초순 방송 예정인 미니시리즈 ‘백년의 신부’가 지난 9일 남해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백년의 신부’는 윤상호 연출, 백영숙 극본에 20부작으로 제작되며 가수 FT아일랜드의 가수 이홍기,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지성의 첫사랑으로 서지희역을 맡았던 양진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남해출신 시골 처녀가 가짜 재벌딸이 돼 생활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그려갈 예정이며, 지난 9일부터 2박 3일동안 남해 남면소재지 거리와 음식점, 가천다랭이마을 바닷가, 남해대교 등에서 첫 촬영분을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진수)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후원하는 ‘제 10회 웹어워드 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 2013’에서 각각 ‘금융서비스분야 대상’과 ‘콘텐츠 이노베이션분야 대상·은행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면 개편을 통해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경남은행 홈페이지’와 ‘마이편한뱅킹’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웹표준을 준수함으로써 제 10회 웹어워드 코리아 금융서비스분야 대상에 뽑혔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보급중인 ‘경남 둘레길 앱’과 지난 8월 새 단장한 ‘스마트뱅킹’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 스마트앱어워드 2013 콘텐츠 이노베이션분야 대상과 은행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되
- 270여만명 관람·지역경제 파급효과 1500억원 지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진주의 10월 축제는 가히 성공적이었다.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는 6만여개의 세계 풍물등, 한국등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등이 물, 빛, 불이 한데 어우러져 그 화려함에 관광객들을 환상 속으로 몰아넣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한 서울등축제 문제로 남강유등축제를 지켜내자는 35만 시민들의 염원과 성원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또 한번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성공적인 축제를 선보였다. ▲진주성 등 새롭고 차별화된 볼거리 ‘톡톡’, 시너지효과 ‘쑥쑥’ 올해 진주성에는 △500년전 선조들의 생활풍습 △진주성 수호 군사훈련 모습 △우물 복원 △용다리 전설 등을 소재로 한 유
- 서울등축제, 명칭 변경·진주남강유등축제와 차별화 - 상호교류·협력·양 도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키로 지난 11월 1일은 35만 진주시민 모두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극적인 순간이었다. 2013 서울등축제 개막을 앞두고 서울등축제 문제가 물리적·법적 충돌 직전에 경남 진주시와 서울시가 ‘축제발전 협력서’를 교환함으로써 극적 타결된 것이다. 이로써 진주시민들의 긍지이자 자존심이며 선조들의 얼이 서린 소중한 문화유산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진주의 힘으로 지킬 수 있게 됐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009년부터 서울등축제가 시작되고 진주시가 서울등축제 중단을 요구한지 5년, 비대위가 발족한지 7개월 만에 얻어낸 성과로 진주시민의 저력이 이같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진주시-서울시 ‘
여야가 민주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의 '선친 전철' '대선 불복' 발언을 놓고 정국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징계안 제출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발언 파문의 차단에 나선 반면 새누리당은 발언의 배후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거론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 일각에서는 국회 정상화는 별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주문도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어떤 단호한 조치를 강조하기보다 현재 일어난 사태에 대한 최소한 우리 당의 요구인 진정한 사과 응분의 문책이 정도임을 아쉬움과 함께 지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제 발언의 진원지로 지적되고 있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대항마'로 나섰던 손수조 전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이 당에 쓴소리를 남겼다. 손 전 위원장은 1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존 미래세대 위원에서 활동하지 않은 사람이 (중책을 맡게된다면) 실컷 2년 동안 열심히 인턴을 했는데 다른 사람이 정식사원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것은 정상적인 시스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 전 위원장이 미래세대위원회에서 활동하지 않은 인물이 차기 위원장에 내정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손 전 위원장은 지난 8일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등을 돌린다면 새누리당의 미래는 어둡다"고 밝힌 바 있다. "윗선이 바뀌면 모든 구성원들의 판을 갈아버리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새누리당에
새누리당은 11일 3일째를 맞고 있는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철도노조의 명분없는 파업은 공공기관의 구주조정을 막고 경쟁구도를 피하려는 '자기밥그릇' 챙기기라는 국민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민의 발을 볼모로 철도노조가 파업을 벌인지 3일째"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어제부터 서울~신창 등에 운영되는 출퇴근 통근열차인 누리로 운행이 전면 중단돼 서민과 학생들의 불편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화물 열차 운행을 평시 259회에서 91회로 3일연속 35%로 운영을 줄여 화물열차 수송이 3일째 70% 가까이 감축운영 되면서 물류 차질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파업이 장기화 되면 물
민주당이 11일 교학사 역사교과서 최종승인 등 교육부의 교과서 정책에 반발했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움직임에도 우려를 드러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교육부가 공개한 교학사 교과서 수정최종본을 분석한 결과 위안부 축소·왜곡 서술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논란이 됐던 249쪽 우측 상단에 실린 위안부 사진설명 상 마치 위안부가 일본군을 원해서 따라다닌 것처럼 서술한 부분이 그대로 실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본문의 위안부 서술 내용도 논란이 예상된다. 여전히 강제징용과 위안부에 대한 서술은 턱없이 부족한 편"이라며 "위안부가 어떤 성격의 것이었으며 언제부터 강제로 끌려갔는지 전혀 설명이 없다"고 비판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금태섭 대변인이 11일 시군구 기초의원·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정당공천제도 폐지에 관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의 입장을 내놨다. 금 대변인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 통화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의 경우)현재 너무나 폐해가 많기 때문에 기초의회 선거에선 정당공천을 배제해야 한다"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정당공천을)원칙적으로 배제하되 인구 100만이 넘는 곳에 있어서는 정당공천을 해야 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정당공천제의 유지나 폐지에 의해 창당을 하는 데 유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창당 시기를 바꾼다는 식의 예측을 하는데 그것과 전혀 상관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금 대변인은 신당창당일정과 관련, "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하중규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KODDCO)가 주최한 ‘Cutting Edge 2013 베스트디지털디자이너 국제초대전’에서 최우수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 이앙’에서 열리는 국제초대전 개막식에서 마련된다. 하중규 교수의 작품은 ‘Recall 1993’이다. 이 작품에 대해 하중규 교수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불완전과 평범이라는 불변의 매력을 지니고 있기에 과거는 영원한 생성인 것을 테마로 시간과 디지털 레이어, 과거와 현재의 관계성을 1993년 디자인한 노키아 플립 타입 모바일 폰의 트레싱지 도면위에 나타내고, 2013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과 밝은 미래를 향해 지향함이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한해 동안 시정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나아가 조직내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매년 시행해 온 공무원 최고상인 2013년도 ‘또록이 대상’을 지역경제과 황현충(43·행정7급)씨를 선정했다. 이번 공무원 최고상을 수상할 황현충씨는 긍정적인 사고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특히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항만부지 사용료 감액조치와 상인간의 갈등해소로 268개의 점포 분양완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수산시장 부지내 20여개의 포장마차와 삼천포수협 주변 재래시장 정비는 물론 전통시장 자매결연과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참여 유도로 삼
하동군은 11일 2013년 자원봉사 체험사례 수기 공모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현장체험 사례를 발굴, 미담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8년부터 자원봉사 수기를 공모해 왔다. 올해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개월간 공모한 결과, 일반부 15편·학생부 22편 등 모두 37편이 접수돼 지난 7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심사를 벌였다. 군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봉사활동 참여도, 문장력, 표현력, 공익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평가한 이날 심사에서 일반부 최우수 1점·우수 2점·장려 3점, 학생부 최우수 2점·우수 2점·장려 6점 등 모두 1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야경도시 창출을 위해 진주성을 주변으로 하는 남강변 수변지역의 야간경관조명에 대하여 점등시간을 조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토요일에만 운영하고 있는 진주교, 천수교, 진양교, 진주성벽의 경관조명을 상시 운영하며 매일 일몰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차원의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경관 조명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야간경관조명의 운영시간대를 조정함으로써 침체된 연말 분위기에 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는 앞으로 각종 행사나 축제 시에는 경관조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 전하고 있다. /강경우기자kkw4959@
함안군은 여러 여건으로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군이 기획하는 여행이용권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여행이용권은 평소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저소득층에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여행은 일반 여행이용권과는 달리 관내 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기획여행은 당일 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선정 단체와 협의해 여행시기와 장소를 결정하게 되며, 여행은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6명으로 1인당 15만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신청자명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문화관광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받지 않고 있다. 선정 결과는
남해군이 직접 재배한 천연잔디가 김해공설운동장에 깔린다. 남해군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김해시청과 잔디 납품계약을 확정 짓고 12월 안에 잔디 납품 및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납품 물량은 천연잔디 8060㎡이고, 총계약금액은 약 1억 6000만원이다. 납품된 잔디는 김해공설운동장 잔디 전면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김해에 남해잔디를 납품함으로써 남해잔디의 신인도와 브랜드가 높아져 부가적으로 남해의 잔디산업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해군은 작년 삼천포공설운동장에 잔디를 판매한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우리나라 전용 축구장의 상징인 서울 상암구장에도 납품을 했다. 한편 남해산 잔디는 고온과 습기 등에 강한 종으로
을사늑약(1905년) 이후 지리산을 중심으로 맹활약했던 항일투사 104명이 하동군 옥종면에서 전사(戰死)했다는 문건이 향토사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문건을 공개한 정재상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경남 독립운동연구소장)은 “이번 자료는 국가기록원에 보관중인 ‘폭도에 관한 편책’과 LH 토지주택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진중일지’ 그리고 당시 일본군보병 조선 주차군 사령부가 엮은 ‘조선 폭도 토벌지’의 문건에서 기록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건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이후 일본경찰과 일본군 보병이 작성한 자료로 항일투사들의 항쟁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문건에는 경남 창의대 박동의(朴東義·산청), 류명국(柳明國·하동)의진 소속으로 1908년 5월부터 10월 사이 일본군의 ‘지리산
-‘다함께 잘사는 세상’…새로운 복지 롤 모델로 앞장 서 - 서민층 1만6000가구에 3만 8000건 복지 서비스 제공 진주시는 시민중심의 새로운 복지모델인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를 진주시만의 4대 복지시책으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타 지자체의 복지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정착단계로 복지 효율 극대화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이 2012년 1월 출범한 이후 그동안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서민층 1만6000가구에 3만8000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어려운 시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시책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은 복지사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 혐의로 숙청한 뒤 주민들을 동원해 비난 여론 조성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4면에 장 부위원장을 비난하고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찬양하는 글을 실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리원철 부총장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는 우리 교육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며 "앞에서는 수령만세를 외치고 충실성을 곧잘 외우던 자들이 뒤에서는 얼마나 엄청난 배은망덕한 행위를 했는가를 알게되니 사상단련, 사상교양 사업이 왜 중요하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역군으로 키우고 있는 우리 교육자들의 임무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가를 심장으로 깨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리영성 열관리공은 "당장
여야는 10일 민주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의 발언 파문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국정원개혁 특위와 예결특위 예산심사소위를 이날 오후부터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회담을 갖고 본회의 일정이 끝난 후 국정원개혁 특위와 예산심사 소위를 정상 가동키로 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여야 협의를 통해 오늘 오후부터 국정원개혁 특위와 예결소위를 모두 정상화하기로 했다"며 "일단 국회가 파행으로 오래가면 안되기 때문에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우리가 요구한 수준에 턱없이 모자란다는 입장이지만 일단 국회는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일 야당 의원들의 '대선불복 및 선친전철' 발언과 관련 "인간적 아픔을 찌르고 저주로 볼 수밖에 없는 극한 공격이나 비판을 퍼붓는다면 이것은 결국 정치권이 국민에게 극도의 혐오감과 깊은 상처를 남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가 원수는 개인이 아니라 국민적 권위의 상징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성 있는 분"이라며 "인간적 아픔은 서로 피해가는 것이 최소한의 금도"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정기국회를 마치는 날이기에 의사일정 잘 진행돼야 하는데 큰 바위가 가로막고 있다"며 "품위있게 효율적으로 국회를 운영해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한민국 위상에 맞는 선진정치를 한번 이뤄보자는 것이 소박한 새누리당의 이상이요 목표인데 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