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은 11일 우수조달물품 제조기업 ㈜송우인포텍(대표 서영진)의 제조 현장을 방문해 조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소재한 ㈜송우인포텍은 지난 2010년 설립돼 교통관제 및 신호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특허, 성능인증, GS인증을 획득하면서 지난 2018년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관내 기술 우수 중소기업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능동형 관제시스템, 영상감시장치, 차량번호판독기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등록돼 있다. 또,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3회 세계 보안 엑스포’에도 참여해 우
함양군은 강소농연합회에서 지난 9일부터 매주 주말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림공원 일원에서 프리마켓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주말 프리마켓에는 회원들이 계절별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 30여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강소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프리마켓은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는 농업경영체의 모임이다”고 소개하며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부스임차료, 장치비)의 80%,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경남에 본사 및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제조기업에서 비제조 기업까지 확대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선정 기준도 개선했다. 도는 오는 29
경남도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농촌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농식품부·경남도·(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경남도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설명과 전문위원 상담·현장 지도, 유통 판로, 마케팅 사업 지원 등을 안내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란 1차 산업인 농업과 제조·가공·유통·체험 등 2·3차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의령 토요애수박이 지난 7일 첫 출하됐다. 토요애유통㈜는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111농가, 1222동에서 생산한 수박 55만통 약 3300t을 판매한다. 토요애수박은 낙동강과 남강 언저리의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가지고 있는 ‘수박 생산 최적지’인 의령에서 생산되는 수박이다. 의령군은 고품질의 수박 중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별도 선별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겨울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예년에 비해 부족해 우려가 컸으나, 수박 공동 선별조직 강화와 체계적 포장 관리를 통해 고품질 수박 생산의 결
진주시는 지난 8일 오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강의실에서 조해숙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월 공동포장재 개발용역 협의회 이후 도출된 디자인 시안의 개발 방향과 콘셉트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수정·보완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능적 소비 시대에서 기호적 소비 시대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 충족과 진주시 가공제품의 통일된 이미지 전달을 위
하동군은 쌀 공급 과잉,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감소, 가격 하락을 우려한 민간 RPC 사업자의 매입 기피 등에 따라 지속해서 쌀값이 하락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군에서는 지역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시장 확대와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과 노력으로 쌀 유통 판로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하동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농가 보유 물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쌀 유통 판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동의 2023년 공공비축비 매입 물량은 총 4023t(산물벼 1791t, 건조벼 2232t)
경남도는 2분기부터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신규·영세기업 수혜 확대를 위해 운용 방식을 전면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 8일 도청에서 창원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사)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사)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 등 기업 관련 단체와 수행기관인 (재)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의령군은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1차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가 직접 자유여행을 기획해 군의 주요 체험장과 관광명소를 다녀온 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경험 및 체험을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5박부터 최대 29박의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체험비(7만원~10만원)가 지원된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서 관내 벼 재배 농업인(3300호 3726ha)을 대상으로 벼 재배 관련 육묘용 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매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벼농사를 짓는 농지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실제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은 필수 농자재를 벼 육묘 시기에 맞춰 미리 배부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 벼 못자리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선정해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에 창원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맑은내일㈜을 생산에서부터 시작해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양조장을 전통주 생산에서부터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육성해 전통주 시장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맑은내일㈜은 지난해 4월 제조공장과 연계한 문화복합공간인 이음재에 문을 열고 지하 1층에 양조장 역사 박물관과 시음·판매장, 교육장, 제품 숙성실 등을 운영하고 있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항공기업들의 해외 수주 지원을 위해 12일부터(현지시간) 2일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ADSS)’에 도내 기업 8개사와 참가해 세계시장 개척에 나선다. ‘ADSS’는 항공우주 및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격년 개최되며 올해 7회차를 맞는 마케팅 행사다. 지난 2022년 25개국의 7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경남도 항공기업 6개사가 함께해 수출상담 35건, 상담액 5013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경남TP는 해외 고객들과 도내 기업 간의 1대 1
밀양시가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한우 분야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한우 개량사업, 소 유전체 정보 분석, 고급육 출하장려금 지원,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등 6개 사업에 3억434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 유전체 정보 분석 지원사업은 농가가 가축 개량을 할 때 한우 암소가 가진 유전체 능력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개량 목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돼 농가로부터 인기가 많다. 한우농가는 이 자료를 활용하며 유전적으로 검증된 우수 개체를 조기 선별해 육성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
사천 남일대에 고급 럭셔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숙박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 남일대리조트 투자사인 ㈜터루는 지난 8일 오후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대리조트 투자 진행·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국내 설계사인 간삼건축종합건축사무소 이효상 그룹장은 오는 2025년 7월 말까지 건축 허가 완료와 함께 시공사를 선정한 후 2026년 4월 착공하겠다고 공사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고급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 자연과 지형을
경남도가 파격적인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과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세대교체를 시행한다. 지난해 8월 밀양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청년 농업인의 간담회에서는 농지 확보, 초기 스마트팜 조성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하고,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농의 농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33억원이 투입되며 이번 사업으로 ‘경남 청년팜’ 조성
하동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269개소가 신청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원 가능한 57개소의 5배에 달하는 숫자로, 지난해 신청한 173개소보다 약 55%가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것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보시스템망을 구축하고 문자 발송, 전화 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에 힘썼다. 한편,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는 지난달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지원으로 신규 사업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오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Ⅲ에서 ‘미래차 Teardown 부품 전시회 & 24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차 분해(Teardown) 전시 및 기술분석 세미나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 사업은 미래차 시장 신규 진출 기업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 신규 아이템 발굴, 애로 해소,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해 미래차 부품 업종 전환을 돕는다. 전시회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 생산기업의 미래차 부품사 도약 지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운영하는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전국 33개 센터 중 ‘2023년도 정성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함과 더불어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중 2023년도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중장년 발굴, 지역과 중장년에 특화된 지원, 타사업 연계 및 협업을 위한 노력, 창업 보육 및 사업화 성과, 기타 만족도 조사 등 다면 평가로 이뤄졌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 개수는 내연기관차의 3분의 2수준(1만여 개)에 불과하다. 이에 자동차 부품기업은 미래차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 핵심기술 선점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인증·성능평가, 제품 고급화, 개선품 개발 등을 지원해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과 고도
경남도는 도내 여성 고용 지표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여성 특화 창업공간을 구축하는 등 창업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상담·교육·컨설팅·마케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총 262명의 여성이 창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성의 소규모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 공간은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열린 제작실(다이룸 플러스) 1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늘어나는 여성 창업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 또한 기존의 창업보육센터 등 관련 기관의 지원정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