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진해군항제 주관단체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이하 선양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62회 진해군항제 ‘함정견학행사’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진해해군기지사령부에서 주최하는 함정견학행사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평소 민간인에게 공개되지 않던 진해기지사령부의 11부두를 개방해 마라도함, 일출봉함, 해양대실습선인 한바다호를 직접 타보며 체험할 수 있는 제62회 진해군항제만의 특별한 볼거리다.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진해군항제 공식 홈페이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협업해 5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2개월 동안 경남도산림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지리산 그 아름다운 여정’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리산국립공원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담은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을 비롯해 국립공원 지정 배경·과정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역사적 자료들로 구성돼있다. 특히,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활동했던 지리산 최초의 자연생태계 조사단과 천왕봉을 등반했던 과거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기록 사진들도
(재)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서부문화팀이 학교 방송·무대 장비, 사용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관련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무대 기술 및 진로 지원사업 ‘하늬야 학교가자’를 실시한다. ‘하늬야 학교가자’는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송실, 강당 등의 음향과 조명, 무대 운영 시스템 전반에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원활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강당, 방송실 등의 기계 구동부, 조작부 상태를 확인하고 음향, 조명에 대한 시스템과 장
하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타 시군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관내 관광시설과 협력해 국내 자매도시 주민에게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협력 관광시설은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하동케이블카 2곳이며,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대상은 하동군 국내 자매도시 11개소 ▲성동구 ▲송파구 ▲안양시 ▲서울시설공단 ▲해운대구 ▲동구 ▲동래구 ▲중구 ▲광양시 ▲보성군 ▲거제시 주민이며, 해당 지역의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광시설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해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꽃피는 남해’가 올해는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군민·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탄생한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첫선을 보이고, 지난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불꽃놀이도 함께 펼쳐져 벚꽃과 어우러진 봄밤의 ‘노량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꽃피는 남해’ 축제의 올해 부제는 ‘노량의 봄’이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인 노량과 장군의 얼이 서린 충렬사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오는 23일 오전 충렬사 광장에서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6일 수요일(음력 1월 26일 기사일) ▶ 쥐 - 1948(戊子): 취미나 여가생활에 관심을 가져라. 1960(庚子): 일상에서 벗어나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1972(壬子): 운전이나 외출 시 사고를 주의 하라. 1984(甲子): 분위기에 취해 실수할 수도 있다. 1996(丙子): 선택과 집중. 하나로 정진하라. ▶ 소 - 1949(己丑): 긴 호흡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1961(辛丑): 내일은 없다. 후회하지 마라. 1973(癸丑): 가정은 화목하고 효도하는 날이다. 198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2024 꿈의 댄스팀 김해’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올해 수업은 오는 4월 2일을 시작으로 총 55회 운영되며, 올해도 전 교육과정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9~16세의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 규모는 11명이다. 차상위·조손·다문화가정·장애아동 등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15일까지 모집한다.
양산시는 4일 자로 폐업한 동부양산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의 진료기록부 발급을 웅상보건지소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웅상중앙병원은 지난 2월 29일 최종 운영이 종료되면서 애초 병원 폐업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진료기록부 발급일은 17일까지였으나 직원들의 전원사직으로 진료기록부 발급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시는 이용하던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말 동안 예비비 확보 및 진료 시스템 이관, 발급업무 기간제 채용 등 웅상보건지소(2층) 내 진료기록부 사본 발급 창구 운영을 위한 정비를 완료했다. 환자들은
남해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해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문답형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근거 중심의 건강 통계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남해군민 891명(543가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
남해군은 남해 충렬사에서 진행돼 온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가 문화재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는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됐거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 있는 국가유산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며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를 포함한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양력 4월 28일)와 기신제(양력 12월 16일)는 그동안 사단법인 남해 충렬사에서 군비 보조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0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통영 산양읍 삼칭이 해안길 통영 삼칭이 해안길은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마을 해안선을 따라 나있는 해안도로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 누리길’ 중 하나다.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한산 마리나호텔까지의 총 4km 도로로, 자전거를 타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자전거 도로는 산책로와 분리돼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해안길을 따라가면 코발트빛 아름다운 통영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자전거를 타며 파도 소리, 진한
창원시의 고품격 공연문화를 창조하는 창원시립예술단이 지난 2021년 초연 무대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적 전투 안골포 해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호평을 받은 ‘이순신 장군의 안골포 해전’을 올해 새롭게 재구성해 다시 한번 창원시민에게 선사한다. 오는 21~22일 오후 7시 30분 총 2회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일 창원시립예술단 뮤지컬 콘서트 ‘이순신 장군의 안골포 해전’은 역사적 영웅으로 기억되며 23전 23승의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불패의 명장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또 하나의 전투 ‘안골포 해전’의 승리를 다룬 감동적인
‘들꽃’ 설한풍 견디느라이름마저 흐릿해 저버린넌울엄마 닮았구나 ◆ 시작노트 언제나 남편을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드러내지 않으시고 자신을 희생하시며 살아오신 아! 어머니!!! ◆ 제갈일현 시인 약력 - 시사모 동인. 한국디카시학회 동인 - 부산디카시아카데미 수료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5일 화요일(음력 1월 25일 무진일) ▶ 쥐 - 1948(戊子): 손실을 만회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1960(庚子):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린다. 1972(壬子): 주변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돌아봐라. 1984(甲子):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삼가라. 1996(丙子): 좌충우돌 힘든 하루가 될 수도 있다. ▶ 소 - 1949(己丑):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이 이득이다. 1961(辛丑): 안으로 내실을 지키면 길한 날이다. 1973(癸丑):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해져라. 1985(乙丑):
하동레일바이크가 지난해 12월 26일 동절기 시설 점검을 위한 임시 휴장을 끝내고 지난 1일 재개장했다. 하동레일바이크는 1.2km의 이명터널 포함 옛 경전선 북천~양보역 5.3km 구간에 2인승 25대, 4인승 45대의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를 운영하고 있다. 매표소가 있는 옛 북천역에서 관광열차에 승객을 태워 옛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으로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운행해서 오는 방식이다. 평일, 주말·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한다. 2인승은 3만원, 4인승은 4
진주시는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세계축제협회의 ‘2024년 아시아 야간형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일간 태국 파타야시에서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 아시아 10여 개국 4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각국의 축제를 홍보하고 그중 최고의 축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대첩과 연계한 역사성과 빅데이터 추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꾸준한 관람객 수, 글로벌화 노력, 야간 축제로서의 대표성 등을 인정받아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선보인다.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수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5명의 배우가 모두 수녀로 출연하는 이색적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고, 미국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넌센스’
경남도기록원이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경남지역 3·1운동 역사를 조망하는 전시회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과 기록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 맞춰 도청 대강당에서 지난 1일 오전 9시~오후 3시 당일 기획전시를 열었고,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기록원에서 상설 전시(주말 제외)를 진행한다. ‘독립의 길, 기록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에 맞춰 5개 소주제로 나눠 경남지역의 3·1운동 역사와 경남의 독립운동가 등을 소개한다. 1부는 ‘3·1운동과 경남’을 주제로 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3~4월 일
의령 농경문화홍보관이 개편 작업을 끝내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 기존 눈으로만 보던 평면적 전시시설이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180도 바뀌었다. 농경문화홍보관은 잊혀 가는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각종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 총 350여 점을 전시하며 지난 2012년 의령군 의령읍 무전·정암리 일원에 세워졌다. 개관 당시 농촌도시 의령군에 적합한 전시시설로 주목을 받았으나, 다른 지역의 민속박물관 등과 차별성이 없고 시설 노후화로 관람객 방문이 연간 3000명에 그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한 실정이었
우리나라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로 출산율 감소 속도가 세계 1위인 가운데 정부에서는 출산율 향상과 청년층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거제시에서도 박종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2년 중단됐던 출산장려금을 2024년 재시행(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이상 800만원)하면서 출산지원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육 부담으로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에서는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취학전까지의 아동에 대한 양육비 지원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가정에서 양육시 첫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