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상하수도협회의 ‘2024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하수도 분야 최고의 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2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4 WATER KOREA’의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WATER KOREA’는 2004년부터 국내 상·하수도 사업자의 업무개선, 예산절감 및 연구성과 활용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공단은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고질적인 문제인 버너 점화 불
김해시는 26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이하 한국관광공사)와 ‘2024 김해 방문의 해’의 성공과 김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 마케팅 추진, 관광정책 정보와 관광 통계자료 공유 등 양 기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 이전에도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2~3월 한국관광공사의 ‘2024 여행가는달’ 공동 캠페인 추진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진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을 위해 2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 실증 시범사업은 노후 시설물 급증과 한정된 예산으로 인한 관리 사각지대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발생했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노후시설의 관리부실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반시설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R&D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해 자동화·무인화 점검 진단, 신속·정밀 보수 보강
한화오션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하며 가상현실에서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t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는 필수적인 장비다. 특히, 트랜스포터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가 배치돼야 운행할 수 있을 만큼 조정이 어렵다. 트랜스포터는 대당 가격이 2
진주시가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2022년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소망의 거리, 일호광장 진주역 개관 이후 2023년 철도문화공원 준공 후 새로운 휴식공간이자 사진촬영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대규모 문화행사와 버스킹 공연, 가족숲 체험 등 소규모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부터 중·장년층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향후 진주시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문화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하며 따듯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86만2000원으로 3개월 만에 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현재까지 64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60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명이다. 산청군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전국 각지에 있는 향우회와 지역 농협의 릴레이 기부가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향우회원, 사회초년생, 지역 내 교직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사천시가 ‘삼천포 쥐포’에 버금갈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실안 개불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강력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천시는 지난 25일 해양수산과, 실안어촌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0만원의 예산으로 개불 수산종자 6만7000여 마리를 실안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개불’은 일년 정도 지나면 몸길이 10~15㎝, 굵기 2~4㎝의 어미로 성장하는데, 붉은빛이 도는 유백색을 띠게 된다. 또한, 개불은 글리신과 알라닌 등의 단맛을 내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달짝지근하고, 마디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의대 운영 관련 간담회 참석을 위해 대학을 방문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도내 대학의 과감한 혁신과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이 필요하다”면서 “지역과 도내 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내 11개 대학에서 6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3건)을 신청했다. 글
하동군이 내달 15일 제40회 하동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군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민상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군민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민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특별상’은 하동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지난해까지 격년제로 시상하던 군민상은 올해부터 매년 시상되며, 인원 제한 없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자랑스러운
창원시가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별법 제정 추진 발언과 관련해 “중요한 제도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창원시는 “윤 대통령은 25일 용인에서 개최된 제2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창원·수원·고양·용인 4개 특례시 특별법 제정 추진을 발표했다”며 “창원특례시는 특례시 지원 추진체계 마련 및 특례시 행·재정적 지원과 권한 확보의 법적 근거가 되는 정부의 특례시 특별법 제정 추진 계획이 창원시 미래 50년 도약의 중요한 제도적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의대 정원 배정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중 의료인력 일부를 창원에서 양성한다는 계획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강윤식 의과대학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정부는 이번 의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이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액비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협이 주최한 ‘2023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함양산청축협이 전국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품평회는 퇴·액비 품질향상과 양질의 퇴액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실사 및 서류평가, 퇴·액비 품질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업장을 선발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액비 평가에서 비료 3요소(질소, 인산, 칼륨) 성분량, 수분, 부숙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함양산청축협은 축분퇴비유통센터의 미생물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말티고개~장재 도로’ 개통 현장을 찾아 도로와 교통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말티고개~장재 도로는 처음 계획할 시기에 초장지구 도심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253억원을 투입해서 말티고개 신동삼거리~장재삼거리 간 1.65km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고 포장하기로 계획됐다. 지난 2019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이후 2020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개통됐다. 이번 개통 구간은 장재동 중부농협~장재삼거리 간 약 600m 구간이며, 이로써 20
경남도는 2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국가기관(특별지방행정기관장), 공사·공단 대표 등 9명과 함께 ‘3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에 있는 많은 정부기관이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주고 있는 반면, 그간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도와 도내 국가기관, 공사·공단 사이에 존재했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도내 임업인 산림경영 지도 확대, 임산물 유통지원 확대, 임업인 경제지원,
산청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가뭄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산청군은 지역 내 농업용 공공시설 326곳, 저수지 185곳, 양수장 36곳, 관련 장비 87대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시설물 현장 점검 및 시험가동이 실시됐다. 또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교체, 시급한 수리 필요성에 대한 판단 등을 통해 효율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가용 자금을 동원해 자체적으로 보
경남도는 남해군 고현면 이어마을이 해양수산부(해수부)의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경남에서는 남해군 이어마을과 설리마을이 신청했다. 이어마을에는 국비 2억원과 지방비 2억원(도비 4800만원, 군비 1억1200만원, 자부담 4000만원)을 합한 총 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마을은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산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어촌마을이다. 2022년 해수부 어촌관광사업 등급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부문 1등급을 받아 ‘일등어촌’에 선정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경남연합일보는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인 진주시(을)선거구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와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의 평가를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3월 24일~25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진주시민 47.0%는 긍정평가를 하고 있으며, 47.8%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로 24.8%가 매우 잘하고 있다, 잘하는 편이
창원시는 업무의 혁신성을 높이고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BSC 중심의 성과관리체계를 AAR(After Action Review)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BSC 성과관리체계는 부서 및 직원 개개인의 성과와 역량을 충분히 평가하지 못해 조직 내부의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목표설정 지표 개발부터 관리·점검, 평가결과 시기와 환류 방안까지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목표 위주의 틀에 박힌 성과지표를 팀별 핵심업무와 도전적 과제 위주로 세분화·명확화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
진주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출생한 둘째 이상 아동의 첫만남이용권 지원액을 종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100만원 상향해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으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국민행복카드에 200만원(지원금)을 지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출생 순위를 고려해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은 출생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경남도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404-1번지 일원 낮은 구릉(해발 32.5m)에 형성된 경상남도기념물 ‘고성 동외동 패총’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 ‘고성 동외동 유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기존 경상남도기념물인 고성 동외동 패총이 국가유산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지난 2018년 기본조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발굴조사,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고성 동외동 유적은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삼한·삼국시대의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계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