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15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현재 마산의료원은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비상 진료 인원을 확대했고, 장기화를 대비한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를 추진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평 마산의료원 원장은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적정 의료기관 이송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5일 진성면 일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자연친화적인 맨발 산책로인 황토 어싱(earthing)길 조성 현장 및 산림레포츠 신규개장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맨발걷기 열풍이 일면서 진주시 관내 산림과 공원, 녹지 곳곳에 황톳길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안에 있는 황토 어싱길은 월아산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뒤편 숲에 약 590m 길이로 조성된다. 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황톳길을 5월 준공해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별도의 체험 프로그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주관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산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등 기술 지원 ▲컨설팅 등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관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불안정한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KAI와 KAI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가 지난 14일 경상남도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4년 2월 KAI-협력사간 간담회 결과로 추진됐다. 결의대회에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29개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AI는 올해 단가인상
사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이 박동식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동서금동·향촌동 경로당 신축 사업’을 공약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회의를 열고, 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106개 사업 중 노인장애인과에서 제출한 ‘경로당 신축(동서금동, 향촌동) 공약 제외 건’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경로당 설치 지원기준에 부합한 대상 건축물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물론 주민 70% 이상 동의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등 사업 장기화로 임기 내 공약이행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 때문이다.
경남도는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방산, 항공 분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2월 무역수지 흑자 12억 불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이다. 창원세관이 지난 15일 발표한 경남의 2024년 2월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수출 30억 불, 수입 18억 불로, 무역수지 12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승용자동차는 74.4%, 선박은 24.9% 증가했고, 철강제품(-30.3%), 기계류(-8.6%), 전기전자제품(-7.2%)은 감소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EU(137.0%), 미
제22대 총선에서 국힘의힘 경남 진주을 단수 후보로 확정된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시 상대동 소재 강민국 후보 선거사무소(동진로111 디럭스빌딩)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주갑 박대출 국회의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해인사 총무부장 향록스님, 강고홍 진주시 노인회장을 비롯해 지지자, 당원, 시민 등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 후보는 “4년 전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준 진주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늘 진정성을 가지고 진주 시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
통영시는 조형호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2025년도 국·도비 주요(신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2차례의 선박사고로 인해 당초 계획됐던 보고회 규모를 축소해 담당과장들만 배석했지만 내년도 목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3738억원으로 정했다.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통영시의 주요 국·도비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사업별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는 등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예산 확보에 적극 임할 것을 결의했다.
양산시는 17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정식 운영한다. 양산시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원의 예산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정보화 교육·문화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문화행사 및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상담과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리더단 봉사활동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하동군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평가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공고에 따라 접수한 관내 소상공인 327개소를 매출 기준, 업력 현황, 시설 현황 등 지원 점포 선정 기준에 따라 평가해 19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이달 22일까지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종 검토 후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에 한해 신청자의 월평균 임대료 구간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5개월간 분할로 지급받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소상
국민의힘 이종욱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진해구 아리온시네마빌딩 옥상층 선거사무소에서 사무소 개소식 및 4·10 총선 승리 출정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송언석·윤한홍·최형두 국회의원과 허대범 전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이종욱 후보 필승을 응원했다. 이종욱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는 마음을 보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다. 친구와 동료, 가족같이 동고동락하겠다. 30여 년간 정부 예산과 재정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진해를 교육·문화·교통·복지 등 모든 기능을 갖춘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국민의힘 신성범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며 “국민들은 희망찬 미래와 안정을 여당과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지역이 바뀌고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어야 한다”고 일성을 토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후원회장인 노진환 전 서울신문사 사장, 신희범 창신대학교 이사장, 신종학 대한노인회거창군지부 회장, 주찬식 거창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신중돈 국무총리실 공보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방화시대를 맞이해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시도하고자 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가야산을 인접한 4개 지자체와 연계한 초광역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지자체의 단체장 김윤철 합천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구인모 거창군수가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4개 지
경남도는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주 권익보호를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는 도내 권역별로 도민노무사가 취약노동자와 영세 사업주의 노동, 노무 관련 애로사항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자의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에 대한 피해를 구제하고,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법, 임금계산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노무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사업장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4대보험, 휴게시간, 퇴직금 등 사업장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노동 관련 법
통영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중소기업에서의 인턴기회를 통해 직무능력 경험 및 정규직 전환을 유도해 지역의 핵심인력 자원이 되도록 ‘통영시 청년인턴제’를 실시한다. 통영시 청년 인턴제는 중소기업이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청년 1인당 월 15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하고, 해당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시 추가 3개월을 지원해주며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통영시 소재 중소기업 등이다. 참여
함양군은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싱돔 조성을 완료하고 3월 말까지 임시개장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4월부터 정식개장할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에어바운싱돔은 523㎡의 면적에 3구형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 후 시설 안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 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휴장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정오 12시~오후 1시)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키 90~140㎝의 어린이로 제한되며 1회당 최대 이용 인원은 35명으로 현장 선착순번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천 배제에 반발하다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김병규 경남 진주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결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진주시민에게 후보를 선택해 볼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공천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는 예로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떨쳐 일어나 끝까지 항거하는 ‘정의가 살아있는 도시’”이며 “역대로 진주에서 국회의원 공천이 잘못됐을 때 무소속 후보
창원지검의 압수수색과 관련,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억지 수색을 벌인 것에 불과하다”며 반발했다. 창원지검은 지난 12~13일 박 전 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고발 건과 관련해 밀양시청 시장실, 건축과·산림과 사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전 시장은 2018년 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로부터 밀양시의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전 시장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은 (뇌물수수) 혐의를 찾지 못하자 억지 수색을 벌인 것에 불과하다”며 “검찰의 압수수색은 특별한 의
창원시가 추진하는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와 관련해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자신과 관련된 고발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허 예비후보는 “시장을 그만 두고 나간지 이제 거의 2년이 됐는데, S-BRT 공사와 관련해 자꾸 진실과 거짓으로 몰아가는데 너무 황당했다”며 “이 사업은 새로운 시장이 오고 나서 설명회를 하고 실시설계 변경도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또 “시공업체 선정도 홍남표 현 시장 측에서 다 했고, 공사 착공도, 예산 확보도 현 시장 체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박 전 의원은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 사퇴와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당의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로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백의종군하겠다”며 “이종욱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후보로 활동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여섯 차례에 걸쳐 법령 개정 및 진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공약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