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다음 달 15일까지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과 청년을 살리기 위해 지역 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해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지역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는 청년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도는 사업적합도, 지역 기여도,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 및 발표 심사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빼빼로’가 만나 ‘남해유자빼빼로’로 새롭게 탄생한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군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12년째 아이들의 놀이·학습공간을 마
밀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귀농·귀촌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유치 지원 분야’와 기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정 정착 분야’ 두 가지다. 유치 지원 분야로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희망자에게 임시 주거시설을 지원하는 ‘귀농인의 집’이 있다. 또한 ▲대도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밀양시의 각종 지원책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8개 부서 19개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하구나, 구경가세!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거창관광 실무협의체는 군의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의 완성에 따라 부서별 흩어져 있는 관광체계를 일원화해 효과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거창 9개 대표 관광지 담당 부서와 축제, 먹거리, 농촌 체험 등 관광 관련 자원을 보유한 부서의 담당주사 또는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됐다. 김성윤 국장은 “이제는 잘 조성된 관광지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과 특색 있는 콘텐츠의 개발에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7일 ‘창업어가 멘토링 사업’ 참여자(멘토) 중 현장 경험이 많은 해양수산직 퇴직공무원 6명과 ‘지식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업어가 멘토링 사업은 어업 창업을 위해 어가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한다.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해양환경이 변화해 각 지역 주요 양식 품종의 채묘가 부진하면서도 다른 지역에서 유생 발생량이 늘고 있어, 경남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는 수산안전기술원에 경남 연안 해역의 유생 출현 변화 분석을 요청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운 품종의 양식 가능성 발견과 수산 현장 업
산청군의 명품 딸기가 미주지역 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50g 8팩으로 구성된 산청딸기(장희) 120박스가 27일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서는 지난 14일 60박스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지 마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추가로 수출하게 됐다. 산청딸기는 이번 수출뿐만 아니라 해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235t을 수출해 408만 500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산청딸기는 그동안 주요 수출국으로 홍콩, 싱가포르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2일과 26일 2일간 자체 생산한 어린 전복 10만 마리를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어촌계 5개소에 무상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어린 전복은 지난해 4월 연구소에서 부화해 약 11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질병 검사 결과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각장 20~30mm 북방전복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전복류 중 ‘참전복’으로 불리는 북방전복은 전 연안 수심 2~10m 속 암반, 돌멩이에 붙어서 해조류를 먹이로 최대 각장 10cm 이상까지 성장한다.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 보충과 기
고성군이 청년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8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6일간 ‘2024년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신규로 실시되는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창출을 돕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시행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고성군의 자체 예산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청년을 고용한 지역 업체에 월 10
창원시는 26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개최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는 관계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사회적경제 조직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임직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연 1회의 정기 회의와 필요시 임시 회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위원회 주요 심의 사항은 ▲사회적경제 육성 계획 및 연도별 시행 계획의 수립과 평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및 육성
경남도는 권역별 창업 거점을 통한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서부권에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진주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센터 내 14개 입주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18일부터 G-스타트업 창업 원정대를 구성해 도내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5년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진주로 이전한 후 다른 지역에서 경남으로 이전한 16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다. 우수 기업으로 졸업한 수도권 이전 1호기업 ㈜악셀 등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부산 소담스퀘어와 협업해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할 소상공인을 26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현장 라이브 커머스 운영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장비, 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국 8개소가 있으며 이번 사업은 부산 소담스퀘어와 협력해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경남지역 소상공인(소상공인 확인서 제출 필요)이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24년 동행축제’ 기간(5월·9월·12월)에 맞춰 현장 라이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부
경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제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방재박람회 ‘RISCON TOKYO’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24 RISCON TOKYO’는 올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위험관리 종합 전시회로, 재해경감·보안·기업위기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행안부, 3개 도(경기, 전북, 경북)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기술 전시공간 ▲해외 물류 운송 ▲통역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몽골에서 고관절 의료기기로 업종전환을 성공한 기업인 ㈜타누스케어와 함께 몽골시장 진출 협력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Mungun Guur Hospital(이하 MG병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타누스케어는 ‘공기 없는 타이어’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세계 1위 자전거용 타이어 제조기업인 ㈜타누스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업종전환지원사업으로 속옷형 고관절 의료기기 ‘퀀폼 힙 서포트’를 개발해 지난해 의료기기 1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소기
합천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연계 관광 프로그램 홍보를 주제로 담당공무원 대상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를 진행했으며, 군부는 합천군 오미경 관광마케팅계장이, 시부는 사천시 김택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과 백리벚꽃길을 주제로 포토존과 작약꽃 양초만들기, 꽃송이 던지기 등의 이벤트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3일간 총 6500여 명이 방문했다.
거제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제 관광홍보관을 운영해서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경남관광박람회는 국내 내수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108개의 지자체, 기관, 업체 등이 참여해 경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신 관광트렌드를 공유하는 ‘경남 최대규모의 관광산업 정보교류의 장’이다. 거제시는 진달래, 수선화, 벚꽃 등 봄꽃을 테마로 포토존을 설치하고 친환경 자재를 이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은 지난 21~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산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알렸다. 특히, 산엔청쇼핑몰 회원가입을 인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해 호응을 얻었다. 산엔청쇼핑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해마다 판매실적이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이벤트·홍보 전략으로 발전하는 쇼핑몰이 될 수 있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금치 페스토와 미숫가루를 출시했다. 시금치 페스토는 남해군의 대표작물인 ‘보물초’로 제작됐으며, 시금치의 영양과 향긋한 허브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미숫가루는 간편한 섭취로 최적의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도록 고단백, 고섬유질로 제조됐다. 오는 4월 말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금치 페스토와 미숫가루를 생산한 최승용(삼동면) 씨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농산물 제품을 더 가깝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개최된 ‘2024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과 연계해 본격적인 현장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도와 재단은 국제무역전시센터 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50개 사 100여 명을 초청해 경남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관광상품개발자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야고분군을 비롯해 경남 소재 드라마·영화 촬영지, 계절별 지역 축제와 미식 관광 코스 등 경남의 매력적인
함안군은 오는 28~31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지자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이며,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다양한 홍보처와 판로 확보를 위해 부산에서 열린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400여 개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군에서는 함안농부협동조합, 요리하는 농부, 고려동 이실원, 토우리식품 등 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가한다. 수박식빵,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