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축구 꿈나무들이 오는 30일부터 주말에 고성군으로 모인다. 고성군은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8개월간 스포츠타운 구장에서 ‘2024 전국 초등축구 경남리그’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22개 팀 4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주말경기를 통해 최고의 팀을 가릴 예정이다. 해당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전국 최고의 팀을 결정하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나설 자격을 얻게 된다. 군에서는 고성축구스포츠클럽 U-12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경찰청,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 5개 종목(1인승 딩기, 스키프 등)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11개 클래스, 25개 부, 165척 총 189명이 참가해 지세포만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장관을 이뤘다. 5일 동안 고른 기상과 바람으로 인한 최상의 날씨 속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도 힘을 실었다.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23일 NC 다이노스와 ‘2024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창원NC파크에서 NC 홈개막전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함께 그라운드에 올라 2024시즌 NC가 우승으로 가는 여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 구단 창단부터 올해까지 12년째 함께하며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다. 매년 홈런존과 홈세이브 적립금을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는
창원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62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진해구 진해루 일원 해상에서 개최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요트협회와 경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개최된 창원특례시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가 창원특례시장배로 승격된 크루저요트 대회다. 올해 대회도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중 연계 개최돼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는 첫날 전국에서 참가하는
‘제44회 진주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가람테니스장과 모덕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테니스협회와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사)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 기간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펼쳤다. 경기는 23일 개나리부, 남자 지역 신인부, 왕중왕부 경기를 시작으로 시니어부, 전국 신인부, 국화부, 지역 신인부, 여자 지역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남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74개 팀 총 500여 명의 대학 및 일반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25일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요넥스팀을 꺾고 3년 연속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밀양시청팀은 결승전에서 요넥스팀을 상대로 3대 2 접전 끝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개최되는 엘리트 대회 우승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최우수 지도자상(손승모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3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K2리그 충남아산FC를 1대 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3라운드로 진출했다. 상위 리그인 K2리그 충남아산FC를 상대로 도전자의 자세로 임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초반 수비를 두텁게 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린 상대의 뒷공간을 노린 패스로 골문을 노렸으며 유기적인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전반을 0대 0으로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도 촘촘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낸 후
창원FC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3리그 3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첫 승리의 영광을 함께할 팬, 후원업체를 초청해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스폰서 시축을 비롯해 창원FC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가 열린다. 홈경기를 직관하고 입장권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호텔 숙박권, 자전거,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에 기념일, 프러포즈, 축하 사연 등을 경기 2일 전까지 사진과 영상으로 신청하면 홈경기 시 전광판으로 송출하며 선정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23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홈개막전에서 시 연고 프로구단인 NC의 승리를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두산 베어스와의 홈개막전은 예매 시작 4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경기 전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홈 개막 매진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다시 봄’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개막전에서는 앞서 2017~2018시즌 NC 중심타자로 활약한 재비어 스크럭스가 6년 만에 창원을 다시 찾아서 승리 기원 시구를 했다. 또한 지역 리틀야구단 대표 선수
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구인모 군수가 당연직 회장이며,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규약, 규정, 2024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은 모두가 자유롭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스포츠 기본권’ 실현을 위한 구인모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장애인체육회 설립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규약 초안 마련, 장애인 체육사업 계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한중 청소년 국제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중국 제남육방문화전매유한공사를 고성군에 초청, 지난 23일 고성군축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산동사무소는 중국과 한국 학생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하고자 중국 현지 축구기관·학교·클럽 등에 경남의 우수한 축구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논의해 왔다. ‘한-중 청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8월 또는 9월 상호 일정을 조정해 열 예정이며 경남 관광지 방문, 경남FC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원활한
‘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4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 및 진양호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도,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체육회, K-water 남강댐지사가 후원했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서로 응원하고 달리면서 체력 향상과 더불어 목표 달성의 기쁨을 함께 나누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채수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무료 찻집 및 먹거리 코너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한국 실업테니스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4년 제1차 한국 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팀 22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한 감독,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2~25일 단체전과 25~31일 개인전 단식, 24일부터는 혼합 복식 등이 열려 참여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함안군 승마공원이 따뜻한 봄을 맞이해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승마강습을 시작한다. 학생 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장애인 재활 무료 승마, 직장인 야간 승마강습을 위해 승용마들도 한창 훈련 중이며,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승마공원 곳곳에 봄꽃을 심는 등 새 단장 준비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강습용 승용마의 새 식구가 한창 순치훈련 중이다. 한라마 2마리로, 오는 4월 유소년 승마단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악양승마장은 악양둑방의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올 관광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려한
창녕군이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20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 대회’는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는 3월, 상설대회는 9월 개최된다. 창녕군,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 총 160여 두의 소들이 출전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백두와 한강 등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
김해시는 오는 23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제7회 김해시무에타이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전국 170여 명의 무에타이 동호인과 프로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1부에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세미프로, 여성부로 구성된 아마추어 매치가, 2부에서는 HERO 프로선수 경기가 치러진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참가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고성군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 핸드볼선수권대회’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핸드볼선수권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중고등전문위원회와 부산일보사가 주관하며, 고성군과 고성군의회, 고성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남자 중등부 13팀, 여자 중등부 10팀, 남자 고등부 12팀, 여자 고등부 9팀 등 총 44팀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핸
창원시는 20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한국 최초 컬링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창원시청 휠체어컬링팀 조민경·정태영 선수를 초청해 축하 자리를 열었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조민경·정태영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포상금을 전달해 격려했고 지도자 및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받은 ‘미니 컬링스톤’을 시에 전달했다. 조민경·정태영 선수는 대한민국 1호 휠체어컬링 부부 국가대표로, 지난 16일 강릉시에서 열린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혼성 2인조)에서 중국을 8대
김해시는 지난 1월 새 단장한 불암동 김해카누경기장이 동계 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 체육지원과는 경남도 지방 전환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9000만원을 포함한 3억원으로 카누경기장의 노후 폰툰(해상부유 구조물)을 교체했다.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 카누경기가 열릴 이곳은 국내 최장 길이의 국제 규격을 갖췄고, 이번 노후 시설물 교체 공사에 따라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1~3월 국가대표 카누팀과 상비군을 비롯한 15팀이 방문하며 2022년 9팀, 지난해 10팀에 이어 전지훈련
고성군이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19일부터 시설을 재개장하면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착수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에는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됐다. 수영장 바닥, 벽타일, 샤워시설, 승강기 등 내부 보수를 통해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기계설비를 전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교체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보수를 통해 수영장 천장에 기존에는 없던 ‘공기 순환 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수영환경을 제공하고, 신재생(친환경)에너지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