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에도 귀 귀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함안을 만들겠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6월 재선에 성공한 후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함안의 평생 일꾼임을 자처하며 함안 미래 50년 청사진을 제시하고,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은 ▲감동하는 복지교육 ▲창의적인 활력경제 ▲살기 좋은 부자농업 ▲세계속의 관광도시 ▲조화로운 균형발전이라는 5대 군정지표를 바탕으로 5개 분야 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민선 8기 도약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첫 임기에 이
가락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전설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창원 불모산 성주사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불모산 성주사 영산재 및 산사문화제’가 개최된다. 문화재청, 경남도, 창원시·창원 성주사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종교화합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이웃마을 대방동성당의 성가대와 같이한다. 종교의 차이를 넘어 창원시민들과 청소년들이 다함께 불모산 성주사에 내재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지난 8일 산사문화제의 일환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40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청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파이널 페스티벌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Heal&休, 오늘 산청에 오길 잘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외국인 등 40여만 명이
오태완 의령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구원투수를 자처하며 재선거에 당선됐고, 올해 또 군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지난 7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의령군은 오 군수 취임 이후 의령 미래를 결정할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이 하나씩 수면으로 드러나는 것이 큰 변화다. 오 군수는 마치 상을 차리듯 ‘팀의 득점 기회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테이블세터’로 자신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의령 미래를 위해 ‘판을 깔고’, ‘발전을 계기’를 만들어 경기에 이길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
창원시의회(의장 김이근)는 지난달 15일 제118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의사 일정에 돌입해 7일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기는 제4대 시의회 첫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예비비·결산 승인, 2022년도 제2회 창원시 추경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사안들이 담겨 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선 8기 시정 현안을 주제로 8명의 시의원이 첫 시정질문에 나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법 제시를 요구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 펼쳤다. 제4대 창원시의회 전반기 김이근 의장은 지난 7월 개원사에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초입에 열린 경남연합일보배 자선 골프대회가 5회째를 맞았다. 길고 긴 코로나 팬데믹의 이겨내고 푸른 초원이 주는 상쾌함이 참가자들의 기분을 한층 더 들뜨게 했다. 26일 창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경남연합일보배 자선골프대회는 지역 인사들과 골프 동호인 47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선 국회의원과 이상연 경남경총회장, 김찬모 ㈜부경 회장, ㈜리베라 관광개발 김태명 회장, ㈜범한 정영식 회장, 창원CC 신진기 대표이사, ㈜웰템 박정우 대표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현장행정 최우선적으로군민 불편 해소는 물론행정 신뢰·만족도 높일 것”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해 민선8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두 달을 열심히 달려왔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각 종 추진 사업을 마무리하고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감동하는 복지교육 ▲창의적인 활력경제 ▲살기 좋은 부자농업 ▲세계 속의 관광도시 ▲조화로운 균형발전 이라는 5대 군정지표를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군민과 함께 빛나는 미래 함안건설을 위해 노력을 박
‘RECONNECT’를 주제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노보텔 컨벤션홀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호주는 이민자들이 중심이 돼 세워진 대표적인 다민족 국가로 이번 성경세미나는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피지 등 남태평양 섬나라의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호주의 9월은 봄의 시작으로 따뜻한 햇살을 느끼게 했고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반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박 목사의 성경세미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주요 인사들의 기도와 축사가 이어졌다. 호주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조선시대판 사람이 살기 좋은 조건으로 풍수와 경제, 인심 그리고 자연 등 네 가지가 언급돼 있다. 여기 네 가지 조건을 갖춘 지역이 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인구 2700명에 불과했지만 20년 사이 인구가 5.2배 증가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현동이 바로 그러한데, 특히 자녀를 둔 젊은 층 중심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어 배경이 궁금하다. 4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주민은 “자녀 키우기 좋다고 해서 지난해 이사를 왔다”며 “구마산권 어느 곳을 가도 도심기능을 잘 유지하면서 자연환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2023 산청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관심과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내 자치단체 첫 순방지로 산청군을 선택했다. 이는 오는 2023년 9월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앞둔 시점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지대한 관심과 지난 2013산청전통의약엑스포의 사상 유례없는 성공에 따라 내년에 개최되는 엑스포의 차질 없는 준비와 점검에 초점을 맞춘 행보라 예측된다. 이 같은 경남도의 전폭적인 관심과 더불어 산청군에서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다각적인 지원과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거창군민들의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한 후 바로 군정에 복귀해 민선 7기의 안정된 마무리와 민선 8기 새로운 시작을 위해 두 달 동안 오로지 군민만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선거이후 지난 6월 3일 업무에 복귀해서 첫 일정으로 농민들의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심각한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 으로부터 관내 모내기 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예비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읍·면 관정 개발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고대왕국의 부활! 세계유산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아라길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돼 축제에 목말라 있던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분리해 개최한 원년이다. 군에서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한 여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간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말이산고분군의 밤하늘을 수놓은
무더운 날씨 속에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 개회식에는 본지 김교수 대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영선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창원시체육회, 창원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본지 김교수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에 노령에 활기를 주는 진정한 비결과 방법은 마음의 청춘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디 본 대회에서 청춘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경
함안군 가야읍에 위치한 함안군 승마공원은 함안군 소속의 공공시설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무엇보다 함안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베테랑 직원들이 철저히 관리해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 주말이면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이곳은 말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평소 승마를 고급스포츠로 인식하고 멀게만 느껴졌다면 함안군 승마공원을 방문해보자. ◆ 깨끗하고 쾌적한 승마장 함안군 승마공원 함안군 승마공원은 45만여㎡의 부지에 경주마 휴양조련시설과 승마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9년에 경주마
신록의 계절을 맞아 자연의 푸르름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여행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청군은 18일 계절의 여왕 5월 걷기 좋은 힐링길을 소개했다. 특히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먼저 소개할 곳은 ‘대원사계곡길’이다. 대원사계곡길은 4계절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으며 신록의 계절인 5월에는 자연이 내뿜는 푸르름을 느끼기에 좋다. 비 온 다음날은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웅장함과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대원사 계곡의 물길은 삼
“전통은 과거의 유산이자 현재 삶 속의 가치” 단청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을 기본으로 색을 배색해 간색을 만들어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한다. 건물의 천장, 기둥, 벽과 같은 건축의 가구부재에 여러 색깔로 문양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과 조형품, 공예품, 석조 건축, 고분, 불화, 동굴 등에 채화하는 경우 등 회, 화의 개념을 통틀어서 말한다. 다섯 가지 색의 환상의 무늬를 만들어 내는 이런 단청의 특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 “다섯 가지 색의 화려한 무늬 감상하세요” 산청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진분홍 철쭉이 반기는 산상 화원 산청황매산과 현대 조각 작품과 꽃잔디가 어우러진 생초국제조각공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이 일제히 봄꽃으로 몸단장을 마쳤다. 그동안 코로나19라는 고약한 바이러스에 빼앗긴 봄이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듯하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산청군은 5월이면 그야말로 ‘꽃천지’로 탈바꿈한다. 올해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산청으로 꽃놀이를 떠나보자. /편집자주 ◆ 산상 화원 꽃대궐 속 ‘산청 황매산 철쭉’ 산청 황매산은 청정 농산물 생산지로 이름난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
제3대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제114회 임시회를 끝으로 오는 6월 4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3대 의회는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일하는 의회, 도약하는 의회, 여야 협치로 상생의회 조성 제3대 창원시의회는 전체의원 44명 중 초선의원이 27명(61%)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21명, 더불어민주당 19명, 정의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여야 간 팽팽한 균형 속
오랜 시간을 품은 것, 아름다운 것은 말이 없다. 꽃과 나무, 달과 별도 그렇다. 그리고 함안의 말이산고분군, 이곳은 1500년 전 아라가야의 역사를 품고 있다. 겨우내 금빛을 띠던 고분은 초록으로 물들고 작은 풀꽃들이 봄마중을 나왔다. 벚나무 아래서 사진 찍는 방문객들의 표정이 꽃처럼 환하다. 함안박물관에서 조금만 걸으면 말이산 4호분이 있는 야트막한 구릉에 다다른다. 산으로 엮은 둥지 안으로 들어온 듯 아늑한 느낌을 주는 말이산고분군은 웅장하면서도 주변을 압도하지 않는 조화로움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앞
지난 1월 제12대 진해구청장으로 첫 발을 내디딘 김성호 창원특례시 진해구청장은 취임식도 생략하고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창구가 돼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교감하는 체감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 김성호 구청장은 그의 신념대로 주요 현안 사업장, 민원 현장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해구 곳곳을 누볐고,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 생활 속 불편함, 진해구 신문고 김성호 구청장에게 알려주세요! 김성호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 중심